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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의 정당성을 도외시한 도덕 이상주의 목적론
"과정의 정당성을 도외시한 도덕 이상주의 목적론" 내용보기
맹자의 사상은 유교의 핵심인 성선설과 왕도정치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지만, 후대 학자들과 현대 비평가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주요 비판을 받는다. 1. 성선설의 현실성 부족 (순자의 비판)가장 대표적인 비판은 동시대 유학자 순자로부터 나온다. 순자는 인간의 본성이 이기적이고 욕망에 가득 차 있다고 보는 성악설을 주장하며, 맹자의 성선설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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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사상은 유교의 핵심인 성선설과 왕도정치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지만, 후대 학자들과 현대 비평가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주요 비판을 받는다. 


1. 성선설의 현실성 부족 (순자의 비판)

가장 대표적인 비판은 동시대 유학자 순자로부터 나온다. 순자는 인간의 본성이 이기적이고 욕망에 가득 차 있다고 보는 성악설을 주장하며, 맹자의 성선설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비판했다. 인간의 본성만 믿고 교육과 예(禮)를 통한 강력한 통제를 소홀히 하면 사회 혼란을 막을 수 없다는 논리다. 


2. 논리적 비약과 유추의 오류

맹자는 자신의 주장을 펼칠 때 비유(버드나무, 물의 흐름 등)를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맹자는 이 같은 비유를 논리적 증거로 착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물이 아래로 흐르듯 인간의 본성도 선하다"는 주장은 문학적으로는 훌륭하지만, 물의 물리적 성질과 인간의 도덕성을 동일시하기에는 논리적 필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3. 민본주의와 혁명론의 위험성 

맹자의 역성혁명론(덕이 없는 왕은 왕이 아니며 바꿀 수 있다)은 근대적인 민본주의의 씨앗이 되었으나, 당시 통치자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사상이었다. 실제로 명나라 주원장은 맹자의 구절 중 왕의 권위를 해치는 부분을 삭제하라고 명령했을 정도로, 정치적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맹자가 양혜왕에게 "불인(不仁)한 자를 베는 것은 군주를 시해한 것이 아니라 필부를 죽인 것일 뿐"이라고 말한 대목은 운동권식 논리에서 폭력적 투쟁의 근거로 금과옥조로 사용되곤 한다. 하지만 이는 극단적인 폭군에 대한 최후의 수단을 논한 것이지, 일상적인 정치적 투쟁이나 정권 교체를 위한 폭력을 일반화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이를 무분별하게 적용할 경우, 자신들만이 정의라는 독선적 확신에 빠질 위험이 있다.


4. 현대적 관점의 비판

현대 사회의 관점에서는 맹자가 강조하는 가족 중심의 도덕(효)이 공적인 영역으로 확장될 때, 자칫 연고주의나 공정성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또한, 철저한 계급 사회를 전제로 한 정전제(井田制) 등의 경제 모델이 현대의 복잡한 시장 경제에는 적용되기 어렵다는 실효성 문제도 있다.


결국 맹자는 도덕적 이상주의의 목적론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그것을 달성하는 수단의 정당성을 도외시하였으며, 인간의 어두운 본능과 제도적 강제성의 필요성을 간과했다는 점이 주요 비판점이라 할 것이다. 



f******n 2026.06.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선설, 과연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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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라는 인물의 이름은 들어봤지만 그가 어떤 사상을 주장했는지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자연스럽게 맹자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특히 부제에 있는 인공지능의 시대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AI가 사회 전반의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앞으로의 시대일수록 결국 승부는 인문학에서 난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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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라는 인물의 이름은 들어봤지만 그가 어떤 사상을 주장했는지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자연스럽게 맹자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특히 부제에 있는 인공지능의 시대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AI가 사회 전반의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앞으로의 시대일수록 결국 승부는 인문학에서 난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저 역시 그 주장에 공감하며 인문학을 공부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시기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갑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저자가 맹자에 대해 깊은 애정과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맹자를 통해 얻은 깨달음과 배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느껴졌고 독자들이 이 책을 널리 알리길 바라는 모습에서는 책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프롤로그만 읽어도 본문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성선설이었습니다. 예전에 인간의 본성에 관한 글을 쓸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 저는 성악설을 주제로 선택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이후에는 성선설과 성악설 어느 한쪽보다는 성무선악설에 가까운 생각을 갖고 살아왔는데 오랜만에 성선설을 다시 마주하니 새롭고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여러 의문이 떠올랐는데 신기하게도 저자가 마치 제 생각을 읽은 것처럼 그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면 왜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존재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책에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 역시 인간의 본성에는 선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뉴스에서 접하는 각종 사건들을 보면 성선설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책의 모든 내용에 동의한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본성과 삶의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읽는 내내 다양한 질문을 던지게 되었고 그 과정 자체가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곁에 두고 여러 번 펼쳐보게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t******7 2026.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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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책이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서두르지 말자는 것이었어요. 손에 들면 묵직하고 페이지도 넉넉해서 며칠 안에 후딱 읽어낼 책은 아니구나 싶었거든요. 표지도 그런 마음을 부추겼습니다. 낡은 고서들이 탑처럼 쌓여 있고 그 뒤로 큼직한 '孟子' 두 글자가 은은하게 배경으로 깔려 있는데, 요란한 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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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책이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서두르지 말자는 것이었어요. 손에 들면 묵직하고 페이지도 넉넉해서 며칠 안에 후딱 읽어낼 책은 아니구나 싶었거든요. 표지도 그런 마음을 부추겼습니다. 낡은 고서들이 탑처럼 쌓여 있고 그 뒤로 큼직한 '孟子' 두 글자가 은은하게 배경으로 깔려 있는데, 요란한 데가 하나도 없어요. 오래된 것과 지금을 나란히 세워둔 표지랄까요. 하단에 적힌 '인공지능의 시대, 다시 인간의 길을 묻는 당신에게 주는 맹자의 지혜'라는 한 줄이, 이 책이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맹자>는 단산 박찬근 선생이 2,300년 전 맹자를 오늘의 언어로 옮겨 놓은 책입니다. 그냥 번역이나 해설에 그치지 않아요. 원문과 현대어 풀이에서 출발한 다음, 성리학의 틀을 세운 주자와 조선 실학의 다산이 같은 구절을 어떻게 달리 읽었는지 나란히 보여주고, 거기에 저자 자신의 평설과 이 시대를 겨냥한 통찰까지 얹는 다섯 단계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세 사람의 시선이 겹치고 어긋나는 대목을 따라가는 재미가 제일 컸어요. 본성론부터 완성론까지 여섯 개의 큰 흐름으로 짜여 있는데, 시간을 두고 천천히 넘기면서 유독 오래 눈이 머문 장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첫 번째가 '수오지심', 부끄러움을 다룬 장이었어요. 맹자의 말 가운데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처음엔 좀 과하다 싶었습니다. 부끄러움이 없다고 사람이 아니라니, 너무 단호하잖아요. 그런데 저자가 풀어가는 방식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수긍하게 됩니다. 잘 살고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순간에도 마음 어딘가에서 올라오는 미세한 떨림, 저자는 그게 바로 사람이 사람이라는 가장 분명한 증거라고 말해요. 부끄러움을 나침반에 빗댄 대목이 특히 좋았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법으로 배우거나 책에서 외우기 전에, 이미 우리 안에서 부끄러움이라는 신호로 작동하고 있다는 거죠. 그런데 세상은 자꾸 그 반대를 가르칩니다. 부끄러움은 약자의 표시라고, 출세하려면 얼굴이 두꺼워야 한다고요. 그렇게 한 번 두 번 눌러가다 보면 어느 순간 부끄러움 자체가 일어나지 않게 되는데, 사람들은 그걸 '성숙'이라 부른다고 저자는 짚습니다. 이 문장 앞에서는 잠깐 손이 멈췄어요. 나이 들며 능숙해진 것들 가운데 사실은 무뎌진 것이 섞여 있는 건 아닐까 싶어서요.


이 장의 '3인 3색'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자는 수오지심을 '수'와 '오' 둘로 나눠서, 자기를 향한 부끄러움과 옳지 않은 것을 거부하는 마음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의로운 사람이 된다고 봤어요. 자기에게만 너그러우면 위선이고 자기에게만 엄격하면 결벽이라는 대비가 명료합니다. 그런데 다산이 여기에 한마디를 보탭니다. "수오지심은 가만히 두면 자라지 않습니다. 오히려 누르면 사라집니다." 개념을 정교하게 쪼갠 주자 옆에, 그러니 지금 당장 마주하라고 등을 떠미는 다산이 나란히 놓이니 이야기가 입체적으로 살아나더군요. 저자가 소개한 일화 하나도 마음에 남았어요. 오래 강의를 들은 어느 분이 가게에서 거스름돈을 천 원 더 받은 일로 사흘을 잠 못 잤다며 찾아왔는데, 저자가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그 사흘이 그대를 사람으로 지켜 주신 거예요." 잘못이 드러나도 "그런 적 없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로 끝나버리는 요즘 세태를 떠올리면, 이 작은 일화가 도리어 크게 다가왔습니다.


두 번째로 발이 묶인 장은 '항산항심'이었어요. 생업과 마음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데, 맹자가 양혜왕에게 어진 정치의 첫걸음으로 꺼낸 말이 뜻밖에도 백성의 살림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도덕을 논하는 자리에서 대뜸 경제부터 말한 셈이죠. 저자는 여기에 맹자의 정직함이 있다고 봅니다. "도덕은 살림 위에 핀다"는 문장이 그 핵심이에요. 살림이 안정되어야 마음이 안정되고, 마음이 안정되어야 도덕이 자라난다는 순서인데, 가난한 사람에게 도덕을 강요하는 건 잔인한 일이라는 대목에서는 마음 한구석이 서늘했습니다.


여기서도 세 사람의 시선이 갈라졌다 만나요. 주자는 이 가르침을 오해하지 말라고 못을 박습니다. 살림을 도덕보다 위에 두라는 뜻이 아니라, 근본은 도덕이되 백성을 가르치려는 사람은 먼저 그들의 밥상부터 살펴야 한다는 순서의 문제라는 거죠. 다산은 이걸 아예 정치 원리를 넘어 모든 사람의 인생 원리로 넓힙니다. 살림 위에 마음을 세우고, 마음 위에 도를 세우는 일이 진짜 인생이라고요. 이 이야기가 마흔의 삶으로 곧장 이어지는 부분이 뭉클했어요. 자녀 교육비, 부모 부양, 주거비, 노후 준비까지 온갖 살림이 어깨를 누르는 자리가 마흔이잖아요. 저자는 이 무게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살림이 어려운 것을 인정하되 너무 다그치지는 말고, 그 어려움 속에서도 마음 한 자락만은 지키라고 다독여요. 평생 검소하게 살아온 어느 분이 흔들리지 않는 비결을 이렇게 말했다는 대목도 오래 곱씹었습니다. "분수에 맞게 사는 거지유. 살림도 분수에 맞게 짓고 마음도 분수에 맞게 두는 거예유. 욕심내면 둘 다 흔들리거든유." 사투리 그대로 옮겨 적힌 이 한마디가 웬만한 자기계발서 한 권보다 묵직했어요.


세 번째는 책의 맨 끝자락에 놓인 '진심'이라는 장입니다. 마음을 다한다는 게 무슨 뜻인지를 다루는데, 저자는 흔히 오해하듯 에너지를 쏟아붓는 일이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그어요. 진심은 자기 안의 본디 마음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펼쳐내는 일이라는 겁니다. "다 쓰는 것이 아니다. 끝까지 펼쳐내는 것이다." 앞서 읽은 수오지심을 비롯한 여러 마음들이 이 장에서 하나로 모이는데, 부끄러움이 일어나면 누르지 않고 인정하고 측은한 마음이 일면 외면하지 않고 따라가는, 그 작은 실천들이 결국 진심이라는 거죠. 큰 각오를 요구하지도 않아요. "큰 진심을 한 번에 이루려 하지 말라. 매일의 작은 진심을 평생 쌓아가라." 시골에서 평범하게 농사짓던 어느 어른이 마음이 점점 가벼워지더라며 건넸다는 말이 이 장 전체를 조용히 감쌉니다.


무엇보다 이 장이 알고리즘과 SNS 이야기로 넘어갈 때, 표지의 'AI 시대'라는 말이 비로소 손에 잡혔어요. 화면이 쉼 없이 자극을 던지며 자기 마음과 만날 고요한 시간을 앗아가는 지금, 자기에게 정직한 사람이 오히려 더 귀하고 깊어진다는 저자의 말이 든든하게 들렸거든요. 2,300년 전 이야기가 이렇게 현재로 걸어 들어오는 장면이, 이 책이 노리는 바로 그 지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 책은 북유럽 카페 서평단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평단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책을 접하다 보면 빠르게 넘겨야 하는 것도 많은데, 이 한 권만큼은 그러기가 어려웠어요. 부지런히 읽되 서두르지는 않는, 그런 독서를 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여섯 장을 다 지나고 나면 결국 세 개의 층이 남아요. 살림을 정직하게 챙기는 일, 그 위에 마음을 세우는 일, 그리고 그 마음을 끝까지 펼쳐내는 일. 요란한 성공을 약속하는 대신, 흔들리지 않고 나로 살아가는 법을 담담하게 일러주는 안내서라고 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고전이라는 말만 들어도 지레 미뤄두었던 분이라면 좋은 첫걸음이 되어줄 거예요. 원문과 풀이, 옛 대가들의 해석, 오늘의 이야기가 층층이 쌓여 있어서 어느 지점에서든 자기 자리를 찾아 읽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살림의 무게에 눌려 정작 자기 마음은 뒷전으로 밀어둔 채 지내온 분이라면, 잠시 화면을 내려놓고 한 장씩 펼쳐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한여름 열기가 한창인 요즘, 바깥은 뜨겁고 조급한데 페이지 사이의 속도는 느긋해서 마음이 오히려 차분히 가라앉더군요. 무더위에 지친 하루의 끝, 잠들기 전 몇 쪽씩 읽어 나가기에 잘 어울리는 한 권이었습니다.


살림과 마음, 그리고 나 자신을 다시 세우고 싶은 마흔의 자리에서, 서두르지 않고 곁에 두고 읽기 좋은 맹자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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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2026.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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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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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우리 조상들이 오랫동안 학문의 기본으로 삼았던 사서삼경에는 《맹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맹자는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유학자로 인간은 본래 선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성선설을 중심으로 정치와 도덕 그리고 인간다운 삶의 방향을 제시한 인물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맹자》를 배우며 삶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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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오랫동안 학문의 기본으로 삼았던 사서삼경에는 《맹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맹자는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유학자로 인간은 본래 선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성선설을 중심으로 정치와 도덕 그리고 인간다운 삶의 방향을 제시한 인물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맹자》를 배우며 삶의 기준과 올바른 가치관을 익혔지만 오늘날에는 어려운 한문과 시대적 배경 때문에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고전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맹자》는 이러한 거리감을 줄이면서 고전이 오늘날에도 충분한 의미를 가진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맹자의 원문을 바탕으로 맹자 본인의 사상과 이를 조선 시대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게 해석한 정약용 선생의 견해 그리고 현대의 시각에서 다시 의미를 풀어낸 저자의 설명이 하나의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세 사람이 같은 주제를 두고 의견을 이어가는 방식이라 어려운 고전의 내용을 훨씬 이해하기 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원문의 의미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정약용의 현실적인 해석이 더해지고 여기에 현대 사회의 사례와 연결한 저자의 설명까지 이어져 시대가 달라도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원문을 번역하거나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별 관점을 비교하며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만의 장점입니다.


고전은 오래된 책이 아니라 시대가 바뀌어도 계속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맹자》를 처음 접하는 독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이미 맹자를 알고 있는 독자라면 다양한 시대의 해석을 비교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과 올바른 삶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k*******1 2026.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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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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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맹자의 사상을 바탕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해 줄 수 있는 책이다.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자신과 비교하기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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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맹자의 사상을 바탕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자신과 비교하기도 하면서

인간관계라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리고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 행복을 

제대로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원하는대로 살 수 있는지 등의 대한 고민과 


삶을 살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어떤 방식으로 제대로 해결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이렇게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 

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동양 철학' 이다.


'맹자' 는 본성론,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다 - 6개,

수양론, 마음을 닦는 길 - 6개, 실천론, 

어진 정치와 효의 길 - 6개, 


군자론, 사람의 품격 - 6개,

지도자론, 사람을 인도하는 자리 - 6개,

완성론, 사람의 가장 깊은 봉우리 - 5개까지.


크게 6가지 CHAPTER와 25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맹자의

사상과 철학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맹자의 한문 자구와 해석을 바탕으로

인생을 살면서 겪게되는 여러가지 상황과 걱정. 

고민을 해결하고 좀 더 나은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문장들이 담겨 있다.


각 자구마다 순자 어록의 음독과 기본적인 

해석이 달려 있고 그와 관련된 일화를 함께

이야기 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맹자의 말은 오랜 세월동안 이어져 내려왔고,

수많은 사람들의 삶 속에 함께하면서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각 문장들이 담고 있는

뜻과 해석들이 의미있게 느껴졌다.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존감이 높고

인성이 갖춰진 사람이라면 성공은

혼자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함께 나누고 환하게 반기며 축하해줄 수 

있는 것이 성공을 오래 유지하는 

비법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고,


행복은 내 스스로 해야할 행동이고

먼저 자신을 닦는 것이 과거와 미래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과 현재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이라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딱딱하고 어려운 설명이 아니라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떤 마음 가짐과 

태도를 가지고 생활해야하는지,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원활한 

인간관계, 가정에서의 효, 조직의 성장, 

공공의 발전을 위해 지켜야할 사항과 

실천해야하는 것들이 무엇인지와


이와 관련 된 맹자의 말들을 지금 시대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에 

쉽게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맹자' 를 통해 맹자가 남긴 말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상황과 고민에 대한 

해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책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좀 더 내면을 바라보면서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g*****9 2026.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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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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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이전에 저자의 논어를 의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이 책도 망설임없이 선택하였습니다.특히 저자는 동양 철학을 다룸에 있어 단순히 원문을 풀이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그것을 바탕으로 주자와 다산, 그리고 저자인 단산의 시선으로 해석한 것을 덧붙이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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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이전에 저자의 논어를 의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이 책도 망설임없이 선택하였습니다.

특히 저자는 동양 철학을 다룸에 있어 단순히 원문을 풀이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주자와 다산, 그리고 저자인 단산의 시선으로 해석한 것을 덧붙이고 있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 책 또한 깨달음과 가르침의 다양한 지점들을 짚어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읽어 보았습니다.


우선 맹자는 공자의 유학 사상을 기반으로 한 사상가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성선설을 기반으로 덕을 중시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는 본성론, 마음을 닦는 수양론, 어진 정치와 효를 다룬 실천론, 사람의 품격을 다룬 군자론과 지도자론, 그리고 마지막 완성론으로 나눠 내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본성론에서 다뤄지는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은 인의예지로 이어지는 사단입니다.

맹자는 이 네 가지를 성인의 덕이라 하였으니, 저자도 그런 의미에서 이 내용을 책의 서두에 배치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성선설은 앞서 언급했듯이 맹자 사상의 근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단호한 표현으로 잘라 말한 이 글은 부끄러움이 인간의 마지막 보루이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짐승도 부끄러움을 결코 알지 못합니다.

사람만이 유일하게 부끄러움을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살다보면 부끄러움을 눌러가며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마치 그것을 성숙이나 세상의 이치에 밝은 것으로 오역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코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맹자가 우리에게 던지는 가장 강력한 경고, 부끄러움을 잃으면 사람을 잃게 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부끄러움은 자기 비하와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부끄러움을 약함이 아니고 자신을 정확하게 본다는 의미입니다.


맹자의 수오지심에 대한 3인의 이야기로 이어나가 봅니다.

주자는 자기에게로 향하는 것과 남에게로 향하는 두 가지 방향에 대해 접급하여 생각을 들려줍니다.

자기에게는 너그럽고 남에게만 엄격하다면 그것은 위선이고,

자기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무심하다면 그것은 결벽입니다.

우리는 이 두 가지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합니다.

다산은 수오지심의 마음을 키우는 비결은 그 마음이 일어났을 때 그 자리에서 마주하는 것이라 이야기 합니다.

외면하거나 핑계 대지 말고 바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산은 부끄러움이 약함이 아닌 사람이 사람으로 살아가는 가장 단단한 힘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동양철학을 너머 서양철학에서는 수오지심을 어떻게 다루는지 한번 생각해 봅니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에는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 자신에 대한 무지임을 깨닫게 됩니다.

실존주의로 넘어오면 사르트르는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떻게 보일지 깨닫는 순간을 부끄러움으로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나라는 존재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고 했습니다.

동양철학과 서양척학 모두에서 부끄러움은 자기 비하의 의미가 아닌,

인간만이 유일하게 지닌 도덕적 자각 능력으로 이해하며,

그 자체가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있음을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증거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 책은 맹자의 말씀 하나를 통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양한 생각을 이어나가며 자신을 보다 단단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동양철학을 다루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이 기존에 알고 있던 서양철학과도 연계해 본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곱씹어 보며 자신의 기존 생각들과 나란히, 또는 맞서게 해보는 것에 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자의 말처럼 한번 가볍게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두고 손이 닿을 때마다 꺼내보며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좋고,

나 뿐 아니라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읽기에도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맹자 #21세기시선으로읽는동양고전 #박찬근 #청년정신 #맹자의지혜 #북유럽 #서평이벤트

m****a 2026.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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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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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 한 명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을 맹자와 그 사상에 대해서 알아가는 귀한 시간을 이 책 [맹자]를 통해서 누려볼 수 있었다. 이 책은 맹자의 사상이 담긴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이라는 소개에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진다. 사람됨의 본질과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도록 시간을 부여해주는 이 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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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 한 명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을 맹자와 그 사상에 대해서 알아가는 귀한 시간을 이 책 [맹자]를 통해서 누려볼 수 있었다. 이 책은 맹자의 사상이 담긴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이라는 소개에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진다. 사람됨의 본질과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도록 시간을 부여해주는 이 책에 집중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과연 어떤 삶의 길을 걸어가도록 중심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좋은 책이 되어 준다. 맹자 사상에서 주요하게 바탕을 이루는 성선론이 어떤 의미와 가치, 교훈을 주는지에 대해서 잘 다루어주고 통찰의 시간을 부여해주기에 더 의미를 두게 된다. 그리고 고전은 원문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서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데 그 차이가 큰 만큼 유명한 주자의 해석, 다산의 해석 그리고 저자의 해석까지 비교해 보면서 그 차이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거기에 더해서 지금의 인공지능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통찰의 시간까지 주어지는 책의 흐름이라서 깊은 사색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 된다. 힘든 삶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이 책이기에 더 만족한다. 특히, 본성론과 수양론을 시작으로 군자론과 실천론, 지도자론까지 모두 체계적으로 생각을 가다듬도록 해주고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삶을 새롭게 일구는 고전 '맹자'를 마주하며 인생을 돌아보고 음미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가득한 책이어서 더욱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s*****3 2026.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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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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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마흔의 나이가 주는 무게.자리를 잡기까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돌아볼 여유도 없이 달려가던 이들에게마흔이란 어느 정도 자리잡고 여유가 생긴 나이다.덕분에 그 여유 안에서 스스로 생각의 포문을 열고 '고뇌'를 즐기는 나이가 된다.이 마흔에 당도한 이들에게 맹자와 함께 그 고뇌 속을 거닐 수 있게 만드는 책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 고전 시리즈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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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마흔의 나이가 주는 무게.

자리를 잡기까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돌아볼 여유도 없이 달려가던 이들에게

마흔이란 어느 정도 자리잡고 여유가 생긴 나이다.


덕분에 그 여유 안에서 스스로 생각의 포문을 열고 '고뇌'를 즐기는 나이가 된다.

이 마흔에 당도한 이들에게 맹자와 함께 그 고뇌 속을 거닐 수 있게 만드는 책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 고전 시리즈 <맹자> 편이다.



AI시대인문학이 중요해질수록 결국 다시 돌아보게 되는 것은 인간의 본성과 마음가짐 아닐까 싶은데, 그런 의미에서 동양고전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방식이 꽤 흥미롭게 다가왔다.


맹자의 문장들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3인 3색 대가들의 대화'를 통해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을 보면서 각 주제별 다양한 생각을 엿보는 형태다.

논어를 비롯한 여러 동양고전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인간 수양의 흐름 속에서, 맹자가 말하는 성선설과 수양론이 지금 시대엔 어떻게 읽히는지를 따라가게 만든다.



"마음이 단단해진 사람의 얼굴을 보라.

그 얼굴에 평화가 있는가? 마음이 차가워진 사람의 눈빛을 보라.

그 눈빛에 빛이 있는가?

없다. 단단해진 만큼 메말라 있다." (25p)

책 초반 인간 본성을 이야기하는 파트의 이 문장에서 나도 모르게 옆에 있던 거울을 보았다.

푸석하게 메마른 내 눈이 그곳에 있었다.

책을 읽고 있는데도 나는 이다지도 생기를 잃었구나.


내 마음을 할퀴고 있던 '외부를 향한 적개심' 때문이었을까?

측은지심을 기둥 삼아 타인을 온화하게 바라보던 빛이 사라진 탓이었을까?


인간의 선함을 믿는 맹자의 지론이 연이어 등장하는 것을 이 메마른 눈으로 보면서,

여러 일들을 떠올리면 인간이 과연 선한 것은 맞는가?라는 의문과 함께 생각이 요동쳤다.


맹자가 말하는 성선설은 인간 안에 선한 본성이 존재한다는 믿음 위에 세워져 있다.

하지만 현실 속 인간들은 그 선함을 너무 쉽게 가리고 살아간다.

수오지심 같은 마음조차 점점 무뎌져가는 시대를 지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인간의 본성을 다루는 방법을 지나,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지나, 백성을 다스리는 왕도정치 파트를 지나, 사람의 품격을 다루는 '군자론' 파트에서 또 다시 생각이 요동쳤으니 그게 바로 '대장부' 파트였다.


꺾이지 않고, 신념을 밀고나가는 이들이 부러지지 않는 것은 그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이 맹자가 말한 인간의 '선함'이 깔려있어야 가능한 이야기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본디 인간은 선하다고 하지만, 그 본성은 가려져 있고, 그 선함을 발견하기에는 아득한 곳에 쳐박혀있다.

그들에게 둘러쌓여 '군자론'을 설파하는 이는 공격당하기 십상이다.

현실과 대비되는 맹자의 사상은 '그럼에도 우리가 잃지 않아야 하는 정신'을 다루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이게 정녕 가능한가.라는 의문만 계속 되었다.



"일은 쉬운 데 있는데 사람들은 어려운 곳에서 찾는다. (사재이이구저난)"(338p)

"자기 몸이 바르면 천하가 그에게로 돌아온다."(438p)


인간의 선함을 믿고, 내면의 도를 추구하고, 그 올바름을 지켜간다면, 합당한 결과가 따르리라는 그의 믿음대로 순리대로 흘러갔으면 좋겠구나.를 내내 생각했다.


책을 덮고 난 뒤에도 나는 여전히 확신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왜 옛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마음닦기와 수양을 중요하게 여겼는지는 모르는 것은 아니다.

세상을 바꾸기 전에 자기 마음부터 흐트러지지 않게 살피는 것.

지금 내게 그게 끝까지 해야 하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맹자와 함께 마흔에 내적 수양을 위한 이들에겐 책 속의 3인들과 함께 대화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단산학당 특유의 현대적 해석 방식 덕분에 동양고전을 어렵게만 느끼던 이들도 비교적 편하게 읽어갈 수 있는 책이었다.


#21세기시선으로읽는동양고전맹자 #맹자 #동양고전 #21세기시선 #박찬근 #청년정신 #동양철학 #고전 #리뷰의숲

s********3 2026.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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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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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AI가 인간의 일을 대신하고, 효율과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를 살아가다 보면 정작 사람다움이 무엇인지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맹자는 바로 그런 시대에 인간의 본성과 삶의 방향을 다시 묻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고전을 번역하거나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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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AI가 인간의 일을 대신하고, 효율과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를 살아가다 보면 정작 사람다움이 무엇인지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맹자는 바로 그런 시대에 인간의 본성과 삶의 방향을 다시 묻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고전을 번역하거나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와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평소 동양고전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 책은 원문과 쉬운 해설, 그리고 주자·다산·저자의 해석을 함께 비교해 볼 수 있어 자연스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책에서 가장 깊게 남은 내용은 성선설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맹자의 성선설을 "인간은 원래 착하다"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이 책은 그보다 훨씬 깊은 의미를 설명합니다. 인간에게는 선한 본성이 존재하지만, 그것을 끊임없이 가꾸고 실천하지 않으면 결국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이 매우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자는 물이 흐르지 않으면 썩듯이 사람의 마음도 계속 닦고 실천하지 않으면 선한 본성이 빛을 잃는다고 설명하는데, 이 비유가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선함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과 행동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수오지심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라는 맹자의 말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느꼈습니다. SNS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 변명하거나 남을 공격하는 모습이 흔하고, 경쟁 사회에서는 결과만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힘이라는 저자의 설명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작은 실수라도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치는 용기가 결국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수양론 역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현대인은 자기계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은 부족합니다. 맹자는 마음을 닦는 일이 가장 중요한 공부라고 말합니다. 욕심을 줄이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기르며, 호연지기를 키우는 과정은 단순한 철학이 아니라 현대인의 정신 건강에도 꼭 필요한 가치라고 생각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흥미로웠던 부분은 왕도정치에 대한 내용입니다. 맹자는 힘으로 사람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가 진정한 정치라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고대 정치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기업 경영이나 조직 문화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가치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사람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리더가 결국 더 오래 성공한다는 사실은 오늘날에도 변하지 않는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논어를 읽어본 독자라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공자가 인간관계와 예를 강조했다면, 맹자는 인간의 선한 본성과 그것을 실천하는 방법을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두 고전이 서로 이어지면서도 각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컸습니다. 고전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에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는 지혜라는 사실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특별했던 이유는 단순히 고전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AI시대인문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인간의 가치를 이야기한다는 점입니다. AI는 많은 일을 대신할 수 있지만, 공감하고 부끄러워하며 스스로를 성찰하는 능력까지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맹자가 말한 측은지심과 수오지심, 그리고 인의와 예는 앞으로 기술이 더욱 발전할수록 오히려 더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미래 사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사람은 기술만 잘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인간다운 마음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메시지가 오래 남았습니다.


또한 저자가 운영하는 단산학당에서 오랜 시간 연구하고 강의해 온 경험이 책 곳곳에 녹아 있다는 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한문을 단순히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의 고민과 연결하여 설명해 주기 때문에, 처음 맹자를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각 장이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루에 한 꼭지씩 읽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에 적합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배운 점은 인간은 완성된 존재가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해야 하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선한 본성을 믿되 노력하지 않으면 쉽게 흔들릴 수 있으며, 마음을 닦고 행동으로 실천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인간다운 삶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맹자의 가르침은 지금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진리처럼 느껴졌습니다.


맹자는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방향을 잃었다고 느끼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인간의 본성과 도덕, 리더십, 삶의 태도까지 폭넓게 다루면서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 고전 입문서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마음과 품격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단순한 동양고전 해설서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주는 소중한 한 권이었습니다.


#맹자 #박찬근 #청년정신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p**********t 2026.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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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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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인데 왜 우리는 다시 ‘맹자’를 읽게 될까요요즘 세상은 너무 빠르다 싶을 때가 많았어요. AI, 경쟁, 비교, 성과 같은 단어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들려오다 보니, 가끔은 내가 어디쯤 서 있는지도 헷갈릴 때가 있었어요. 그런 흐름 속에서 이 책 《맹자: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은 의외로 아주 조용하게, 하지만 묵직하게 다가왔어요.특히 AI시대인문학이 더욱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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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인데 왜 우리는 다시 ‘맹자’를 읽게 될까요


요즘 세상은 너무 빠르다 싶을 때가 많았어요. AI, 경쟁, 비교, 성과 같은 단어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들려오다 보니, 가끔은 내가 어디쯤 서 있는지도 헷갈릴 때가 있었어요. 그런 흐름 속에서 이 책 《맹자: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은 의외로 아주 조용하게, 하지만 묵직하게 다가왔어요.


특히 AI시대인문학이 더욱 중요해지는 지금, 오래된 동양고전인 《맹자》가 오히려 지금 우리의 삶과 가장 가까운 질문을 던져 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고전인데 전혀 낡지 않았고, 철학책인데 어렵기보다 오히려 “지금 내 이야기 같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어요.


🌱 “사람은 원래 선하다”는 말이 이렇게 현실적인 말이었나


책의 핵심은 결국 맹자의 성선설이에요.

사람은 본래 선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이야기인데, 처음에는 솔직히 조금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요즘 세상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으니까요.


그런데 책을 따라가다 보니 이 말의 의미가 달라졌어요.


✔ 누구나 순간적으로 흔들리지만

✔ 누구나 측은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 누구나 수오지심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알고

✔ 누구나 옳고 그름을 느낀다는 것


이걸 “사단(四端)”이라는 개념으로 풀어주는데, 읽다 보면 결국 “아, 나도 원래 그런 사람이었지” 하는 감각이 돌아오는 느낌이었어요.


《논어》를 비롯한 다른 동양고전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도 많았지만, 사람의 본성과 선한 마음을 깊이 있게 풀어내는 맹자의 시선은 또 다른 울림으로 다가왔어요.


 






🌿 비교가 아니라 기준을 다시 세우는 이야기


요즘 아이든 어른이든 가장 힘든 게 “비교”인 것 같아요.

이 책에서도 그 부분을 계속 건드려요.


남보다 잘해야 하는 구조,

인정받아야만 가치 있다고 느끼는 흐름,

성과로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들.


그 안에서 맹자는 계속 묻고 있어요.


👉 “그 기준이 정말 네 기준이 맞느냐고”


읽으면서 괜히 마음이 뜨끔했어요.

내가 만든 기준이 아니라, 세상이 준 기준으로 나를 계속 평가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요.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철학서가 아니라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AI시대인문학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왕도 정치보다 더 크게 느껴진 ‘마음의 왕도’


책에서는 왕도정치, 민본 사상 같은 개념도 나오는데, 이게 단순히 정치 이야기로 끝나지 않더라고요.


결국 핵심은 하나였어요.


✔ 힘으로 누르는 방식이 아니라

✔ 사람을 중심에 두는 방식


이게 정치 철학이면서 동시에 삶의 태도처럼 느껴졌어요.


가정에서도, 관계에서도, 일상에서도 “내가 누군가를 대할 때 어떤 방식으로 서 있는가”를 계속 돌아보게 됐어요.


🌳 “불안한 시대일수록 더 단단한 질문이 필요하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단순히 옛날 이야기를 설명하지 않아서였어요.

주자, 다산, 그리고 현대 해석까지 이어지는 구조 덕분에 생각이 한 방향이 아니라 여러 층으로 쌓이더라고요.


특히 좋았던 건 이런 흐름이었어요.


✔ 맹자의 원문

✔ 고전 해석

✔ 조선 유학자의 시선

✔ 현대적 재해석


이렇게 쌓이다 보니, 결국 결론은 하나로 모여요.


👉 “마음이 무너지지 않으면 사람은 다시 설 수 있다”

특히 수양론과 마음닦기에 대한 이야기는 거창한 수행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차분히 돌아보게 만들어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었어요.




🌼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느낀 작은 변화


이 책은 사실 아이 책이라기보다는 어른이 먼저 읽고 정리해줘야 하는 책에 가까웠어요. 그런데 옆에서 같이 보다 보니 아이도 의외로 반응이 있었어요.


“사람이 원래 착하다고?”

“근데 왜 싸워?”


이 질문 자체가 이미 책이 던진 메시지를 건드리고 있었어요.

설명을 길게 하진 않았지만, 그 순간 아이가 세상을 보는 방식이 아주 조금 넓어지는 게 느껴졌어요.







 

🌿 결국 이 책이 남긴 한 문장


읽고 나서 가장 오래 남은 건 복잡한 이론이 아니라 이 문장이었어요.


👉 “사람은 흔들려도, 완전히 무너지도록 만들어진 존재는 아니다”


요즘처럼 불안이 기본값이 된 시대에, 이런 말 하나가 생각보다 크게 버텨주더라고요.


🍀 마무리


《맹자》는 어렵고 오래된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느낀 건 오히려 반대였어요.


오래됐지만 여전히 지금을 설명하는 책

옛 이야기지만 지금 마음을 건드리는 책


결국 이 책은 “세상이 아니라 내 마음의 중심을 어디에 둘 것인가”를 계속 묻는 책이었어요.


읽고 나면 뭔가 해결되는 책이라기보다,

조금 더 단단해지는 느낌이 남는 책이었어요.


평소 동양고전을 어렵게 느꼈던 분들도 단산학당의 깊이 있는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맹자의 철학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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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x********6 2026.07.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