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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영 지음 / 산지니 *일, 육아, 파티, 장보기, 쓰레기 버리기, 집 꾸미기... 일상생활로 알아보는 숨은 네덜란드 이야기 네덜란드 아이들은 왜 행복할까? 네덜란드 사람들은 왜 이렇게 회의를 좋아할까? 네덜란드에서는 어디에서 장을 봐야 할까? --------------------------------------------- 네덜란드하면 떠오르는 건 풍차와 튤립의 나라, 그리고 주황색 세계사에 관련된 책을 읽으며 처음으로 주식 거래를 했고 무역으로 엄청 부자나라였다는 것 그 정도의 정보만 가지고 있었다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네덜란드만의 특색을 느끼면서도 사람사는것은 별반 다르지 않구나 하는 느낌도 들었다 1장. 네덜란드 사람들은 왜 그럴까? 2장. 네덜란드만의 독특한 변주 3장. 네덜란드 아이들은 왜 행복할까? 4장. 네덜란드의 집에서 살아가는 일 5장. 먹다 보면 정드는 네덜란드 음식 6장. 마약과 섹스 말고, 네덜란드 여행 그리고 부록으로 누나가 알려주는 네덜란드 생활팁이 있다 결혼식에 밥을 주는 손님, 식만 보고 가는 손님이 따로 있다는 건 우리나라와 정말 다른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생일 축하에 정말 진심이면서도 짠돌이라 생일파티는 주로 생일인 사람이 집에서 열고 30유로 이하의 작은 아이템을 적어 리스트를 보낸다는 점 무조건 빨리빨리 많은 일을 처리하려는 우리나라와 달리 한발짝 물러서서 '왜'라고 물어보는게 중요하다는 점 출산과정에서도 자연주의가 우선인 나라라 병원보다는 조산원에서 출산을 돕는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산후조리원 문화도 없어서 출산 후 별이상이 없으면 두시간 후 아기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 부부가 아기를 보살핀다고 한다 제일 마음에 와닿은 부분은 네덜란드 아이들은 정말 행복하다는 점이었다 *p114 네덜란드에서 아기를 기르면서 많이 듣는 이야기가 "아이마다 달라요."다. 아이마다 다르니 비교 말자, 아이만의 성장 과정과 호불호를 존중해주자는 뜻이다. 개인주의가 중요한만큼 개성과 개개인의 특별함이 육아에도 아주 중요한 나라 부모도 아이도 서로 다르다는 걸 존중하면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없이 마음도 편안해지고 행복해질수밖에 없을것같다 이렇듯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네덜란드!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을 데리고 아름다운 네덜란드 곳곳을 여행해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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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해외에 나가서 산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며 나도 언젠가는 해외에 나가서 짧게나마 살고픈 마음이 있었다. 그러던 중 <살아보니, 네덜란드>라는 책 서평단 모집을 보게 되었다. 잘 생각해보면 네덜란드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다. 기껏해야 풍차가 있을 거라는 예상이다. 그래서 이 책에 대한 관심이 커져 신청했다. 네덜란드는 내 예상과 전혀 달랐다. 그냥 여유롭고 인정 넘치며 서로서로 사랑하지 않을까 했는데 초대하고 밥을 안 준다고 한다. 예전에 밈으로 돌던 밥 안 주는 스웨덴이 생각났다. 이게 예상보다 보편적 정서였구나. 근데 사실 나도 남의 집에서 밥 먹으면 불편해서 잘 안 넘어가고 남이 내 집 와서 밥 먹는다면 귀찮다. 이것과 반대로 생일은 다들 축하해준다고 한다. 참 신기하다. 보면서 새롭고 기억에 남는 내용은 많았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음식이다. 특히 크왁 정말 먹어보고 싶다. 연질치즈지만 요거트 맛도 나고 요거트처럼 먹는 단백질 크림 정말 궁금하다.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다. 나중에 네덜란드를 갈 기회가 생기면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요리 도장깨기를 할 것 같다. 달달하고 계피 향 나는 파운드케이크 온트바이트쿡도 먹고 싶다. 계피 너무 좋다. 이 책을 읽기 전, 제목만 봤을 때는 네덜란드 가서 살면 참 좋겠다는 상상을 했는데 나와는 안 맞는다. 1년 중 반 이상 비가 온다니 그 점이 너무 싫다. 비는 너무 찝찝하다. 그래도 언젠가 꼭 여행해보고 싶다. 생각보다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기도 해 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 신기한 부분도 많았다. 읽길 잘했다. 해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 살아보니, 네덜란드 제목만 봐도 흥미가 생기는 책이었다. 더치페이의 어원이 네덜란드에서 유래됐고 '더치'가 네덜란드인이라는 뜻이라니 이 단어 하나로도 네덜란드의 문화의 일면을 알 수 있달까. 무튼 읽는 내내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흥미로웠던 책이다. 작가는 머리말에서 남동생 내외가 네덜란드에 오게 되어 네덜란드의 생활팁이나 알아두면 좋은 얘기들을 블로그에 적었고, 그 글을 엮어 책으로 발간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덜란드에서 생활하게 된다면 꼭 읽어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꼭 네덜란드에서 살지 않더라도 네덜란드 친구를 사귀거나, 네덜란드에 여행을 가기 전에도 유용한 책이고, 네덜란드인 친구가 없거나 여행 갈 계획이 없더라도 읽으면 재밌을만한 책이었다. 읽어보면 흥미로운 것들이 참 많다. 결혼식에 초대하더라도 모두에게 식사 대접을 하지 않는다던지, 커피라도 한 잔 하기 위해 2주 전 부터 약속을 잡아야하고, 생일 하나만은 국가기념일처럼 잘 챙기고, 시간을 금처럼 소중하게 여기며 분단위의 계획을 세우며, 남에게 신세지지 않기 때문에 베풀지도 않는다는 네덜란드 사람들. GDP 5만 달러가 넘는 나라면서도 절반 정도를 세금으로 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튤립의 나라이며, 해수면보다 낮은 땅에 사는 네덜란드 사람들. 책을 읽는 내내 워라벨이 무너진 나는 네덜란드로 이민가고 싶다는 생각이 샘솟았던 책이다. 10년 정도 네덜란드에서 사는 작가가 오후에 커피 한 잔 마시러 놀러온 친구가 저녁식사 시간이 다 될때 까지 집에 돌아가지 않자 초조했다는 말과 저녁식사 하고가라는 말씀을 하신 어머니를 보며, 친구가 부러웠다고 말하는 작가. 네덜란드 사람보다 더 네덜란드 사람 같아진 네덜란드 살이 10년차 작가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그냥 편하게, 술술, 네덜란드 사람들이 궁금하다면 읽어볼만 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