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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 신장판 6권은 밴드가 한 단계 성장해 가는 과정과 멤버들의 감정 변화가 자연스럽게 그려져 몰입감이 뛰어났다. 화려한 연출보다 음악을 향한 열정과 현실적인 고민을 차근차근 쌓아 올리는 전개가 인상적이었고, 등장인물들의 관계도 더욱 깊어져 다음 권이 기대된다. 음악 만화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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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무대 뒤에 흩어진 BECK 멤버들을 코유키가 다시 모으고, 류스케 없이 미국 투어라는 큰 시험에 나선다. 밴드가 다시 시작된다고 모든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되는 건 아니어서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읽힌다. 낯선 관객 앞에서 음악만으로 버텨야 하는 긴장감이 좋고, 작은 공연장에서 한 명씩 마음을 얻어 가는 과정도 제법 뭉클하다. 성공담을 번듯하게 포장하기보다 초라한 이동과 실수까지 보여줘서 청춘의 질감이 살아 있다. 예전에 읽었을 때보다 나이 들어 다시 보니, 꿈보다 함께 버티는 사람들이 더 눈에 들어오는 한 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