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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은 mbti로 성격을 구분한다. 예전엔 혈액형이었고.. 이 책에서는 감정과잉자 와 감정 결여자로 나뉘어져있는데.. mbti로 따지면.. f냐.. t냐.. (쌉티세요?? 같은)같은데..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이 책을 읽다보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오갈 것 같다. 직장특성상 아이들을 많이 보는데.. 조울증, 우울증으로 약 복용 하는 아이들이 있다는것도 알게되고(감정과잉이겠지?) 별별 사람들을 다 만나게 되는데.. 나도 읽으면서 난 뭘까? 때때로 감정 과잉이 될때도 있고, 때로는 너무 이성적인 판단으로 냉정하다라는 말도 듣는데.. 방학이라 아이랑 같이 읽었는데 아이도 신나서 책 내용을 재잘거리며 나랑 통하는게 있다고 너무 좋아해서 뿌듯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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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0도의감정 #선자은 #여섯번째봄 #협찬도서 * YES24에서 리뷰어클럽으로 받아본 책이다. '0도의 감정'이라는 책 제목에서 말 그대로 '0도의 감정이란 어떤 것일까'가 제일 궁금했다. 미술도구와 화분을 들고 있는 남녀 아이들 속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했는데 책을 펴자마자 놀라운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 인공지능의 개발과 빠른 발전처럼 세상도 급변했다. 이러한 변화는 문화와 예술 같은 감성적인 분야에 쇠퇴를 가져왔고, 사람들은 이성만 중시하고 감성은 쓸데없는 것이라 치부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어릴 때부터 감정을 통제하는 교육까지 성행했다. 이런 유행 속에서 감성과 이성이 지나치지 않고 서로 균형을 이루는 온도인 0도, 즉 '0도 이론'이 널리 퍼져나갔다. * 이 분야의 권위자라고도 할 수 있는 김석한이 최근 마음가온학교라는 곳을 설립했다. 지나치게 감성적이지도, 지나치게 이성적이지도 않은 아이들을 육성하기 위한 학교로 0도의 감정을 가진 아이만이 졸업할 수 있는 학교였다. 이 학교에 감정 과잉자라고 불리는 정이준과 감정 결여자라고 불리는 이시아가 입학했다. * 입학 첫날부터 계속 엇갈리던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감정의 온도를 가지고 있었다. 같은 반이 된 그들은 묘하게 부딪히면서 학교 생활을 해가던 중, 한 사건이 발생했다. 누군가가 떨어뜨린 화분에 담임선생님이 맞아 실려가게 된 것이다. * 아이들은 감정 결여자인 시아의 짓이라 수군댔지만 이상하게 이준은 시아가 그럴 리 없다고 생각했다. 시아가 누명 쓰는 것을 보다 못한 이준은 나름대로 큰 용기를 내서 사건 해결을 촉구하는 편지를 써 교장실로 향했다. 하지만 교장 선생님인 김석한은 만날 수 없었고, 그가 떠난 자리에는 휴대폰 하나만 덩그러니 놓아져 있었을 뿐이었다. * 휴대폰의 주인을 확인하고, 사건을 조사하던 두 사람은 학교가 숨겨온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모두들 입학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던 학교가 숨겨 온 추악한 진실. 시아와 이준의 용기가 필요한 때였다. * 책을 읽으면서 내내 생각났던 것은 MBTI였다. 예전에는 혈액형으로 사람을 나누더니 이제는 MBTI로 사람을 판단한다. F성향이 95%가 나온 나는 누가 봐도 감성적인 사람이다. 옆사람이 울면 이유도 모르고 따라 울고, 상대방의 감정에 쉽게 동화된다. * 이런 나와 사는 남편은 흔히들 이야기하는 T발놈이다. 회사에서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사모님한테 하는 거 반만 다정히 해주세요'란다. 이 문장에서 알 수 있듯이 남편은 나에게만 다정한 사람이다. 그게 좋아서 결혼한 것이기도 하지만. * 반대로 나는 가끔 '너 T야?'라는 말도 듣는다. 그때마다 나는 선택적 T라며 웃어넘긴다. 그만큼 사람은 한 가지 성향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이성과 감성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수 없다. 가지고 있는 기본 성향은 있겠지만 그때의 상황, 환경에 맞추어서 충분히 변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으로 잡을 수도 없고, 냄새도 나지 않는 이것을 어린 아이 때부터 통제하는 교육까지 한다니. 그로 인해 나타난 사회적 부작용은 꽤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 나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나다울 때'라고 생각한다. 꾸미지 않은 편안함과 자신의 속도, 온도에 맞춰 나를 내보일 때의 모습은 지켜보는 사람도 행복하게 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 개성이라며 남에게 민폐를 끼치거나 MBTI의 T와 F로 사람을 양분화하고 혈액형으로 이 사람과 내가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가름 하는 사람들에게 한 번쯤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작품이었다. 누구도, 겪어보기 전에는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없다. 오랜만에 읽는 청소년 소설이었기에 더 마음이 많이 쓰였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24리뷰어클럽 #청소년소설 #감정통제교육 #마음가온학교 #0도 #감정 #미스터리소설 #성장소설 #학교소설 #한국문학 #소설추천 #책추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스타그램 #오늘의책 #소설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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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사람을 mbti로 구분하여 상대가 F인지/T인지를 구별짓고 판단하는 분위기가 됐다. 이 소설에서는 그러한 양 극단을 구별 짓고, 감성이/이성의 우열을 가리는 것에 대해 성찰하도록 이끌고 있다. 책을 모두 읽고 나니 표지의 그림이 더 와닿는다. 감정이 앞서는 고온의 아이들과 이성이 앞서는 저온의 아이들. 이 소설의 세계관에서는 감성보다는 이성이 중시되고, 감성은 쓸데없는 것으로 인식되면서 발생한 여러 부작용을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맞추어 조화로워지는 0도. 이 0도 이론을 주창한 스타 학자가 세운 마음가온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감정 과잉자인 이준과 감정 결여자인 시아가 학교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며 자신의 모습을 직면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 나간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감정과 이성,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어른들이 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도, 이성도 어느 것 하나 나쁜 것이 없다고 알려주는 어른들이 더 많아지는 사회가 되기를.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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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성만을 중시하며 감정은 불필요한 취급을 받는 시대. 그러한 시대에 감정과 이성의 조화를 중요시하면 '0도 이론'을 설파하며 대중의 인기를 모으는 석한이 설립한 마음가온학교도 함께 인기를 얻게 된다.
의사인 어머니와 과학자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집안의 기대를 받지만. 미술 쪽에 더 관심이 많은 감정 과잉의 준. 가장 친하누친구를 옥상에서 밀어버렸다는 의심을 받는 소시오패스로 보이는 시아. 그 둘이 마음가온학교로 전학을 오게되면서 심상찮은 사건의 한 복판에 서게된다. 학교에 온지 얼마지나지 않아 선생님의 머리 위로 화분이 떨어지는 사건이 벌어지고 소시오패스로 생각되는 시아가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데... 감정의 과잉을 끊어 내고 최대한 이성적인 삶을 추구하는 요즘 시대의 사회적 이야기를 청소년들의 성적, 입시와 묶어서 정말 스릴 있게 이야기를 풀어놨다.
극단적 이성을 추구하는 것이 과연 좋은 사회일까? 아니면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않는 과잉의 상태가 더 좋을까? 당연히 이성과 감정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성이 중요한 시대일수록 더욱 감정의 균형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몸의 상태를 챙겨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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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몇가지 재미난 상황 테스트로 T인지 F인지 유형을 판단하는게 한 때는 참 웃기고 재미있다가 가끔 T는 어떻다. F는 어떻다며 단정하고 그것이 사람을 판단하는 유일하거나 절대적 기준처럼 이용되는 것이 불편하다고 생각을 하곤했다. 이런 풍조가 극대화되면 어떤 일이 생길지 상상해 쓴 글이라는데 최근 읽은 여느 청소년 도서와 같이 왜 이렇게까지 재미나고, 여러 생각도 하게 되고, 어른으로서 부끄러운지... 이성과 감성의 균형을 강조하는 감정 온도 0도 이론을 바탕으로 세워진 마음가온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풀이를 따라가다 보면 눈깜짝할 사이 어느새 마지막 작가의 글을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론 담임교사를 학생 정서 관리를 맡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출신을 담임으로 채용했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학업보다는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고 교과 지도하는 교사외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가 학교에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왔기때문에 몹시 공감했다. 물론 그들이 교사 월급을 받고 학교에서 근무하길 희망할거라 생각지 않지만, 이상행동이나 감정조절이 미숙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이 분명히 있고(갈수록 많아지고 있으며) 가정과 연계한 상담 및 치료가 가능한 전문가가 있는 것이 모두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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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정은 꼭 0도여야 할까?'라는 강렬한 질문을 던지는 선자은 작가의 소설 《0도의 감정》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감정을 통제하는 '마음가온 학교'를 배경으로,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는 '정이준'과 감정을 느끼기 싫어하는 '이시아'가 의문의 화분 사건을 통해 학교의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성장 소설입니다. 청소년 소설이라는 점에 처음엔 성인으로서 공감할 수 있을지 살짝 망설였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기우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청소년기에는 현재의 자신을, 성인이 된 지금은 과거의 나를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는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곧 성장이라고 믿었던 아이들이, 사건을 겪으며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매우 섬세하게 그려집니다. 특히 "우는 게 좋은 거야. 너무 우울하면 눈물도 안 나와"라는 대사는 어른인 저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 책은 감정을 숨기고 억누르는 것에 익숙해진 우리 모두에게,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사랑하는 연습이 필요함을 일깨워줍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를 얻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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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자신의 부모님들에게 스스로를 오롯이 인정받지 못하는 두 아이가 있다. 이준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자주 울곤 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지나치게 감성적이다. 반면 시아는 전교1등을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똑똑한 아이다. 지나치게 이성적이고 냉정하며 감정이 결여되어 있어 소시오패스라고 불린다. 완벽하지 못한 두 학생은 김석한 박사가 설립한 마음 가온 학교에 입학한다. 감성과 이성이 완벽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아이를 육성하는 학교다.
그런데 ‘완벽한 인간’이라는 것이 존재할까? 아이들을 완벽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은 어른들의 욕심 아닐까? 새로 입학한 학교에선 ‘화분 사건’이 발생한다. 누군가 위층에서 화분을 던져 선생님을 다치게 한 것이다. 화분을 던진 범인은 누구일까? 졸지에 범인으로 소문이 난 시아와, 시아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준은 자신들의 장점을 활용하여 함께 범인을 찾는다. 그 과정에서 이준은 자신이 동경해왔던 이 학교 설립자 김석한 박사와 그가 감추고 있던 학교의 어두운이면을 알게 된다. 한편 시아는 자신이 감정결여자가 아니라 그동안 감정을 억누르고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부족함이 있을지라도 나의 모습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것, 이준과 시아 두 아이들은 그때서야 비로소 성장한다. 나를 찾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마음 가온 학교. 이 학교에 다니는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질 정도로, 감정의 온도를 0도로 균형맞춘다는 세계관이 인상적이고 재미있었다.
내게 없는 것을 더 이상 헤아리지 않고, 내가 가진 것을 들여다볼 수 있는 성숙한 마음. 그것이야말로 0도 감정이 아닐까? 한번 책을 펴니 멈출 수가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후루룩 읽었다. 기발하고 신비한 학교 이야기, 학교 미스테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0도의감정 #책리뷰 #책추천 #리뷰어클럽리뷰 #미스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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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그 감정조절을 통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쓰면 살아간다. 종종 나 역시도 감정 기복이 없거나, 감정을 스스로 잘 조절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선자은 작가의 청소년 소설 [0도의 감정]은 이성과 감성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0도 이론과 자신의 아들이름과 마음 한가운데의 뜻을 담은 마음가온 학교를 배경으로 지나치게 감성적인 영상온도를 가진 주인공 이준을 중심으로 완벽하게 보이는 감정조절 능력을 키워 뛰어난 성과를 내는 학생들을 배출하는 것으로 사회적 주목을 받는 마음가온 학교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떤 사건에서 눈물을 먼저 보이는 감성적인 이준, 어떤 사건으로 인해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겉으로 보기에는 감정이 결여된 차가운 온도의 시아, 소시오패스 판정을 받은 아윤, 그리고 이준에게 울어도 된다고 말하는 친구.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가진 감정을 바라보며, 그 감정들 속에 각자가 가진 내밀한 감정을 찾아내는 시선, 그리고 학생들의 마음을 슬며시 건드려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선생님의 모습. 그리고 마음가온 학교를 만든 석한이 품은 비밀들을 찾아가는 과정들이 꽤 흥미롭다.
완벽한 감정을 만들려고 하는 학교에서 아이들은 자신들이 상대의 감정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 지에 대해 알게 한다. 감정을 스스로 통제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감정의 원인을 마주하고, 그 감정과 화해하는 것, 이것이 시작이다.
우리는 가끔 스스로의 감정을 너무 억누르게 된다. 우울하면 우울한대로, 조금 소리치고 싶으면 소리도 질러보고. 그러면 안되는 건가? 사실 쉽지는 않다. 그러나 조금 많이 필요한 거지 않을까? [0도의 온도]는 감정을 잘 다스리고, 감정에 기복을 조절하는 것, 뭐 그런거와는 결이 다르다. 자신을 억지로 바꾸고 싶지 않았고, 지기 싫었다는 주인공 이준의 마지막 말이 주는 메시지가 기억으로 남는다.
청소년문학으로 분류된 [0도의 온도]는 편하게 읽을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은 꽤 진지하다.
<줄거리 일부>
외동으로 의사인 엄마와 과학자인 아빠의 아들 이준. 어느날 감정과 이성이 지나치지 않고 서로 균형을 이루는 0도의 감정 이론을 발표한 석한. 그는 아들 가온의 이름과, 마음 한가운데라는 뜻의 마음가온 학교를 소개한다. 이 학교는 0도의 감정을 가진 아이만이 졸업할 수 있다. 지나치게 감성적인 영상온도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이준에게는 이 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삶의 한줄기 빛이었다. 마음가온 학교에 입학한 이준. 차가운 감정을 가진 동급생 시아. 학교에는 소시오패스의 성향을 가진 학생이 입학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그리고 선생님머리위로 화분이 떨어지는 위험한 사고가 발생하는데.
<도서내용 중>
p69. "우는 게 좋은 거야. 너무 우울하면 눈물도 안 나와“
p106. 시아는 다른 것이 나쁜 것이라고 여기진 않았다. 하지만 다름을 일부러 숨기고 있다면, 그 이면에 안 좋은 의도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신중하고 깊은 눈으로 지켜보고 있겠다고 마음먹었다.
p216.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위해서요. 저를 억지로 바꾸고 싶지 않았고... 지, 지기 싫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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