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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아빠한국엄마독일쌍둥이 #향출판사@hyang_publishing #이연실 #그림육아에세이 그림책 작가 이연실의 그림 육아 에세이 // 한국인 여자가 프랑스 사람 남편과 독일에서 3년동안 쌍둥이 키운 이야기 그림책 작가인 한국 엄마는 어줍잖은 "선배맘의 가르침'을 예비엄마에게 주고 싶은 마음으로 쓰지 않았다고 한다. 단지 우리의 육아가 실수투성이였음을, 누구에게 모범이 될 만한 육아 방식도 아니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미래의 쌍둥이 엄마 아빠들이, 어쩌면 앞날에 다가올 일들을 조금 그려볼 수 있기를. 쌍둥이 육아에 따라오는 수많은 질문을 미리 던져볼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고 말을 하고 있다. 맞다. 작가님도 그러했듯이, 오랜 기다림끝에 만난 이 사랑스러운 쌍둥이의 존재는 나이 많은 엄마, 아빠를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게 만들어 주었다. 출산과 동시에 몸은 아파왔고, 남편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해야 했고, 낮잠도 거의 자지 않는 아이들과 울기도 웃기도 하며 퇴근하는 남편을 기다리던 시간들. 너무나 다행이도 자기가 엄마인줄 아는 남편덕분에 힘들었던 시간들을 견뎌낼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마치 내가 쓴 육아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만나본 적 없는 작가님이 내가 겪었던 숱한 감정들을 알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는 왜 기록을 남기지 못했을까 또 자책도 하게 된다. 내 생각에는 내 육아의 방식은 엉터리였던 것 같다. 체력도 건강도 되지 않으면서 잘 키워내고 싶었고 외출을 할 수 없으니 집안에서라도 많은 것을 해주고 싶었다. 욕심이었다. 몇번씩 무너진 모래성을 쓸어 다시 만들기를 반복했다. 그러면서 시간은 흘러갔다. ------------------- 이연실 작가님은 이야기한다. 써놓지 않으면 기억은 너무 쉽게 지워진다고. 작가님의 육아기록 속에서 나는 사랑과 사람, 숱한 고민 그리고 기록을 보았다. 이 책의 기록 속에 나의 모습과 내 남편의 모습이 있었다. 이 책의 그림 속에 나의 아이들이 있었다. 그리고 눈물이, 아픔이, 행복이 있었다. thank you for @hyang_publis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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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빠, 한국 엄마, 독일 쌍둥이』는 서로 다른 문화에서 자란 부모가 독일에서 쌍둥이를 키우며 겪은 일상을 담은 육아 에세이이다. 프랑스와 한국, 독일의 문화와 육아 방식이 한 가족의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른둥이를 낳은 뒤, 나의 육아는 늘 불안과 함께였다. 작은 변화에도 마음을 졸였고, 그래서 다른 이들의 육아가 부럽게만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양가 부모님들의 도움과 남편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그리고 모두의 걱정을 기우로 만들 만큼 건강하게 자라준 딸 덕분에 육아 속에서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비교보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방식으로 아이를 사랑하며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남들과 비교하며 부족함만 찾던 내가, 처음으로 내 육아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돌아보니 나의 육아도 누구와 비교할 필요 없는 충분히 존중받고 존경받아 마땅한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