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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쓰는 예술가 / 예술가나 연구자나 논문 쓰는 방식은 똑같다
"논문 쓰는 예술가 / 예술가나 연구자나 논문 쓰는 방식은 똑같다" 내용보기
*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제목부터 이거다! 싶었던 건, 내가 논문을 써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이었다. 다만 나는 예술가는 아니다. 그러나 논문을 쓰는 과정과 방식에 있어서는 예술가와 비예술가 사이에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이 책은 논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본 책의 저자인 안성아 교수는 콘텐츠 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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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제목부터 이거다! 싶었던 건, 내가 논문을 써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이었다. 다만 나는 예술가는 아니다. 

그러나 논문을 쓰는 과정과 방식에 있어서는 예술가와 비예술가 사이에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이 책은 논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본 책의 저자인 안성아 교수는 콘텐츠 산업을 숫자로 분석하고 예술과 산업의 접점을 연구해 온 학자다.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공학 석박사 과정을 거치며 데이터 기반의 사고를 익혔고, 이후 문화예술학과 교수가 되면서 연구 영역을 확장했다. 


이 책은 예술가가 연구자가 되어 논문을 쓰는 과정을 안내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흥미롭게도 저자 본인은 연구자로 출발해 예술 분야로 확장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을 가진다.


Part 1. 예술가의 감각으로 시작하기


작품과 연구는 모두 질문에서 시작한다. 

왜 이 작업을 하는가, 왜 이 연구가 중요한가? 라는 출발점이 서론의 핵심이 된다는 점에서 두 영역은 닮아 있다. 또한 끊임없는 수정과 반복, 해석의 과정을 거친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을 가진다.


하지만 차이도 분명하다. 작품이 관객의 해석의 여지를 열어둔다면, 연구는 그 질문을 검증 가능한 형태로 바꾸고 추출한 데이터를 통해 답을 입증해 나간다. 즉, 예술이 확장성을 지향한다면 연구는 검증과 수렴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방향성이 다르다.


Part 2 & Part 3. 낯선 숫자로 시야 넓히기 & 통계 도구로 의미 꺼내기


이 책의 중반부는 연구 방법론과 통계 개념을 다룬다. 명목척도와 서열척도 같은 기초 개념부터 표본추출 방식, 가설 검정, t-검정, 회귀분석까지 논문 작성에 필요한 핵심 도구들이 정리되어 있다.


나는 최근 사회조사분석사 2급 자격증 시험에 최종 합격했는데, 시험을 준비하며 학습했던 개념들이 책의 내용과 상당 부분 겹쳤다. 


책에서는 단순히 개념을 나열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연구 상황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설명하고 있어 이해가 더 수월했다.


예를 들어 음악 전공자의 경우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공연의 개선점을 분석할 수 있다. 

이때 관객이 마니아인지, 일반 관객인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따라서 표본 구성의 중요성이 커진다. 이러한 설명을 통해 통계가 단순한 계산이 아니라 연구의 신뢰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Part 4. 논문 쓰는 예술가로 성장하기


후반부에서는 논문 작성의 실제 과정과 함께 AI 활용, 연구 윤리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완성된 논문이 하나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연구와 예술은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둘 다 개인의 작업이지만, 동시에 지도교수와 동료들의 평가 등 외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간다는 점에서 공동 작업의 성격도 가진다.


결국 논문 역시 하나의 '작품'이며, 연구자는 그 작품을 완성해가는 '창작자'에 가깝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예술과 연구가 한끝 차이라는 것을 느꼈다. 

연구는 단순히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질문을 구조화하고 설득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가는 '창작'의 과정에 가깝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예술가뿐 아니라 논문을 작성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h*****e 2026.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논문 쓰는 예술가"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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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이지만, 책에 대한 생각은 100% 저의 주관임을 밝힙니다.요즘 나는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며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배움에는 끝이 없는 걸까.36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인생 후반전에 들어선 지금도 새로운 자격증을 준비하고, 새로운 분야를 배우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사실을 자주 느낀다.논문.나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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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이지만, 책에 대한 생각은 100% 저의 주관임을 밝힙니다.



요즘 나는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며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배움에는 끝이 없는 걸까.

36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인생 후반전에 들어선 지금도 새로운 자격증을 준비하고, 새로운 분야를 배우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사실을 자주 느낀다.


논문.

나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단어라고 생각했다.

군 생활을 하며 수많은 보고서를 작성했고, 지금도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지만, 논문은 늘 다른 세상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어렵고 전문적이며, 연구자들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데 "논문 쓰는 예술가"를 읽으며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이 책은 단순히 논문 작성 기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었다.

오히려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질문으로 만들고, 그 질문을 어떻게 탐구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에 가까웠다.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내가 글을 쓰는 이유였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나는 종종 스스로에게 묻곤 한다.

"왜 이 이야기의 글을 쓰고 있을까?"

"나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생각해 보니 그 과정은 연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질문이 생기고,

그 질문을 붙잡고 고민하고,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

그것이 바로 연구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우리는 흔히

예술은 감성의 영역,

논문은 이성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둘 다 결국 질문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시인은 마음속 질문을 시로 표현하고,

연구자는 그 질문을 논문으로 정리한다.

표현의 방식만 다를 뿐,

출발점은 같았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 보다

왜 그것이 궁금한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돌이켜 보면 좋은 글도 마찬가지였다.

글을 잘 쓰는 것보다

왜 이 이야기를 써야 하는지가 더 중요했다.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은 결국 진짜 질문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최근 나는 시집을 출간했고,

에세이 출간을 마지막 목표로 삼아 준비하고 있다.

그러면서 늘 고민한다.

어떤 이야기를 남길 것인가.

왜 이 이야기를 써야 하는가.


이 책은 그 질문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는

스스로 질문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책.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인생 전반전이 주어진 일을 성실히 해내는 시간이었다면,

후반전은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인지도 모르겠다.

누군가가 정해준 길이 아니라,

내가 궁금한 것을 따라가는 삶.

그것이 공부이고,

글쓰기이고,

어쩌면 인생일 것이다.


책을 덮고 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어떤 질문을 품고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그 질문에 얼마나 진심으로 답하려 하고 있는가?


이 책은

글을 쓰는 사람,

새로운 배움을 시작하는 사람,

그리고 인생 후반전의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조용히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인생 후반전의 독서는

무언가를 더 가지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보는 연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배움은 결국 답을 찾는 일이 아니라, 좋은 질문을 발견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논문쓰는예술가 #안성아 #여가로운삶 #인디캣 #서평단 #독서기록 #인생후반전 #시절청춘

c********o 2026.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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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쓰는 예술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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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은 철두철미한 논리로 점철된 작품이다.말 그대로 참을 근거로 하여 하나의 근사한 사실을 만들어내는 치밀한 과정이다.당연히 논박을 당하지 않는 약점이 없는 글을 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거니와심사위원의 평가를 통과하고서야 비로소 '논문'이라는 딱지를 붙일 수 있게 된다.논문에 빈틈이 있어 통과가 안 되면 논문이 되지 못한다.아마 세상사람 중 99%가 태어나 논문 한 편 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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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은 철두철미한 논리로 점철된 작품이다.

말 그대로 참을 근거로 하여 하나의 근사한 사실을 만들어내는 치밀한 과정이다.

당연히 논박을 당하지 않는 약점이 없는 글을 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거니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과하고서야 비로소 '논문'이라는 딱지를 붙일 수 있게 된다.

논문에 빈틈이 있어 통과가 안 되면 논문이 되지 못한다.


아마 세상사람 중 99%가 태어나 논문 한 편 읽지 않고 평생을 보낼 것이다.

우리가 반드시 논문을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완벽한 논리를 갖춘 작품으로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하는 학술 행위가

세상의 상당 부분을 움직이기에 논문이라는 작품에 대해 안다는 것은

교양에 해당할 수 있다.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후 문화예술 분야로 넘어간 지은이가

예술대학에서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논문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책이다.

흔히 예술가는 논리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외부의 시선 뿐 아니라 예술가 스스로 자신들은 감정을 다루는 사람들이지

논리를 따지는 직업인은 아니라고 자평하기도 한다.


예술과 감정은 뗄래야 뗄 수 없지만 그곳에 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논리를 생략했을 지언정 논리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감정과 논리/예술과 논리는 반대말이 아니라는 말이다.


예술에도 논리가 필요하고 관련 논문이 많이 나와야

발전하는데 논리 앞에서만 서면 두려움이 앞서는

예술가들이 논문쓰기를 작품활동과 동일하게 여기고 부딪쳐 볼 수 있게 하려는 의도를 충실히 담아냈다. 특히 내용구성은 저자가 주로 사용하는 양적연구방법론을 중심으로 했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다.(연구방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양적연구는 설문조사나 실험결과값을 도구로 사용하여 인식이나 느낌을 숫자로 바꾸고 그 숫자들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는 방식의 연구인 반면 질적연구는 말과 이야기를 도구로 선택하여 현상을 해석하고 의미를 만드는 방식의 연구를 일컫는다) 


예술계에 품는 의문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 찾아가며

설득력 있는 논리 완벽한 '논문'을 완성하려는 예술인은 물론 

학계에서 통용되는 '논문'의 정체가 무엇이고 어떻게 탄생하는 것인지 평소 궁금증을 가졌던지라

시작과 끝을 한번쯤 지켜보고 싶었던 사람에게도 

지적욕구 가득 당기는 흥미로운 저작이다.

n*****k 2026.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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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쓰는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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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인디캣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제목이 말해준다예술과 논문이 얼마나 안 어울리는지이분법적 구분으로 봐도 그렇고 이미지로 봐도 그렇다그러나 시대는 점점 예술도 연구를 해야 하는 쪽으로 간다학문적 경로를 동반하는 예술가도 있고 높은 학위를 지닌 예술가도 있다이 책은 그야말로 예술가들이 논문을 쓸 때 필요한 내용을 다루는 이야기이다가장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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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인디캣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제목이 말해준다

예술과 논문이 얼마나 안 어울리는지

이분법적 구분으로 봐도 그렇고 이미지로 봐도 그렇다

그러나 시대는 점점 예술도 연구를 해야 하는 쪽으로 간다

학문적 경로를 동반하는 예술가도 있고 높은 학위를 지닌 예술가도 있다

이 책은 그야말로 예술가들이 논문을 쓸 때 필요한 내용을 다루는 이야기이다

가장 큰 장점은 타켓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다

초심자도 아니고 일반적인 대상도 아닌 예술가로 한정한다 

이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우선 연구 분야에 그 어느 전공보다도 생소한 주체인 예술가들을 위한 내용이라는 것, 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서로 상반되는 분야로 인식되는 두 부문의 조화를 모색한다는 것이 독보적이다

특히 저자의 배경이 예술 분야이기 때문에 이런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그리고 본문에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예술가들이 느낄 막연한 고민, 현실적 어려움을 짚는다

그들이 모르고 있는 장점과 가치를 일깨워준다

그들이 정립해야 하는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시한다

아울러 거시적 흐름을 보여줘 예측가능하고 손에 잡히도록 논문 작성 과정을 알려준다

동시에 미시적인 방법, 팁, 기술을 공유하여 실용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다음으로 적절한 도표와 시각화 등을 삽입하여 이해를 도와준다는 것이 강점이다

내용상 이해가 바로 어려운 것이 있는데 이를 친근한 손 글씨 타입의 그림과 도표 등으로 보완한다

그리고 이런 그래픽 양이 많아 독서에 지루함이 없다

또한 내용의 핵심이 빠르게 이해된다

끝으로 독서 후에는 논문 쓰기의 보편적인 지식과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타켓을 특정화했지만 전체적으로 주제 및 내용은 보편적이고 일반적이다


a*****e 2026.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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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아 교수가 선사하는 예술가를 위한 연구 나침반
"안성아 교수가 선사하는 예술가를 위한 연구 나침반"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예술과 데이터.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이 두 영역의 접점을 평생에 걸쳐 모색해 온 안성아 교수의 『논문 쓰는 예술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차가운 이성의 데이터 과학자가 인간의 가장 뜨거운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 분야로 향했습니다.교육 현장에서 겪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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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예술과 데이터.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이 두 영역의 접점을 평생에 걸쳐 모색해 온 안성아 교수의 『논문 쓰는 예술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차가운 이성의 데이터 과학자가 인간의 가장 뜨거운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 분야로 향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겪은 수많은 예술가 제자들의 사투와 고뇌를 바탕으로, 그들의 창작 에너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학술적 무기를 쥐여주기 위해 집필한 연구 입문서입니다.


가장 먼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것은 윤다영 작가의 표지 그림 〈비우며 채우며〉입니다. 세밀한 펜화는 예술가이자 연구자로서 마주하게 되는 복잡다단한 정신적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어지럽게 뒤엉킨 카오스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 저마다의 궤도를 지키며 정교한 질서를 이루어가는 하나의 거대한 우주와도 같습니다. 자기만의 언어와 질서로 우주를 재편해가는 예술가들의 사유의 풍경화입니다.



창작자가 논문이라는 단어와 마주하는 순간, 심리적 위축감을 토로하곤 합니다. 저자는 좋은 작품과 잘 쓴 논문은 관객과 독자의 생각을 바꾸고 사회를 움직인다고 말합니다.


예술가가 무대 위나 캔버스 위에 점 하나를 찍는 행위는 본질적으로 세상에 대한 거대한 의문 제기입니다. 저자는 예술가들이 이미 훌륭한 연구자의 유전자를 내면화하고 있다는 것을 짚어줍니다.


그렇기에 연구설계란 오히려 자신이 구축해 온 예술적 세계관을 타인에게 객관적으로 납득시키기 위한 입체적 설계도를 그리는 작업입니다. 한 장의 연구계획서는 작품을 올리기 전 무대 평면도를 그리는 것과 완벽히 동형의 프로세스라는 점을 깨닫는 순간, 논문은 예술가의 강력한 무기로 재탄생합니다.


먼저 연구 질문을 세우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추상적인 미학적 담론이나 예술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거대 담론은 학위논문의 출발점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훌륭한 연구는 현미경의 초점을 좁히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저자는 창작자가 흔히 범하는 오류인 지나치게 넓고 모호한 주제를 명확하고 입증 가능한 연구 질문으로 전환하는 세 가지 출발점을 짚어줍니다.


연극 관객의 심리라는 막연한 주제는 연구가 될 수 없지만, 소극장 연극에서 무대와 객석의 물리적 거리가 관객의 감정적 몰입도에 미치는 영향으로 좁혀 잡는 순간 비로소 학술적인 생명력을 얻게 됩니다.


자신이 발을 딛고 있는 창작 현장의 구체적인 문제의식, 즉 관객과의 대화에서 느꼈던 갈증이나 작품 판매 및 티켓 가격 책정 과정에서의 의문들이 모두 훌륭한 원천이 됩니다. 연구란 우주 전체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아주 작은 구역의 미스터리를 완벽하게 풀어내는 과정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질문이 선명해졌다면, 이제 그것을 학술적 언어로 구조화하는 밑 작업이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가설 설정과 변수의 도출, 그리고 이들의 인과관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연구모형의 설계가 포함됩니다.


연구의 뼈대를 세웠다면 이제 세상을 바라볼 관측 도구, 즉 렌즈를 선택해야 합니다. 학계에서는 질적연구와 양적연구라는 두 축으로 분류합니다. 미학적 비평이나 심층 인터뷰, 참여 관찰을 통해 텍스트의 깊은 맥락 짚어내는 이야기의 렌즈(질적연구)는 예술가들에게 친숙하고 매력적입니다.



저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야기의 렌즈가 가진 주관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숫자의 렌즈(양적연구), 그리고 이 둘을 결합한 혼합 연구의 폭발적인 파괴력에 주목하라고 조언합니다. 개별 예술가의 깊이 있는 인터뷰로 가설을 탐색하고, 이를 대규모 설문조사라는 숫자로 객관화하여 일반화하는 작업이야말로 현대 문화예술 연구가 지향해야 할 가장 입체적인 지형도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내밀한 미적 감동이나 만족감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어떻게 수치로 치환할 수 있을까요? 『논문 쓰는 예술가』는 이 불가능해 보이는 번역의 과정을 다룹니다.


저자는 명목척도, 서열척도, 등간척도, 비율척도라는 네 가지 측정 도구의 특성을 설명합니다. 수집된 설문 데이터를 통계 프로그램이 인식할 수 있도록 부호화하는 코딩과정까지 거치고 나면, 예술가의 감각은 비로소 통계적 검증이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탈바꿈합니다.


우리는 늘 이 결과가 단순히 어쩌다 일어난 우연인가, 아니면 과학적인 인과관계가 있는 진짜 법칙인가라는 질문과 마주합니다. 수집된 데이터가 엑셀 시트를 가득 채웠을 때, 아득한 현기증을 느낍니다. 걱정마세요. 통계 프로그램이 계산을 대신해 주기 때문에, 연구자는 오직 해석의 눈을 기르면 됩니다.



통계 분석이 끝났다면 이제 학계의 표준 관습에 맞춘 텍스트 구조물로 빌드업해야 합니다. 저자는 논문의 전체 구조를 영화 시나리오나 기승전결을 가진 하나의 내러티브 예술 작품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합니다. 더불어 최근 연구 패러다임을 흔들고 있는 생성형 AI 툴의 활용법에 대해서도 짚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고된 집필 끝에 탄생한 논문을 학술대회나 등재지에 게재하고, 엄격한 학위논문 심사위원들을 설득하는 실전 팁을 다룹니다. 그리고 마침내 학위라는 종착지를 넘어, 그 연구의 언어가 다시 자신의 본업인 창작 현장과 어떻게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지향점까지 조언합니다.


자신의 예술적 직관과 창작 프로세스를 대중, 기획사, 국책 공모사업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설득력 있는 데이터의 언어로 프리젠테이션하고 확장할 수 있는 실용적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창작의 직관을 연구의 언어로 바꾸는 다정한 안내서를 만나보세요.


#논문쓰는예술가 #안성아 #여가로운삶 #논문 #연구 #글쓰기 #예술가 #인디캣

l****5 2026.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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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쓰는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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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논문 쓰는 예술가안성아2026여가로운삶<논문 쓰는 예술가>는 예술과 연구를 서로 다른 영역이 아닌 하나의 질문에서 출발하는 탐구의 과정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의미 있는 연구 입문서다. 많은 예술가와 창작자들이 논문을 감성과 직관을 제한하는 형식으로 인식하지만, <논문 쓰는 예술가>는 오히려 예술가가 이미 연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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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논문 쓰는 예술가

안성아

2026

여가로운삶


<논문 쓰는 예술가>는 예술과 연구를 서로 다른 영역이 아닌 하나의 질문에서 출발하는 탐구의 과정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의미 있는 연구 입문서다. 많은 예술가와 창작자들이 논문을 감성과 직관을 제한하는 형식으로 인식하지만, <논문 쓰는 예술가>는 오히려 예술가가 이미 연구자의 자질을 갖추고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작품의 주제를 발견하고 구조를 설계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능력이 연구 과정과 맞닿아 있음을 설명함으로써 연구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춘다.

특히 <논문 쓰는 예술가>의 가장 큰 장점은 연구방법론을 예술가의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이다. 연구 질문 설정부터 연구 설계, 설문조사, 실험, 통계 분석, 논문 작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설명하며, 양적연구와 질적연구의 특성을 문화예술 분야의 실제 사례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제시한다. 또한 t-검정, 분산분석, 회귀분석 등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통계 개념을 ‘의미를 발견하는 언어’로 해석하여 초보 연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논문 쓰는 예술가>는 AI 활용과 연구윤리, 학술대회 발표와 논문 게재 과정까지 폭넓게 다루며 연구의 전 과정을 안내한다. 무엇보다 논문을 단순한 학위 취득 수단이 아니라 창작 세계를 확장하고 자신의 작업을 논리적으로 성찰하는 과정으로 조명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논문 쓰는 예술가>는 연구를 처음 시작하는 예술가와 대학원생, 문화예술 분야 실무자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뿐 아니라, 창작과 연구를 연결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탁월한 안내서라 할 수 있다.

#논문쓰는예술가


#안성아


#여가로운삶

w**********7 2026.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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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 위한 논문 지침서! <논문 쓰는 예술가>
" 예술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 위한 논문 지침서! <논문 쓰는 예술가>" 내용보기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술부분 서평단 활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책을 가지고 왔는데요.오늘은 예술가 분들 께서 논문을 쓰실때 살펴보시면 좋은 책! <논문 쓰는 예술가>라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그럼 빠르게 보실까요?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준관
" 예술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 위한 논문 지침서! <논문 쓰는 예술가>" 내용보기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술부분 서평단 활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책을 가지고 왔는데요.

오늘은 예술가 분들 께서 논문을 쓰실때 살펴보시면 좋은 책! <논문 쓰는 예술가>라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 빠르게 보실까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준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논문 쓰는 예술가> 저자는?

안성아 지음

<논문 쓰는 예술가> 목차는?

Part 1 예술가의 감각으로 시작하기

~Part 4 논문 쓰는 예술가로 성장하기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논문 쓰는 예술가> 서평하게된 계기는?

오늘 제가, <논문 쓰는 예술가>를 서평하게 된 계기는 저도 대학시절 잠깐 대학 학부 졸업 인증을 하기 위해 논문과 어학시험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기로에서 있을때 어학시험은 시험이 촉박할것 같아서, 논문을 시도해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논문도 어려움이 있어서 고민하던 찰나에 결국 집중적으로 어학시험을 공부해 인증 후 학부를 졸업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 책은 예술에 종사하시는 예술가 분들이나 창작자 분들을 위한 책이지만 저도 공부해고자 신청했습니다.

<논문 쓰는 예술가> 책 특징은?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논문 쓰는 예술가> 라는 책은 예술가와 창작분들을 위한 논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책이였습니다. 먼저 연구를 통해 논문의 주제와 소재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해주시면서 연구 주제를 탐구하기 위한 단계를 Step by Step으로 알려주시고, 그 다음 논문에는 객관적인 자료와 연구자료가 필요함으로 통계자료와 제3자의 목소리를 듣는 설문지를 작성법까지 알려주시고 마지막으로, 최종 단계엔 예술에 종사하시는 분들 특화 논문을 쓰는 최종 정리와 AI시대때 대응방법까지 집필해 주셔서 유용한 정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논문 쓰는 예술가> 총평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 <<논문 쓰는 예술가> 라는 책은 예술가 및 창작자 분들의 겨냥한 맞춤형 책이였습니다. 앞서 말했든이 저도 학부시절에 졸업인증을 논문과 어학점수 인증 둘중 하나를 고민했을때 논문 쓰기는 너무 힘들어서 고민을 한 기억이 났는데, 이 책을 읽으시는 예술가 및 창작자 분들께서 이 책을 보신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문 쓰는 예술가>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논문 쓰는 예술가>라는 책은 예술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께서 논문을 쓰실때 도움이 되는 책이였습니다. 단순히, 논문 작성을 지도 하는게 아니라 Step by Step으로 알려주셔서 마지막엔 AI시대에 대응하는 논문 쓰는 방법도 알려주셨기 때문에 시대에 흐름에 맞는 경향을 적용시켜주셨던 점에 비추어 볼때, <논문 쓰는 얘술가>라는 책은 예술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안성맞춤인 책인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YES마니아 : 로얄 j********1 2026.06.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