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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카 서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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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나는 여행지에 있는 서점과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한다. 서점은 책방 지기의 성격이, 도서관은 지역의 특색이 묻어있어 그 여행지를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도쿄에서 가장 작은 서점』은  가까운 여행지를 물색하는 때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단어가 조합된 제목이었다. 언젠가 SNS에서 '한 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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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나는 여행지에 있는 서점과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한다. 서점은 책방 지기의 성격이, 도서관은 지역의 특색이 묻어있어 그 여행지를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도쿄에서 가장 작은 서점』은  가까운 여행지를 물색하는 때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단어가 조합된 제목이었다. 언젠가 SNS에서 '한 권의 책만 판매하는 서점'이라는 곳을 본 적이 있다. 일주일, 한 권의 책이라는 신기하고 독보적인 테마이지 않나. 바로 그곳이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흥미로워지며 생기는 궁금증 하나. 서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익이 충분해야 할 텐데 가능한가? 이 책에 그 답이 적혀있다. '1년 52주, 52번의 전시회를 여는 서점'. 책장 없이 진열된 한 권의 책 옆으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해당 전시를 보기 위해 멀리서 방문하는 손님들이 있다고 했다.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과의 만남은 모리오카 서점의 방향성을 더욱 확고하게 다지는 요소가 된다고 생각되어 인상적이었다. 

번뜩 떠오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10년 동안 서점을 운영하는 과정은 분명 순탄치 않았다. 새로운 고난과 역경을 맞닥뜨려도 무너지지 않고 성장하는 저자는 강인했고 앞으로를 응원하게 되었다.

b*****2 2026.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쿄에서 가장 작은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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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도쿄에서 가장 작은 서점은 제목과 책표지 덕분에 동네 작은 서점에서의 따뜻한 이야기를 예상했는데,도쿄에 있는 모리오카 서점을 운영해 오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던 책이었다저자는 아무도 하지 않았던 단 한 권의 책을 파는 서점을 운영하며 캐리커처를 그려주기도 하고 책과 관련된전시를 열며 치열하게 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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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도쿄에서 가장 작은 서점은 제목과 책표지 덕분에 동네 작은 서점에서의 따뜻한 이야기를 예상했는데,

도쿄에 있는 모리오카 서점을 운영해 오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던 책이었다


저자는 아무도 하지 않았던 단 한 권의 책을 파는 서점을 운영하며 캐리커처를 그려주기도 하고 책과 관련된

전시를 열며 치열하게 서점을 이끌어나갔고, 그 과정에서 겪은 수많은 난관들을 해결하고 이겨냈다

아무도 하지 않는 일에 대한 두려움을 딛고 서는 강단 있는 선택이 멋있었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도 배우고 싶게 했다


운이 좋게도 모리오카 서점은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도 했지만 계획이 무산되는 일들이 일어나며

위기를 맞이하는 일도 생긴다

입소문이 나면 무조건 성공할 줄로만 알았는데 현실적으로 다양한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기도 했다

이런 어려움들을 모두 딛고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모리오카 서점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끊이질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며 모리오카 서점이 엄청난 성공을 이루어 낸 것도 아니고, 많은 돈을 번 것도 아니지만

한 권의 책을 파는 서점이라는 독특한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이곳이 어떤 곳일지 궁금해졌고,

일본에 가게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었다

a***h 2026.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도쿄에서 가장 작은 서점』 - 책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을 쌓아가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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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출판 서평단을 통해 **『도쿄에서 가장 작은 서점』**을 읽게 되었다.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책의 크기였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판형과 눈이 편안한 글자 크기. 오래 읽어도 부담스럽지 않게 만든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책의 내용만큼이나 '읽는 경험'까지 생각한 책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나는 1990년대 도쿄에서 약 5년 동안 유학생활을 했다.하지만 그 시절의 긴자는
"[서평] 『도쿄에서 가장 작은 서점』 - 책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을 쌓아가는 공간" 내용보기

데이원출판 서평단을 통해 **『도쿄에서 가장 작은 서점』**을 읽게 되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책의 크기였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판형과 눈이 편안한 글자 크기. 오래 읽어도 부담스럽지 않게 만든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책의 내용만큼이나 '읽는 경험'까지 생각한 책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나는 1990년대 도쿄에서 약 5년 동안 유학생활을 했다.

하지만 그 시절의 긴자는 내게 익숙한 공간이 아니었다. 사비 유학생이었던 나는 생활비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번역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을 벌었다. 긴자의 화려한 거리보다는 조금이라도 저렴한 식당과 헌책방이 더 친숙했던 시절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그때는 책을 마음껏 사 읽을 형편도 되지 않았다. '훔쳐서라도 읽고 싶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닐 만큼 책이 고팠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일본 출장을 갈 때마다 꼭 서점에 들른다.

한 권이라도 원서를 사 오는 것이 어느새 작은 습관이 되었다. 최근에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원서를 한 권 사서 돌아왔다. 학생 시절에는 책을 살 수 없었던 사람이 이제는 책을 여행의 기념품처럼 품에 안고 돌아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는 내내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내가 자꾸 겹쳐 보였다.

모리오카 요시유키 작가와는 같은 세대, 같은 나이다.

반갑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묘한 거리감도 느껴졌다.

아마도 '한 권의 책만 판매하는 서점'이라는 발상을 현실로 만든 사람에 대한 부러움 때문이었을 것이다. 아니, 조금은 질투였는지도 모르겠다.

네이버 블로그 '시유'님의 리뷰에서 서점과 작가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모르타르 마감으로 만든 반원형 간판은 화려하지 않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작가의 반짝이는 머리도 괜히 정겨웠다. 여기서 더 이야기하면 실례겠지만, 나 역시 점점 머리숱이 줄어드는 나이라 괜히 웃음이 났다.


내가 어떤 책을 고르는가... 나는 어떤 책에 선택되는가...

나 역시 살아오면서 책을 내가 선택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내 앞에 나타난 책들이 있었다. 유학생 시절의 책,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만난 책,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찾아온 책들.

생각해 보면 내가 책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 시기의 내가 읽어야 할 책이 나를 선택했던 것은 아닐까.

그래서 이 문장은 단순히 멋진 문장이 아니라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을 문장이 되었다.

이 책은 제목만 보면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이야기처럼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내가 읽은 것은 서점 이야기가 아니었다.

일본의 건축을 바라보는 시선이었고, 문화와 역사를 품은 거리의 이야기였으며, 무엇보다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 가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였다.

모리오카 요시유키는 책을 쌓아온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쌓아온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권의 책만 진열하는 이유도 결국은 책보다 사람에게 집중하기 위한 방식이었을 것이다.

도쿄에는 수없이 많은 서점이 있다.

하지만 가장 작은 서점이 가장 오래 기억되는 이유는 책의 수가 아니라 이야기가 머무는 공간이기 때문이 아닐까.

1990년대, 번역 아르바이트를 하며 책 한 권 사는 것도 망설이던 유학생이었던 내가, 이제는 출장 때마다 일본 서점에서 한 권씩 책을 사 오는 사람이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도쿄의 작은 서점'을 읽은 시간이 아니라, 오래전 도쿄에서 살았던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만나게 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언젠가 다시 긴자를 걷게 된다면 관광객이 아닌, 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 작은 서점을 꼭 찾아가 보고 싶다.

그곳에서 한 권의 책보다, 한 사람의 시간을 천천히 읽어보고 싶다.

이 책을 들고...긴자로 갈까보다...

k*****4 2026.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 권의 책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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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황야의 헌책방>에 이어 모리오카 요시유키 저자의 두 번째 에세이 <도쿄에서 가장 작은 서점>. 작은 규모의 서점에서 단 한 권의 책만 다룬다는 독특한 컨셉의 서점을 열게되면서 겪었던 여러 상황들을 책을 좋아하시는분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끄는 서점 주제로한 꼬리에 꼬리를 물며 다사다난했던 10여년간 시간의 이야기들을 다양한 주제로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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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황야의 헌책방>에 이어 모리오카 요시유키 저자의 두 번째 에세이 <도쿄에서 가장 작은 서점>. 작은 규모의 서점에서 단 한 권의 책만 다룬다는 독특한 컨셉의 서점을 열게되면서 겪었던 여러 상황들을 책을 좋아하시는분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끄는 서점 주제로한 꼬리에 꼬리를 물며 다사다난했던 10여년간 시간의 이야기들을 다양한 주제로 들려줍니다.

n********7 2026.07.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