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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힘든 이별에 대하여
"어른도 힘든 이별에 대하여" 내용보기
<황현호 보내기>_김다노 글 심보영 그림현우는 자기와 처지가 비슷해보이는강아지 현호에게 마음이 간다.그래서 이름도 본인과 비슷하게 지어준다.애정어린 현호와 헤어져야한다니현우의 마음이 고스란히 책에 담겨있다.헤어짐의 과정이 애틋해서 마음이 아프다.마치 금오도에 온 이유를 알고 있었다는 듯이얌전한 현호와, 열 번 뒤돌아보고 싶은 걸 참고 세번만 본 현우. 헤어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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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호 보내기>_김다노 글 심보영 그림

현우는 자기와 처지가 비슷해보이는

강아지 현호에게 마음이 간다.

그래서 이름도 본인과 비슷하게 지어준다.


애정어린 현호와 헤어져야한다니

현우의 마음이 고스란히 책에 담겨있다.

헤어짐의 과정이 애틋해서 마음이 아프다.

마치 금오도에 온 이유를 알고 있었다는 듯이

얌전한 현호와, 열 번 뒤돌아보고 싶은 걸 참고 세번만 본 현우.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더욱더 안타까워보인다.


현우와 현호의 헤어짐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처음 키운 장수풍뎅이를 

보내줄 때가 생각났다.

지금보다 더 어릴 때였는데

땅에 묻어주며 인사할 때는 의연하던 아이들이

가끔씩 장수풍뎅이의 안부를 묻는 것을 보고

나름 정이 드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우리집에는 

거북이, 구피 그리고 사슴벌레 한 쌍이 있다…

이 친구들과의 헤어짐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이 서평은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김다노 #황현호보내기 #최악의최애 #길벗어린이 #읽기물추천

j*******g 2026.06.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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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야. 너를 보며 나는 잘 이별하는 법을 배웠어.
"현우야. 너를 보며 나는 잘 이별하는 법을 배웠어." 내용보기
이런 배려있는 헤어짐이라니!펑펑 울지 않고 보낼 수 있어 다행이야.나도 아주 조금, 찔끔 눈물이 났다.할머니와 섬에서 살아갈 현호가, 할머니가 정성껏 푹 고아만든 곰국과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임금님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가길.'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오는 장수 강아지가 되길.그리고 참 씩씩한 어린이, 현우야.너를 보며 나는 잘 이별하는 법을 배웠어.아이들은 자
"현우야. 너를 보며 나는 잘 이별하는 법을 배웠어." 내용보기



이런 배려있는 헤어짐이라니!

펑펑 울지 않고 보낼 수 있어 다행이야.

나도 아주 조금, 찔끔 눈물이 났다.


할머니와 섬에서 살아갈 현호가,

 할머니가 정성껏 푹 고아만든 곰국과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임금님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가길.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오는 장수 강아지가 되길.




그리고 참 씩씩한 어린이, 현우야.
너를 보며 나는 잘 이별하는 법을 배웠어.
아이들은 자라고, 어른은 아이를 보며 마음이 깊어진다.


e***e 2026.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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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만 뒤돌아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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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때는 '황현호'가 사람 이름인 줄 알았다. 그래서 '누굴 보내는 이야기일까?' 하는 궁금증으로 책을 펼쳤다. 그런데 책장을 넘길수록 그 궁금증은 어느새 잔잔한 미소로 바뀌었다.엄마와 떨어져 여수에서 할머니와 지내게 된 현우. 함께 살던 강아지 메리가 낳은 다섯 마리의 새끼들 가운데, 유난히 작고 약한 막내에게 현우의 마음은 자꾸만 향한다. 이름도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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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때는 '황현호'가 사람 이름인 줄 알았다. 그래서 '누굴 보내는 이야기일까?' 하는 궁금증으로 책을 펼쳤다. 그런데 책장을 넘길수록 그 궁금증은 어느새 잔잔한 미소로 바뀌었다.

엄마와 떨어져 여수에서 할머니와 지내게 된 현우. 함께 살던 강아지 메리가 낳은 다섯 마리의 새끼들 가운데, 유난히 작고 약한 막내에게 현우의 마음은 자꾸만 향한다. 이름도 자신의 성을 붙여 '황현호'라고 지어 줄 만큼 말이다. 하지만 사랑한다고 해서 모두 곁에 둘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현우는 가장 아끼던 막내까지 보내준다.

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문장은 이것이다.

"열 번 뒤돌아보고 싶은 걸 참고 세 번만 봤다."

이 짧은 문장 속에는 '가지 말라고 붙잡고 싶지만, 행복하게 살아야 하니까 보내 주는 마음'이 모두 담겨 있는 것 같았다. 뒤돌아보고 싶은 마음은 사랑이고, 세 번만 참아 본 것은 배려였다. 그래서 더 먹먹했다.

또 하나 감탄했던 문장이 있다.

"물 표면이 반짝반짝 빛났다. 햇볕을 꽁꽁 얼린 뒤 잘게 쪼개 뿌려 놓은 것 같다."

윤슬을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다니. 햇볕을 얼린다는 상상도 놀라운데, 그것을 잘게 부숴 물 위에 뿌려 놓았다고 말하는 작가의 표현은 한참 동안 머릿속에서 반짝였다. 책을 읽다가 문장을 다시 읽게 되는 순간이 있는데, 바로 그 장면이었다.

현우는 가장 소중한 강아지를 보내면서 울며 떼를 쓰지 않는다. 대신 '나보다 더 행복하게 지내렴.' 하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배웅한다. 그래서 더 멋졌고, 더 오래 기억에 남았다. 사랑은 꼭 붙잡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잘 보내 주는 것이라는 사실도 다시금 배웠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이름을 불러 주고, 사랑하고, 결국은 이별하는 마음. 그 모든 감정을 조용하지만 깊게 전해 주는 책이었다. 책을 덮고 나니, 이제는  '황현호 보내기'라는 제목이 참 잘 어울린다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제목의 의미를 알게 되는 순간, 괜히 한 번 더 미소를 짓게 되는 따뜻한 이야기였다.


#황현호보내기 #길벗어린이 #김다노작가님

p*********7 2026.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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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통한 성장 동화
"이별을 통한 성장 동화" 내용보기
*도서협찬《황현호 보내기》○글쓴이: 김다노○그린이: 심보영○출판사: 길벗어린이<최악의 최애>, <미지와 무지>를 통해 어린이들의 미묘한 심리와 일상을 탁월하게 그려냈던 작가가 이번에는 아주 특별한 이별 이야기로 찾아왔다. <황현호 보내기>는 제목만 보면 사람 친구와의 이별 같지만, 사실은 한 소년이 자신과 꼭 닮은 막내 강아지 '현호'를 떠나보내며 겪는 가슴 뭉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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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황현호 보내기》


○글쓴이: 김다노

○그린이: 심보영

○출판사: 길벗어린이


<최악의 최애>, <미지와 무지>를 통해 어린이들의 미묘한 심리와 일상을 탁월하게 그려냈던 작가가 이번에는 아주 특별한 이별 이야기로 찾아왔다. <황현호 보내기>는 제목만 보면 사람 친구와의 이별 같지만, 사실은 한 소년이 자신과 꼭 닮은 막내 강아지 '현호'를 떠나보내며 겪는 가슴 뭉클한 성장통을 담은 동화이다.


주인공 현우는 부모님의 맞벌이로 인해 홀로 시골 할머니 댁에 맡겨진 초등학생이다. 엄마의 손길이 그리울 나이, 형과 누나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수화기 너머의 집을 상상하며 외로움을 삼키던 현우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존재가 바로 강아지 '메리'와 그가 낳은 새끼들이었다. 그중에서도 유독 작고 약해 엄마 메리보다 현우를 더 잘 따르던 막내 강아지는 현우에게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었다. 어른들의 사정으로 낯선 환경에 덩그러니 남겨진 자신의 처지와 너무나도 닮아 있었기에, 현우는 막내에게 온 마음을 주며 위로를 받는다.


아이가 감당하기 힘든 '이별'이라는 무게를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막내를 보내지 않으려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장마당에서 일부러 '오만 원'이라는 큰돈을 가격표에 적어 두는 현우의 행동은 아이 다워서 더 절절하고 사랑스럽다. 억지로 붙잡아두려던 막내에게 자신의 성을 붙여 '황현호'라는 당당한 이름을 지어주는 순간, 현우와 현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운명이 된다.


이 책의 가장 아름다운 하이라이트는 금오도에서 펼쳐지는 둘만의 마지막 산책이다. 산에서 만난 뱀 앞에서 으르렁거리며 현우를 지키려던 현호의 까맣게 변한 코를 보며, 현우는 깨닫는다. 늘 보살펴야 하는 아기인 줄만 알았던 현호가 어느새 자신을 지켜줄 만큼 자랐다는 것을 말이다. 바다 건너 섬마을 금오도에 현호를 두고 돌아서는 길은 분명 아프지만, 현우의 마음은 이전과 다르다.

어린이의 삶에서 만남과 이별은 대개 어른들의 결정에 의해 수동적으로 이루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현우는 현호에게 이름을 선물하고, 현호의 성장을 인정하며 제 의지로 멋진 이별을 완성해 낸다. 사랑하기 때문에 온전히 보내줄 수도 있다는 깊은 사랑의 본질을 온몸으로 배운 것이다.


이 동화는 좋아하는 친구나 소중한 존재와 헤어져 본 경험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연고 같은 역할을 한다. '열 번 뒤돌아보고 싶은 걸 참고 세 번만 보는 마음'을 배우며, 현우가 현호를 보내고 한 뼘 더 자란 것처럼 독자들 역시 이별의 슬픔을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는 법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이제 현우에게는 외로움 대신, 현호와 나누었던 바다의 비밀과 곧 다시 만날 가족에 대한 희망이 가득 차 있다.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이 시대 모든 '현우'들을 위한 다정한 응원가 같은 책이다.


@gilbutkid_book

#길벗어린이#황현호보내기#김다노#심보영#성장동화




YES마니아 : 플래티넘 j******2 2026.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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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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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는 여수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작년 겨울 엄마가 현우를 꼭 안고 물었습니다."현우는 씩씩하니깐 할머니 댁에서 지낼수 있지?"엄마가 "있어?" 했으면 "아니." 라고 했을텐데.."있지?"에는 "그럼."이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요.이 이야기는 메리가 다섯마리의 강아지를 낳으면서 시작됩니다.할머니는 강아지를 모두 입양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현우와 메리를 챙기기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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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는 여수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 엄마가 현우를 꼭 안고 물었습니다.

"현우는 씩씩하니깐 할머니 댁에서 지낼수 있지?"

엄마가 "있어?" 했으면 "아니." 라고 했을텐데..

"있지?"에는 "그럼."

이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요.


이 이야기는 메리가 다섯마리의 강아지를 낳으면서 시작됩니다.

할머니는 강아지를 모두 입양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현우와 메리를 챙기기도 힘에 붙여서 강아지들까지 키울순 없으니까요.


첫째는 옆집 아줌마 집에

둘째는 리원이가

셋째는 다있소 쌍둥이 형들

넷째는 정이가..


이제 막내.

하지만 현우는 막내를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최대한 이별의 순간을 미루지만, 결국 임 씨 아저씨가 막내를 금오도에 계시는 어머니에게 보내기로 합니다. 

막내을 보내러 다 같이 금오도로 가는 배 안에서, 현우는 우연히 막내 이름을 ‘황현호’라 얼렁뚱땅 지어 주게되죠.


현우와 현호는 금오도에서 어떤 이별을 할까요??

 

이 이야기는 끝까지 지켜보는 것, 잊지 않는 것, 책임지는 것이 사랑이라는 걸 알려주는 동화 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집에도 3마리 강아지중 막내의 이름을 내 이름 중간자를 따서 '혜순'이라는 지어줬던일.

그 '혜순'이가 집을 나가 엄마와 울며불며 찾아다녔던 일.

결국 이별했던 마지막 날.


엄마가 날 한참동안 큰고모네집에 나를 맡겼던 날과 엄마가 보고싶어 늘 그리운 마음이 었던 날들이 떠오르더라고요.


글속에 현우와 같은 비슷한 경험이 지나 이젠 어른이 됐지만..

나는 현우처럼 이별을 덤덤하고 씩씩하게 받아였던가?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론 현우는 '어쩔수 없이'이 모든걸 견디고 있다.. 라는 생각에 가슴이 찡해졌습니다.


이 이야기는 눈물이 펑펑나는 결말은 맞지만 눈물 한방울 없이 흐름은 담백하게 끝이 납니다.

전 그래서 이 책이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황현우 언제나 널 응원해 화이팅!!"


이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책은 @gilbutkid_book 에서 제공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황현호보내기 #길벗어린이 #어린이동화

n*******f 2026.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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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소중한 존재와의 이별이란
"나에게 소중한 존재와의 이별이란" 내용보기
황현호 보내기'는 이름을 붙히면서소중한 존재가 되는 것과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저도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어디서 데려온지 모르는 강아지를 키웠는데어느날 다 자란 강아지는 오토바이를 탄아저씨가 데리고 갔어요어릴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좀더 커서그 아저씨는 보신탕집에 강아지를 파는사람이란걸 알고 너무너무 슬펐던 기억이나네요.그후에도 강아지를 키웠지만끝까지
"나에게 소중한 존재와의 이별이란" 내용보기


황현호 보내기'는 이름을 붙히면서
소중한 존재가 되는 것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저도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어디서 데려온지 모르는 강아지를 키웠는데
어느날 다 자란 강아지는 오토바이를 탄
아저씨가 데리고 갔어요

어릴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좀더 커서
그 아저씨는 보신탕집에 강아지를 파는
사람이란걸 알고 너무너무 슬펐던 기억이나네요.

그후에도 강아지를 키웠지만
끝까지 키우지 못한 경우가 있어서
다시는 반려견을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었어요

모든 이름을 붙히고 함께 지내다보면
너무도 소중한 존재가 되곤해요.

생명체가 아니여도 나에게 소중한 것과
이별하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인것 같아요

주인공 현우가 이별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어른인 나보다 훨씬 성숙한
느낌이 들었다.

아이가 읽으면서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했지만
아직은 내가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듯하다.

YES마니아 : 로얄 b********7 2026.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별은 힘들지만 잘 보내줄게
"이별은 힘들지만 잘 보내줄게"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황현호 보내기/ 김다노 글ㆍ심보영 그림/ 길벗어린이[황현호 보내기]는 사랑하는 강아지를 떠나보내는 황현우의 이야기다. "현우는 씩씩하니까 할머니 댁에서 지낼 수 있지?"엄마에게 "그럼."이라고 했지만…… 가족과 떨어져 할머니와 살게 되면서 잠도 안 오고 입맛도 없었다. 그런데 집 생각, 엄마 생각, 전 학교 생각… 온
"이별은 힘들지만 잘 보내줄게"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황현호 보내기/ 김다노 글ㆍ심보영 그림/ 길벗어린이



[황현호 보내기]는 사랑하는 강아지를 떠나보내는 황현우의 이야기다. 


"현우는 씩씩하니까 할머니 댁에서 지낼 수 있지?"

엄마에게 "그럼."이라고 했지만…… 

가족과 떨어져 할머니와 살게 되면서 잠도 안 오고 입맛도 없었다. 그런데 집 생각, 엄마 생각, 전 학교 생각… 온갖 생각이 사라졌다. 개 '메리'가 할머니 댁에 오고 나서부터다. 그리고 강아지 다섯 마리가 태어났다. 할머니는 강아지 다섯 마리 전부 입양 보내자 하신다. 


<최악의 최애> 김다노 작가는 [황현호 보내기]로 우리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이별의 시간을 찬찬히 담고 있다. 하루라도 더 같이 있고 싶고 보내기 싫은 현우의 마음이 할머니와 친구, 마을 어른과 함께 하며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작고 약한 존재였던 막내를 돌보면서 정이 들면서 외로움은 줄고 뿌듯함이 늘었다. 자기보다 더 연약한 막내가 있어 현우는 씩씩해졌다. 그러니 얼마나 헤어지기 싫을까. 또 이미 가족과 헤어짐을 겪은 현우이기에 '현호'와의 이별이 더더욱 쓰라릴 게다. 


하지만 현우는 알고 있다. 현호를 보내야 한다는 것을. 김다노 작가는 현우가 현호를 떠나보내기 전에 현호의 옹골진 모습을 한껏 보여준다. 마치 걱정하지 말라는 듯 용감한 모습을 뽐내는 현호에게 빠져들었다. 




현우는 단둘이 떠난 비렁 모험에서 본 현호의 당찬 모습에 열 번 뒤돌아볼 것을 세 번만 뒤돌아볼 정도로 스스로를 다잡으며 의젓하게 현호와 이별한다. 가슴이 찡했다. 


금오도 여행길에서 현호와 함께 본 드넓은 바다를 마음에 품고 살짝 성장한 현우의 개운한 표정이 눈앞에 선하다. 말없이도 서로를 알게 되는 마음의 시간을 쌓아가고 사랑하는 강아지를 잘 보내주면서 현우는 마을 앞 바다처럼 크고 넓어지고 있었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수없이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다. 현우와 현호의 이별처럼 비록 몸은 멀리 떨어지지만 마음으로는 응원하는 헤어짐을 [황현호 보내기]로 연습해 보자. 언젠가 다시 만나자, 황현호!


* 이야기 속 여수 사투리가 낯설면서도 구수하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말씨. 그 어투에 정겨움이 가득해서 시골 할머니 댁이 절로 떠올랐다. 


#황현호보내기, #김다노, #심보영, #길벗어린이, #이별, #어린이문학추천

d******u 2026.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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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감정동화 추천 황현호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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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깊게 감정을 느끼고 오래 기억합니다. 황현호 보내기를 읽으며 그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우리 집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반려동물을 정말 좋아합니다. 책을 읽고 난 뒤 오래전 세상을 떠난 친구의 강아지 이야기를 다시 꺼내며 "나는 가끔 생각나는 정도인데, 주인이었던 친구는 얼마나 더 슬플까?"라고 말했습니다. 그 한마디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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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깊게 감정을 느끼고 오래 기억합니다. 황현호 보내기를 읽으며 그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우리 집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반려동물을 정말 좋아합니다. 책을 읽고 난 뒤 오래전 세상을 떠난 친구의 강아지 이야기를 다시 꺼내며 "나는 가끔 생각나는 정도인데, 주인이었던 친구는 얼마나 더 슬플까?"라고 말했습니다. 그 한마디를 들으며 이 책이 아이의 마음에 조용히 스며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황현호 보내기는 엄마와 떨어져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현우가 막내 강아지 황현호와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현우는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된 황현호를 새로운 가족에게 보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이별을 이야기하면서도 독자를 슬픔 속에만 머물게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보내기 싫지만 보내야 하는 마음, 붙잡고 싶지만 상대의 행복도 함께 생각하는 마음을 아이의 시선에서 담담하게 그려 냅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눈물만 자아내기보다 따뜻한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슬픈 이야기인데도 책을 덮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마치 해피엔딩 같은 이별 동화였습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현우가 강아지와의 이별뿐 아니라 엄마, 형, 누나와 떨어져 할머니와 살아가는 현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입니다. 무겁거나 비극적으로 그리지 않고, 아이가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전해 주어 더욱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물론, 반려동물을 키워 본 적 없는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결국 이 책은 강아지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이별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때 필요한 것은 슬픔을 피하는 방법이 아니라, 그 감정을 받아들이고 소중했던 시간을 오래 기억하는 힘이라는 것을 이 책은 조용히 알려 줍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너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 "누군가와 헤어진 기억이 있어?"라는 질문을 나눠 보세요. 한 권의 동화를 넘어 아이와 감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줄 것입니다. 따뜻한 감동과 함께 '보내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던 오래 기억에 남는 동화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z******l 2026.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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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도 사랑과 성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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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그리고, 이별을 통해 성장하는 마음을알려주는 따뜻한 생각 동화할머니 집 강아지 메리가새끼를 다섯 마리나 낳았다현우는 막내라는 이유로,엄마, 형, 누나와 떨어져 당분간할머니 댁에서 지내고 있다형제들 틈에 쉽게 끼지 못하고늘 메리 곁에서 밀려나던 막내 강아지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자신의 모습과막내 강아지가 꼭 닮아 보여서현우는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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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이별을 통해 성장하는 마음을

알려주는 따뜻한 생각 동화





할머니 집 강아지 메리가

새끼를 다섯 마리나 낳았다

현우는 막내라는 이유로,

엄마, 형, 누나와 떨어져 당분간

할머니 댁에서 지내고 있다


형제들 틈에 쉽게 끼지 못하고

늘 메리 곁에서 밀려나던 막내 강아지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자신의 모습과

막내 강아지가 꼭 닮아 보여서

현우는 막내를 유난히 아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는 새끼들을 입양 보내기로 한다

옆집 아줌마, 학교 친구 리원이

동네 다있소 가게 쌍둥이들

그리고 막내는 금오도 섬으로...


바다 건너 섬으로 입양 보내던 날

배 안에서 황현우는 막내 강아지에게

'황현호'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현우는 담담히 이별을 받아들이며

조금씩 더 단단해진다


그래서 '황현호 보내기'는

슬픔으로만 남는 이야기가 아니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사랑을 새로 배우는 동화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과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s********8 2026.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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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호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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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최악의최애, 미지와 무지를 얼마전에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님이 무척궁금해졌어요.그러던 중 길벗어린이에서 김다노 작가님의 어린이동화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특히나 제목이 특이해서 너무너무 궁금했답니다.'황현호 보내기' 현우가 갑작스럽게 엄마와 떨어져 할머니댁에 지내게 되면서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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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최악의최애, 미지와 무지를 얼마전에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님이 무척궁금해졌어요.

그러던 중 길벗어린이에서 김다노 작가님의 어린이동화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특히나 제목이 특이해서 너무너무 궁금했답니다.


'황현호 보내기' 


현우가 갑작스럽게 엄마와 떨어져 할머니댁에 지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내고 있어요.

구수한 사투리가 나와서 제주도사투리인가 했더니 여수 사투리 더라구요.

책을 읽는 내내 뒷페이지에 여수말풀이를  왔다갔다하며 여수사투리도 제주도못지않게 정말 매력적인 사투리라는 사실도 알게되었어요.


책안에 바다의 윤슬을 보는것도 동화를 읽으며 힐링한 포인트 입니다.



11P.

"현우는 씩씩하니까 할머니 댁에서 지낼 수 있지?"

엄마가 "있어?"했으면 "아니."라고 했을 거다. "있지?"에는 "그럼."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나이는 어리지만 단단한 현우의 성격을 알 수 있었어요.

그런 현우를 보며 안쓰러우면서도 대견한 마음이 들었네요.


제일 아끼던 강아지를 보내며 

울며 떼쓰지 않고, 강아지를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최고의 마음을 담아 좋은주인에게 보내주는

현우를 보며 어린아이지만 성숙한 이별을 맞이하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모두의 애착인형에 이름이 있듯이 읽는 내내 현우의 마음이 무척 공감이 갔어요.

우리집에도 이름이 붙은 인형들이 아주 많거든요! 보라, 콩이, 핑핑이...

언젠가는 그 인형들을 현우처럼 최고의 마음을 담아 멋지게 보내줄 수 있겠죠?


금오도 어딘가에서 옹돌바지게 할머니댁을 지키고있을 황현호도 황현우와 최고의 마음으로 이별했기를 바라요.

서운한 마음을 행복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동화였어요.



s*****7 2026.06.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