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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실에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다 보면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차가운 능력주의'를 너무 일찍 배워버린 아이들. 그 속에서 조금만 손해를 봐도 "불공정하다"며 날을 세우는 아이들에게 '공정'과 '정의'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작동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하는 빈틈과 문제 앞에서는 늘 함께 답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는 공정의 기준이 과연 정말 공정한지, 정의롭다고 믿는 것이 정말 그러한지 끊임없이 되물어야 하죠. 진정한 공정이란 고정된 정답이 아니라, 서로의 맥락을 살피며 '공정의 온도'를 맞춰가는 질문의 과정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교사로서 무심코 운영해왔던 학급보상시스템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처한 가정환경이나 맥락의 차이를 깊이 헤아리지 못한 채,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라는 능력주의적 훈계를 습관적으로 반복한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 놀이공원 패스트 트랙, 정말 공정할까? 비행기 일등석은 남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지만, 놀이공원의 패스트 트랙은 다릅니다. 누군가 돈으로 시간을 사는 행위가 뒤에 선 이들의 대기 시간을 물리적으로 늘리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즉, '나의 편익이 타인의 손해를 전제로 하는 것'이죠.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던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차별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순간, 아이들의 생각도 깊어집니다. 놀이공원 패스트 트랙에 이어서,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봤어요. “만약 우리 학교 급식실에서 돈을 더 내면 줄을 안 서도 되는 ‘패스트 트랙’ 이용권을 판다면, 여러분은 찬성할 건가요? 돈이 없어 계속 뒤로 밀려지는 친구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아이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이 질문을 통해, 돈으로 권리를 살 수 있는 사회가 과연 정의로운지 의문을 던져봅니다. "정당하게 돈 내고 매직패스 사는 거니 괜찮다"라던 아이들의 당당함이 이 질문 앞에서는 흔들리더군요. 지역의사제, 삼성전자 노조 파업과 노란봉투법, 교내 휴대폰 사용 제한, 딥페이크 범죄, 촉법소년 등... 아이들이 마주하는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공정성 논쟁'의 한복판에 있습니다. 책 저는 이 책 속에 담긴 40가지 질문을 활용해, 현재 대한민국을 달구고 있는 시사 이슈 연계 토론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의 일상과 밀접한 사회적 이슈를 엮어, 작가님과 아이들이 직접 딜레마 토론을 나누는 멋진 순간도 꿈꿔봅니다. 뉴스를 보며 비난만 쏟아내는 악플러가 될지, 대안을 고민하는 정의로운 시민이 될지는 결국 교실과 가정에서 나누는 '질문과 대화'에 달려 있습니다. 정글 같은 세상에서 각자도생이 아닌 '함께' 살아남는 법을 가르치고 싶은 모든 선생님과 학부모님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놀이공원패스트트랙은공정할까 #교사추천도서 #청소년도서 #토론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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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마자 잠시 머리가 띵했다. 패스트 트랙은 공정한 것 아닌가? 내 돈으로 시간을 사는 건데. 하지만 그렇다고 '돈이면 다 된다'는 논리를 그냥 수긍하기엔 뭔가 찜찜했다. 그 찜찜함의 정체를 언어로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이 더 불편했다. 그 답을 찾기 위해 책을 펼쳤다. 목차를 열자마자 우리 사회의 날 선 의제들이 쏟아져 나온다. 노키즈존, 장애인 이동권, 촉법소년, 난민, 청년수당. 흥미로운 점은 이 질문들이 대부분 *반대 진영의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왜 우리가 부담해야 하는가?", "그게 정말 공정한가?" 하고 따져 묻는 뾰족한 질문들. 평소엔 그냥 지나쳤거나 '당연히 반대'라고 생각했던 주제들이 이 책 안에서 갑자기 낯설고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저자는 그 질문들에 하나씩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공정과 정의의 실질적 의미를 재구성해 나간다. 책이 다루는 주제들은 일관되게 이분법적 갈등의 지형 위에 놓여 있다. 군 입대를 둘러싼 남성과 여성의 대립,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자원 분배 갈등, 노동자와 고용주 간의 권력 비대칭, 부유층과 빈민층 사이의 계층 단절. 이는 단순한 의견 차이가 아니라, 구조적 불평등이 개인 감정의 언어로 번역된 현상이다. 갈등이 심화될수록 차별은 혐오로, 혐오는 배제의 논리로 굳어진다. 저자가 이 모든 논란을 관통하는 공정과 정의의 기준으로 제시하는 것은 결국 하나다. "인간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사회" 노키즈존은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어린이를 불편해하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그 구조 속에서 어린이는 공적 공간에서 배제되는 존재가 된다. 이 한 문장이 꽤 오래 마음에 남았다. 도태되거나 소외되는 이들을 사회적 장치를 통해 양지로 끌어올리는 것,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공정의 실천적 의미다. 다만 책 곳곳의 단정적인 표현들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아이를 돌봐야 하는 여성 연구자의 성과가 좋을 리 없겠죠?"* 같은 문장은 좋은 논지를 담고 있음에도 또 다른 단정과 낙인으로 읽힐 수 있다. 차별에 반대하는 책에서 단정의 언어가 등장할 때의 아이러니랄까. 그럼에도 이 책은 분명히 할 일을 한다. 패스트 트랙처럼 돈의 논리 앞에 사회적 합의가 조용히 무너지지 않도록, 우리가 먼저 앞길을 닦아야 한다는 것. 공정이 뭔지 안다고 생각했다면,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될 것이다. "당신이 공정하다고 믿는 그 기준, 정말 모두에게 공정한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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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라온 놀이공원 패스트트랙을 폐지하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돈을 더 많이 지불하는 사람이 더 편리하고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패스트트랙. 물질만능주의의 표상과 같은 이 사례의 댓글에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더 많이 내는 사람이 더 이익을 보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글이 있었다. 놀이공원 패스트트랙, 장애인들의 지하철 시위, 난민보다 우리나라 힘든 사람이 우선 아닌가. 일 하지 않는 사람에게 돈을 주는 것 등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한 궁금증을 담고 있다. 공부를 잘한 사람이 돈을 많이 벌고 모든 의견이 존중 받는 것이 민주주의며 부모의 돈을 자녀가 물려 받는데 세금을 왜 내야 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공정과 정의란 사회가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 존재하는 기준과 같다고 말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돈을 낸 사람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진정한 공정인가. 모두가 똑같은 선에서 출발하지 않았다. 개인이 선택할 수 없는 환경과 상황이 있다. 부모, 재력 등 누군가는 금수저로 태어나고 누군가는 장애를 가시고 태어나기도 한다. 시작부터 달랐다면 그 개인의 불공평함을 사회가 보완해주어야 한다. 얼만큼 어떻게 보완을 해야 지금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있을지 그 기준을 끊임없이 논의하고 실행해야 한다. 패스트트랙을 사지 못한 누군가가 하루 종일 기다려도 놀이기구를 못타는 일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개선해야할 일이다. 나의 기준에서 단편적으로 생각했던 공정이 공동체 사회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질문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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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어린이날,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한 게시물이 화제가 되었다. 놀이동산의 ‘매직패스(프리미엄 우선 탑승권)’가 과연 정당한가를 두고 벌어진 설전이었다. 이 논쟁은 지상파 뉴스에까지 보도될 정도로 확산되었는데, 해당 보도 영상에 달린 댓글들을 보며 나는 적잖이 당황했다. “상대적 박탈감 느끼니 아예 놀이동산을 없애라”, “저런 부모들이 학교를 망친다”, “같은 엄마로서 부끄럽다” 등 본질을 흐리는 비난과 조롱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과연 이 문제를 단순히 ‘진상 부모’의 억지나 예민함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도 괜찮은 것일까? 우리는 일상에서 종종 돈으로 시간을 산다. 가사 도우미 서비스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여유 시간을 확보하기도 하고, 급할 때는 비용이 더 들더라도 택시를 타서 지각을 면하기도 한다.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나의 자본을 시간으로 교환하는 행위는 지극히 정당해 보인다. 하지만 놀이동산의 패스트 트랙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누군가 돈을 더 지불하고 줄의 맨 앞을 점유하는 순간, 뒤에 서 있는 사람들의 대기 시간은 물리적으로 늘어난다. 즉, 나의 편익이 타인의 손해를 전제로 발생하는 구조다. 더욱이 일종의 공공 여가 공간이자 어린이의 순수한 동심을 상징하는 공간인 놀이동산에서 ‘기다림의 약속’과 ‘질서’라는 공동체적 가치가 자본의 논리에 무너지는 현상은 어른으로서, 교육자로서 바라보기에 속상하다. 물론 이에 대한 생각은 각자 다를 수 있다. 자본주의 또한 우리 사회가 합의한 것이니까. 그래서 이번 논쟁은 ‘자본주의 원리에 따른 이익 추구’ 대 ‘공동체적 가치와 공정성’ 사이의 충돌로, 건전하고 철학적인 논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논쟁은 성숙한 토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를 바탕으로 논의 자체를 차단하거나 비이성적인 인신공격을 가하는 모습이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 뿌리 내린 ‘혐오’라는 씨앗이 건전한 비판의 장을 잠식해버린 것 같아 안타까움이 크다. 책 《놀이공원 패스트 트랙은 공정할까?》는 청소년들에게 묻는다. 무엇이 공정이며, 정의로운 사회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장면들을 통해 공정과 정의, 평등의 문제를 끊임없이 환기하며 독자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만든다. ‘공부 잘했으니 돈을 많이 버는 것 아닌가?’, ‘노키즈존은 가게 주인 마음 아닌가?’, ‘난민보다 우리나라 힘든 사람들이 우선 아닐까?’, ‘나이가 어리면 죄를 묻지 않아도 될까?’ 등 성숙한 논쟁과 토론의 장을 여는 날카로운 질문들이 그득하다. 그리고 나는 이 ‘지끈거림’이 반갑다. 사유하고 논쟁하며 느끼는 지적 통증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성장통’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1등에게 박수 치는 게 왜 놀랄 일일까?》를 인상 깊게 읽었고, 최근 남편과 놀이동산의 패스트 트랙에 대해 논쟁을 벌였던 터라 제목을 보자마자 강렬하게 읽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어 흥미롭게 읽었던 책. 읽는 동안 공동체의 발전적 성장과 회복을 위한 공정과 정의의 가치에 대해 여러 질문을 통해 사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교실에서, 혹은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교사와 학생이 이 질문들을 마주하며 열렬히 대화해 보길 권한다. 우리 사회의 현상들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건전하게 토론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한다. #놀이공원패스트트랙은공정할까 #교사추천도서 #청소년도서 #토론수업 #공정과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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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서 '패스트 트랙'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줄 서기를 힘들어하는 제게 그것은 마치 자본주의가 선사한 달콤한 구원처럼 느껴졌습니다.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기다리는 시간’을 살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자본주의의 가장 솔직한 단면이라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죠. 하지만 『놀이공원 패스트 트랙은 공정할까?』를 읽으며 마치 뒤통수를 맞은 듯한 얼떨떨함을 느꼈습니다. 비행기에 남들보다 먼저 타는 것은 내 자리가 정해져 있기에 타인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지만, 놀이공원의 패스트 트랙은 달랐습니다. 내가 돈으로 편리함을 사는 순간, 누군가는 내가 앞지른 만큼 뒤로 밀려나야 합니다. 나의 편리함이 타인의 시간을 빼앗고, 때로는 기회조차 박탈할 수 있다는 사실을 왜 그전에는 깊이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교실에서 아이들과 ‘공정’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약자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는 아이들도 있지만, “왜 그래야 하죠? 그게 정말 공평한 건가요?”라며 날 선 질문을 던지는 아이들도 의외로 많거든요. ‘공정’과 ‘공평’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시키기 위해서라도, 우리에겐 더 세밀한 ‘공정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이 책은 그런 갈증을 해소해 주기에 충분합니다. 일상에서 마주할 법한,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40가지 질문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CCTV의 감시 문제나 여성의 군 복무 논쟁처럼 교실에서 불붙기 쉬운 주제들을 아주 명쾌하게 짚어줍니다.
오늘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화두가 되었던 ‘여성 군 복무와 출산’ 문제에 대해, 이 책은 “출산 여부로 여자의 삶을 설명할 수 없으며, 이를 군대 문제와 결부하는 것은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할 뿐”이라고 정확히 꼬집습니다. 읽는 내내 속이 다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학생들과 나눌 이야깃거리가 풍성해지는 즐거움을 느꼈고, 곧 중학생이 될 아들에게도 “밑줄 좍좍 치며 읽어보라”고 강력하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질문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지식이 흥미롭게 담겨 있어,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야를 한 뼘 더 넓혀줄 거라 확신합니다. #놀이공원패스트트랙은공정할까 #청소년도서 #토론수업 #공정과정의 #교사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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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공정함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각자가 생각하는 공정의 기준은 조금씩 다릅니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보편적 공정이 있는가 하면, 상황에 따라 공정의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도서는 공정이라는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해주며, 평소 가지고 있던 관점과는 다른 시선으로 공정과 정의에 대해 성찰하도록 하였습니다. 수업 시간에 5분 토론으로 간단하게 진행할 만한 주제도 많았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정의로움이 때로는 정의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작가님이 생각하는 정의는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도서네요! 사회 수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읽어보고 싶었는데,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놀이공원패스트트랙은공정할까 #교사추천도서 #청소년도서 #초론수업 #공정과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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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패스트트랙은공정할까 #오찬호 #원혜진 #나무를심는사람들 #질문하는사회 책에는 40가지 질문이 제시됩니다. 그 중에서 제가 독서논술 강사이다보니, 책과 연결시킬수있는 주제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Q.상대가 때리면 맞고만 있어야 할까? 라는 주제는 교우관계, 층간소음 관련 그림책을 보여주고 주제로 던지면서 함께 토론하려고 합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과도 관련이 있어서 꼭 진행해야 할 주제입니다. Q.난민보다 우리나라 힘든 사람들이 우선 아닐까? 주제로는 요즘 전쟁과 관련한 이슈로 아이들과 나눌수 있겠습니다. 전쟁 주제 책 여러가지가 있는데 최근 본 "NO : 미친 전쟁에 맞선 한마디"라는 그림책도 떠오르네요. 전쟁의 피해자인 난민의 입장이 되어보면 좋겠습니다. 평소에는 왜 그럴까? 질문을 던졌다면, 이 책은 왜 그럴까? 에서 그치지 않고 공정함의 기준을 제시해줍니다. 혼자서 모든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고쳐나갈수는 없어요.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사람들 40명이 각자 1개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면 생각하는 방법도 사회를 보는 시선도 달라지겠지요? 40명 400명 4000명이 책을 보면서 1개의 주제를 1명 10명 100명이 함께 이야기 해준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되는건 기대 할수있을거예요. 👀 초등 고학년 이상 고등학교까지 학생 들은 물론~ 학교에서 교과별 토론을 하고싶은 선생님 저처럼 독서논술로 학생들을 만나는 강사님 우리 아이가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부모님 많은 분들이 보실수있는 책이예요. 저는 나무를 심는 사람들 출판사 책은 처음 접하는데~ 질문하는 사회 시리즈가 있네요. 와~ 주제가 전부 딱 필요할때마다 찾아봐야겠어요!! <책을 보내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주관적이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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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인국공 사태를 기억하시나요? 공부를 잘했으니 돈을 많이 버는게 당연하다는 우리사회의 능력주의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이슈와 정면으로 충돌했던 사건입니다. 지금 소개하는 사회학자 오찬호의 신간 <놀이공원 패스트트랙은 공정할까>는 이러한 능력주의의 함정을 날카롭게 꼬집으며 공정과 정의를 주제로 우리 아이들의 사고력을 높여주는 책입니다. 요즘 돈을 더 내면 줄을 서지 않는 패스트트랙이나 아이들의 출입을 거부하는 노키즈존 이슈를 보면 과연 우리사회가 공정한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던 자본과 능력의 논리를 예리하게 파헤치면서, 재치있는 만화로 해답을 보여줍니다. 책을 읽고 나니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공정과 정의의 사각지대에 놓은 사람들이 참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비록 이 책이 아이들의 수학 영어 입시 성적을 올려주지는 않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춘 어른으로 자라는데 받드시 필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돈과 능력보다는 진짜 정의로운 사회를 인도하는 책으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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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더 냈으니 빨리 타는 게 왜 문제지?"라고 생각했던 아이와 저에게 이 책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비행기 좌석과 놀이공원 패스트 트랙의 차이를 설명하며 '기회의 평등'을 이야기하는 대목에서는 무릎을 탁 치게 됩니다. 짧은 챕터 구성으로 호흡이 경쾌하면서도,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객관적인 수치와 통계를 바탕으로 우리가 바꾸어 나가야 할 사회의 온도가 무엇인지 설득력 있게 제시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과 후,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고,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모든 청소년에게 이 책이 던지는 질문들이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읽고 작성했습니다 #놀이공원패스트트랙은공정할까 #오찬호 #나무를심는사람들 #질문하는사회 #청소년인문학 #사회학추천도서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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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패스트 트랙은 공정할까?’
책에서 가장 오래 머문 대목은 패스트 트랙 사례였다. 저자는 비행기 퍼스트클래스 우선 탑승과 놀이공원 패스트 트랙을 나란히 놓는다. 겉으로는 같아 보이지만 결정적으로 다르다. 비행기에서는 누군가 먼저 타도 내 자리는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놀이공원에서는 다르다. 누군가 돈으로 줄을 건너뛰는 순간, 나의 기다림은 그만큼 늘어난다.
읽기 전의 나는 공정을 ‘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이해했다. 열심히 한 사람이 더 가져가는 것, 그것이 공정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달리기 비유 하나가 생각을 흔들었다. 출발선이 다르고 트랙 상태가 다른데 결과만으로 평가하는 것이 과연 공정한가. 공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건과 구조의 문제라는 사실을 이 책은 집요하게 드러낸다.
이 책은 총 40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닌가?”, “~잖아?”로 끝나는 문장들은 독자의 동의를 자연스럽게 끌어낸다. 그러나 저자는 그 동의를 그대로 두지 않는다. 하나씩 흔들고, 뒤집고,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정답을 주지 않고, 스스로 기준을 만들어가게 하는 힘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토론 수업을 준비하는 학생, 공정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 그리고 그 기준을 가르치는 교사와 부모에게 이 책을 권한다. 서로 다른 답을 내놓는 그 과정 자체가 이 책이 의도한 배움이기 때문이다. 공정은 하나의 답이 아니라, 끊임없이 질문해야만 유지되는 기준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놀이공원패스트트랙은공정할까 #오찬호 #나무를심는사람들 #공정과정의 #청소년인문 #책읽는샘 #함께성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