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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 또한 설레는 기사가득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최향랑작가님 탐방 정말 놀라운 장면들, 작가님의 정성스러운 콜라주 감동입니다. 라키비움은 그림책전문잡지로 탄탄히 자리잡고 있어요. 멋진 기자들과 함께 이야기나눌 북클럽기대하며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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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를 펼치면 최향랑 작가님의 공간으로 초대됩니다. 호들갑 떠는 기자님들의 환호성이 들리는듯 하죠. 이 꽃잎이 이 옷장이 이렇게나 소중하게 만들어진 거였다니. 이제 숲속재봉사 시리즈는 한장 한장 그냥 넘길 수 없는 책이 된 것 같습니다. 글로만 읽는데도 꽃내음이 가득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쉽게 만날 수 없는 작가님만의 공간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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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12호 그림책은 어린이. 이책을 받는 순간 정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빠져들기 시작했어요. 분명 다른 라키들도 제 삶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고 궁금하고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더 진심으로 다가가게 되더라구요. 그림책을 읽는 교실도 궁금하고 당장 친구문제로 고민하는 딸들의 고민이 시작되었기에 잔소리가 아닌 대화를 하고 싶은 욕구도, 최향량작가님의 작업실을 엿보는 재미까지. 그 어떤것 하나 놓칠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넘겨보니 곳곳에 제가 애정하는 그림책들이 보여서 너무 반가웠어요. 잡지는 광고인데, 한페이지씩 차지하고 있는 그림책표지들이 단순광고가 아닌 잊고있던 친구만나는 기분이 들었어요. 도서관에서 만난 책들이 온라인서점에서 살까말까 장바구니에 넣어둔 책들이 다시 날 보면서 '안녕' 하고 인사하는 것 같았어요. 사달라고 손짓하는것 같기도,..? ㅠㅠ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 라키를 보자마자 빠져들었던 최향량작가님의 작업실. 그리고 그 작업실을 보면서 반성했던 순간들이 있었어요. 라키 단톡방에 공개사과글을 올리기도 했죠. 작가님이 이런후기를 좋아하실거라는 답변을 보고 괜시리 마음이 찡했어요. 작가님의 열정이 보였던 순간들이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많은 자연물들을 모으는 것이 전문적이라니!!! 바로 이부분이죠. 모든 것이 바라보는 관점과 사용하는 자세에 따라서 쓰레기가 될수도 보물이 될 수도 있다는 것. 한방 띵~ 머리에 박히더라구요. 우리집에 최향량작가님의 떡잎이 보이는 아이가 있거든요. 뭐든 자연물 모아오고 자르고 오리고 접고 책상가득 올려두는... ㅋㅋㅋㅋ 아이책상을 보면 한숨이 나오는데, 작가님 책상을 보면 감탄이 나온다니!!! 저의 시각을 고쳐야겠다 싶었어요. ㅎㅎ 모든것을 한땀한땀 정성다해 작업하는 모습이 어쩌면 유치원생아이들의 소중한 미술시간 같지 않나요?. 잘하고 싶어서 하루종일 하고도 성에 차지 않아서 울어버리는 아이들을 보며 왠지 작가님의 열정이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작가님의 작업실을 저의 시각을 변화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 부분이요. 진짜 AI는 필요악이라고 할까요? 이제 AI없는 삶을 살아가지 못하겠죠. 하지만 모든것을 의지하며 살려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두려움이 앞섭니다. 하지만 AI가 해결하지 못하는 인간만의 소중한 존재자체가 있다는것! 이것이 세상을 만든 조물주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요?. 저는 종교가 확실하거든요 ㅋㅋㅋㅋ 그림책을 읽어주는 옆에있는 어른이 있다는게 중요하다. 우와 역시 AI 똑똑해요. 그림책은 어린이 이지만 그옆에 어른이 있어야하는 것. 그 어른이 내가 되어야한다는 것. 다짐하고 다짐하고 기억하고 기억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