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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영화, 음악을 오가며 생각을 이어가는 방식이 꽤 자유롭고 재미있다. 정답을 내놓기보다 생각이 이리저리 흘러가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그 느슨함 속에서 의외로 오래 남는 문장들이 나온다.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태도도 좋았고, 책을 읽다 보면 나도 이것저것 생각하며 걷고 있는 기분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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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기 혹은 영원히 남아있기 제목부터 아주 흥미를 끄는 제목이었다. 역시 강렬한 제목만큼 아주 재미있는 책이었다, 강보원 시인의 책으로 제목부터 흥미롭고 표지부터 예쁘고 내지도 아주 구성이 좋다 내용도 좋은 시인의 에세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