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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 이라는 단어가 가진 무책임함이나 낙오의 이미지 대신, 자신을 살리기 위한 정당한 선택임을 일깨워 주고, 무작정 견디는 것만이 미덕이 아니라, 때로는 걸음을 멈추고 밖으로 걸어 나오는 것이 진정한 용기임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익숙했던 공간과 관계로부터 잠시 거리두기를 함으로써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만들고 세상의 속도에 맞춰 허덕이며 살기 보다는 나만의 속도와 호흡을 찾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여정 속에서 만나는 소소한 자연의 풍경과 길 위의 순간들이 정서적으로 잔잔한 위로를 안겨주는 느낌이 너무 좋았답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성공의 기준에 얽매에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던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거창한 목적이나 해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그저 숨을 고르고 쉬어갈 수 잇는 여백을 내어주고 비워내고 떠남으로써 비로서 새로운 에너지가 채워지는 역설적인 경험을 담담하게 전하엿다. 현실을 완전히 버리는 게 아니라, 더 잘 살아가기 위해 우회하는 지혜를 배우게 되었다. 잠시나마 도서를 하는 동안 나만의 멋진 도망을 잠깐이라도꿈꾸게 되는 것이 너무 행복감을 주어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책이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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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쫓기는 일상 속에서 무언가 위로가 필요해 선택한 책인데, 기대 이상으로 묵직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상처를 안고 산티아고 순례길로 도망친 네 사람의 여정을 함께 걷는 기분이었어요. 800km를 걸으며 각자의 아픔을 마주하고 연대하는 모습이 너무나 뭉클하고 눈물겹습니다.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잠시 멈춰도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완벽한 힐링 소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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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몰린 네 사람이 800km의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담은 힐링 소설입니다. 유튜버, 요리사, 싱어송라이터, 대학생 등 각자의 사연을 안고 길에 오른 인물들은 거센 바람과 물집 잡히는 고통 속에서 비로소 진짜 자신을 마주합니다. 성공과 속도만을 강요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멈춰 서서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짊어지는 모습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삶이 지쳐 도망치고 싶은 순간, "어느 쪽이든 괜찮다"며 묵묵히 곁을 내어주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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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를 생각하니 가슴이 막 설렌다. 같은 길을 걷고 있지만 다른 삶으로 각자 다른 길을 가고 있다. 그러나 함께하기에 다시 만난다. 울고 웃고 좌절하고 춤추며 너무 멋진 여행이다. 나만의 길을 걷고 싶다. 단숨에 2번이나 읽었다. 버킷리스트가 생겼다. 60세 되기전에 꼭 가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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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있을법한 현실적인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순례길을 떠나며 스스로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참 인상깊었답니다. 책도 앉은 자리에서 금방 읽힐만큼 쉽게 머리에 들어오고 그렇지만 공감이 되는 부분에서는 잠시 멈추고 생각을 해볼수도 있었던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