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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잡지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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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안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컴백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도시 월드투어에서 한국의 '아리랑' 떼창이 울려퍼지고 있네요.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중 '나의 소원'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네요. "나는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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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안 작성한 리뷰입니다. ]



최근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컴백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도시 월드투어에서 한국의 '아리랑' 떼창이 울려퍼지고 있네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중 '나의 소원'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네요. "나는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오, 경제력도 아니다. ···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이 마음만 발달이 되면 현재의 물질력으로 20억이 다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인류의 이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로 말미암아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앨범 '아리랑' 수록곡 중에 'Pardon 김구 선생님, tell me how you feel' 이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정말 K-팝이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글로벌 트렌드로서 우리 문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에 뭉클한 감동이 있었네요. 그러면서 일본의 침략과 지배에 맞서 우리 민족이 치열하게 항쟁했던 시기를 떠올리게 되었네요. 다시 보는 우리 역사라고 해야겠네요.

《시대의 잡지를 읽다》는 평생을 흥사단 운동에 몸담아온 이만근 선생의 책이네요.

이 책은 올해 5월 13일 흥사단 창립 113주년과 5월 20일 잡지 『동광』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 암흑기의 민족의식과 광복 후 민주화, 시민의식을 심어준 잡지 『동광』 과 『새벽』 그리고 광복 후 시민의식을 탄생시킨 최초의 시민 공개 교양강좌였던 '금요강좌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두 잡지의 탄생배경을 이야기하자면 도산 안창호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을 빼놓을 수 없네요. 미국에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흥사단을 조직하여 민족의 실력을 기르는 교육 활동을 전개했고, 국내에서 비밀결사인 신민회를 조직하고 그 산하에 청년학우회를 결성하여 민족교육과 산업육성의 기초를 닦았으며, 민족계몽잡지 『동광』을 발간하였네요. 

이번 책에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무실역행 務實力行' 정신이 어떻게 잡지와 강연, 시민운동으로 이어졌는지, 시대의 정신을 담은 잡지 속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흥사단의 주요 활동이자 우리나라 지성인들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뜻깊게 느껴졌네요. 무엇보다도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독립운동과 민주화 운동의 정신이 지닌 본질을 일깨우는 기록의 힘을 보여줬네요.



#시대의잡지를읽다#이만근#스타북스#스타북스출판사#동광창간100주년기념#새벽그리고금요강좌#민족계몽잡지#역사이야기#역사문화

YES마니아 : 로얄 a*****7 2026.05.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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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북스] 『시대의 잡지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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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시대의 잡지를 읽다』 는‘기록의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얼마 전 다녀온 조선왕조실록박물관의 여운이 남아 있어서인지이번 책은 더욱 깊게 다가왔습니다.실록을 보며 느꼈던 것은 결국 역사는 기록으로 남고,우리는 그 기록을 통해 과거를 이해하며 미래를 배운다는 사실이었습니다.《시대의 잡지를 읽다》는 오래된 잡지를 소개하는 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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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시대의 잡지를 읽다』 는


‘기록의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얼마 전 다녀온 조선왕조실록박물관의 


여운이 남아 있어서인지


이번 책은 더욱 깊게 다가왔습니다.


실록을 보며 느꼈던 것은 


결국 역사는 기록으로 남고,


우리는 그 기록을 통해 


과거를 이해하며 


미래를 배운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시대의 잡지를 읽다》는


 오래된 잡지를 소개하는 책이 아닙니다.


일제강점기 민족의식을 일깨웠던 『동광』,


민주주의와 자유를 외쳤던 『새벽』,


그리고 시민의식을 키워낸 금요강좌까지


시대를 움직였던 지식인들의 


고민과 실천을 담아낸 책이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잡지를 단순한 출판물이 아니라


‘시대를 바꾸기 위한 공간’으로 


바라본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지금처럼 SNS와 온라인 플랫폼이 없던 시절,


잡지 한 권은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


사람들의 생각을 깨우고 행동하게 


만드는 중요한 통로였다고 합니다.




『동광』이 민족의식을 일깨우고,


『새벽』이 민주주의를 외쳤다는 사실을 보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사회 역시


누군가의 기록과 목소리 위에 


세워졌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독립운동 이야기만 다루지 않습니다.


한글, 교육, 과학, 문학, 시민의식까지


다양한 주제를 함께 담고 있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황순원, 이어령, 함석헌, 조지훈 등


한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인들의 이름을 만나는 순간마다


그들이 어떤 고민 속에서 시대를 


살아냈는지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저자 이만근 선생님이


잊혀가는 자료들을 직접 발굴하고 


정리해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누군가 기록하지 않았다면 


사라졌을 이야기들이


한 권의 책으로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그래서 『시대의 잡지를 읽다』는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


‘기록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이 


오늘날 우리에게 과거를 들려주듯,


『동광』과 『새벽』,


 그리고 금요강좌의 기록 역시


앞으로의 세대에게 당시 사람들의 


고민과 정신을 전해주는 


중요한 유산이 될 것입니다.



책을 덮고 나니


저 역시 일상 속 작은 경험과 생각들을


더 소중히 기록하며 살아가고 싶어졌습니다.



결국 기록은


시간을 넘어 사람과 시대를 


이어주는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시대의잡지를읽다 #책리뷰 #북리뷰 #인문학추천 #역사책추천 #조선왕조실록 #기록의힘 #독서기록 #책추천 #인문학독서 #한국근현대사 #독서일기 #서평

YES마니아 : 로얄 m****7 2026.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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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잡지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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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조선은 50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지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국란이 있었지만 평화로운 시기도 길었네요. 말기에 접어들면서 부터는 혼란에 빠졌는데 결국 일본이 침략하면서 나라는 사라지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일본이 패망한 이후에는 갑자기 광복이 찾아왔고 남북한이 갈라지면서 신탁통치 및 체제 문제로 다시 한번 격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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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조선은 50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지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국란이 있었지만 평화로운 시기도 길었네요. 말기에 접어들면서 부터는 혼란에 빠졌는데 결국 일본이 침략하면서 나라는 사라지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일본이 패망한 이후에는 갑자기 광복이 찾아왔고 남북한이 갈라지면서 신탁통치 및 체제 문제로 다시 한번 격랑 속으로 빠져들었네요. 반면 이 시기에는 많은 지식인들이 활약하면서 민족 의식을 고취하고 다양한 사회 운동이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여러 매체가 있는 현대와는 달리 과거에는 신문이나 잡지 등이 사람들이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었습니다. '시대의 잡지를 읽다' 에서는 일본 식민지 시대와 광복 이후 주요한 역할을 하였던 잡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동광' 은 일본의 식민지 시기에 등장한 잡지입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강제로 병합한 이후 일본어를 교육하고 일본 역사를 가르치는 등 우리의 민족 정신을 말살하려고 하였는데 1919년 전국적으로 3.1 운동이 일어나면서 독립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네요. 일본은 이를 잠재우기 위해 기존 정책을 느슨하게 시행하였고, 그 결과 민족 잡지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동광은 안창호의 흥사단 중심으로 창간이 된 잡지입니다. 안창호는 동포에게 고하는 글을 쓰면서 독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그 외에도 동광은 국난 극복의 영웅들을 소개하거나 한글을 최초로 세로가 아닌 가로로 쓰는 등 한글 보급에도 앞장섰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잡지를 읽으면서 독립에 대한 열망을 더욱 뜨겁게 가졌을 것입니다.


아쉽게도 일본의 탄압이 거세지면서 동광은 1930년대에 폐간이 되었습니다. 광복 이후에는 '새벽' 이 동광의 자리를 이어받았네요. 동광은 동쪽의 빛이므로 이를 순 우리말로 써서 잡지의 이름을 새벽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동광이 일본을 비판하였다면 새벽에서는 시대의 특성상 독재에 반대하는 글들이 실렸습니다. 이승만은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부정선거를 통해 권력을 연장하려고 하였네요. 새벽에 글을 쓴 사람들은 이를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글을 썼습니다. 사람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적었던 시대에 새벽은 사상적으로도 앞장서 나가면서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네요.


지식인들이 잡지에 쓴 글들은 시민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한 방향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이고 내용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도 물어볼 수 없었습니다. '금요강좌' 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면서 시민들에게 생생한 내용을 전달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적은 인원이 참석하였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시작하기 전에 이미 앉을 자리가 없었고 서서 듣는 사람들도 많았네요. 글과 달리 상호 소통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식에 목마른 사람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강좌이면서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톡톡히 역할을 하였으나 아쉽게도 현재는 종료되었네요. 책에 실린 사진만 봐도 참석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집니다.


동광이나 새벽 잡지를 발간한 사람들이나 금요강좌를 진행한 사람들 모두 당시 권력자들의 눈밖에 나면서 위험한 상황도 많이 겪었습니다. 하지만 오직 나라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사람들의 의식을 깨우쳐 줄 수 있었네요. 동광과 새벽, 그리고 금요강좌에 대해 자세히 읽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대의잡지를읽다 #이만근 #스타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p***s 2026.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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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잡지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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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역사나 문학을 공부하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잡지책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동광>과 <새벽>이죠. 오랫동안 많은 지식인들이 이 잡지를 통해 글을 실어 일제강점기와 독재정권에 맞서 왔는데요. 지금처럼 인터넷이 없던 시절 이 잡지들은 사람들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다고 하죠. 어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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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역사나 문학을 공부하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잡지책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동광>과 <새벽>이죠. 오랫동안 많은 지식인들이 이 잡지를 통해 글을 실어 일제강점기와 독재정권에 맞서 왔는데요. 지금처럼 인터넷이 없던 시절 이 잡지들은 사람들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다고 하죠. 어린시절 역사 책에서 처음 알게된 이 잡지들에 대해 꾸준히 관심은 있었지만, 한번도 이 잡지 자체를 알아볼 생각은 못했는데요. 이번에 <시대의 잡지를 읽다>를 읽으면서 <동광>과 <새벽>, 그리고 금요강좌에 알 수 있었습니다.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흥사단이 일제강점기에 창간한 <동광>이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이했다고 하죠.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시대의 잡지를 읽다>는 그 기념을 위해 출간된 책이라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제 탄압 속에서도 <동광>을 통해 민족 계몽을 위해 힘썼고, 전쟁의 폐허 속에 창간된 <새벽>은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며 민주주의 시대를 위해 앞서 걸었죠.


저는 힘든 시절에, 자신에게 위기가 올 줄을 알면서도 진짜 올바른 것을 위해 나가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온갖 고문에 몸이 망가지고 목숨을 잃으면서도 자신을 불살랐던 사람들이 존경스럽고요. <시대의 잡지를 읽다>에서는 그 시대 그런 길을 걸어갔던 분들은 어떤 분들이 있으셨는지, 그리고 어떤 글을 남겼는지를 조금이나마 훔쳐볼 수 있는 책인데요. 보면 볼 수록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시대를 뛰어넘어 100여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감명을 주는 글을 쓴 사람에 대한 감탄과, 그들이 그렇게 바라왔던 세상을 살고 있는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들었고요.


<시대의 잡지를 읽다>는 <동광> 창단 10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책인 만큼, 어찌보면 <동광>과 <새벽>, 금요강좌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는 책인데요. 이걸 잘 몰랐다는 점이 좀 부끄럽기도 하더라고요. 역사책이나 문학책에서 이 잡지에 실린 글을 접한 적은 많지만, 그 글을 담아냈던 잡지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 것도 사실이라서요. 이번 기회에 시대를 밝힌 잡지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던 것 같아요.


콘텐츠의 시대에 사는 만큼 많은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언젠가 또 잊어버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이렇게 두고두고 남겨둘만한 책이 나왔다는 것이 참 다행이다 싶어요. 저도 몇 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꺼내 보려고 가까운 책장에 꽂아두었는데요. 우리 현대사의 굴곡진 역사 속에서 이런 잡지들이 있었음을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더라고요.


일제암흑기와 전쟁 후 독재정권 시대 속에서도 우리 곁을 지키며 사람들을 이끌어줬던 <동광>, <새벽>, 그리고 금요강좌까지. 그 시대를 돌아보고 어떤 사람들이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싶다면, <시대의 잡지를 읽다>를 통해서 잠시 그 시대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좋은 경험이 되실 거예요 :D


m******8 2026.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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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잡지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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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요즘 주변에서 “잡지 본다”는 이야기를 들을 일이 정말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잡지라고 한다면 어린 시절 읽었던 과학동아 같은 학습 잡지나, 미용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 잡지 정도를 떠올립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 군대에서 자주 읽히던 맥심 같은 잡지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일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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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즘 주변에서 “잡지 본다”는 이야기를 들을 일이 정말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잡지라고 한다면 어린 시절 읽었던 과학동아 같은 학습 잡지나, 미용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 잡지 정도를 떠올립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 군대에서 자주 읽히던 맥심 같은 잡지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일상 속에서 잡지를 접하는 일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최근 2년 사이 잡지 시장 매출이 20% 이상 감소했을 정도로 시장 규모 역시 빠르게 축소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를 돌아보면 잡지는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 하나의 시대를 움직인 중요한 매체였습니다. 특히 근대 이후나 일제강점기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수많은 잡지 이름들이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새로운 사상과 문화, 문학과 계몽운동이 잡지를 중심으로 퍼져나갔기 때문입니다. 학창 시절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며 당시 잡지 이름들을 외우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남아 있는 것도 잡지가 당시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시대의 잡지를 읽다》는 이러한 한국 근현대사 속 잡지를 하나하나 풀어내주는 책입니다. 저자 이만근은 단순히 오래된 잡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광』과 『새벽』, 그리고 ‘금요강좌’ 같은 매체와 문화운동을 중심으로 당시 지식인들이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방식으로 시대와 맞섰는지를 함께 설명합니다. 특히 잡지를 단순한 출판물이 아니라 당대 사상과 문화, 청년 담론이 모이던 공간으로 바라보며, 식민지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사회와 민족의 방향을 고민하던 사람들의 움직임을 현실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당시 잡지 속 글과 논쟁, 편집 방향까지 함께 다루기 때문에 단순한 역사서보다 훨씬 입체적으로 시대 분위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잡지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가 아니라 당시 사람들의 문제의식과 시대적 긴장을 그대로 담고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과 SNS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잡지 한 권이 새로운 사상과 문화 흐름을 퍼뜨리는 중요한 통로였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단순히 독립운동만이 아니라 교육과 문화, 청년 담론까지 함께 연결해서 설명하고 있다는 점 역시 기존 역사책과는 다른 흥미를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시대의 잡지를 읽다》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의 잡지와 지식인 사회를 통해 당시 시대정신과 문화 흐름을 풀어내는 책입니다. 그동안 교과서에서 딱딱한 글자로만 봤던 근현대사의 잡지를 그 속에 살아있는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들과 함께 입체적으로 이해해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k*******1 2026.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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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잡지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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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미자모카페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미자모 #시대의잡지를읽다 #동광 #새벽 #금요강좌 #스타북스스타북스의 《시대의 잡지를 읽다》는 읽기 전 예상과 읽고 난 뒤 느낌이 꽤 달랐던 책이다. 처음에는 그냥 옛날 잡지들을 소개하는 책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몇 장 읽지 않았는데도 단순한 잡지 이야기가 아니라, 시대 속에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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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미자모카페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미자모 #시대의잡지를읽다 #동광 #새벽 #금요강좌 #스타북스



스타북스의 《시대의 잡지를 읽다》는 읽기 전 예상과 읽고 난 뒤 느낌이 꽤 달랐던 책이다. 처음에는 그냥 옛날 잡지들을 소개하는 책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몇 장 읽지 않았는데도 단순한 잡지 이야기가 아니라, 시대 속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희망을 붙잡고 살았는지를 보여 주는 책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사실 나는 추천사의 문구부터 마음에 들었다. “역사는 사실에 대한 객관적인 기록이 아니라 역사가의 관점에 따라 수집되고 편집되는 기록”이라는 설명을 읽고 괜히 머릿속에 오래 남았다. 결국 그 문장 때문에 역사란 무엇인가까지 주문해 버렸다. 보통 추천사는 대충 넘기는 편인데, 이 책은 시작부터 분위기가 남달랐다.



책에서 다루는 『동광』과 『새벽』 이야기는 생각보다 더 묵직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문학 잡지 정도로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당시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읽을거리가 아니라 희망과 숨구멍 같은 존재였던 것 같았다. 일제강점기와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도 민족의식과 시민의식을 지키려 했고, 젊은 문인과 신인을 발굴하며 새로운 생각을 퍼뜨리려 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도산 안창호 이야기나 흥사단 활동 부분을 읽으면서는 “그 시대엔 잡지 한 권의 의미가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겠구나” 싶었다.



또 뒤에서 이어지는 ‘금요강좌’ 이야기도 좋았다. 지금처럼 유튜브나 SNS가 없던 시절에 사람들은 직접 강연을 듣고 토론하며 시민의식을 키워 갔다는 점이 신기하면서도 부럽게 느껴졌다. 요즘은 정보가 넘쳐나는데도 오히려 깊게 생각하는 시간은 줄어든 느낌인데, 당시 사람들은 한 문장과 한 강연을 더 진지하게 받아들였던 것 같았다.



무엇보다 책 자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표지에 오래된 잡지들이 책장에 놓여 있는 모습도 좋았고, 전체적인 색감과 편집도 차분해서 내용과 잘 어울렸다. 중간중간 실제 잡지 사진과 자료들이 함께 들어가 있어 읽는 재미도 있었다. 오래된 활자와 흑백사진을 보고 있으면 마치 잠깐 그 시대를 들여다보는 느낌이 들었다.



책을 덮고 나니 오래된 잡지 한 권도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의 고민과 희망이 남아 있는 기록처럼 느껴졌다. “지금의 SNS가 순간을 남긴다면, 예전의 잡지는 시대 자체를 남겼다”는 말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k***2 2026.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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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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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명멸해간 수많은 잡지 가운데 애국지사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단한 흥사단에서 발행했던 잡지 『동광』과 『새벽』은 일제 강점기 시절에는 민족의식을 심어주었고, 자유당 독재정권과 군사 독재 시절에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난관과 애로가 있었지만 조국의 광복과 민주화를 위한 등댓 불의 역할을 한 『동광』과 『새벽』은 그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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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명멸해간 수많은 잡지 가운데 애국지사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단한 흥사단에서 발행했던 잡지 『동광』과 『새벽』은 일제 강점기 시절에는 민족의식을 심어주었고, 자유당 독재정권과 군사 독재 시절에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난관과 애로가 있었지만 조국의 광복과 민주화를 위한 등댓 불의 역할을 한 『동광』과 『새벽』은 그 의미가 큽니다.

YES마니아 : 로얄 k*****0 2026.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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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시대의 잡지를 읽다 이만근 저스타북스시대의 잡지를 읽다  / 스타북스도서를 통해서 동광, 새벽 등의 중요 잡지들에 대해서 어떠한내용들이 실려있었고 그 시대에 잡지를 읽음으로써 우리 민족에게는어떠한 영향들을 끼쳤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일제시대의 암흑기를 지나 광복이 된 이후 1954년 6월 새벽 창간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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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잡지를 읽다 

이만근 저

스타북스


시대의 잡지를 읽다  / 스타북스

도서를 통해서 동광, 새벽 등의 중요 잡지들에 대해서 어떠한

내용들이 실려있었고 그 시대에 잡지를 읽음으로써 우리 민족에게는

어떠한 영향들을 끼쳤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일제시대의 암흑기를 지나 광복이 된 이후 1954년 6월 새벽 창간호를 내고 9월에 

창간기념호를 발간하였다보니 정말 저 같아도 뭉클한 마음이 가장

크게 느껴졌을텐데요. 광복의 기쁨도 잠시 남북 분단으로

나뉘어지는 아픔을 또한번 겪게 되다보니 

우리민족의 각성과 계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시대의 잡지를 읽다  / 스타북스

도서 내용을 통해서 이해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잡지의 형식 자체는 화려하진 않아도 조촐한 형식이었지만 미래를

생각하여 어떻나 체제를 마련해 나아가야할지 생각했을

그 시대의 민족성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d*****d 2026.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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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잡지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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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책을 소개할게요! 바로 "북 리뷰: 시대의 잡지"! 🤩일제 암흑기에서 민주화 투쟁까지,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잡지들에 대한 이야기. 이 책 덕분에 잊고 있던 역사 속으로 여행 떠났어요! 🌍💖1️⃣ "동광"과 "새벽"의 숨은 이야기2️⃣ 도산 안창호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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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오늘은 특별한 책을 소개할게요! 바로 "북 리뷰: 시대의 잡지"! 🤩

일제 암흑기에서 민주화 투쟁까지,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잡지들에 대한 이야기. 이 책 덕분에 잊고 있던 역사 속으로 여행 떠났어요! 🌍💖

1️⃣ "동광"과 "새벽"의 숨은 이야기
2️⃣ 도산 안창호 선생의 꿈
3️⃣ 역사 속 잡지의 저자, 이만근님! 

읽으면서 감동받은 부분도 많고, 저도 모르게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

이 책,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여러분도 함께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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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2026.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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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잡지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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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이 "나는 없었다." 1910년 일본이 한일합방을 맺을 때, 1945년 모스크바에도, 1953년 정전 협상의 순간마저 우리는 없었다. 올해로 창간 100주년을 맞이하는 《동광》은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이 겪은 수난을 고스란히 함께 한 통속적인 잡지이다. 해방 후 다시 우리는 이를 발간하고 싶었으나, 이미 발행권이 취소되어 새로이 창간해 낸 《새벽》. 우리 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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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이 "나는 없었다." 

1910년 일본이 한일합방을 맺을 때, 1945년 모스크바에도, 1953년 정전 협상의 순간마저 우리는 없었다. 



올해로 창간 100주년을 맞이하는 《동광》은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이 겪은 수난을 고스란히 함께 한 통속적인 잡지이다. 해방 후 다시 우리는 이를 발간하고 싶었으나, 이미 발행권이 취소되어 새로이 창간해 낸 《새벽》. 우리 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잡지와 함께, 금요일마다 마련된 강좌를 들으며 우리 민족은 100년의 세월을 보내왔다. 


대학을 막 입학했던 시기이다. 인문학부에 입학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의 초대장을 보면서 학교에서 집까지 오는 길에 곳곳에 붙어 있는 <수유 너머>라는 단체를 알게 되었다. 집에서 불과 한 정거장 거리에 대체 무엇이길래 철학과 사학, 그리고 문학, 또 정치 이야기를 종일 나눈다는 건지 궁금하긴 했다. 그 당시 강연에 참석하는 연사의 이름만 보아도 학교에서 듣기에 황송한 인물들이었고, 가까이 가기에는 많이 어려웠다. 그때의 나는 그랬다. 


아이와 함께 오산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을 관람한다. 그 당시 우리가 사는 지역이 오산이었고, 지역 학생들이 만들어 도서관에서 하는 공연이었다. 그녀들의 차림과 노랫말이 기억에 남는다. 그곳이 정주인지는, 지금의 북한인지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몰랐던 사실이다. 


읽는 내내 16살의 황순원과 26살의 이어령, 1959년 촌각을 다투며 이들이 써 내려간 글들이 내내 궁금했고 가슴이 벅찼다. 나는 당당히 이야기한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모른다고. 대학입시를 치르던 해, 주 시험 범위는 근현대사의 직전까지였고 수학 능력을 치르고 난 뒤의 국사 공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그 당시 유행하는 비디오테이프를 내내 틀어 놓았기에 학교에서 근현대사를 배운 기억이 없다. 그렇다고 우리 집에 역사책이 넘치게 많았다거나 스스로가 역사에 관심이 많지 않았기에 자연스레 내 상식에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는 없다. 그래서 60년의 4·19도, 박정희의 쿠데타도, 전두환 정권의 5·16도 아이를 키우며 분노하고 알아가는 나날이다. 







일제 강점기, 우리 교과서에 기록된 인물은 김구, 안중근, 윤봉길이다. 그러나 《동광》과 《새벽》 또 이 책에는 국민의 교육과 조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목숨을 걸고 임시정부를 떠돌며 옥고를 치른 안창호를 비롯한 흥사단의 기록이 고스란히 적혀 있다. 독재 정권에 반대하며 60년대를, 80년대를 보낸 이들의 청춘 말이다. 그분들의 얼굴과 일생, 그리고 그들이 남긴 이야기가 비로소 한 권의 기록으로 남았다. 



오로지 '무실·역행·신의·용기'했던 이들의 모든 기록이 낱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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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5 2026.05.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