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생의 또다른 에필로그
"생의 또다른 에필로그" 내용보기
김륭 시인은 '눈사람'을 통해 세상 모든 이의 '에필로그'를 써 내려갑니다. 차가운 눈으로 빚어진 눈사람은 녹아내리면서도 타인의 슬픔을 보듬는 존재로 승화하죠. 특히 어머니를 향한 시인의 시선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고 존재의 깊이를 탐색하게 합니다. 이 시집은 슬픔의 한복판에서도 삶의 의미와 사랑의 본질을 잊지 않게 하는, 먹먹하면서도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시집입니
"생의 또다른 에필로그" 내용보기

김륭 시인은 '눈사람'을 통해 세상 모든 이의 '에필로그'를 써 내려갑니다. 차가운 눈으로 빚어진 눈사람은 녹아내리면서도 타인의 슬픔을 보듬는 존재로 승화하죠. 특히 어머니를 향한 시인의 시선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고 존재의 깊이를 탐색하게 합니다. 이 시집은 슬픔의 한복판에서도 삶의 의미와 사랑의 본질을 잊지 않게 하는, 먹먹하면서도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시집입니다. 
그리고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사이를 오가는 인간의 마음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밤눈', '살얼음', '스모그' 등 차가운 이미지들은 오히려 깊은 감정의 울림을 선사하며, 시인의 언어는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특히 어머니와의 관계를 통해 드러나는 애도와 사랑의 감정은 보편적인 공감을 자아내며, 우리가 외면하고 싶었던 상실의 감정을 직시하게 합니다. 읽고 나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깊이 있는 사유를 담은  시집입니다.

c********g 2026.06.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