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충>은 에드가 앨런 포가 1843년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사실 이 책은 황금충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적사병 가면극>, <아몬티야도 술통>도 포함하여 총 세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하고 있다. 황금충은 암호학을 이용한 추리소설의 시초격인것 같다. 에드가 앨런 포가 시인이자 소설가로 칭하는 사람이지만 SF, 미스터리 장르에 뛰어나고 암호학을 사용한 걸 보니 수학이나 과학적 재능도 있었던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이 책은 니케북스 출판사의 '비명과 침묵' 시리즈 02번을 달고 있는데, 01~05까지 모두 오래된 미스테리, 추리물이다. MD설명에 '미스테리와 고딕호러의 원형' 이라는 표현이 있어 고딕호러의 의미를 찾아보니 위키백과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고딕 호러는 공포(호러)와 로맨스 요소가 결합된 문학·서사 장르로, ‘고딕 소설’과 거의 같은 뜻으로도 쓰입니다. 18세기 중반 호레이스 월폴의 소설 ‘오트란토의 성’(1764)을 시초로 보며, 오늘날에는 중세 배경이 아니더라도 음산한 분위기와 인간의 이상 심리를 다루는 작품까지 폭넓게 가리킵니다 고딕 호러(고딕 소설)는 공포와 로맨스가 결합된 장르로, ‘고딕’이라는 명칭은 중세 고딕 건축이 주는 폐허스럽고 음산한 분위기에서 상상력을 얻었다는 의미에서 붙었습니다. 현대에는 반드시 중세적 배경이 아니더라도,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섬뜩하고 무시무시한 인간의 이상 심리를 다루는 서사까지 포함해 넓게 사용됩니다 새로운 개념하나 알아가며, 요즘같이 더운 여름밤에 읽어볼 고전소설로 제격이라는 생각이다. 고전인 만큼 요즘같이 자극적인 맛은 없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
나는 몇해전 설리번 섬에서 윌리엄 러그랜드라는 사람과 두텁게 지낸 적이 있었다. 식으로 회고에 부쳐, 에드거 앨런 포는 <황금충>이라는 미스터리 공포 이야기를 들려두고 있다. 1800년대의 이 소설은, 2000년대 우리가 접하는 추리 소설에 비하면 장르로서 치밀한 구성은 상당히 밀린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아마도 처음부터 소설 전체를 계획적으로 계산하여 들어갔을 포의 글쓰기 방식을 고려한다면, 이 정도의 사건 구성과 전개도 당시로서는 꽤 수준 높았을지도 모르겠다. 등장인물은 서술화자 나와 주요 등장인물 러그랜드와 그의 충직한 늙은 노예인 주피터 일행의 경험담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러그랜드는 우연히 친분을 쌓은 곤충채집을 소일삼아 하는, 우울과 흥분을 넘나들며 지내는 인물로 설정돼있다. 나는 그와 우정관계에 있는데 지적인 면모의 이 인물은 어느 날 방문해서 마주했을 때 나에게 마치 해골처럼 보이게 그려진 벌레에 대해 아주 흥분한 상태로 이야기해왔고, 그의 노예는 며칠 뒤 주인의 요청으로 나를 찾아와 이 일행들이 기이한 동기로 수상스런 행동으로 보물을 탐색해 가는 과정과 발견, 그 발견 사후에서야 역추적되는 추리과정의 논리를 답습하는 전개로 이뤄지고 있다. 우리는, 포의 이야기 속에서 나라는 화자가 주요 중인공인 러그랜드를 계속 의심하면서 어쩔 수 없이 그의 향방을 따라가는 쪽에 놓이게 된다. 그 와중에 나가 의구심과 우정 사이에서 협조 안할 수 없는 심리적 긴장과 갈등, 그리고 미묘하게 그 주변 상황에서 베어나오는 해학적인 심리 묘사에서 사실감을 얻어나가게 된다. 나와 주피터가 기이한 행동을 하는 이를 바라보며 갖는 감정의 동요는 충분히 공감이 가고, 나중에야 알게되게 설정된 모든 행동의 이면에 놓인 내력은 추리 소설의 모양새를 갖추게 해준다. 그러나 2020년대에 사는 우리 독자는 다소 시시할 수 있지만, 이 소설은 복잡한 추리에 중점이 있기보다는 환상적 분위기 속에서 갖는 신비감의 효과를 노린것 같다고 이해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소설의 마지막 문장은 사실 포의 최종효과, 화룡점정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한다. 보물의 존재 이면에 어떤 끔찍한 사건이 있었을지를 아주 슬쩍 ,넌지시 노출시키기 때문이다. 나는, 에드거 앨런 포의 글쓰기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갈가마귀 시를 어떻게 구상하여 어떤 식으로 썼는지에 대한 작품분석과 해설을 담고 있는 것이었다. 작가로서의 노력과 생각, 상당한 솔직한 수준의 고백이 있는 텍스트라 재밌고 인상적었다. 그래서 이 황금충도 그 텍스트의 정신에 기반해 읽지않을 수 없었다. 포의 지적이면서 유머와 위트가 있는 작품을 더 읽고 싶어졌던 이유였는데, 황금충도 그에 잘 부합하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예스24 리뷰어단의 참여로 쓴 서평입니다>
|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황금충』은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세계를 잘 보여주는 세 편의 단편을 담은 책이다. 표제작 〈황금충〉은 우연히 발견한 암호와 단서를 해석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논리적 추론의 재미가 돋보였다. 특히 암호 해독 과정이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어 추리소설의 초기 형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느낄 수 있었다. 〈적사병 가면극〉에서는 죽음을 피할 수 있다고 믿는 인간의 오만이 무너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고, 〈아몬티야도 술통〉에서는 치밀하게 계획된 복수가 가져오는 섬뜩한 결말이 인상적이었다. 세 작품 모두 단순한 공포 이야기라기보다 인간의 욕망, 불안, 광기 같은 심리를 깊이 탐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현대 추리와 공포 문학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고전으로, 장르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작품집이다. |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에드거 앨런 포라는 이름은 추리·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현대 추리소설과 미스터리의 시초가 된 작가인 만큼, 그의 작품들은 후대의 수많은 작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니케북스에서 출판된 <침묵과 비명> 시리즈는 표지 디자인부터 작품 선정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훌륭하다. 그중 『황금충』은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이번 니케북스에서 나온 비명과 침묵 시리즈를 가장 추천하는 이유는 적절한 삽화 활용이다. 소설을 읽다보면 상상만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종종 있는데 이번 니케북스에서 나온 황금충은 그런 부분을 정확히 알았다는 듯, 적절한 그림을 배치해 독자의 몰입을 방해하지않고 이해만을 도와준다. 포 단편을 이번에 처음 읽어봤는데 왜 다 앨런 포 하는지 바로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글 자체가 정말 재미있다. 황금충은 주인공의 친구 러그랜드가 황금 색 벌레를 발견하고 난 뒤 기이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그런 러그랜드의 행동을 걱정하면서도, 결국 그와 함께 보물을 찾으러 가는 내용이다. 보물을 추적해 나가는 장면이 흥미진지하고 특히 암호해독을 하는 장면은 정말 영화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다. 지금까지 나름 많은 추리소설을 봤지만 가장 간결하고 잘짜여있는 암호해독은 처음이었다. 함께 수록된 단편들 역시 포 특유의 서늘한 공포와 긴장감을 유발시긴다. 「적사병의 가면극」은 전염병을 피해 성에 갇힌 귀족들의 화려함 뒤로 찾아오는 죽음의 기운을 기괴하면서도 서서히 다가오게 그려냈다 . 또 다른 단편 「아몬티야도 술통」은 주인공이 자신을 모욕한 친구를 음산한 지하 와인 창고로 유인해 벌이는 한 복수극이다. 짧지만 인물의 차가운 심리묘사가 잘 들어나고 마지막 엔딩까지고 공포소설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정도다. 니케북스에서 나온 비명과 침묵 시리즈는 꼭 한 편이라도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더운 여름 미스터리 공포 소설을 읽으면서 짧은 시간에 몰려오는 공포로 더위를 날려보길 추천한다 #리뷰어클럽리뷰#황금충#에드거앨런포#니케북스#비명과침묵 |
|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포의 <황금충>은 세 편의 단편 추리 모음집이다. 평소 셜록과 소년탐정 김전일 팬이었기에 내용에 대한 기대가 컸다. 반전에 반전과 마지막 장을 넘겼을 때, 치밀한 복선을 알게 되는 쾌감을 느끼고 싶은 독자였기에 실망이 컸다. 하지만 추리 소설의 초기작, 환상 문학의 본류임을 인식하고 다시 내용을 곱씹어보니 포 문학의 매력을 느껴졌다. 황금풍뎅이와 양피지 속 그림의 조합으로 찾게 된 보물, 그리고 그 보물 이야기를 따라가며 어렴풋이 느끼는 인간의 잔인성과 이기심(<황금충>), 타인의 고통을 외면한 귀족들도 벗어나지 못한 전염병(<적사병 가면극>), 이유를 알 수 없는 지인으로부터의 폭력(<아몬티야도 술통>) 이 세 이야기는 각각 개연성이 없으며 결말을 환상에 기댄다. 왜 포는 이런 치명적인 결함을 가진 소설을 쓴 것일까? …… 인간의 사유는 충동적이며 인간의 행동 또한 비합리적이다. 포는 추리 소설을 통해 인간의 비합리성, 충동성, 그리고 악의 마음을 보여주려고 한 것은 아니었을까? #리뷰어리뷰 |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총 세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있는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선집. 문고판 크기에 두께 자체도 얇아서 금방 읽겠거니하고 첫장을 펼쳤던 책. 하지만 첫 작품인 황금충의 초반부를 지나 등장인물들과 황금빛 벌레에 대해 나오는 이야기들에 점점 빠져들다보니, 이 책이 가진 물리적인 크기와 두께를 망각할 정도로 그 안에 담긴 내용이 묵직했다. 왜 사람들이 세월이 흘러도 고전을 찾는지 그리고 왜 에드거 앨런 포를 현대 장르 문학의 개척자라고 부르는지 알것 같았달까. 에드거 앨런 포의 책을 아예 읽어본적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어릴적 읽었던 (어린이가 읽기에 적합하게 편집된)책들 이 참에 에드거 앨런 포의 수많은 명작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장르적 색채가 뚜렷한 세 작품이 실려있다는 이 책을 읽고 싶었었다. <황금충> <적사병 가면극><아몬티야도 술통> 이름은 어디선가 들어봤지만 내용은 몰랐던 이야기들. 세편이 담긴 이 책을 읽다보면 코스요리를 야무지게 챙겨먹는듯한 느낌이 든다. 표제작인 황금충은 주로 영화같은데서 만나기 좋은 어드벤처 장르의 원형 느낌인데 등장인물들이 암호를 해독해 나가고 이것저것 설명하는것을 읽는것 만으로 왠지 내가 그들의 일원이 된 기분이 들었다. 보물 발굴은 정말 언제 읽어도 재밌어... 이어지는 적사병 가면극은 왠지 국내풍 사극으로 만들어도 재밌을것 같은 느낌의 고딕호러였다. 팬데믹장르같은거!!! 텍스트로 이루어진 내용이 전해주는 시각적 묘사가 압권. 매력적. 마지막의 아몬티야도 술통은 진짜 미저리는 저리가라해도 될것 같은 인간 내면의 어두운 광기와 복수심 끝판왕이다. 개인적으로 저렇게 고해성사하는것 같은 장면후에 후속작이 한편 더 나와도 재밌을듯. 원서는 읽은적 없지만 언젠가 영어실력이 지금보다 나아진다면 원서로도 읽고 싶어졌다. 고전을 접해보고 싶은데 두꺼운 책들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추천. 이동중에나 휴식할때나 여가시간에 한편씩 읽기에 딱 좋은 크기와 두께인데다가 읽는 동안 주변의 소음도 잊힐만한 몰입감이 있었다. 짧은 시간동안 몰입과 지적인 재미 그리고 무더위를 잊을 서늘함까지 챙기고 싶다면 바로 이책 아닙니까. (요즘 예능을 너무 많이봐서 말투가 뇌리에...) |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스터리소설의 창시자로 알려진 대부,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집. 현대 추리소설의 원형으로 꼽히는 <황금충>, 전염병을 피하려 요새를 지어 유흥만 즐기는 인간의 오만을 볼 수 있는 <적사병 가면극>, 잔혹한 복수를 그린 <아몬티야도 술병>, 이렇게 세 작품이 실려 있다. 무려 1800년대에 쓰여진 글이지만 무리없이 읽혔고 재미도 있었다. 에드거 앨런 포의 비극적인 짧은 일생이 첫 머리에 나와 있어 흥미를 더 북돋워준 것도 있다. 포는 다양한 글을 쓰고 평론가로도 많은 활동을 했지만 교훈이 담긴 글을 싫어했다고 한다(??!!). 글 속에서 어떤 교훈이라도 즙 짜내듯 짜내려 했던 나의 행동이 떠올라 뜨끔 하면서도 왠지 통쾌했다. 마음이 홀가분해졌달까? 모든 글에 꼭 교훈이 있어야 할까? 가르침이 없는 글은 영 쓸모 없는 글일까? 포의 주장은 한결 나를 편하게 해 주어 오히려 글이 주는 그 자체의 재미를 느꼈던 것 같다. 당장에 표면으로 느껴지는 교훈은 잘모르겠더라도 여러 번 읽게 되고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는, 왠지 모를 의미심장한 글. 여기 3편의 단편 모두 그런 재미가 있다. 읽는 자체로의 즐거움. 사실 200여년 전에 쓰인 글인데다 추리소설의 초석이 된 작품인 만큼 현대의 내가 읽기에는 분명 밍밍한 맛이 있긴 했지만 '그 당시엔 얼마나 획기적이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 또 그 나름의 재미가 느껴지는 것이다. <황금충>은 황금곤충을 발견한 이후 숨겨진 보물의 위치를 깨닫고 화자인 나와 함께 보물을 찾으러 가는 긴박한 과정의 연속과 결말의 서늘함을 안겨준 작품이었고, <적사병 가면극>은 전염병을 피하려 요새를 짓고 매일을 자신들만의 축제를 만들었던 인간들의 오만함과 결국 무너지고 마는 순간의 서늘한 공포를 느끼게 해준 작품, <아몬티야도 술병>은 이유 모를 복수를 꿈꾸는 화자를 따라 인간의 잔혹함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미스터리와 공포 문학의 원혀을 이루는 고전을 새롭게 소개한다는 니케북스의 '비명과 침묵' 시리즈답게 재미보다도 새로운 발견을 한 기분이랄까. 기대되는 시리즈다.
#에드거앨런포 #황금충 #니케북스 #리뷰어클럽리뷰 |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소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읽게 된 책입니다.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은 처음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추리 과정이 훨씬 자세하게 나와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보물을 찾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읽다 보니 보물보다도 암호를 풀어가는 과정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역시 암호문을 해독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아무 의미 없어 보이던 기호들에서 하나씩 규칙을 찾아가는 모습이 신기했고, '저렇게까지 생각한다고?'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같이 추리하는 기분이 들어서 그 부분은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다만 중간에 암호를 설명하는 내용은 조금 길게 느껴졌습니다.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 건 좋았지만, 읽다 보면 살짝 지루해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마 추리소설을 자주 읽지 않는 사람이라면 조금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앞에서 나왔던 단서들이 모두 연결되는 부분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래전에 쓰인 작품인데도 지금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다는 점이 신기했고, 왜 에드거 앨런 포가 추리소설의 대표 작가로 불리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거나 암호를 푸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쯤 읽어봐도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뷰어클럽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