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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이 시작된 게 3년 전입니다. 처음엔 단순 근육통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굳는 느낌이 반복됐습니다. 정형외과, 한의원, 통증의학과를 돌아다녔지만 MRI 결과는 "디스크가 약간 있지만 수술할 정도는 아니다"였고, 결국 진통제와 주사로 버티는 생활이 이어졌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건 지인 추천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기대를 안 했습니다. 건강 책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달랐습니다. 허리 통증을 디스크나 근육 문제로만 보지 않고, 세포 수준의 회복력 저하와 미세순환 장애로 설명하는 방식이 지금까지 읽은 어떤 책과도 달랐습니다. 특히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면 근육으로의 산소 공급이 줄고 젖산이 쌓여 만성 근육통과 피로가 반복된다는 설명에서 "아, 이게 내 얘기구나" 싶었습니다. 병원에서 설명해주지 않았던 부분이었습니다. PEMF라는 기술도 처음 접했는데,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기술이라는 점, 그리고 약물이나 수술 없이 세포 스스로의 회복 능력을 되살린다는 원리가 논리적으로 납득이 됐습니다. 의학박사, 한의학박사, 물리치료학 박사, 공학박사 5인이 공동으로 집필했다는 점도 신뢰가 갔습니다. 한 분야의 주장이 아니라 다각도에서 같은 결론에 도달한다는 점이 설득력 있었습니다.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전전하면서도 근본적인 답을 못 찾으신 분들께 권합니다. 치료를 파는 책이 아니라 왜 낫지 않는지를 처음으로 제대로 설명해주는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