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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오메트리대시라는 게임을 좋아한다. 지오메트리대시 게임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이기 때문이다. 지오메트리대시 게임이 어려운 이유는 거꾸로 가기, 화면 왼쪽으로 뒤집기, 비행 모드 등 다양한 게임이 있어서다. 게다가 암기력도 필요한 게임이다. 나는 게임을 할 때마다 잘하고 싶어서 많이 집중하는데, 내가 고른 책의 표지가 게임 장면과 많이 비슷해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도준이다. 도준이는 게임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밥 먹는 것보다 게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엄마가 정성껏 만든 음식 대신 몰래 게임만 하려고 한다. 그런데 우연히 추천 게임 광고를 보고 그 게임에 들어가서 소원을 적었다. 도준이의 소원은 하루종일 게임을 하는 것이다. 도준이의 소원은 바로 이루어졌다. 도준이는 글리치 장갑이란 레어템을 얻었는데, 도준이가 장갑을 끼고 만지는 모든 것이 다 게임으로 변했다. 도준이는 게임을 많이 해서 즐거웠다. 하지만 엄마까지 게임 캐릭터로 변해서 놀랐다. 도준이는 게임 속 엄마보다 진짜 엄마가 좋아서 그리워했다. 엄마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게임을 하다가 꿈에서 깼다. 사실은 모든 게 꿈이었다. 도준이는 진짜 엄마가 그대로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도준이가 얻은 글리치 장갑은 레어템이다. 레어템이란 희귀해서 얻기 힘든 아이템을 말한다. 도준이는 레어템을 얻었다고 기뻐했지만 나는 레어템보다 소중한 게 있다. 바로 우리 가족이다. 우리 가족은 나를 사랑해주고 나를 지켜주기 때문에 레어템보다 훨씬 더 좋다. 만약에 내가 도준이처럼 게임 속에 들어간다면 게임을 벗어나고 싶을 것 같다. 게임 속에 살면 항상 레벨업을 해야 하니까 쉬지 못한다. 그러나 진짜 세상은 열심히 공부도 하고 편안히 쉴 수도 있다. 그리고 게임 속에 있는 엄마는 만나기 싫다. 진짜 내 엄마가 아니니까 낯설고 싫을 것 같다. 도준이는 게임을 하느라 엄마가 해주신 맛있는 음식을 잘 안 먹는다. 어린이는 건강하게 자라야 하니까 도준이처럼 음식을 안 먹으면 위험하다. 나는 이 책을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이 책은 책을 읽으면서 게임을 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식을 잘 안 먹는 친구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도준이처럼 음식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골고루 반찬을 잘 먹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 덕분에 우리 엄마가 레어템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