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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 앰비션 / 뤼트허르 브레흐만 /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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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앰비션 #이기적야망의종말 #뤼트허르브레흐만 #인플루엔셜 #인문교양 #선한의지 #선한의도 #선한야망 @influential_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선한 의도와 선한 동기로 선한 목적을 행하며 살아가는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도 그려 보게 하는 제목이었다. 이런 동기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나름 적지 않단 걸 알기에 알아가 보고 싶었다. + 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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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앰비션 #이기적야망의종말 #뤼트허르브레흐만 #인플루엔셜 #인문교양 #선한의지 #선한의도 #선한야망 @influential_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선한 의도와 선한 동기로 선한 목적을 행하며 살아가는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도 그려 보게 하는 제목이었다. 이런 동기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나름 적지 않단 걸 알기에 알아가 보고 싶었다.

 

+ 저작 빛깔

 

: 저자에 대하여

저자는 현재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사상가로 대표되고 있다.

유럽 전역을 뒤흔든 대안 언론사의 창립멤버라고 하며 유럽 언론인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올랐다고 한다. 보편적 기본소득이라는 주제 등 사회 현안에 실증적 사료 연구를 심층보도하는 그의 기사들은 유럽 유수 언론들에 게재되고 있다. 명연설로 다보스 포럼 회의장을 침묵으로 몰아넣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일들로 사상가로 더욱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 전작에 대하여

전작인 [휴먼 카인드]가 워낙에 유명세였으나 사실 그 책의 내용들은 자못 편향된 시각이며 기울어진 논점이기도 했다. 세계대전 중의 크리스마스 휴전이나 유럽 일부 교도소의 운영이 더 재소자를 교도교화하는 데 유익했던 일화 등으로, 인간들은 선한 의지와 선한 배려로 더 나은 사람을 만들어 왔고 더 나은 사회를 구성해 왔다는, 서로를 위한 선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는 논리가 너무도 편중되게 여겨졌기 때문이다.

 

홀로코스트로 향하는 유대인들과 게토의 유대인들을 구제한 사람의 일화가 있다면 홀로코스트를 구상하고 시행하고 운영해온 것도 분명 인간들이며 백인참 천인참의 악명 높은 난징대학살이나 관동 대지진과 조선인 학살도 그렇고 731부대의 실험도 인간이 마냥 선하다고 하기엔 그렇다. 유럽 미술사에도 작품이 남은 프랑스 구조선 내에서의 굶주린 이들이 일부 승객을 잡아먹은 식인 사건도 있었고, 왜란 직후 흉년이었던 선조 대에 식인 사건이 즐비했던 것도 그렇다. 중국에서는 진나라 장수 백기라는 사람이 수십만 포로를 생매장한 사건도 있고 중국사에서 이런 급 사건은 이때가 마지막도 아니었다. 분서갱유는 어찌할 것인가?

 

인간에게 선한 본성이 있다지만 그렇다면 그 본성에 반대되는 삶을 살게 하는 게 세상이거나, 대부분에게 그 본성이 사라지고 일부에게만 남아 있도록 만드는 게 이 세상이란 결론에 이르도록 할 뿐이다. 세상은 결국 사회이고 사회는 사람이 모여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사람이 문제라는 결론에 이른다. 선한 자가 다수라기보다는 다수의 악한 이들 사이에 다수의 방관자와 일부 선한 사람의 분포가 아닌가 싶다.

 

저자가 전작에서 인간은 선한 본성을 기르기 위해 진화했다며 든 예 하나도, 누군가를 죽이면 부족원 모두가 그 살인자 한명을 다수가 창으로 여러 차례 한꺼번에 찔러 죽인 예다. 이게 저자가 인간이 선하게 진화해온 계기라며 든 예다. 살인자를 다수가 한꺼번에 찔러 죽이면 그 또한 선으로 포장되는 게 이 사회다.

 

: 저서 내용

어쨌건 본서는 인간의 선한 본성이 주제가 아니라 더 나아가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간의 선한 의도, 선한 목적, 선한 의지를 선한 야망이란 표현으로 정의했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론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시작은 한 사람이되 자신에게만 갇히지 말고 다수를 구성하라며 저자가 컬트라 칭하는 집단 구성의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또 선한 의도를 전달하려고만 하지 말고 사회가 수긍할 바를 찾아야 한다며 노예제 폐지를 외치면서 백인 선원들의 사망 사례가 많은 것으로 공감을 얻어내 노예선의 운항을 중단시켜 더는 노예를 양산하지 않은 사례를 예로 들기도 한다. 그리고 수치에만 주목하지 말라면서도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는가를 검증하면서 진행하라는 조언도 한다. 의도만이 아니라 타자의 편향을 이용해서라도 실제적인 성과를 내라고 말하는 것이다.

 

+ 감상

 

이 모두를 시작하는 첫걸음이자 근본을 선한 야망이라고 칭하는데, 저자는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이타주의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만의 성취를 위해 살아가는 것을 의미 없는 것이라 말하고 있으며 이타주의를 벗어난 삶을 실체가 없는 걸 추구하는 것마냥 서두를 떼고 있다. 이런 논리가 듣기가 좋아 다수가 칭송하고 두둔하기는 하겠으나 저자가 말하는 성과를 가져오는 과거의 시위와 그저 모여 구호를 외치다가 흩어지는 플래시몹 형태에 현대 한국의 시위가 다른 것처럼 그런 다른 반응만이 있을 뿐이지 않은가 싶다.

 

이 시대 상황이 저자의 이상과 같은 방향으로 가기보다는 다수가 우려하는 통제사회로의 방향성이 더 커보이긴 한다. 그래도 들어봄직한 이상을 들어볼 기회가 아닌가 싶긴 하다



이달의 사락 k****t 2026.06.18.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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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앰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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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읽지 않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 다 읽고 나면 인생을 바꿔야 할지도 모르는 책."  이 강렬하고 오만한 프롤로그의 문장을 마주하는 순간, 가슴이 세차게 뛰기 시작한다. 지금 마주한 내 삶의 궤도를 수정하고 싶어서, 나를 묶고 있는 수많은 현실의 사슬을 끊어내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였기에 이 책이 던질 '도끼 같은 문장'들에 엄청난 기대와 설렘을 품고 첫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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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읽지 않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 다 읽고 나면 인생을 바꿔야 할지도 모르는 책."


  이 강렬하고 오만한 프롤로그의 문장을 마주하는 순간, 가슴이 세차게 뛰기 시작한다. 지금 마주한 내 삶의 궤도를 수정하고 싶어서, 나를 묶고 있는 수많은 현실의 사슬을 끊어내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였기에 이 책이 던질 '도끼 같은 문장'들에 엄청난 기대와 설렘을 품고 첫 장을 넘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붕 뜬 구름을 잡는 것처럼 거대하고 묵직하다. 하지만 책장을 덮고 난 지금, 왜 저자가 그토록 오만하게 "인생을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는지 그 압도적인 장점과 가치를 명확히 알수있다. 


  우리는 보통 '도덕적인 삶'이라고 하면 소박하고, 조용히 양보하며, 뒤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삶을 떠올린다. 하지만 세계적인 사상가 뤼트허르 브레흐만은 이 책을 통해 우리의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깨부순다. 좋은 일을 할 때도 대기업 CEO처럼 엄청나게 공격적이고, 계획적이며, 거대한 스케일로 세상을 바꿀 '야망'을 가지라는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현학적인 이론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실제로 '도덕적 야망'을 품고 인류의 궤도를 바꾼 사람들의 흥미진진한 역사적 사례들을 촘촘하게 엮어낸다.


  과거 노예제 폐지를 위해 자신의 전 재산과 인생을 걸고 거대한 네트워크를 조직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부터, 오늘날 억대 연봉을 과감히 포기하고 아프리카의 말라리아를 퇴치하기 위해 스타트업을 차린 젊은 엘리트들의 이야기까지 가득하다.


  책 속에 등장하는 구체적인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한 편의 거대한 서사 소설을 읽는 듯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나 한 사람 바뀐다고 세상이 바뀔까?"라는 무력감에 빠진 이들에게, 이 책은 강력한 실행력과 시스템의 힘이 어떻게 기적을 만들어내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결코 말랑말랑한 위로를 건네지 않는다. 오히려 현실의 수많은 의무와 관계, 재정적인 사슬에 얽매여 숨 막히는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이 책의 스케일이 다소 붕 떠 있거나 거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지금 내 눈앞의 현실과 내 발등의 불을 끄는 게 더 시급한데, 무슨 세계 평화 같은 소리인가"라는 현실적인 저항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바로 그 지점이 이 책이 가진 진정한 가치다.


  지금 당장 내 상황이 여의치 않아 저자의 외침에 격하게 맞장구를 쳐줄 수 없을지라도, 내 마음 한구석에 '내가 사는 삶의 방향성이 정말 옳은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의 씨앗을 툭 던져두기 때문이다. 일상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를 때, 문득 저 멀리 있는 본질을 바라보게 만드는 이정표 역할을 해낸다.


  내 삶의 흐름을 바꾸고 싶을 때, 내가 가진 선한 영향력의 크기를 한 단계 키우고 싶을 때 반드시 거쳐 가야 할 관문 같은 책이다.


  비록 지금 나의 현실은 얽매인 사슬이 많아 저 멀리 우주를 날아다니는 저자의 스케일을 온전히 따라가지 못할지라도, 내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내 주변의 공기를 평온하게 지켜내는 것 또한 나만의 작은 '모럴 앰비션'이 아닐까 위안을 얻는다.


  남들의 기준에 맞춘 성공이 아닌, 내 영혼이 가리키는 진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묵직하고 뜨거운 책을 추천한다. 당장 인생을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당신의 시선은 분명 저 높은 곳을 향하게 될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t*****d 2026.06.2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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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 앰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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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 앰비션뤼트허르 브레흐만 저 이정민 역🔖 『모럴 앰비션』은 우리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성공에 대한 야망이 아닌, 세상을 바꾸려는 ‘선한 야망(Moral Ambition)’이라고 말한다.인류는 지금 가장 큰 위기에 다가가고 있다. 인간의 선한 본성을 믿는 뤼트허르 브레흐만은 개인의 선한 야망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p.80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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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 앰비션


뤼트허르 브레흐만 저 

이정민 역


🔖

 『모럴 앰비션』은 우리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성공에 대한 야망이 아닌, 세상을 바꾸려는 ‘선한 야망(Moral Ambition)’이라고 말한다.


인류는 지금 가장 큰 위기에 다가가고 있다. 인간의 선한 본성을 믿는 뤼트허르 브레흐만은 개인의 선한 야망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p.80

시작을 위해 필요한 건 지극히 사소한 계기일 뿐이다.


📙p.82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선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선한 일을 함으로써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p.171

일단 선한 야망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나면 삶과 커리어를 변화시킬 수 있다.


📙p.219

선한 야망에는 기술이 필요하며, 새로운 발견과 발명만이 이 시대 최고의 난제들을 해결하고 세상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p.244

가장 크게 기여할 방법‘을 찾는 데서 시작하라. 그리고 당신에게 가장 잘 맞는 역할을 선택하라.


📙p.307

중요한 것은 다양한 전술을 조합하고, 연대를 구축하며, 가장 효과적인 방식을 택하는 것이다. 


💬

삶의 여정이 단 한 번뿐이라는 사실을 아프고 나서 깨달았다.

그래서 기여할 수 있는 삶을 통해서 나를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면서 많이 바뀌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도덕적 결정이라고 알려줍니다.


나의 재능과 시간을 질병으로 고통받는 분들께 기여하는 시간을 더 늘리려고 합니다.


선한 야망은 이 시대의 소명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선한 야망을 펼치기에 늦은 때란 결코 없다고 전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선한 야망을 품고 싶은데 망설이고 있다면 바로 시작해 볼 수 있게 이 책이 안내자 역할을 해줍니다.


🔖

저자는 평범한 사람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큰 영웅이 되지 않아도 작은 영웅들이 많아지면 사회는 선한 곳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한다.


‘쌓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여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의 척도’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선한 야망을 통해 세상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

자선단체를 지정해 놓고 남편과 함께 정기 후원을 하고 있을 때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구매 금액에 따라 기여할 수 있어서 구조가 너무 좋아 선택하게 되었고 관심을 더 갖게 되기도 했다.


평소에도 나눔과 환경에 대한 부분에 궁금했던 때라 이 책을 통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업그레이드하며 선한 야망을 어떻게 해볼 수 있는지를 기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 보다 더 깊이 있는 시간들로 나의 세상을 채우려고 하는데 많은 울림을 주었다.


🎈

일단 시작해 보는 용기가 필요한데요.

작은 기쁨이 모여 큰 행복을 만나게 해주는 일들을

선한 곳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지금 바로 해보시길 희망합니다.

추천드립니다👍🏻


@influential_book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게 업로드해서 죄송합니다🙇🏻‍♀️

이 책은 <인플루엔셜 출판사>를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모럴앰비션 #선한본성 #선의 #커리어 #이타주의 #휴먼카인드

YES마니아 : 로얄 s*******g 2026.07.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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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이기적 야망의 종말, 모럴 앰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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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질문에 당연하다는 듯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고 말할 것이다.그렇다면 행복은 어떻게 오는가? 명예? 직함? 연봉? 자녀들의 명문대 입학? 그렇다면 그 인생은 성공한 것인가?[휴먼카인드]의 작가 뤼트허르 브레흐만의 질문은 날카롭다. "세상의 성공 기준에 맞춰 당신의 이력서를 채워지길 바라는가?" "당신의 재능은 지금 어디에 쓰이고 있는가?" 삶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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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질문에 당연하다는 듯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면 행복은 어떻게 오는가? 명예? 직함? 연봉? 자녀들의 명문대 입학? 그렇다면 그 인생은 성공한 것인가?

[휴먼카인드]의 작가 뤼트허르 브레흐만의 질문은 날카롭다. "세상의 성공 기준에 맞춰 당신의 이력서를 채워지길 바라는가?" "당신의 재능은 지금 어디에 쓰이고 있는가?" 삶의 여정이 단 한 번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며 모럴 앰비션(Moral Ambition), 즉 선한 야망은 이 시대의 소명이라 단언한다.

실제로 세계 명문 대학 출신들을 살펴보면 하버드 졸업생의 45퍼센트는 금융계나 컨설팅 업계에 입문하며 우리나라 또한 상위 성적의 학생들은 의대를 목표로하며 상당한 연봉을 보장받는 삶을 원한다. 저자는 이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진짜 쓸모 있는 일에 삶을 바쳤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더 나아졌겠느냐 반문한다.

[모럴 앰비션]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한 이기적인 야망이 아닌,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한 야망,

즉 기후위기, 불평등, 빈곤과 같은 거대한 문제들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외면하지 말고 성공의 기준을 '부의 축적'이 아닌 '무엇을 바꾸었는가'로 다시 정의한다.

선한 야망은 시작하는 행동에서 비롯되며 이 용기는 주위로 전염되어 작고 빠른 행동으로 움직인다. 이것을 '선한 야망 바이러스'라고 이야기하며 역사 속 인물들의 일화를 통해 선한 야망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 수 있다.

로자 파크스는 불합리한 요구에 딱 잘라 거절한 태도는 인종차별에 대한 버스 보이콧을 촉발했으며 롭 매서의 기부 수영 행사는 10만 명 이상의 생명을 살린 캠페인으로 역사상 가장 거대한 자선의 물결로 칭한다.

이렇듯 저자는 막연한 이상론이 아닌 인간의 선한 의지가 행동으로 이어지며 주위로 연결되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이야기하며 우리 삶의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책을 덮으며 자문한다.

삶의 '최고 명예와 영광'은 무엇인가?

나의 삶을 돌아봤을 때 무엇을 마주하길 바라는가?


의미있는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모럴 앰비션]이다.  




#모럴엠비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글입니다


이달의 사락 g******s 2026.06.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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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하는 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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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효율과 압도적인 성과. 마케터라면 누구나 쫓는 가치입니다. 하지만 책 '모럴 앰비션'은 묻습니다. 당신의 그 귀한 재능이 고작 클릭률을 높이고 세일즈 알고리즘을 짜는 데 쓰이기엔 너무 아깝지 않냐고 말이죠.저자는 똑똑한 인재들이 기후 위기나 불평등 같은 인류의 난제 대신, 높은 연봉과 안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재능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 도발적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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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효율과 압도적인 성과. 마케터라면 누구나 쫓는 가치입니다. 하지만 책 '모럴 앰비션'은 묻습니다. 당신의 그 귀한 재능이 고작 클릭률을 높이고 세일즈 알고리즘을 짜는 데 쓰이기엔 너무 아깝지 않냐고 말이죠.


저자는 똑똑한 인재들이 기후 위기나 불평등 같은 인류의 난제 대신, 높은 연봉과 안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재능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 도발적인 지적은 숫자와 커리어에 매몰되어 있던 저의 시야를 넓혀주더군요.


저자가 말하는 ‘모럴 앰비션(Moral Ambition)’은 막연한 선행이 아니에요. 오히려 자신의 능력을 세상의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투입하겠다는 ‘거대한 야망’에 가깝죠. 성공의 기준을 ‘소유’에서 ‘기여’로 옮겨놓는 담대한 도전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마케터이다보니, 마케터가 가진 전략적 사고와 데이터 분석, 스토리텔링 기술이 사회적 가치와 결합했을 때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비현실적인 이상주의자가 아닌, ‘현실적인 변화’를 만드는 주역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방관자가 아닌 행동가로 기억되기 위해~!


*문장수집

[1]

큰 그림을 보고 꿈과 이상, 유토피아를 좇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버릴 것은 버리고 필사적으로 싸워서 구체적인 결과를 내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다.

.

[2]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서 그 혜택이 저절로 모두에게 돌아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는 우리가 사회 공동체로서 내리는 선택, 그리고 그 선택에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도덕적 요소가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인플루엔셜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달의 사락 d*****9 2026.06.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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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향을 다시 묻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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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향 자체를 다시 묻게 만드는 책이 있다. 『모럴 앰비션』은 그런 책이다. 그래서 그다음은? 이런일이 정말 가능할까? 질문을 던지면 마치 기다렸다는 듯 다음 장에서 바로 해답을 건넨다. 읽는 일 자체가 하나의 설득이 되고, 어느 순간 생각은 행동의 감각에 가까워진다. 이 책은 선함을 연약한 것으로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뜨겁고 강한 에너지로 바라본다. 우리는 흔히 야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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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향 자체를 다시 묻게 만드는 책이 있다. 『모럴 앰비션』은 그런 책이다. 그래서 그다음은? 이런일이 정말 가능할까? 질문을 던지면 마치 기다렸다는 듯 다음 장에서 바로 해답을 건넨다. 읽는 일 자체가 하나의 설득이 되고, 어느 순간 생각은 행동의 감각에 가까워진다. 


이 책은 선함을 연약한 것으로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뜨겁고 강한 에너지로 바라본다. 우리는 흔히 야망을 성공, 경쟁, 성취와 연결하지만 『모럴 앰비션』은 전혀 다른 방향을 제안한다. 인간 안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하는 본능 또한 존재하며, 그것 역시 하나의 거대한 야망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현실의 이야기와 구체적인 행동 속으로 끌어온다.


읽는 동안 이상하게 긴장이 생긴다. 누군가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를 손에 들려주는 것 같은 감각이다. 그 긴장은 오래 잠들어 있던 무언가가 깨어나는 감각처럼 자연스럽다. 어쩌면 그러한 떨림 자체가 우리 안에 이미 존재하던 선한 야망의 시작을 알리는 울림인지도 모른다. 만약 우리 안에 그러한 공감의 씨앗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가 이렇게까지 마음을 흔들지는 못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이상론에 머물지 않는다. 막연한 선의나 착한 마음을 말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우리가 가진 재능과 시간, 능력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를 되묻는다. 아주 거창한 영웅이 아니더라도 지금의 자리에서 삶의 방향을 조금 다르게 설계할 수 있다고 설득한다. 그래서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질문하게 된다. 나는 지금 내 가능성을 어디에 쓰고 있는가. 나는 세상에 무엇을 더할 수 있는가.


이 책을 읽고 남는 이 열기는 무엇일까. 이 설렘과 긴장, 혹은 희망은 무엇일까.


어쩌면 그것은 우리가 더 나은 시간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인지도 모른다. 뉴스와 사람들이 반복하는 냉소와 비관을 잠시 밀어내고, 인간이 여전히 세상을 바꾸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희망. 그것이 거대한 혁명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누군가를 살리고, 하나의 문제를 덜어내고, 배제된 존재들을 향해 손을 내미는 작은 방향 전환들이 결국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된다는 확신. 『모럴 앰비션』은 바로 그 가능성을 뜨겁게 상기시키는 책이다.


읽고 나면 이상하게도 마음속 어딘가가 가만히 있기를 거부한다.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만 살아가기엔,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여전히 수많은 문제 앞에서 흔들리고 있고, 누군가의 재능과 용기, 선한 의지를 필요로 한다. 어쩌면 우리는 이미 충분한 질문을 해왔다. 이제는 움직일 차례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나설 타이밍은 바로 지금이다. 


#모럴앰비션 #휴먼카인드 #도서추천 #인문 #북스타그램 


*도서증정 @influential_book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7 2026.06.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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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뿐인 삶, 나는 어떻게 살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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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아니, 나는 나를 믿고 있는가?그들은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자신을 단순한 구경꾼이나 기계 속 톱니바퀴로 여기지 않고 옳은 일을 할 수 있는 주체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했다.믿음이 주는 힘은 확실하다. 흔들리면서도 다시 일어서게 하고, 힘든 순간에도 무언가를 지속하게 만든다.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믿어야 할까.뤼트허르 브레흐만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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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
아니, 나는 나를 믿고 있는가?


그들은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자신을 단순한 구경꾼이나 기계 속 톱니바퀴로 여기지 않고 옳은 일을 할 수 있는 주체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믿음이 주는 힘은 확실하다. 

흔들리면서도 다시 일어서게 하고, 힘든 순간에도 무언가를 지속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믿어야 할까.


뤼트허르 브레흐만의 『모럴 앰비션』은 그 질문에 답을 건네는 책이다.




한 번 뿐인 삶.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흘러가고 있다. 


뤼트허르 브레흐만은 이 귀한 시간을 자신의 재능을 낭비하는데 쓰지 말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라고 한다. 



모럴 앰비션(Moral Ambition), 즉 선한 야망은 세상을 극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다


변화를 만들고 나아가 실로 중요한 유산을 구축하겠다는 갈망이다.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일반적인 성공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사용하려는 마음이다.


하지만 선한 야망은 남다른 사람, 특별한 사람만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었다. 선한 야망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사고방식이며, 우연한 계기로 시작되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기업의 임원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었던 롭 매서가 그러했다.

우연히  TV 채널 돌리다 전신 화상을 입은 테리의 다큐멘터리를 본 후, 테리를 위한 자선 활동을 계획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할까 고민하다 말라리아 퇴치 재단까지 만들었다.


이처럼 거대한 변화도 우연한 계기에 의한 작은 관심과 행동에서 시작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지금 선한 야망을 가져야 할까?


아직도 해결해야 할 시대적 난제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평온한 일상은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수백 년 전 혁신적인 해방 운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18세기 초반에 노예제는 흔해 빠진 일상이었다. 닭이나 돼지를 거래하는 것만큼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고파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 시대는 당연했을 일이지만 지금은 명백히 잘못된 일이다.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는 일들도 몇 백 년이 지난 뒤에는 이처럼 야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멀리 갈 필요도 없다.

하루에 도축되는 가축은 2억 마리 이상, 1년이면 8000억 마리가 넘는다고 한다. 지금껏 이 세상에 태어났던 사람을 다 합쳐도 1170억 명 정도인데 인간의 단백질 섭취를 위해 키워지는 가축의 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오직  더 빨리, 더 많은 고기를 만들기 위해 산업형으로 공장식 사육을 하다 보니, 신생아가 육계와 같은 속도로 성장한다면 생후 2개월에 접어들 무렵 체중이 300킬로그램에 이를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과연 미래 세대는 우리의 육류 소비와 공장식 축산 관행을 어떻게 평가할까?
이것 말고도 미래 세대는 우리가 남긴  가장 큰 잘못으로 무엇을 꼽을까?


나는 이 현실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거창한 운동을 시작하지 못하더라도 한 끼의 육류를 식물성 단백질로 바꾸고,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주변에 알릴 수는 있다. 작은 행동이라도 시작하고, 함께하자고 손을 내밀면 그 파동은 더 멀리 퍼질 수 있다.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는 선한 사람들의 사례를 읽다 보니, 나도 그 선함의 물결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


방대한 역사적 사실과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 권으로 만날 수 있어서, 

한 번 뿐인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두고두고 다시 읽고 싶은 책.  뤼트허르 브레흐만의 『모럴 앰비션』




본 글은  인플루엔셜의 도서 지원을 받아 정성을 다해 읽고 진심을 담아 작성했습니다.


#모럴앰배션 #뤼트허르브레흐만 #인플루엔셜 #서평








YES마니아 : 골드 y*****1 2026.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기적 야망을 없애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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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도서제공O)💳저자는 현대 사회의 똑똑한 사람들이 정말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돈이 되거나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쉬운 일에 재능을 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하필 예시로 금융, 컨설팅 업계가 언급되는군요. 회계/재무 관련 일을 하는 입장에서 괜히 자세를 고쳐 앉게 되는 대목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일이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커리어를 선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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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도서제공O)

💳
저자는 현대 사회의 똑똑한 사람들이 정말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돈이 되거나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쉬운 일에 재능을 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하필 예시로 금융, 컨설팅 업계가 언급되는군요. 회계/재무 관련 일을 하는 입장에서 괜히 자세를 고쳐 앉게 되는 대목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일이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커리어를 선택할 때 얼마나 사명감을 고려했는지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되었어요...
사실 이런 류의 책은 읽다 보면 왠지 모르게 죄책감만 잔뜩 주고 끝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책은 그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저자는 끊임없이 실제 사례를 들려주는데요, 노예제 폐지 운동가부터 로자 파크스, 여성 인권 운동가들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등장해서, 추상적인 주장보다 훨씬 더 술술 읽히긴 했씁니다.

또 가장 흥미로웠던 건 저항과 변화가 바이러스처럼 전염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흔히 대단한 신념을 가진 특별한 사람만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되지만,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은 옆 사람의 용기를 보고 움직인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사회 변화도 늘 그런 식으로 일어났던 것 같더라고요?
다만 아쉬운점을 하나 들자면, 책에 등장하는 사례 대부분이 유럽이나 미국 것입니다. 하나하나 의미 있는 사례인 건 맞지만, 아무래도 한국 독자인 제게는 감정적으로 확 와닿는 부분이 많지는 않았어요. 번역서의 한계랄까요.

💬그럼에도 읽고 나서 꽤 오래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씁니다. 특히 당장 직업을 바꾸거나 인생 계획을 새로 세울 정도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내가 어떤 기준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는 한 번쯤 점검해 보게 돼요. 읽는 동안 조금 찔릴 수도 있지만, 본인이 어떤 야망을 가지고 싶은지 되돌아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제법 도움이 많이 될 책 같습니다.


s*********2 2026.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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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야망의 종말《모럴 앰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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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야망을 하나쯤은 마음에 품고 살기 마련이다. 조금은 유치해 보일 수 있지만 우주를 여행한다거나, 지상 최고의 스타가 된다거나 하는 것 말이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로부터 뜬구름 잡는 소리에 불과하고 현실을 바라보라는 따끔한 조언을 듣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야망이 세상을 이롭게 만들기에 충분한 꿈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남들은 뜯어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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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야망을 하나쯤은 마음에 품고 살기 마련이다. 조금은 유치해 보일 수 있지만 우주를 여행한다거나, 지상 최고의 스타가 된다거나 하는 것 말이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로부터 뜬구름 잡는 소리에 불과하고 현실을 바라보라는 따끔한 조언을 듣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야망이 세상을 이롭게 만들기에 충분한 꿈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남들은 뜯어말리는 야망을 믿고 무모한 도전을 하는 이들이 있다. 많은 이들은 실패를 맛보지만 그 야망으로 인해 이 세상은 조금 더 이로워진다. 이 책의 제목처럼 개인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이기적 야망이 아닌 '이타적 야망' 즉 모럴 앰비션을 꿈꾸는 이들이 결국 세상을 바꾼다. 하지만 '당장 먹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야망을...'이라는 현실에 그 야망이 들어설 자리가 조금씩 줄어들고, 시간이 지나고나면 철없던 시절의 꿈정도로 추억되기 십상일 것이다.


혹자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결국에 세상을 바꾸는 이들은 똑똑하다고 일컬어지는 이들에게 국한된 것 아닌가?'라고 말이다. 하지만 작가는 결과적으로 그렇게 보일 뿐 그들 역시 우리와 같이 저마다의 약점과 결점을 지닌 채 살아가는 사람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남들은 관습처럼 이어져 오고 있는 것들에 대한 반기를 드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원래 하던대로'의 방식에 익숙해져 다른 방법을 받아들이기엔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작은 움직임과 변화가 시작이다. 시야를 넓혀 '선한 야망'에 나의 과녁을 조준해본다면 이 세상은 어쩌면 모순덩어리로 보일 지 모르겠다. 과거에는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지는 것들이 현재에 와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들도 파다하지 않은가.


'선한 야망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전염되는 것이다'라고 작가는 말한다. 꼭 큰 영웅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 그리고 행동. 이 두가지면 충분하다. 이제 냉소적인 체념은 그만하고 작은 발걸음을 내딛자.


P352 충분한 때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넘어야 할 언덕, 끝내야 할 임무, 옮겨야 할 산은 매번 새롭게 생겨난다. 물에서 건져줘야 하는 아이는 항상 있고 당신이 도울 수 있는 일도 끝이 없다. 하지만 그래서 위험하기도 하다. 선한 야망이 당신의 삶 전체를 집어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모럴앰비션 #선한본성 #선의 #커리어 #이타주의 #휴먼카인드

f*******7 2026.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모럴 앰비션
"[서평] 모럴 앰비션" 내용보기
인간은 왜 이렇게 불합리한가, 라는 질문을 꽤 오래 붙들고 살았다. 충분히 똑똑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모여서 왜 이렇게 이상한 선택들을 반복하는지. 개인으로 보면 나쁜 사람이 아닌데 집단이 되면 왜 이렇게 이기적이고 근시안적으로 구는지. 그 의문이 브레흐만의 전작 《휴먼카인드》로 이어졌고, 이번에는 신작 《모럴 앰비션》까지 손에 들게 만들었다.전작 《휴먼카인드》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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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이렇게 불합리한가, 라는 질문을 꽤 오래 붙들고 살았다. 충분히 똑똑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모여서 왜 이렇게 이상한 선택들을 반복하는지. 개인으로 보면 나쁜 사람이 아닌데 집단이 되면 왜 이렇게 이기적이고 근시안적으로 구는지. 그 의문이 브레흐만의 전작 《휴먼카인드》로 이어졌고, 이번에는 신작 《모럴 앰비션》까지 손에 들게 만들었다.




전작 《휴먼카인드》가 '인간은 본래 선하다'는 선언이었다면, 이 책은 그 다음 질문을 던진다. 그렇게 선한 사람들이 왜 하필 광고 클릭 수를 올리고 쓸모없는 금융 상품을 설계하는 데 재능을 쏟고 있냐고. 저자는 이걸 단호하게 '재능의 낭비'라고 부른다. 기후 위기, 구조적 불평등, 팬데믹 대비 같은 진짜 문제들은 정작 손이 부족한데, 시대의 가장 뛰어난 인재들은 죄다 컨설팅이나 빅테크로 빨려 들어간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세 분야를 아예 '재능의 버뮤다 삼각지대'라고 꼬집는다. 들어가면 재능이 증발해버린다는 뜻이다.


불합리하다. 그리고 꽤 정확한 진단이다.




사실 이 지적이 새로운 건 아니다. 왜 똑똑한 사람들이 세상에 별 도움이 안 되는 일을 하느냐는 비판은 여러 곳에서 나왔다. 그런데 브레흐만이 다른 점은 거기서 죄책감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도덕적 각성을 촉구하거나, 더 착하게 살라고 설교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야망'이라는 단어를 정면으로 가져온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선한 야망, 즉 '모럴 앰비션'을 품으라고 말한다. 이게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점이었다. 도덕을 의무가 아니라 야망의 문제로 프레이밍하는 것. '착해야 한다'가 아니라 '더 크게 욕심을 내라'는 것이다.




책의 절반 가량은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로 채워진다. 노예제 폐지 운동을 이끈 토머스 클락슨, 민권운동의 로자 파크스, 말라리아 퇴치에 삶을 건 활동가들. 브레흐만은 이들을 성인이나 영웅으로 그리지 않는다. 오히려 반대다. 이들이 위대했던 이유는 도덕적으로 완벽해서가 아니라, 전략적으로 치밀하고 끈질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선한 의도만으로는 세상이 안 바뀐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이상론이 아니라, 꽤 현실적인 실천 매뉴얼에 가깝게 읽히기도 한다.




다만 읽으면서 계속 마음 한 켠이 불편했던 것도 사실이다. '결국 특정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유효한 이야기 아닌가'하는 의문이었다. 생계와 당장의 안정이 절박한 사람에게 재능을 세상을 위해 쓰라는 말은 얼마나 닿을 수 있을까. 브레흐만도 이 지점을 완전히 외면하지는 않지만, 솔직히 충분히 다루지는 못했다는 느낌이 남는다. 책의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다.




그럼에도 이 책이 유효한 이유는, 인간의 도덕성과 공정함에 대해 오래 생각해온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왜 나쁜 선택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꽤 많이 생각한다. 그런데 왜 좋은 선택을 하지 않는지, 혹은 못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이 덜하다. 브레흐만은 그 질문을 정면으로 건드린다. 인간이 선하다는 전제 위에서, 그 선함이 왜 이렇게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고 마는지를 묻는다.




답을 주는 책은 아니다. 읽고 나서 당장 뭔가 달라지는 것도 없다. 하지만 질문의 방향이 바뀐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


*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s******8 2026.06.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