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시인입니다.도서관에서 빌려보다가 언어가 수려하고 포착하는 감각이 좋아서 구매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필사한 문장들만 수없이 많은데 몇개 발췌해봅니다."씻은 손의 물기들은 순간을 더 작은 순간으로 쪼개며 구체성에서 달아난다""얼버무린 것의 아름다움 딱 그만큼의 추상이 우리를 잠들게한다. 우리를 껴안게 한다. 서로에게 아무렇게나 기대어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시인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려보다가 언어가 수려하고 포착하는 감각이 좋아서 구매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필사한 문장들만 수없이 많은데 몇개 발췌해봅니다. "씻은 손의 물기들은 순간을 더 작은 순간으로 쪼개며 구체성에서 달아난다" "얼버무린 것의 아름다움 딱 그만큼의 추상이 우리를 잠들게한다. 우리를 껴안게 한다. 서로에게 아무렇게나 기대어 시간을 바라보게 한다." 언제 다시금 읽어도 좋은 시집이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