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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 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제 예비 중학생 첫째 딸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었다. 주인공과 같은 나이인 '열네 살'을 앞둔 딸아이는 책장을 펼치자마자 삼승할망과 인간 세계로 온 소녀 '삼미리'의 모험에 무섭게 몰입했다. 부엉이의 등장으로 불타는 샘물 밭은 잿빛으로 변하고 아이들의 마음에 굵은 가시가 돋아나는 과정은, 딸아이에게도 곧 마주할 청소년기의 혼란과 낯설지 않게 다가온 듯했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마음'을 시각화한 독창적인 세계관에 있다. 아이들의 거친 말과 행동을 '뾰족한 가시'로, 내면의 본질을 '마음 밭'으로 표현하여 청소년기 특유의 예민함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만든다. 책을 덮은 후 딸아이와 "네 마음에 가시가 돋아날 때 엄마는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라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다. 소설 속 아이들의 모습에서 내 아이의 미래나 현재의 고민을 발견하며 부모인 나 역시 깊은 위로를 받았다. : 밑줄 "왜 하필 나일까? 세상에는 나보다 똑똑하고 힘센 어른들이 널렸는데." "특별한 사람이 능력을 발휘하는 게 아니라, 누군가 해야 할 일을 피하지 않는 사람이 특별해지는 것이다." "어른들이 망쳐놓은 세상인데, 왜 감당하는 건 늘 아이들의 몫일까." "세상을 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이 안에서 내 삶을 잃어버리지 않는 거야." "우리가 세상을 구하려는 건 거창한 정의 때문이 아니야. 내 옆에 있는 너를 지키고 싶어서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끝까지 갈 수 있어." "도망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야. 무서운 게 당연하잖아. 하지만 진짜 용기는 무서워도 도망치지 않는 거래." "열네 살은 세상을 구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일지 몰라도, 새로운 세상을 시작하기엔 딱 좋은 나이다." #열네살에세상을구하라니 #김온 #책이라는신화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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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정 말 열네 살인 주인공이 세상을 구하는 모험 이야 기일 것 같았다. 하지만 읽어 보니 모험이아니라 성장과 용기,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주인공은 평범한 학생이지만 예상하지 못한 큰 책임을 맡게 된다. 처음에는 두렵고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이 나와 비슷하게 느껴져서 공감이 되 었다. 나도 학교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일을 맡게 되면 걱정부터 하는 편인데, 주인공이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문장에서 나도 작은 행동 하나로 주변을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었다. 또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 려워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라는 내용도 인 상적이었다. 주인공의 행동과 잘 어울리는 말이 라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 내는 정 면도 기억에 남는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도 서로 도우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 같았 다. 이 책은 중학생들이 읽기에 쉽고 재미있으며, 용기와 협동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읽고 나니 나도 어떤 일이든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고 싶어졌다. 우리학교 인문학 독서클럽에 소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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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의 바탕인 삼승할망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여 신청 했는데! 선물처럼 책이 왔어요. 아이가 책이 오자마자 보더라구요^^ 저도 판타지를 좋아하는데 판타지 내용이라 같이 재미있게 봤어요. 현재 살아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른인 저는 잘 몰라서 어려운데 아이들 마음을 간접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여서 내용이 좋았습니다. 신화 속의 영웅이 꼭 대단한 사람만이 아닌 나도 영웅이 될수 있다는!! ㅎㅎ 단단한 마음을 가질수 있게 해주는 책인거같습니다. 서로 사랑한다는 희망을 잃지 않으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수있다는 마음의 울림을 남기는 책입니다. 이번책도 아이들이랑 같이 읽으면 좋을것같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초등학생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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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총 10편의 프롤로그가 담겨있다. 미리는 책 속 주인공으로 평범한 소녀인줄 알았지만 3편에서 미리의 정체가 밝혀진다. 책속 표지에 동그랗게 말아올린 양머리. 빨간 구슬. 오른쪽 눈에 큰 반점. 그 뒤에 푸른 청룡까지. 미리의 중요한 포인트가 담겨있다. 삼이는 미리의 이모이자 '삼신' 인간이 아닌 신이다. 미리와 꽃집을 운영하며 같이 사는 존재이다. 단순한 꽃집이 아닌 다락방너머로 꽃바다를 만들며 평범한 인간 눈에는 보이지않는. 몽고반점을 갖고있거나 동물의 눈에만 보이는 바다가 펼쳐진다. 또한 아기들. 생명이 태어나는걸 여러가지 능력을 가진 꽃을 선물하며 도와준다. 삼신과 대척하는 적. 죄를지어 인간계로 쫓겨난 마마신대별상. 그의 자식이자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 금도. 그리고 끝없이 타락의 길로 유혹하는 저승할망사이에서 삼이와 미리 그리고 미리의 친구이자 몽고반점을 가지고 태어난 순수한 영혼 대한이 어떻게 시련을 극복해나가는지 책을 통해 확인해보길 바란다.
#리뷰어클럽리뷰 #도서 #책 #김온 #열네살에세상을구하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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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중학교 1학년인 우리 딸은 책 읽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책을 읽는 편인데, 이번에 읽게 된 김온 작가님의 <열네 살에 세상을 구하라니> 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었어요. '열네 살이 세상을 구한다고?' 처음에는 판타지 모험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책을 읽을수록 단순히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열네 살이라는 나이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고민과 성장을 담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주인공이 우리 딸과 같은 중학교 1학년이라는 점이 더욱 특별했어요. 학교생활을 하며 느끼는 고민, 친구와의 관계, 자신을 믿지 못하는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 "나도 이런 마음이었는데." 하며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평범한 아이도 용기를 내면 특별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 준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주인공이 아니라 실수도 하고 두려움도 느끼는 아이가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져 있어 더욱 응원하게 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인간미가 있어서 더 공감이 간다고 할까요??
#리뷰어클럽리뷰 #리뷰어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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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에 세상을 구하라니>는 제주 신화인 삼승할망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성장소설이다. 제목만 보고는 세상을 구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모험담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이 작품이 진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세상’이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인공 삼미리는 점점 공격적이고 차가워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그 원인을 찾아 나선다. 친구를 괴롭히고 상처 주는 모습은 판타지 속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학교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모습이라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아이들의 마음에 돋아난 ‘가시’라는 설정은 상처받은 마음과 분노, 외로움을 상징하는 것 같아 인상 깊었다.
이 책은 단순히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 그리고 누군가를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세상을 구하는 일은 특별한 영웅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었다. 청소년들이 겪는 갈등과 상처를 판타지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었다. 친구 관계와 마음의 성장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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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친구들의 등에 가시가 자라고, 마음밭이 보이는 아이가 있다. 이름은 삼미리. 주인공입니다. 얼굴에 검은 반점이 크게 있고, 머리에는 두 뿔이 자라는 미리의 정체가 청룡이라니? 게다가 삼이 이모의 말. "네가 잘못되면 이 세상은 끝이야." "네가 씨앗이니까. 망가진 마음밭도 되돌려 놓고 이곳 아이들 마음도 구해야 하는, 몽고반족의 마지막 씨앗" 몽고반족! 어디서 많이 들어본 그 몽고반점과 같은 그거와 같은 거였는데요. 흔히 동양인에게서 나타나는 게 몽고반점인데 어른이 되어서도 남아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게 바로 몽고반족의 아이라는 표식입니다. 미리의 친구 대한이에게 그 몽고반점이 있고, 삼이 이모는 그 대한이를 통해 몽고반족의 마음밭에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대한이를 포함한 마음이 죽어가는 학교 친구들을 미리가 구해야 하는 내용이고요. 제주도 무속 신화 <삼승할망본풀이>를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은 아기를 점지하는 삼승할망과 조카 삼미리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신화에 비해 제주도 무속 신화는 우리에게(우리 집에) 익숙지 않다보니 책 말미에 '어휘 풀이'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삼승할망본풀이, 이공본풀이, 참실, 꽃감관 등 어려운 단어들을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있어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읽기에 좋았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판타지를 좋아하고 소설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저희 딸처럼 이 책도 손이 쉽게 갈 것 같아요. 제가 미리 읽고 딸에게 어휘도 찾을 수 있게 팁을 줄 수 있어 좋았네요. 십대 아이들, 아직 미디어보다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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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천꽃밭과 삼승할망 아기를 점지해주는 신이나오는 이야기지만 주인공은 소녀, 소년들이다. 요즘 10대 문제가 많은데 그걸 풀어내는 느낌이였다. 삐죽 가시가 나오는 학교안 폭력이나 이유없는 작은 동물들의 폭력, 시비걸기 등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태어날때 선하게태어났지만 모종의 이유로 못되게 된 것일까?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다. 신화 속 이야기와 어우러진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꼬집어 글 속에 적어내려간거같다. 가정의 문제, 친구 사이의 문제, 사회의 문제 청소년관련된 내용이라지만 그 이면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흘러나와서 한번더 생각하게 만들었다. 신은 인간을 사랑하고 있으며 나쁜 짓한 아이라도 한번의 기회를 더 주는 선한 신과, 본인이 악행을 저지르는 지 모를 악한 신. 신은 어디에나 있으면서 언제나 보고있는거같은 결말이였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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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신화를 이용한 판타지 소설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에게 친숙한 삼신할머니와 같은 대표적인 신들의 이야기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폭력 혹은 범죄의 문제를 엮은 소설이기 때문이다. 구제역이나 다문화가정에 대한 언급도 살짝 나오기는 하지만 메인 주제는 청소년의 폭력성이다. 이 책의 줄거리를 아주 간략히 요약해보면 주인공인 '미리'가 '이모'인 삼신할머니와 세계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여기서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줄이지만, 굉장히 흥미로웠다. 소설의 내용은 어렵지 않으며, 우리가 다 아는 신화의 인물들이 등장하여 이해하기에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읽으면서 정말 책의 내용처럼 그러한 이유로 사회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이라면 차라리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달까. 그렇다면 정말 난세에 나타날 영웅을 기대하면서 살아갈 희망이라도 얻을 것 같은데, 현실에서의 청소년 문제와 같은 사회문제는 너무 어려운 주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을 했던 부분은 결국에 '사람'이라는 것. 사람을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사람일 수 있다는 것.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회색빛으로 황량하던 나 스스로에게 환기를 해주면서 꽃씨를 뿌릴 수 있게 만들어준 책이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거나, 한국 신화에 약간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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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줄거리 - 제주 신화 <삼승할망본풀이>를 바탕으로, 아기를 점지하고 태어나게 하는 신(神) 삼승할망(삼이 이모)과 함께 인간 세계로 내려온 열네 살 ‘삼미리’가 세상을 구하는 판타지 성장소설 - 다문화가정 출신인 대한이가 금도 일행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본 주인공 미리는 그를 도와주고, 두 사람은 친한 친구가 되지만 이 일로 금도 무리와 갈등을 겪게 된다. 주인공 미리는 누군가가 상처 받는 순간 오른쪽 눈의 검은 점이 꿈틀거리고, 신체 변화가 나타나는데, 그 때 삼이 이모가 미리의 정체를 알려준다. 아이들이 태어날 때 사랑과 생명을 품어 주는 근원인 불타는 샘물밭이 어둠에 물들면서 아이들의 마음에도 '가시'가 돋아났고, 이를 막기 위해 미리가 인간 세상에 보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따돌림과 폭력은 더욱 심해지고, 가까운 친구 대한이마저 점점 거칠어지고 상처받아 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친구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분노와 상처, 그리고 그 틈을 파고드는 어둠의 존재와 맞서기 위해 애쓴다. 친구들을 이해하려 하고, 서로를 미워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마지막 결말에서 미리가 사람이 되는 걸 택한다는 것에서 꼭 특별함이 아니더라도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려는 마음이 어둠과 폭력을 구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작가님 인터뷰에서, 삼신할망의 존재가, 옛 사람들이 생명을 대하는(불처럼 여길 정도로 소중하게 여기는, 아이의 생명이 꺼지지 않도록 간절히 바라는)태도를 반영하는데, 요즘에는 그렇게까지 아이를 귀하게 여기지 않는 인식의 변화가 있고 그 변화가 청소년 범죄와 관련성을 지니고 있고, 그래서 설화와 청소년 범죄를 연관시켜 글을 쓰게 되었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 보았다. 사람이 곧 노동력이고 경제였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자유 민주주의 시대로 인력이 곧 경제력이 되지는 않는다. 이런 사회적 변화가 영향을 많이 끼치지 않았을까. 그리고 청소년 범죄뿐 아니라 다양한 어둠이 도사리게 되지는 않았을까. 열네 살에 세상을 구하라니에서 주인공 미리가 악역(청소년 범죄의 가해자인 금도)를 바라보는 시선은 단순히 적대감에 머무르지 않는다. 맞서야 할 존재에서, 완전히 악한 사람으로 규정하기보다 그 배경을 이해하려고 하며(특히 수호를 통해 깨닫는다.)금도 역시 그런 상처에 영향을 받은 존재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미리는 금도를 '규정'하기보다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누군가를 악인으로 단정하고 배척하는 대신,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진정으로 세상을 구하는 길이라고 믿게 된다. 혐오와 배척이 만연한 우리 사회에 어딘가에서 꿋꿋히 타인을 믿고 있을 미리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 총평 판타지적인 요소와 더불어 속도감 있는 전개, 생생한 묘사와 유머가 술술 읽히는 청소년 소설이었습니다. 가시, 꽃, 몽고 반점 등 신선한 상징들과 복선도 책 읽는 재미를 부여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양 판타지·성장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리뷰어클럽 #리뷰어클럽 리뷰 #공식서평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