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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미 오래전부터 내주변에도 있는 이야기들이다.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의 이혼은 힘들겠지...라고 막연히 생각만했지, 구체적으로 알수 없었던 일이다. 사실 이책을 읽으면서 여러번 놀랬다. " 왜 이혼했어? " 라는 아이의 물음.." 나한텐 엄마가 있잖아" 등 가슴 먹먹한 문장들이 여러번 나온다. 이혼당사자들, 즉 부부의 입장에서만 생각했지, 한번도 이혼 부부의 아이들에 대해 생각해본적 없었다. 당연히 상황에 따를 수밖에 없는 대상이라 생각했다. 그 아이들에게도 힘겹고, 슬프고, 무서운 이혼이라는 과정이 있다는 것을 .... 이책을 통해서 알았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지만 , 다른 아이들에게 이런 세상이 있을수 있다는 것을 너무 몰랐기에, 한편으론 많이 미안했다.
이시대에 우리와 함께 하는 많은 소수자들이 있지만, 힘겨운 부모들사이에서 소리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이혼자녀들 또한 우리가 챙겨야할 또다른 소수자란 생각이 들어,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야' 이책은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 한다 생각한다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조금은 다른모습의 아이들에게 배려도 필요하지만, 내아이와 똑같이 바라봐주고 응원도 아끼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