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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유달리 사람들로부터 예민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 중에 한 사람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대목들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비록 책에 나오는 것처럼 심각하지는 않지만 밸브를 수시로 체크하기도 하고, 문단속을 제대로 했는지, 보일러를 제대로 껐는지, 코드를 제대로 뽑았는지... 무언가 어떨 때는 그런 걸 확인하려고 하는 제가 밉게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저자가 하는 말은 저로 하여금 과거의 첫 상담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저는 예민한 제 자신이 싫었지만, 예민하게 자라올 수 밖에 없던 것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눈물을 펑펑 쏟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가 생각났던 이유는 불안과 강박을 다루는 것에 중요한 것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침착하게 우리가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 문제에 대해서 그것이 당신이 죄인임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이는 개선될 수 있다고 친절하게 이야기해줍니다. 어쩌면 이런 강박은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하나의 일이 아닐까란 생각도 듭니다. 무언가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으니 말입니다.
저자는 불안을 다루는 비결 중에 중요한 것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비록 삶은 여전히 힘들고 슬프기도 하지만 그 또한 아름답지 않은가라는 노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걸어간 날을 사람들은 궤적(기적)이라고 부른다고 말입니다. 그렇게 저는 강박과 불안을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법을 배웠고, 지금도 배워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또 한번 삶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경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박에 시달리는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인 이 책이 나만 혼자 문제 있는 것이 아니고 그저 나답게 견뎌내는 것, 나답게 살아가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불안과 강박으로 몸서리치고 힘들어하는 이들이 이 책으로 인해서 처방전을 받고 삶이 조금이라도 더 유연해지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오늘도강박과살아갑니다 #신재현 #시그마북스 #리뷰어스클럽 #나라는것 #불안을수용하는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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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셀러입니다~!! 살면서 한 번쯤은 문을 잠갔는데도 잠궜는지 다시 확인하러 가고 보낸 메일에 실수가 없는지 몇 번이고 확인하고 누군가에게 했던 말이 혹시 상대를 불편하게 하지 않았을까? 계속 떠올리는 경험이 있을 겁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강박입니다. 저 역시 30대 초반까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강박을 경험해 왔습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작은 실수 하나가 큰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몇 번씩 확인하고 퇴근 후에도 오늘 했던 행동들을 머릿속에서 반복 재생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모습이 모두 강박장애는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강박적인 사고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에 읽은 『오늘도 강박과 살아갑니다』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강박장애를 설명하는 심리학 책이 아니라 강박과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다정한 회복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읽는 내내 느꼈던 것은 저자가 독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매우 따뜻해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강박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출처 입력 우리는 흔히 강박이라고 하면 손을 계속 씻거나 숫자를 세는 행동만 떠올립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것은 강박은 훨씬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들 곁에서 나타납니다. 혹시 실수하지 않았을까? 혹시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은 아닐까? 혹시 누군가 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닐까? 출처 입력 이런 끝없는 의심도 강박의 한 형태가 될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강박이 단순히 이상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그 생각을 위험 신호로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확인하려는 과정에서 더 강해진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생각 자체보다 생각에 반응하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상한 생각을 한번쯤 하는데요. 하지만 강박은 그 생각을 지나가는 구름으로 보지 못하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게 만듭니다. 그 순간부터 불안은 점점 커지고 우리는 끝없는 확인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읽으면서 "아, 그래서 내가 그렇게 불안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의 쿠션, 나를 다정하게 대하는 태도 출처 입력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바로 '마음의 쿠션' 이라는 개념이었습니다. 저자는 강박과 불안을 줄이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타인에게는 굉장히 관대한데요. 친구가 실수하면 괜찮다고 말해주고, 동료가 힘들어하면 이해해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기 자신에게는 누구보다 엄격합니다. 저 역시 그래왔습니다. 저의 집 가훈이 아래와 같기 때문입니다. 타인에게 관용을 베풀고 자신에게 엄격하라 출처 입력 업무에서 작은 실수라도 하면 며칠 동안 스스로를 비난했고 엄격한 자세를 유지할려고 했습니다. 왜 그걸 몰랐을까. 왜 더 잘하지 못했을까. 왜 나는 부족할까. 출처 입력 하지만 책을 읽으며 깨달은 점은 내가 가장 힘들 때 가장 필요한 사람은 결국 나 자신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마음의 쿠션이라는 표현이 참 좋았습니다. 쿠션은 넘어질 때 충격을 줄여줍니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실수했을 때 나를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의 쿠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30대가 되면 사회적으로는 어느 정도 책임을 지고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이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책임감 있는 직원이 되어야 하고, 가정에서는 믿음직한 구성원이 되어야 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실수할 권리조차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사람은 완벽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대신 나를 조금 더 다정하게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이 와닿았습니다.
불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법 출처 입력 많은 사람들이 심리학 책을 읽는 이유는 불안을 없애고 싶어서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불안을 완전히 없애려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불안이 없으면 더 행복해지는 것 아닌가?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불안 자체가 문제가 아니였고불안을 대하는 태도가 문제였습니다. 우리는 불안을 느끼면 빨리 제거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그 과정에서 불안은 더 커지게 됩니다. 마치 물속에서 공을 억지로 누르면 더 강하게 튀어 오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불안을 없애려 하기보다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공감이 되었습니다. 삶에서 불안하지 않았던 시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취업을 준비할 때도 불안했고, 직장인이 된 지금도 항상 불안함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불안은 계속 찾아올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불안이 없는 삶이 아니라 불안이 있어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삶입니다. 이 책은 강박장애를 가진 사람만 읽는 책이 아니고 오히려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더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경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성과. 더 좋은 평가. 더 좋은 결과. 출처 입력 그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완벽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완벽주의는 강박으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심리학 책이면서도 따뜻한 위로를 주는 책 출처 입력 심리학 책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도 강박과 살아갑니다』는 달랐다. 전문적인 내용을 설명하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다. 무엇보다 독자를 비난하지 않는다. "당신이 잘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다."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 책 전체에서 이런 따뜻한 메시지가 느껴졌다. 그래서 읽는 내내 심리학 강의를 듣는 느낌보다는 상담을 받는 느낌에 가까웠다. 『오늘도 강박과 살아갑니다』는 강박장애에 대한 책이면서 동시에 현대인의 불안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고, 완벽해지려고 애쓰고 작은 실수에도 스스로를 괴롭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우리는 종종 강해지는 법만 배우려고 하지만 때로는 강해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넘어졌을 때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방법을 알려주는 치유의 심리학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불안과 강박 속에서 하루를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이 책이 작은 위로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강박과살아갑니다 #신재현 #심리학 #치유의심리학 #회복수업 #강박장애 #심리학추천도서 #자기계발서 #마음의쿠션 #불안관리 #독서리뷰 #북리뷰 #책추천 #서평 #직장인독서 #마음챙김 #심리치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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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누구나 현실과 일상에서 느끼거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조언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 가이드북으로 심리학 및 뇌과학 분야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이런 이론적인 과정이나 배움 등이 어려운 분들이라면 어떤 관점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과 점검 등의 시간, 과정 등을 가져야 하는지도 읽으며 알아 볼 수 있는 조언서이다. <오늘도 강박과 살아갑니다> 바쁜 일상과 현실에서 지친 감정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진 요즘 현실에서 이에 대한 관점론이나 생각, 평가와 반응 등은 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그럼에도 공통적으로 공감하거나 요구 되는 부분에 대해선 일정한 공감대를 형성해 볼 수 있고 이론적으로 배우는 과정도 좋지만 최대한 현실에 도움 되는 방향성이나 전략적 판단을 통해 읽어본다면 책에서 말하는 의미가 어렵지 않고 오히려 나를 위한 성장이나 자기계발적 요소에 있어서도 도움 되는 부분이 더 많다는 점도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오늘도 강박과 살아갑니다> 부정적인 기운이나 감정 소모, 혹은 갖은 스트레스나 체증 등의 경우 외면하거나 회피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대응, 관리가 가능한 영역은 아닐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런 현상과 결과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과 지금 당장은 버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용기를 갖고 마주해 본다면 생각보다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나 스스로에 대한 이해, 관리 등의 행위에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부분도 많아서 책을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만큼 때로는 시간적 가치가 요구 될 것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일관성이나 스스로에 대한 이해도 등이 필요한 부분일 것이다. 또한 뇌과학 및 심리학 분야의 연결적 가치를 통해 소개하거나 조언하고 있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장점이다. <오늘도 강박과 살아갑니다> 이는 개인 단위에서도 충분히 배우거나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며 이 과정에서 가볍게 읽는 형태의 접근도 좋지만 스스로에 대한 점검과 성찰 등의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체감하는 분들이라면 책을 통해 어떤 교훈적 메시지를 얻거나 행동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부족한 경험적 내공이나 가치 등을 채울 것인지,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기본적인 감정이나 마음, 심리 및 내면 영역을 통한 말하는 현실에 도움 되는 적절한 조언과 가이드라인, 책을 통해 배우며 활용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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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심리학 #치유의심리학 #회복수업 #오늘도강박과살아갑니다 #신재현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현관문을 잠갔나?", "전등은 끄고 나왔나?" 등등. 나 역시도 이런 의심에 다시 집으로 발길을 돌렸던 경험이 있다. 나는 유독 특정 물건을 찾지 못하면 찾을 때까지 온 신경이 거기에 쏠리곤 한다. "그게 어디 갔지?", "꼭 찾아야 하는데.."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온 방을 뒤집어엎고, 가급적 찾아내야만 안도의 숨의 내쉬면 편하게 다음 일을 할 수 있다. 찾지 못하면 종일 그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답답할 때가 많았다. 처음에는 그냥 내가 좀 꼼꼼한 편인가? 물건에 애착이 있어서 그런가?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 <오늘도 강박과 살아갑니다>를 읽으며 그게 강박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신재현 작가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다. 현재 강남푸른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진료실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넘어 블로그, 브런치, 강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단순히 의학적 진단과 처방을 내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막연한 불안과 고통을 깊이 공감하려고 한다. 특히 강박증이라는 질환이 뇌의 회로와 불안 메커니즘에서 비롯된 것임을 명쾌하게 짚어준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받았던 가장 큰 위로는 "강박을 억지로 없애려 하지 말라"는 제안이다. 나는 불안이 찾아오면 그것을 안정시켜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안정시키려는 일련의 행동을 했다. 하지만 경험상 생각은 누를수록 용수철처럼 더 강하게 튀어 오르기 마련이다. 저자는 이런 나에게 강박과 싸우는 대신, 그것을 내 삶의 일부로 인정하고 '흘려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작가의 조언을 내 상황에 대입해 보면, 물건을 못찾아 불안이 밀려올 때, 곧바로 찾으러 뛰어가는 대신 딱 10분만 멈추고 불안을 가만히 느껴보는 것이다. 제삼자의 시선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책에서 강조하는 인지행동치료의 핵심인 '노출 및 반응 방지(ERP)'의 첫걸음이다. 물건을 당장 찾지 않아도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나의 뇌에게 직접 경험시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이 <오늘도 강박과 살아갑니다>인 이유는 결국 불안이 찾아오더라도 내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으라는 것이다. 아침부터 물건 하나 찾으려고 소중한 나의 하루의 시작을 낭비하지 말고 잠깐 멈춰 심호흡 한번 하고 하루를 시작하다 보면 오늘 나는 나의 강박과 살아가는 것이 된다. 책을 읽고 나서 내 손에 쥐려고만 하지 말고 기꺼이 놓아줄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조금은 덜 완벽해도 충분히 안전하다는 믿음이 생겼다. 나처럼 작은 일에도 쉽게 불안해지고 확인하려는 강박이 있는 분,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시작하기도 전에 지치는 분 들이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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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강박 강박행동 강박사고 불안해서 하는 강박사고가 강박행동을 하게 한다. 이건 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 강박 어느 정도 대부분 가지고 있지 않나? 가스불? 나도 예전에 가스불 때문에 집에 다시 돌아간 적도 있고 얼마전 가족여행으로 해외로 떠나는 날 공항에서 문을 닫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강박.....적 사고로 인해 음 난리아닌 난리를 부린 적도 있었다 어쩜 둘 다 ... 고등학교때는 손씻기 강박행동을 .... 계속해서 손을 씻기도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계속 샤워를 한다거나 그 친구는 냄새 자신의 체취를 맡은 이후로 강박행동이 나타났다고는 하는데.... 이외에도 책에서는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 강박적 사고 행동이 나타나기도.. 했다. 아... 한숨이 나온다 "그동안 정말 오래 버티셨습니다." 그래... 내가 착각한 걸 수도 있지 비합리적인 생각이고 행동이야 알지 알지... 아는데 그 행동을 멈출 수가 없어 나도 안다 ... 수치심 죄책감 원하지 않는 생각이 끊임없이 침투적으로 침습적으로 들어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반복 행동 의식 강박 행동을 강화하게 되고 누구나 떠오를 수있는 생각으로 위험으로 오해석한다는 데 이/ㅅ다 그렇다면... 뇌가 그렇게 배워서 그렇다고 음 내 탓이 아님 뇌의 역할이다 아마도 이들 대부분 완벽주의에 시달리고 있지 않을가 충분함이 답인듯 굿이너프 이만하면 충분한 .... 완벽은 있을 수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너무 자기를 추궁하지 말자 결함이 아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을 지키기 위해 너무 열심히 일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는 연습해 보자 불안을 없애려기보다 소모적인 싸움을 멈추자 불안과 함께 살아가자 불안을 안고 그렇게 살아가보자 불확실함을 견디는 근육을 키워 보자 책에서는 오해풀기 훈련하기 확장하기 공존하기를 통해 강박과 성숙하게 공존하는 삶을 선택해 보자 강박은 실제로 우리 가까이에 잇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나도 좋아하는 말이다 그래도 괜찮다 이야기는 어렵지 않아 술술 책장이 넘어간다. 우리의 나의 강박의 정체가 뭔지 알아보고 이건 내 탓이 아닌 뇌의 문제 이다고 관점을 바꾸어 보자고 멈추는 건 안 되니까..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가 고민해 보자... #심리학 #치유의심리학 #회복수업 #오늘도강박과살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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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강박(증)은 특정한 강박적인 생각, 행동이 함께 발생하는 정신 건강 장애로 생각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떠오르는 불안한 생각, 충동, 이미지등이며 강박적인 행동은 이런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반복적으로 행하는 특정한 행동으로 뇌의 학습된 질환을 말한다. 강박은 실수하지 않으려는 책임감,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배려심, 무언가 놓쳐서는 안된다는 다급함과 같은 너무나도 인간적인 마음에서 시작한다. 심리학에서는 인간이 마음은 마치 머리가 아홉 달린 히드라의 머리처럼 다양하고 복잡하다고 말한다. 노력할 수록 더 지치고 열심히 할수록 더 혼란스러워지는데 이런 상황이 강박을 심화시킨다. 강박증 환자의 뇌는 불안이나 두려움이 찾아왔을 때 이미 학습된 강박 행동을 해야만 안전해진다는 공식을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다. 강박증은 뇌의 회로 문제이다. 결코 환자의 심리적 기질의 유약함이나 성격 혹은 의지 박약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에 환자로서가 아니라 동반자로 대해야 하며 환자는 죄책감이나 과도한 몰입을 삼가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불안을 관찰하고 반사적으로 행해지는 행동을 제어해 보는 과정을 통해 ‘안전하다는 새로운 공식’을 학습하게 되면 불안 회로가 안정되고 뇌의 신경 회로 구조가 건강해진다. 특졀히 8장의 ‘마음의 쿠션: 나를 다정하게 대하는 태도’부분에서 말하는 괴로움은 고통 자체보다 그 고통에 맞서 싸우는 방식에 의해 훨씬 크게 증폭 된다는 부분을 이야기하며 수용은 고통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는 힘이라는 대목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 저자는 강박의 핵심을 이상하고 불편한 생각 자체가 아니라, 그 생각을 위험하게 해석하는 방식에 있다고 말한다. 물론 하루 아침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는다. 다만 우리가 그토록 후회하는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두려워하는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우리가 살 수 있는 시간,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시간,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지금 이순간 뿐이다. 불안할 때 마다 ‘지금 내 발은 어디를 딛고 서 있는가?’를 두 발로 느끼며 오롯이 서는 것이다. 불안은 과거와 미래에 살지만 우리는 현재에 살고 생명은 현재에만 존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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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신재현 지금/ 시그마북스(펴냄)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그 생각이 왜 자꾸 떠오를까? 왜 자꾸 반복적인 행동을 하는거지?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본 질문이다. 문을 잠갔는지 불안해서 몇 번이고 확인하거나, 원치 않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괴로웠던 경험 말이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사라지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일상을 잠식하는 강박이 된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강박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다. 저자는 강박을 단순한 의지 부족이나 성격 문제로 보지 않고, 불안과 뇌의 학습 과정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결과로 설명한다. 특히 "생각은 죄가 없다"는 메시지는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문장이 아닐까 생각된다. 당신의 강박이 끝나지 않는 이유? 뭘까? 글쎄 나도 너무나 궁금했다. 책은 단순히 강박을 이해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강박 사고와 강박 행동이 어떻게 서로를 강화하는지 설명한 뒤, 실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훈련법을 소개한다. 알아차림, 탈융합, ERP(노출 및 반응방지) 훈련 등 심리치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방법들을 일반 독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ERP를 다루는 장이었다. 우리는 불안이 생기면 즉시 해소하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불안을 없애려는 행동이 오히려 강박을 유지한다고 말하는데 이 문장 충격적!!! 불안을 견디고, 확인하지 않고, 도망치지 않을 때 비로소 뇌가 새로운 학습을 시작한다는 설명에 대해 어쩌면 알고 있는 일이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어렵고 어렵기에 강박을 겪는것 아닐까? 후반부로 갈수록 책은 강박을 치료의 대상에서 삶의 일부로 바라보게 만든다. 자기 자비, 수면과 운동, 루틴 만들기, 관계 회복까지 다루며 회복이 특정 기술 하나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의 균형 속에서 완성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저자는 완치를 약속하지 않는다. 대신 "불안이 사라지지 않아도 괜찮다"는 현실적이고 따뜻한 의견을 제시한다. 강박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더라도 그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은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이 책은 강박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은 물론, 반복되는 걱정과 불안, 완벽주의로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책이다. 강박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강박과 함께 살아가면서도 자신의 삶을 되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불안을 없애려 애쓰느라 지친 사람이라면 이 책이 전하는 한 문장을 오래 기억하게 될 것이다. 생각은 죄가 없다. 그리고 당신은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이다~~ #오늘도강박과살아갑니다 #신재현 #시그마북스 #강박장애 #강박사고 #불안관리 #심리학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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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공포 영화에서 잊을 수 없는 장면이 있네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게 습격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것 자체도 무섭지만 진짜 소름 돋는 건 찍힌 영상에는 본인 스스로 자해하는 장면이 있는 거예요. 뭔가에 홀렸다는 설정을 빼면, 자신을 공격한 범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는 거잖아요.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현실에서도 종종 자신을 괴롭히는 '나'를 발견할 때가 있어요.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마음의 문제인 거죠. 다들 크고 작은 마음의 문제를 품고 있을 거예요.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는 척 굴지만 속으론 몹시 끙끙거리면서 문제를 키우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수많은 마음의 문제 가운데 강박을 다룬 책이 나왔네요. 만약 이상한 생각이 떠오를 때 그 생각이 만든 불안을 잠재우려고 반복 행동을 한다면, 자신의 행동이 비합리적이라는 걸 알면서도 멈추지 못한 채 무력감과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면, 더 이상 감추거나 숨기지 말아야 해요. 많은 사람들이 강박 증상이 시작되고 치료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그 이유는 수치심 때문이라고 해요.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하네요. 가장 빠른 치료 시기는 바로 지금이라고요. 《오늘도 강박과 살아갑니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재현의 '다정한 회복 수업'이라고 하네요. 저자는 강박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네요. "그동안 정말 많이 아프셨겠습니다. 그럼에도 여기까지 오셨습니다. 이 책을 펼친 것만으로도 이미 '나를 살려보려는 방향'으로 몸을 돌리신 겁니다. 강박은 오랫동안 성격의 문제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성격 탓이 아닙니다. 현대 신경과학에 따르면 강박은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특정 회로 (오류 감지 시스템 등)가 과열된 상태입니다. 즉 당신의 안전 감각이 그저 남들보다 조금 더 예민하게 발달해 있는 상태일 뿐입니다. 이것은 당신의 당신의 결함이 아니라, 당신을 지키려는 본능이 너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8-11p) 이 책은 강박을 단번에 없애는 비법이 담겨 있진 않아요. 다만 강박의 정체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 내면의 불안을 진정시켜서 불편함을 피하지 않고 견디는 훈련법을 알려주네요. 강박이 성격 탓이 아닌 뇌의 습관임을 이해하고, 수치심과 죄책감을 내려놓는 법을 배우고, 노출 및 반응 방지 훈련을 통해 불안을 회피하지 않고 마주해 뇌를 재설계하는 방법을 연습하여 무너진 몸과 마음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어요. 우리가 가장 오해하는 부분은 강박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멈출 수 있다고 여기는 거예요. 그래서 당사자가 아닌 경우엔 더더욱 강박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예요. 강박은 '생각'이 아니라 '고리'인 동시에 '신호'라서 통제하려 할수록 통제 불능이 된다는 거예요. 저자는 강박을 뇌 속에 있는 꺼지지 않는 경보 시스템, 너무 민감한 화재경보기에 비유하면서, 강박을 다루는 핵심은 '완벽한 제거'가 아닌 '유연한 공존'이라고 설명해주네요. 애초에 불안은 뇌에서 작동하는 생존 메커니즘이라서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내재된 반응이네요. 강박은 그 불안을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여서 생긴 것이니, 조금씩 그 강도를 낮추는 연습을 통해 강박과 성숙하게 공존하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네요. 구체적인 훈련법으로 '알아차림','탈융합','행동치료', '일상 적용'을 실행하기 위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네요. 특히 삶을 넓혀주는 하루 루틴의 힘은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유익한 조언이네요. 중요한 건 완벽하지 않아도, 불안이 조금 남아 있어도 괜찮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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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확인했는데, 왜 돌아서면 다시 불안할까요?" 강박의 늪 에 빠진 사람들은 마치 뫼비우스의 띠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무언가가 불안해서 확인하고, 확인해서 잠깐 안심하지만, 그 안도감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곧이어 더 강력한 의심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20-) '나를 이상하게 불까봐'라는 두려움이 치료를 더 지연시킵니다. 한국 사회 특유의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정서, 체면과 위신을 중시하는 문화, 그리고 완벽을 요구하는 분위기 속에서 어떤 강박은 더 조용히 자라기도 합니다. 강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공유하는 가치관이 당신의 마음 속에 조금 더 강하게 투영된 결과일수도 있습니다. (-42-) 강박을 지속시키는 것은 대체로 '분명한 생각'이 아니라 '불분명한 느낌' 입니다.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고 완벽합니다. 그런데 감각적으로는 자꾸 이런 문장이 떠오릅니다. "뭔가 딱 맞지 않아." "아직 덜된 것 같아." "완전히 안전한 느낌이 아니야."(-63-) 하루 하루 이상한 생각이 사로잡힌다. 막연한 생각과 느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내가 가진 것을 잃어버리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한다. 강박은 내 마음 속 숨어있는 불안과 걱정에서 시작하며, 과거의 일을 끌어오거나, 미래에 일어날 것 같은 찝찝한 기분에서 나타날 때가 있다. 한국 사회 특유의 사회적공동체 문화 깊은 곳에 숨겨진 책임의식과 체면 문화는 불안과 수치심,죄채감과 책임의식에서 강박은 시작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우리 사회는 느슨한 연대로 이루어진 사회다. 옆집 이웃에 누가 사는지 잘 모를 때가 있다. 그것은 필연적으로 내가 머무는 공간이나 시간, 장소에 대해서, 사라지거나, 파괴되거나, 지워질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 사회적 안전망이 촘촘해질수록 강박 현상은 더 짙게 나타나고, 내 안의 불안을 제거하기 위해서,확인하고 재확인하는 문제가 생기곤 한다. 내 마음 속에서, 건망증, 치매같은 일들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 《오늘도 강박과 살아갑니다》은 강박장애와 불안 ,걱정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위한 처방전이며, 어떻게 나의 행동을 교정하고,잘 치유할 수 있는지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한국 사회는 매우 강한 책임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작은 실수하나가 ,그 사람에게 죄책감과 수치심으로 나타날 수 있다. 우리 사회의 완벽주의가, 사람마다 예민함을 극대화하며, 조급함과 확인과 재확인으로 표현되고 있다. 가스레인지 벨브를 다시 확인하거나, 수돗물이 제대로 잠겼는지 확인하고, 놓치고 있는 것이 없는지 확인하는 일들이 바로 흔히 보이는 강박 장애 행동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증상은 우리 사회 안에 신뢰가 무너진 데서 비롯된다. 느슨하게 일을 한다는 것이 용납되지 않는다. 가족 간에도, 자기 마음대로 하지 않으면, 간섭하고, 어떤 문제에 대해서,지작한다. 내가 아무리 강박장애를 조절하고,관리하려고 한다 하더라도, 내 주변 사람이 도와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이런 모습은 가족 뿐만 아니라, 사회 공동체 안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사소한 실수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 문화가 강박 장애 행동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지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타인에게 의존적이면서, 나의 심리적인 문제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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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문을 잠갔는지 다시 확인하거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같은 생각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넘어가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런 불안과 확인 행동이 반복되면서 일상 자체가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강박장애는 아직까지 단순히 걱정이 많은 성격이나 예민함 정도로 오해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강박장애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증상만 아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일과도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강박과 살아갑니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재현이 강박장애를 쉽게 설명한 심리 교양서입니다. 저자는 강박장애를 단순한 습관이나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불안과 생각, 행동이 반복적으로 연결되면서 나타나는 심리적 과정으로 설명합니다. 뇌과학과 인지심리학, 행동치료의 내용을 바탕으로 강박이 왜 생기는지 이야기하며, 실제로 어떻게 회복을 도울 수 있는지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고 있어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강박의 원인이 특정한 생각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책에서는 누구나 원치 않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그 생각을 얼마나 위험하게 받아들이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같은 생각이 떠올라도 어떤 사람은 금방 넘기지만, 어떤 사람은 그 생각 때문에 계속 불안을 느끼고 반복 행동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도 강박과 살아갑니다》는 강박장애를 심리학과 뇌과학의 관점에서 쉽게 설명하면서도,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는 책입니다. 강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뿐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인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읽고 나니 강박을 극복해야 할 문제로만 보기보다, 먼저 이해해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