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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지경학, 안민호, 이용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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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인류는 늘 땅 위에서 먹고 싸우고 거래했다. 역사책을 펼치면 전쟁과 조약, 왕조의 흥망이 가득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결국 경제적 이해관계와 지리적 조건이 맞물린 이야기가 반복된다. 어떤 나라가 강해졌는가, 어떤 문명이 오래 번성했는가, 어떤 전쟁이 왜 일어났는가. 이 물음들의 답은 군주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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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류는 늘 땅 위에서 먹고 싸우고 거래했다. 역사책을 펼치면 전쟁과 조약, 왕조의 흥망이 가득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결국 경제적 이해관계와 지리적 조건이 맞물린 이야기가 반복된다. 어떤 나라가 강해졌는가, 어떤 문명이 오래 번성했는가, 어떤 전쟁이 왜 일어났는가. 이 물음들의 답은 군주의 결단이나 영웅의 용기보다 훨씬 오래된 곳, 즉 '어디에 있는가'와 '무엇을 가졌는가'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책은 이 오래된 진실을 '지경학'이라는 새로운 렌즈로 조명한다. 지경학이란 국가가 정치적·전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제적 수단을 동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칼과 포탄이 무기였다면, 오늘날에는 관세와 반도체 수출 규제, 공급망 통제가 무기가 된다. 하지만 책이 설득력 있게 보여 주듯, 지경학은 전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인류는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지리와 경제를 한 쌍으로 묶어 세계를 움직여 왔다.

가장 오래된 지경학적 사례 중 하나는 실크로드다. 유라시아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이 교역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었다. 한나라가 꾸준히 관리하고 지원한 덕분에 안전한 교역망이 구축되었고, 그 주변에는 상인들이 쉬고 먹고 거래하는 상업도시가 자연스럽게 들어섰다. 비단과 향신료 같은 고부가가치 품목이 오가며 막대한 이윤이 창출되었다. 흥미로운 것은 이 이윤의 상당 부분이 결국 유럽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점이다. 지리적으로 교역로를 장악한 세력이 곧 경제적 패권을 쥔다는 원칙은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았다. 이슬람 제국의 번영도 같은 논리로 이해할 수 있다. 이슬람 세계는 7세기 이후 수백 년간 유라시아의 중계 무역을 장악하며 거대한 상업 제국으로 성장했다. 이것은 종교의 힘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자리한 지리적 위치를 최대한 활용한 결과였다. 어디에 위치하느냐가 곧 어떤 경제적 기회를 얻느냐를 결정했던 셈이다. 그런데 이처럼 순수하게 지리와 교역의 논리로 출발한 역사는 종종 탐욕과 폭력으로 변질되기도 했다. 십자군 전쟁이 대표적이다. 처음에는 성지 탈환이라는 종교적 명분으로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권력과 이익, 돈과 명분, 땅과 후추를 둘러싼 탐욕의 전쟁으로 변해 갔다. 교황은 권력을 위해, 왕과 귀족은 땅을 위해, 상인들은 무역로 확보를 위해 전쟁을 이용했다. 명분과 신앙이 걷혀지고 나면 그 아래에는 언제나 지경학적 계산이 자리하고 있었다. 수많은 민중이 그 계산의 도구로 희생되었다는 사실은, 역사에서 지리와 경제의 논리가 얼마나 냉혹하게 작동하는지를 보여 준다.

근대로 넘어오면 지경학의 작동 방식은 더 정교해진다. 유럽 열강은 아프리카를 자신들에게 필요한 원료를 공급하는 기지로 철저히 재편했다. 코트디부아르와 가나는 카카오, 에티오피아는 커피, 잠비아는 구리를 집중적으로 생산하는 '모노컬처 경제'로 굳어졌다. 드넓은 땅에 돈이 되는 작물 하나만 가득 재배하는 기형적인 경관. 이것은 자연스러운 발전의 결과가 아니라, 외부 세력이 오랜 시간에 걸쳐 의도적으로 설계한 구조였다. 식민지가 끝난 뒤에도 이 구조는 쉽게 바뀌지 않았고, 특정 자원 하나의 가격이 오르내릴 때마다 국가 경제 전체가 휘청이는 취약함이 남았다. 지리와 경제가 외부의 의지에 의해 왜곡될 때 그 상처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를 아프리카의 역사는 생생하게 보여 준다. 대서양 삼각 무역 역시 이 맥락에서 읽힌다. 경제학에서 생산의 세 요소는 노동력, 토지, 자본이다. 유럽은 이 세 가지를 각각 아프리카, 아메리카, 그리고 자신들의 시장에서 조달하는 방식으로 근대 자본주의의 기초를 닦았다. 노예무역이라는 반인륜적 행위조차 지경학적 논리, 즉 어떤 자원을 어디서 조달해 어디서 이익을 실현할 것인가라는 차가운 계산의 산물이었다. 인간의 존엄이 지리와 경제의 논리 앞에서 어떻게 짓밟힐 수 있는지를, 이 역사는 가장 끔찍한 방식으로 증언한다.

오늘날의 세계는 표면적으로 훨씬 세련되어 보이지만, 작동하는 논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촉발된 에너지 공급망의 재편, 관세 전쟁과 희토류 수출 제한 같은 사건들은 모두 경제적 수단이 안보 무기로 전환된 지경학의 현재형이다. 무역 관세, 수출 통제, 금융 제재, 핵심 광물 공급망 통제 등 이 모든 것이 과거의 칼과 포탄을 대체하는 새로운 무기다. 특히 반도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실크로드 시대의 교역로 장악 경쟁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 미국은 반도체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설계는 미국, 소재·부품·장비는 일본, 시스템 반도체 생산은 대만, 메모리 반도체는 한국이 담당하는 이른바 '칩4 동맹'을 구성했다. '마당은 좁게, 울타리는 높게'라는 전략으로 중국을 이 공급망에서 배제하려 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 봉쇄 전략은 중국이 독자적인 기술 생태계를 구축할 동기와 명분을 동시에 제공했다. 과거 무역로를 봉쇄당한 세력이 우회로를 개척했던 것처럼, 기술 봉쇄는 새로운 기술 개발의 자극제가 되기도 한다. 한국의 위치도 이 맥락에서 새롭게 읽힌다.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임에도 한국은 세계 항공유 수출 1위, 석유 비축량 6위의 지위를 갖고 있다. 높은 기술력으로 지경학적 전략의 우위를 선점한 결과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리적 환경과 뛰어난 정제 기술이 결합되어, 자원 자체가 없어도 자원 산업에서 핵심 거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다. 주어진 지리적 조건과 후천적으로 축적한 기술력이 만날 때, 자원 빈국도 지경학적 강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강하게 남은 생각은,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그 구조는 반복된다는 것이다. 실크로드를 장악한 자가 부를 쥐었고, 무역로를 통제한 자가 권력을 쥐었으며, 오늘날 공급망과 기술 표준을 장악한 자가 패권을 쥔다. 무기의 형태가 칼에서 관세로, 함선에서 반도체로 바뀌었을 뿐, 지리와 경제가 권력을 만들어 낸다는 원리 자체는 수천 년을 관통한다. 흥미로운 주제였다.



이달의 사락 p****r 2026.06.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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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또 다른 시선, <처음 만나는 지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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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지리와 경제 모두에 관심이 많았는데 두 분야를 결합한 지경학이라는 학문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생소한 단어라는 점도 호기심을 자극했  최근 복잡하게 돌아가는 국제 정세를 보면서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라는 궁금증도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이 책에 관심이 갔습니다.지경학은 기존의 지정학에서 한 단계 나아가 경제력을 중심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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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지리와 경제 모두에 관심이 많았는데 두 분야를 결합한 지경학이라는 학문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생소한 단어라는 점도 호기심을 자극했  최근 복잡하게 돌아가는 국제 정세를 보면서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라는 궁금증도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이 책에 관심이 갔습니다.


지경학은 기존의 지정학에서 한 단계 나아가 경제력을 중심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책에서는 냉전 시대가 끝난 이후 국가 간 경쟁의 핵심이 군사력에서 경제력과 금융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합니다.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당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러한 변화를 일찍이 통찰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역사적 사건들을 지경학적 관점에서 해석한 내용도 많지만 저는 특히 최근 국제 정세와 관련된 부분에 관심이 갔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란과 미국의 갈등이 왜 발생했는지 궁금했어요. 책에서는 단순히 현재 상황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역사적 배경까지 거슬러 올라가 원인을 차근차근 짚어 줍니다. 하나의 사건이 또 다른 사건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마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를 듣는 듯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니 저자의 주장처럼 오늘날에는 지정학만큼이나 지경학이 중요한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세계는 여전히 군사력의 영향을 받지만, 경제 제재와 무역, 금융 시스템이 국가 간 관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가 세계 질서의 중심이 된 이후에는 더욱 그렇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새로운 관점으로 국제 정세를 바라볼 수 있게 해 준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덕분에 세계를 이해하는 시야가 조금 더 넓어진 것 같습니다.



t******7 2026.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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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날 / 처음 만나는 지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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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도서출판날 / 처음 만나는 지경학::: 지리와 경제로 읽는 세계사지리교육을 전공한 중고등 사회교사의 맛깔난 세계사 이야기총,균,쇠를 읽었을 때의 신선함을지정학도서를 읽으면서 느꼈었는데그 신비로움이 가시기도 전에 새로운 개념의 등장지리와 정치를 접목시킨 개념도 상당히 충격적이였는데이제는 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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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도서출판날 / 처음 만나는 지경학

::: 지리와 경제로 읽는 세계사


지리교육을 전공한 중고등 사회교사의 맛깔난 세계사 이야기

총,균,쇠를 읽었을 때의 신선함을

지정학도서를 읽으면서 느꼈었는데

그 신비로움이 가시기도 전에 새로운 개념의 등장

지리와 정치를 접목시킨 개념도 상당히 충격적이였는데

이제는 지리와 경제를 접목시킨 지경학의 개념이

우리나라 저자 두분의 손에서 도서로 출간된거 있죠

이런 도서는 보통 저자들이 외국인이라 읽다보면

상당히 이질감이 느껴지는데 저자가 한국인이라서

너무 반갑고 고마운 마음에 입을 열어놓은채 읽었어요

현재 국내는 물론 국제 정세까지 적용시켜서 설명해주니

입을 닫을수가 있겠어요?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고

미국과 중국 그리고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등

학습적인 것이 아닌 현실을 그대로 꿰뚫어 설명해주는 이야기에

흥미진진하게 이론과 실제를 공부할 수 있었답니다.

우리집 청소년 아이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었지만

교과학습으로 받아들이면 흥미보다는 부담을 느끼겠기에

추천은 하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커서 언젠가

아직은 걸음마 수준의 지경학이 발전하게 된다면

그때는 아이 스스로 책을 찾겠죠? ^^





나라의 흥망성가 그들 국민의 지성이 아닌

지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는 이야기를 지정학 개념을 통해 알고 있었던터라

지경학이 생소하지는 않았는데요

지리적 조건이 경제적 힘을 통해서 국가의 운명과 국제관계까지도

결정하게 된다는 지경학은 한 나라가 가진 자원을 활용한 무역이

예전의 칼과 총을 통한 전쟁보다도 더 강력하게 작동한다는 학문이예요

실크로드와 더불어 미국과 중국의 패권구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반도체까지 이야기하며

지경학을 처음 듣는 독자로 하여금 

과거부터 현재까지 경제적인 측면의 시선으로 사건들을 이야기해줬답니다





지경학의 모태가 된 지정학의 탄생부터

지경학이라는 말을 처음 꺼낸 독일의 이야기

총칼의 충돌인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것이 아닌 무역과 금융의 전쟁

경제가 무기가 된 그 시발점은 다름 아닌 실크로드였다고

지리적으로 고립되었던 한나라가 실크로드를 통해 영토를 넓히고

동서양의 문물을 교류하며 최전성기를 맞이 하게 된답니다





인구가 나라의 성장동력이던 시절

제가 어릴때만해도 중국의 인구수가 엄청났기에

미국 다음은 중국이 대세가 될 거라고 배웠던 기억이 있거든요

하지만 인구억제정책과 더불어 고령화 문제로

현재는 아프리카가 젊은 노동력과 더불어 소비시자의 주역이 될 거라고

또한 제2의 석유라 불리는 지하자원 역시

아프리카에 전체의 50%가 넘는 양이 매설되어 있기에

기후위기 시대에 석유를 대체할 신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어서

이전에 유럽의 표적이 되었던 아프리카가

미국이나 중국에 종속되지 않기 위해 다른 나라와 연대하며

실리를 챙길 것이라는 부분

미국의 중국 추가관세, 러시아 해외자산 동결

그리고 원유의 수출로를 막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까지

당장 몇년째 이어지고 있고 또 몇달전 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냈던

일련의 경제전쟁에서 드러나는 지경학의 논리!

문화와 지리 그리고 경제의 현재를 다루고 있어서

2~3년후의 판도는 또 어찌 바뀌게 될지 특히나 기대가 되는 부분이예요

교과서적인 내용이 아니라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던만큼 유익한 도서예요



#지리 #경제 #세계사 #처음만나는지경학 #안민호 #이용훈 #날


이달의 사락 g****i 2026.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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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지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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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표적인 두 분야인 역사 및 경제 분야의 만남적 가치, 연결적 의미가 잘 표현된 가이드북으로 특히 청소년을 위한 현실 인문학적 가치나 메시지 등에 대해 체계적인 형태로 배우며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물론 어른들의 경우에도 이미 알만한 내용의 경우 복습의 개념으로 마주해 볼 것을 권하고 싶고 상대적으로 처음 접하는 분야의 경우에는 어떤 자세와 방식으로 배우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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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표적인 두 분야인 역사 및 경제 분야의 만남적 가치, 연결적 의미가 잘 표현된 가이드북으로 특히 청소년을 위한 현실 인문학적 가치나 메시지 등에 대해 체계적인 형태로 배우며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물론 어른들의 경우에도 이미 알만한 내용의 경우 복습의 개념으로 마주해 볼 것을 권하고 싶고 상대적으로 처음 접하는 분야의 경우에는 어떤 자세와 방식으로 배우며 이를 일상과 현실에서도 새롭게 판단하거나 자신의 미래가치 등을 위해서도 적용해 봐야 하는지, 이 점에 대해서도 읽으며 체감할 수 있는 가이드북이다.


<처음 만나는 지경학> 지리학과 지정학, 그리고 책에서 말하는 지경학의 경우 비슷해 보이면서도 서로 다른 특징과 현실적인 요건을 갖고 있다. 물론 언어적 정의나 표현에서 오는 차이점으로 볼 수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일정한 상관관계로 작용하는 분야로도 볼 수 있고 이런 배움의 과정을 통해 어렵게 보였던 사회학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거나 현실의 정치적 관계나 문제, 현안 등에 대해서도 최대한 알기 쉬운 형태로 배우며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책이 주는 의미나 접근론, 그리고 관련한 키워드나 가이드라인 등을 보더라도 도움되는 부분이 더 많은 책이다. 











또한 적절한 그림과 사진 등을 첨부하며 책에서 말하는 의미나 정의에 대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 가이드라인도 돋보이는 책이며 이는 해당 분야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최대한 현재적 관점에서 새롭게 배우거나 연결적 가치 등에 대해서도 더 쉽게 이해하며 알아 볼 수 있어서 이는 개인마다 원하는 형태나 분야로의 적용, 혹은 배움의 의미 등으로도 새롭게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처음 만나는 지경학>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경제학 분야의 중요성은 절대적일 것이다. 그럼에도 왜 역사 분야에 대한 이해도나 이를 새로운 사고나 관점으로 접하며 생각해 봐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처음 만나는 지경학> 지리 및 지정학, 그리고 경제학 분야와 역사적 의미를 통해 표현하고 있는 해당 도서를 통해 어떤 형태의 배움의 과정이나 성장의 의미 등에 대해서도 새롭게 판단해 봐야 하는지,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도서로도 좋을 것이며 어렵고 복잡해 보였던 분야와 영역에 대해서도 최대한 쉽게 배우며 알아 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책에서는 지경학에 대해 어떻게 정의하며 우리 모두에게 도움되는 방식과 관리론, 그리고 배움의 과정 등에 대해서도 함께 표현하고 있는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이달의 사락 m**********m 2026.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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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지경학: 지리와 경제로 읽는 세계사』 ?
"『처음 만나는 지경학: 지리와 경제로 읽는 세계사』 ?"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처음 만나는 지경학: 지리와 경제로 읽는 세계사』『처음 만나는 지경학』은 한 나라의 위치와 자원, 무역로 같은 지리적 조건이 경제적 힘과 결합해 국가의 운명과 국제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며, 세계사의 흐름과 오늘날의 국제 정세를 설명하는 책이다.책은 지리학과 지정학,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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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만나는 지경학: 지리와 경제로 읽는 세계사』


『처음 만나는 지경학』은 한 나라의 위치와 자원, 무역로 같은 지리적 조건이 

경제적 힘과 결합해 국가의 운명과 국제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며, 

세계사의 흐름과 오늘날의 국제 정세를 설명하는 책이다.


책은 지리학과 지정학, 지경학이 어떻게 등장했는지를 알려 준다.

 독일은 통일 이후 국민에게 하나의 국가라는 소속감을 심어 주기 위해 지리 교육을 중요하게 여겼다.

지리학자 라첼은 자연환경이 인간의 생활과 국가의 발전에 영향을 준다고 보았지만, 

그의 생각은 이후 강대국의 침략과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데 이용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학문이나 이론도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위험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실크로드, 십자군 전쟁, 신항로 개척, 노예 무역,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를 거쳐 

오늘날의 관세 전쟁과 반도체 경쟁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중요한 무역로와 자원을 차지하려는 국가들의 경쟁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운하는 단순히 배가 지나는 통로가 아니라 세계의 물자와 자본이 이동하는 방향을 바꾸는 중요한 공간이었다.


현대의 국가들은 총과 미사일만으로 경쟁하지 않는다. 

관세를 올리고, 에너지 공급을 제한하고, 핵심 기술의 수출을 막는 것도 상대 국가를 압박하는 수단이 된다. 

반도체와 자원, 공급망을 둘러싼 갈등을 보면 경제가 국가의 중요한 무기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책은 앞으로 우주 공간까지 국가와 기업의 새로운 경쟁 무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반도체와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우리나라가 강대국의 경쟁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한다. 지경학은 과거의 역사를 이해하고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변할지를 바라보는 데 필요한 관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세계의 모든 사건을 지리와 경제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정치와 종교, 민족과 문화 등 여러 원인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다. 

『처음 만나는 지경학』은 서로 관계없어 보였던 세계사의 사건과 국제 뉴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책을 읽고 나면 지도에 표시된 바다와 산맥, 항구와 운하가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세계의 역사와 경제를 움직이는 중요한 힘으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처음만나는지경학 #지경학 #지리와경제로읽는세계사 #세계사 #지리 #경제

#국제정세 #지정학 #경제교양 #청소년교양 #세계사책추천 #지리책추천 

#경제책추천 #국제사회 #무역과자원 #관세전쟁 #반도체경쟁 #세계의흐름

#날 #안민호 #이용훈


r******s 2026.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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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지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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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역사 속에서 국가간의 충돌에는 늘 '땅'이 있었고, 그 땅 위에는 돈과 자원이 있다. 현대의 전쟁은 예전처럼 총과 칼 같은 무기로 싸우지 않는다.  '경제' 움직이는 힘들의 전쟁이다.교역로를 끊고 관세를 높이고 에너지 라인을 끊는다. 근간에 있었던 미국-이란 전쟁만 봐도 그렇다.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끊고, 통행세를 걷고, 에너지를 걸어잠근다. "지정학이 군사력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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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역사 속에서 국가간의 충돌에는 늘 '땅'이 있었고, 그 땅 위에는 돈과 자원이 있다. 

현대의 전쟁은 예전처럼 총과 칼 같은 무기로 싸우지 않는다.  '경제' 움직이는 힘들의 전쟁이다.

교역로를 끊고 관세를 높이고 에너지 라인을 끊는다. 

근간에 있었던 미국-이란 전쟁만 봐도 그렇다.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끊고, 통행세를 걷고, 에너지를 걸어잠근다. 


"지정학이 군사력과 안보의 언어로 세계를 읽는다면, 

지경학은 자원과 무역, 기술과 금융의 언어로 세계를 분석합니다."

작가 서문

 저변에서 조용히 움직이지만, 더 강력한 전쟁. 그 세계 흐름을 알아보기 위해 배우는 지경학의 모든 것.

<처음 만나는 지경학>



독일에서 싹튼 지리학에서 분화된 지경학에 대한 역사부터 훑으며 기본 개념이 시작한다. 

환경결정론에서 싹튼 이론이 매킨더의 '심장부 이론'을 지나 '국가가 경제적 수단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방식'을 통해 새로운 전쟁 방식이 자리잡게 된 것을 다룬다. 이로 인해 '지정학'과 '지경학'이 완벽하게 분리될 수는 없는, 한 흐름 안에서 분화된 형태로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과연 이 경제적 이익을 위한 전쟁의 흐름이 현대에 와서만 등장한 것일까?

지경학은 이러한 흐름이 과거에도 지속되어 왔음을 이야기하며 '역사적인' 사건들을 따라가기 시작한다.


책은 실크로드, 이슬람 제국의 중계 무역, 십자군 전쟁, 대서양 삼각 무역 등을 순차적으로 따라가는 방식이다.

삽화와 지도가 곳곳에 배치되어 몰입해서 읽을 수 있고, 역사적인 사건들이 어떤 큰 흐름 안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고 같은 방식으로 다시 반복되는지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덕분에 역사적인 정보가 별로 없거나 어려운 용어들이 나와도 큰 덩어리를 이해하며 따라가는 방식이라 난해하지 않고,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내용은 '노예 무역'을 다룬 파트였었는데, 이 이면에 지리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하지 않았던 아프리카 주민들이 '노예'를 위한 사냥으로 적합했다는 것이었다.


성행한 노예 무역을 금지한 '영국'의 폐지 이유를 지경학적으로 풀어낸 내용이 흥미로워서 그 파트를 몰입해서 읽었던 것 같다.


노예 무역을 금지한 이유가 영국이 '신사의 나라'라서가 아니었다.

일명 '사다리 걷어차기'로 불리는 잠재적 경쟁 상대국들의 성장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자신들이 대서양 삼각 무역을 통해 빠르게 성장한 이유가 바로 이 '노예 무역'이 한몫했기 때문에.

부차적로는 기계의 노동력 발달이 '인간의 노동력'에 앞섰기 때문인 시대적 발전 흐름도 있었다.



과거의 전쟁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세계적인 경제의 흐름이 보인다. 이 흐름을 따라 '미래의 기술 패권'을 다루며, 한국이 가야할 방향까지 심도깊게 살펴볼 수 있다.


자원도, 넓은 영토도 없는 한국이 이 미래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지리를 통해 정치와 경제의 흐름을 읽고, 지리적 상상력을 발휘해야 합니다.'(318p)라는 당부가 남는다.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개개인의 성장이 곧 우리 모두의 생존 전략이 될 것이라는 말을 내내 곱씹었다.


역사와 경제를 지리적인 특색으로 접목한 지경학은 매력있는 학문임과 동시에 미래를 읽는 안목을 기르기 좋을 듯 하다. 경제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은 물론, 역사를 좋아하는 일반인들과 미래 흐름이 궁금한 이들에게까지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처음만나는지경학 #지리와경제로읽는세계사 #지경학 #도서출판날 #기술패권 #에너지전쟁 #영토전쟁 #실크로드 #미국이란전쟁 #호르무즈해협 #지정학적위기 #미래안보 #지정학 #인문학 #경제학 #지리학 #리뷰의숲

이달의 사락 s********3 2026.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 만나는 지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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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 《처음 만나는 지경학》평소 아이와 함께 역사책이나 사회 분야 책을 자주 읽는 편이지만, 이번에 만난 《처음 만나는 지경학》은 솔직히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지경학?’사실 엄마인 저에게도 다소 낯선 단어였거든요. 지리와 경제를 함께 바라보는 학문이라는 설명을 읽고 나서야 “아, 지금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이야기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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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 《처음 만나는 지경학》


평소 아이와 함께 역사책이나 사회 분야 책을 자주 읽는 편이지만, 이번에 만난 《처음 만나는 지경학》은 솔직히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지경학?’


사실 엄마인 저에게도 다소 낯선 단어였거든요. 지리와 경제를 함께 바라보는 학문이라는 설명을 읽고 나서야 “아, 지금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이야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막상 책을 펼쳐 보니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어요.


관세, 기술 패권, 에너지 전쟁, 반도체 경쟁….


평소 뉴스에서 자주 듣던 단어들이 등장했지만 아이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내용이 많았지요.


그래도 신기하게도 아이는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정말 성실하게 읽어 내려갔어요. 쉽지 않은 내용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매일 조금씩 읽어 가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옆에서 함께 응원하게 되었답니다.


 


📚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는 힘


이번 독서는 평소보다 훨씬 천천히 진행되었어요.


아이가 “잘 읽히지는 않지만 끝까지 읽어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루에 몇 장씩만 읽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다시 읽어 보고, 궁금한 내용은 지도책과 인터넷 자료를 함께 찾아보기도 했어요.


특히 실크로드 이야기와 신항로 개척 부분에서는 세계 지도를 펼쳐 놓고 책 속 경로를 따라가 보았는데, 그 과정이 무척 흥미로웠어요.


“왜 사람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먼 바다를 건넜을까?”


단순히 역사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이익과 자원, 무역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니 기존에 알고 있던 세계사가 전혀 다른 이야기처럼 느껴졌어요.


엄마 역시 학창 시절 외우기만 했던 역사 속 사건들이 사실은 모두 경제와 연결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답니다.







⚓ 후추 한 알이 만든 세계사의 변화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십자군 전쟁과 신항로 개척 이야기였어요.


유럽 사람들이 후추와 향신료를 얻기 위해 위험한 항해를 떠났다는 사실은 아이에게도 꽤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그동안 전쟁은 단순히 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경제적 이익과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역사 속 사건들을 보는 시야가 넓어진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경제가 무기가 될 수 있다”는 표현이 오래 기억에 남았어요.


예전에는 군사력이 중요했다면 지금은 기술과 자원, 반도체, 에너지가 국가의 힘이 되는 시대라는 설명을 읽으며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 뉴스 속 이야기들이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어요


최근 뉴스에서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경쟁, 관세 전쟁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사실 아이에게 설명해 주기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왜 나라들이 기술과 자원을 두고 경쟁하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특히 반도체, AI, 우주 경제 등 미래 사회와 관련된 내용은 아이도 무척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왜 나라들이 우주 개발에 이렇게 많은 돈을 쓰는 걸까?“라는 질문도 자연스럽게 이어졌고요.


책을 읽으며 단순히 지식만 쌓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경험을 했다는 점이 가장 의미 있었어요.


 





🌱 어렵지만 그래서 더 값진 독서


솔직히 말하면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었어요.


초등학생이 혼자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내용도 있었고, 낯선 용어도 많이 등장했어요.


하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책이기도 해요.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고, 뉴스를 함께 읽어 보고, 지도를 펼쳐 보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졌기 때문이에요.


아이는 이번 독서를 통해 “어려운 책도 조금씩 읽다 보면 끝까지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요.


엄마인 저 역시 아이와 함께 세계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배울 수 있었고요.

 

《처음 만나는 지경학》은 단순한 경제책이나 역사책이 아니라 지리와 경제,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해 주는 특별한 교양서였어요.


세계의 흐름을 읽는 힘을 기르고 싶은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매일 조금씩, 천천히 읽어도 괜찮아요.


어느새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훨씬 넓어져 있을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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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x********6 2026.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 만나는 지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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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 보면 관세, 반도체, 공급망, 에너지 패권 같은 말이 자주 등장해요. 중요한 이야기라는 건 알겠는데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처음 만나는 지경학」은 그런 궁금증을 풀어 주는 책이었어요. 지경학이라는 다소 낯선 개념을 소개하면서도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오늘날 세계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큰 흐름 속에서 보여 줘요.이 책에서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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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 보면 관세, 반도체, 공급망, 에너지 패권 같은 말이 자주 등장해요. 중요한 이야기라는 건 알겠는데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처음 만나는 지경학」은 그런 궁금증을 풀어 주는 책이었어요. 지경학이라는 다소 낯선 개념을 소개하면서도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오늘날 세계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큰 흐름 속에서 보여 줘요.


이 책에서 특히 좋았던 점은 지리와 경제를 따로 떼어 놓고 보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지정학이 군사력과 영토를 중심으로 세계를 바라봤다면, 지경학은 기술과 자원, 경제를 통해 국가 간 경쟁을 이해한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어요. 최근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경쟁, 관세 갈등, 공급망 재편 같은 이슈가 왜 중요한지 조금 더 선명하게 보였어요. 경제가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힘과도 연결된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책은 현재의 국제 정세만 다루지 않아요. 실크로드, 이슬람 제국의 중계무역, 십자군 전쟁, 신항로 개척 같은 역사적 사건도 지경학의 관점에서 살펴봐요. 학교에서 배웠던 역사 속 사건들이 단순한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경제적 이익과 교역로, 자원을 둘러싼 경쟁과 연결되어 있었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특히 역사와 경제, 지리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후반부로 갈수록 책은 더욱 현재와 가까워져요. 석유를 둘러싼 중동의 갈등, 러시아와 유럽의 에너지 문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 패권 경쟁, 공급망 실사법과 같은 새로운 국제 질서까지 폭넓게 다뤄요. 세계 각국이 총과 탱크만으로 경쟁하는 시대가 아니라 기술과 자원, 무역을 무기로 활용하는 시대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돼요. 그래서 뉴스를 볼 때도 사건 하나만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배경까지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도 관심 있게 읽었어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반도체와 첨단 기술을 둘러싼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 석유가 나지 않지만 높은 기술력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 등이 소개돼요. 강대국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역시 세계 경제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어요. 세계 질서의 변화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산업과 생활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더욱 실감 났어요.


「처음 만나는 지경학」은 역사, 지리, 경제를 한 번에 연결해 볼 수 있는 교양서예요. 복잡한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분들에게 특히 잘 맞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세계가 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움직이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줘요. 뉴스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 볼 만한 책이에요.

이달의 사락 f*******2 2026.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교과연계로도 유익했던 지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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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평소 역사와 사회 과목을 좋아한다. 특히 뉴스에서 나오는 국제 문제나 전쟁 이야기를 들으면 왜 그런 일이 발생하는지 궁금해하는 편이다. 그래서 [처음 만나는 지경학]이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지경학'이라는 단어가 낯설면서도 흥미롭게 느껴졌다. 책을 읽고 나니 지경학은 지리와 경제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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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나는 평소 역사와 사회 과목을 좋아한다. 특히 뉴스에서 나오는 국제 문제나 전쟁 이야기를 들으면 왜 그런 일이 발생하는지 궁금해하는 편이다. 그래서 [처음 만나는 지경학]이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지경학'이라는 단어가 낯설면서도 흥미롭게 느껴졌다. 책을 읽고 나니 지경학은 지리와 경제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배운 역사와 사회 지식이 하나로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책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질서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설명한다. 특히 알타 회담을 통해 미국과 소련이 세계를 나누어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 과정이 인상 깊었다. 역사 시간에 배웠던 냉전 체제가 단순히 이념 대립이 아니라 세계 각 지역의 전략적 위치와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과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러시아와 유럽의 가스관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유럽 국가들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사회 시간에 배우는 자원과 무역, 국제 관계가 실제로는 국가의 힘과 직결된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최근 뉴스도 떠올랐다. 미국은 중국과의 경쟁 속에서 반도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거나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무역 분쟁이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고 나니 이것 역시 지경학적 경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계 각국은 단순히 군사력만이 아니라 기술력, 자원, 무역로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었던 것이다.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사회 과목에서 세계화와 국제 관계를 배우고, 역사 과목에서는 냉전과 현대사를 공부하고 있다. 이 책은 교과서 속 내용을 실제 세계와 연결해 주는 역할을 했다. 시험을 위해 외우는 지식이 아니라 현재 벌어지고 있는 국제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살아 있는 지식이라는 점이 특히 좋았다.


[처음 만나는 지경학]은 역사, 지리, 경제를 따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해서 생각하게 해 준 책이다. 뉴스를 보며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한 학생이나 사회·역사 과목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가 한층 넓어졌고, 앞으로 국제 뉴스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처음만나는지경학 #안민호 #이용훈 #도서출판날 #지경학 #지리와경제로읽는세계사 #중학생추천도서 #청소년인문학 #역사추천도서 #사회교과연계 #역사교과연계 #지리교과연계 #세계사공부 #국제정세 #국제뉴스 #경제뉴스 #미국관세전쟁 #중국미국갈등 #에너지전쟁 #호르무즈해협 #러시아우크라이나 #세계경제 #통합사회 #생기부추천도서 #청소년필독서 #인문학도서 #뉴스읽는힘

이달의 사락 c******1 2026.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 만나는 지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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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올해로 중학교 3학년인 딸아이가 세계사를 공부하며 국제 뉴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종종 저에게도 국제 뉴스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질문들을 던지곤 하는데요. 미국과 중국의 갈등, 반도체 경쟁, 관세 문제 같은 이야기는 어른인 저도 한 번에 이해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에 대답해주기가 어려웠던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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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올해로 중학교 3학년인 딸아이가 세계사를 공부하며 국제 뉴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종종 저에게도 국제 뉴스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질문들을 던지곤 하는데요. 미국과 중국의 갈등, 반도체 경쟁, 관세 문제 같은 이야기는 어른인 저도 한 번에 이해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에 대답해주기가 어려웠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처음 만나는 지경학>을 접하게 되었는데, 책을 읽으며 뉴스에서 보던 국제 이슈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딸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이나 반도체 경쟁, 중동 분쟁 같은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어렵고 복잡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은 그 현상들을 지리와 경제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딸과 함께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역사나 경제를 따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해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사실 딸아이는 국제 뉴스를 열심히 읽으면서도 사회나 역사 공부를 할때면 사건과 연도를 외우는 데 집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실크로드가 단순한 교역로가 아니라 문명과 부가 이동하는 길이었다는 점, 십자군 전쟁 역시 종교만이 아니라 경제적 이익이 중요한 배경이었다는 점을 흥미롭게 받아들였습니다. 역사 속 사건들이 따로 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국제 정세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이 책이 지경학이라는 다소 낯선 개념을 어렵지 않게 설명한다는 것입니다. 지정학이 군사력과 영토를 중심으로 세계를 바라본다면, 지경학은 기술과 자원, 경제를 중심으로 세계를 읽어낸다는 설명이 매우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경쟁이나 에너지 문제를 둘러싼 국제 갈등을 생각해 보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왜 ‘지경학의 시대’라고 불리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글쓰기와 강연 사업을 중심으로 개인 사업가의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내 시장만이 아니라 세계 경제의 흐름과 기술 변화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 책은 단순히 국제 정세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기술 패권과 자원 경쟁, 공급망 문제를 다룬 부분은 앞으로 어떤 산업이 성장하고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세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실크로드에서 시작된 교역의 역사가 오늘날 반도체와 인공지능 경쟁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을 읽으며, 결국 시대가 바뀌어도 국가들이 추구하는 것은 부와 영향력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역사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도구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지경학>은 중·고등학생들에게는 교과서에서 배우는 역사와 사회를 더 넓은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고, 성인들에게는 복잡한 국제 정세와 경제 흐름을 읽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특히 자녀와 함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학부모, 뉴스 속 국제 이슈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들,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세계는 생각보다 훨씬 긴 역사 속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지금의 뉴스 역시 결국은 지리와 경제가 만들어 낸 결과라는 사실을 조금은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도서출판날 #처음만나는지경학 #안민호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이달의 사락 h*******5 2026.06.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