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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집이 좋은 집인가에 대한 총론에서부터 집의 기본 구조 즉, 현관 거실 주방, 욕실 등에 대한 사람들의 기존 관념과 각 공간에 대한 주어진 여건별로 최적의 공간 활용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와 철학, 그리고 가족 구성 형태에 따른 공간 활용, 나다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어떤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지 등에 관한 이야기가 이 네 개의 장에 들어 있다. 일은 삶을 갉아먹는 괴물이며 휴식만이 진짜 삶이라고 오해하고 직장에 서 돈 받는 시간만 '일',그 밖은 '삶'이라고 딱 잘라 나누면 일은 내 삶에 서 지워야 할 것처럼 취급 된다고 작가님은 말한다.일은 직장에서만 휴식은 집에서만이라고 이분법으로 나누는 건 저와도 맞지 않다. 휴일 ,하루 종일 몰입할 거 없이 보내다 보면 좀 헛헛하다.쉬는게 쉬는게 아닌, 밋밋함으로 다가온다.휴일이지만, 몰입할 일이나 과제가 있다면 정해진 시간 내에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하는 구조가 참 좋다. 일과 휴식을 구별하는 게 아니라 모든 순간이 삶의 일부라 생각하는 것 것이다.은퇴를 하신 분이나ㅠ집에서 쉬는 시간이 많은 분들 또한 집에서 테이블 하나로 몰입할 수 있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그래서 집에서 몰입 할 때는 '약속과 장치'가 필요하다고 한다.마쳐야 할 시간을 정해놓 고 그 시간 안에 끝내고 끝낸 다음에는 가족과 보내거나 쉬거나,나의 시 간으로 쓰는 것이다.물건제 제자리를 찾으면 집이 편안해지듯이 일이 들어 갈 자리, 즉 시간의 자리를 정해주면 삶이 편안해진다는 작가님의 말 씀에 깊은 공감을 한다.버리지 못해 쌓아둔 물건은 공간을 차지하고, 그 공간만큼 내 활동 반경은 줄어들고 마음의 여유도 줄어든다. 뭔가 많아서 마음이 풍족할 것 같지만 마음은 더 불편해진다. 가끔 큰맘 먹고 정리를 한다. 정리는 대부분 버리기다. 편안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버려야 한다. 나를 무겁게 해온 것들을 놓아주는 것. 어쩌면 그것이 인테리어의 출발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공간에 관한 이야기이다. 내가 편안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저자가 하는 일이다. 인테리어라고 하면 단순히 미적인 것만을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인테리어가 단순히 디자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아를 실현하고 투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 정성적이고, 정량적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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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내년에 이사를 앞두면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가구나 가전 중 어떤 것을 버리고 어떤 것을 새로 사야 할까? 키친핏이 유행이라던데 그럼 냉장고를 바꿔야 하나? 하나둘씩 꼬리를 물고 생각하다보면 선택과 고민들 속에서 머리가 아파집니다 이럴 때 전문가가 나서서 도와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바로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간에 대한 인문학적 관점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간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배우고 나에게 맞는 인테리어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현관은 단순한 수납장이 아니라 '나의 기억과 취향을 통해 맞아주는 공간'으로 확장 ✔️거실은 '소파에 앉아 TV만을 보는 공간'에서 과거의 마당처럼 다양한 행위를 받아주는 공용 공간으로 변화 ✔️주방은 단순한 '조리 공간'에서 다양한 가전과 라이프 스타일을 수용하는 복합 공간으로 변화 ✔️나의 취향을 수집하고 집에 대한 불편을 반드시 기록할 것 내가 사는 집을 내가 만든다는 기쁨을 알게 해 준 오승욱 소장님께 감사드리며, 내가 사는 공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스크랩하며 기록으로 남기는 여정을 즐기려고 합니다 ✒️ 오승욱 지음 연간 2000명이 상담을 신청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무아공간의 대표이자, 29만 유튜브 구독자에게 '나다운 공간으로 나다운 삶을 되찾는 법'을 전하는 공간 디자이너 모두가 자신을 닮아 편안한 집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간에 관한 인문학적 관점, 다양한 상담 사례,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을 알아가는 법, 공간 활용법을 모아 첫 책을 썼다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 집이라는 공간에 대해 인문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분 ✅️ 오승욱 소장만의 인테리어 노하우 알고 싶은 분 ✅️ 이사나 리모델링을 앞두고 기초적인 인테리어 트랜드를 알고 싶은 분 #나는나다운공간에서살고싶다 #오승욱 #다산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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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다운 공간에서 살고 싶다.
나를 닮은 집에 머물 때 삶은 가벼워집니다. 누구나 나다운 공간에서 살아야 하고 집은 나와 가족의 취향과 역사가 가장 진하게 남는 보금자리다. 집이 조금만 달라져도 자기다움이 더 선명해질 수 있지 않을까? 집에서 나는 어떤 사람으로,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걸까? 나다운 공간에서 살고 싶은 마음♡ 나다운 집으로 꾸미기♡ 나다운 삶으로 나아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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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공간이란 의미가 담고 있는 것 중에 나다운 공간에 살고 싶다 인 것 같다. 가장 사적이며 편안한 공간이 '집' 이라는 공간 곳에서도 나만이 아닌 가족들의 공간에 어떻게 나만의 공간과 가족들의 공간을 만들어 서로 존중하며 한 공간 안에 행복하게 살 수있는지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단순한 인테리어나 크기와 형태로만 공간이 형성되는것이 아니라 삶의 기준이 되고 휴식과 서로의 존중과 화합이 한 집안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공간에 대한 역설이 담겼다. 공간의 문제가 삶의 문제와도 연결 되어 집안에 있어도 불편하고 침대에 누워도 편하지 않는 이유를 아주 명확하고 핵심적인 부분들을 여러 채터로 알려준다. 삶의 질을 높이고 나다운 공간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필독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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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볼품없던 땅이 건축물 하나로 멋지게 탈바꿈한 사례를 보면서 건축의 매력을 느꼈네요. 아직 건축주로서 원하는 집을 지어 본 경험은 없지만 나름의 계획을 세우며 꿈을 키우고 있네요. 그래서 본인만의 개성으로 새롭게 지었거나 고쳐 지은 주택들을 소개하는 EBS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있는데, 집 짓기가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는 과정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네요. 어떤 집에서 살고 싶냐는 질문은, 결국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싶냐는 물음과 다르지 않더라고요. 《나는 나다운 공간에서 살고 싶다》는 오승욱 공간 디자이너의 책이네요. 저자가 하는 일은 머무는 공간이 불편해 찾아온 사람들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여 편안한 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이라고 하네요. 수많은 상담과 작업을 통해 얻은 결론은 '나다운 공간'이야말로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라는 거예요. 젊은 시절에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나답게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붙잡고 있었는데, 사람은 자기 자신으로 살 때 가장 강해지고, 가장 편안해지고, 가장 충만해진다는 것을 몸으로 알게 되었고, 그때 떠오른 단어가 '무아無我"였다고 해요. '무아지경'의 '무아'로 뭔가에 몰입하여 나라는 존재조차 잊는 순간이 오히려 '나'가 더 또렷해지는 순간이라고 이해했고, 사람이 자기 자신에게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을 담아내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회사 이름을 '무아공간'이라고 지었다고 하네요. "누구나 나다운 공간에서 살아야 한다." 라는 저자의 철학에 깊이 공감하네요. 대한민국에서 집이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오랜 시간 동안 가장 확실한 재테크 수단이자 부의 척도로 인식되어 왔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진짜 집'의 의미를 되찾은 것 같아요. 부동산 시세나 건물의 형태로 따지는 집이 아니라 '나'를 중심에 둔 공간으로 바라보게 되었네요. 삶을 담아내는 그릇으로서의 집을 생각하니 그동안 공간의 문제로 여겼던 것들이 '나'의 문제에서 비롯되었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이 책에서는 '나다운 공간에서 살자'라는 목표를 모두가 이룰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네요. 집을 바라보는 마인드셋부터 나다운 공간의 기준, 나다운 공간을 만드는 방법, 비싼 시공을 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쉽게 해볼 수 있는 무아공간의 노하우까지 나다운 공간의 비밀들을 얻을 수 있네요. 건축 이야기인 줄 알았더니 가장 나다운 '나'를 발견하고 나다운 공간으로 바꾸는 지혜가 담긴 삶의 이야기였네요. "공간을 설계한다는 건 사람을 읽는 일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읽는다는 건 그 사람이 쌓아온 시간과 욕망, 태도가 어떻게 정렬되어 있는지를 보는 일입니다. 사람에게는 늘 작은 단서가 있고, 그 단서들이 퍼즐처럼 맞물릴 때 비로소 좋은 공간이 태어난다고 저는 믿습니다." (65p)
#나는나다운공간에서살고싶다#오승욱#다산초당#다산초당출판사#공간디자이너오승욱#공간의지혜#공간디자인#공간인문학#인문교양#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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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집을 손봐야겠다고 마음먹을 때, 저는 늘 평수나 자재부터 계산하는 쪽이었습니다. <나는 나다운 공간에서 살고 싶다>는 그 습관을 조용히 돌려세우는 책이었어요. 공간 디자이너 오승욱 대표가 20여 년 동안 상담실과 시공 현장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를 묶었는데, 결국 하고 싶은 말은 하나였습니다. 집을 바꾸기 전에 나를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 북유럽 카페 서평단을 통해 받아 든 책은 보통 크기에 보통 두께라, 무겁지 않게 손에 잡혔습니다. 표지도 그런 결이었어요. 짙은 커튼 사이로 열린 창, 그 너머로 초록 숲이 가득 들어찬 그림. 어두운 실내와 밝은 바깥의 대비가 '집 안에 바깥의 숨결을 들인다'는 이야기를 미리 건네는 듯했습니다. 책을 펼치고 나서 자꾸 되짚어 보게 되는 대목은 현관에 관한 장이었습니다. 저자는 현관이라는 단어를 한 글자씩 풀어냅니다. 현(玄)은 어두울 현, 가장 깊고 근원적인 차원을 뜻하고, 관(關)은 문이자 경계라고요. 그러니까 현관은 바깥세상에서 가장 내밀한 나에게로 들어오는 문턱인 셈입니다. 여기서 저자는 이렇게 씁니다.
"밖에서 쓰던 수많은 페르소나를 여기서 내려놓고, 집 안의 나에게 돌아오는 관문이지요." 나갈 때는 옷차림과 마음을 다잡는 마지막 점검의 자리, 돌아올 때는 "오늘 고생 많았다"고 말을 건네는 첫인사의 자리라는 해석 앞에서 문장을 몇 번 다시 읽었습니다. 하루를 견디고 문을 여는 순간, 정말 누군가 그렇게 맞아준다면 어떨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그 변화가 거창하지 않다는 점이 이 책의 미덕입니다. 센서등 색을 전구색으로 바꾸는 것, 신발장 하부에 은은한 빛을 넣는 것, 좋아하는 문장 한 줄이나 여행지에서 사 온 작은 물건 하나를 놓아두는 것. 커피 한 잔 값보다 적은 비용으로 들어오는 순간의 감정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실용서 특유의 담백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책의 가운데로 가면 이야기가 개인에서 관계로 넓어집니다. 저자는 집이 관계를 담는 그릇일 뿐 아니라 관계의 방향을 만들어내기도 한다고 봅니다. 배치 하나로 사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그의 믿음은 이 문장에 응축되어 있습니다. "공간은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감정을 만들며, 감정은 관계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사춘기 자녀 방을 멀리 두고 공용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마주치게 하는 배치, 소파를 바꿔 서로 마주 보지 않고도 말이 오가게 하는 배치. 이런 사례들이 생활에 바로 대볼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산속 나무 이야기가 오래 남습니다. 나무들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서 있기에 숲이라는 한 공간에서 함께 살아남는다는 것. 저자는 여기서 "가족은 서로 다른 우주를 가진 사람들이 한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일"이라고 정리합니다. 가족이라도 결국 각자의 자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서운함이 아니라 안도로 다가왔습니다. 함께 살수록 경계가 흐려지고 그러다 별것 아닌 일로 부딪치는 경험은 아마 많은 이들이 알고 있을 테니까요.
뒤로 갈수록 책은 휴식과 회복 쪽으로 결을 옮깁니다. 집의 본질을 셸터, 곧 보호받는 곳으로 규정하며 "내 가장 남루한 모습까지도 받아주는 곳이 집"이라고 말하는 대목이 특히 그랬습니다. 세대에 따라 쉼의 풍경이 다르다는 관찰도 흥미로웠어요. 중년 이상의 남성들이 유독 소파와 TV를 고집하는 이유를, 치열하게 일하던 시절 소파에 누워 잠들던 몇 안 되는 휴식이 몸에 밴 것이라고 풀어낸 부분에서는 조용히 수긍하게 됐습니다. 한 세대의 생활 문화가 공간에 그대로 남는다는 시선이 따뜻했습니다. 계단 아래 애매한 자리를 '가족의 동굴'로 바꾼 사례도 기억에 남습니다. 깊은 파란색으로 칠하고 부드러운 매트를 깔아, 빛이 줄고 소리가 눌리는 공간을 만들었더니 감정 표현이 크던 아이가 그 안에서 차분해졌다는 이야기. 은신처가 아니라 마음이 힘들 때 잠시 숨을 고르는 자리로 설계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는 각자의 자리를 만들 때 한 가지 약속을 덧붙입니다. 얼마나 어질러져 있든 서로 손대지 않겠다는 것. 공간에 대한 신뢰가 관계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는 대목에서, 존중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책의 끝자락, 저자가 스스로를 예로 든 고백이 이 책 전체를 요약합니다. 원목 마루에 푹신한 매트까지 갖춘 자기 집이 환경적으로는 더없이 편안하지만, 아내와 마음이 어긋난 채 들어서면 그 좋은 것들이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관계의 긴장이 풀리고, 마음의 경계가 느슨해지는 순간. 그 순간을 허락하는 집이 결국 가장 편안한 집입니다. 마음이 편한 집을 이길 순 없습니다."
아쉬움이 아예 없지는 않았습니다. 상담 사례가 여럿 나오다 보니 결이 비슷하게 반복된다 느껴지는 지점이 더러 있었고, 도면이 흑백이라 색으로 공간을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이 책이 건네는 위로는 분명합니다. 지금 사는 집이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그게 게으름이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공간과 삶의 리듬이 어긋난 탓일 수 있다고, 큰돈 들이지 않고도 다시 맞춰갈 수 있다고 말해주니까요.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집 안을 둘러보게 됩니다. 현관 조명은 무슨 색인지, 내 자리라 부를 만한 한 뼘이 있는지, 가족 각자의 거리는 적당한지. 화려한 인테리어에 지친 사람에게 권하고 싶고, 좋은 집에 살면서도 어쩐지 쉬어지지 않는다고 느끼는 이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래 함께한 집을 새삼 다르게 바라보고 싶은 분께도 조용히 어울리는 책이에요.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요즘, 눅눅한 공기 사이로 풀 냄새가 섞여 들 때면 표지 속 열린 창이 다시 떠오릅니다. 결국 좋은 집이란 바깥을 얼마나 잘 들이느냐가 아니라, 안에 있는 나와 곁의 사람을 얼마나 편안하게 품느냐의 문제인가 봅니다. 집을 나답게 바꾸는 일은 결국 나와 곁의 사람을 다시 들여다보는 일이라는 것을, 담백하게 일러주는 책. #나는나다운공간에서살고싶다 #오승욱 #다산북스 #공간디자인 #인테리어책 #공간인문학 #에세이추천 #집꾸미기 #나다운집 #현관인테리어 #가족공간 #휴식공간 #집스타그램 #책추천 #서평 #독서기록 #북유럽카페서평단 #40대독서 #마음이편한집 #공간의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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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양철학에서 주거는 단순히 집이라는 건물이 아니라 자신이 세상과 관계 맺으며 살아가는 방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거주한다는 의미는 비를 피할 집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땅과 하늘, 타인과 자신을 돌보며 세계 안에 자신의 자리를 마련하는 삶입니다. 인간에게 주거란 안전한 공간인 동시에 정체성을 형성되고 삶의 의미가 깃드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나만의 장소인 나의 공간은 안정감을 주고 자신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구성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 책 《나는 나다운 공간에서 살고 싶다》를 통해 나다운 집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우리나라의 주거 형태는 대부분이 아파트입니다. 아파트는 내부가 모두 같거나 비슷합니다. 내부를 인테리어하거나 리모델링도 합니다. 자신의 취향이나 자신이 원하는 자신만의 집에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1인가구도 많지만 가족의 형태에 따라 집의 모양이 다르기도 합니다. 혼자 산다고 해서 모두가 나다운 집에 사는 것도 아닙니다. 아이 중심으로 짜져 있는 집, 부부 중심의 집 등 다양합니다. 대형 건설사들은 대부분 상품개발실 같은 조직이 있고 그 안에서 아파트의 전체 콘셉트와 기준 평면을 기획합니다. 법규에 맞춰 동 배치를 정하고 주차장과 부대 시설, 조경까지 포함해 단지를 하나의 상품으로 설계합니다. 아파트의 설계는 사람들이 가장 무난하게 가장 보편적으로 선호할 만한 평면을 중심으로 설계를 결정합니다. 개성을 살리기 위해 각 층 각 세대의 평면을 모두 다르게 구성하면 대량 공급이 어렵습니다. 시장에서 선택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 다름이 공간에 반영될 수 있어야 비로소 스 집은 나다운 집이 됩니다. 색은 그 다름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언어이며 그 언어를 두려워하지 않는 순간 집은 비로소 나의 편이 됩니다. 색은 공간의 온도를 바꾸고 우리의 생각과 행동까지 바꿉니다. 우리가 보는 색이 무의식적으로 뇌를 자극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구조의 거실이라도 베이지와 브라운을 쓰면 공간이 포근해집니다. 오래 머물게 되고 대화도 부드러워집니다. 자신의 삶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어떤 것에 마음이 가는지 그 작은 단서를 집 안에 남기는 일입니다. 자신의 삶의 방식에 맞는 집이 나다운 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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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다산초당 출판사에서 출간한 '나는 나다운 공간에서 살고 싶다'입니다. 요즘에는 우후죽순으로 계속 생겨나는 아파트 시장의 규모와 함께 이러한 아파트에 청약을 하고 입주를 하려는 분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요,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넓은 정원을 갖춘 저택이나 빌라, 오피스텔 등의 다양한 거주 공간이 있음에도 아파트라는 복사기로 찍어낸 것처럼 같은 모양의 공간에만 고집하는 것을 보고 있자면, 과연 이게 맞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개인마다 가지고 있어야 할 개성이 사라지고 나의 휴식공간이자 생활방식을 완성시키는 공간이 너도 나도 똑같게만 자리 잡는다면 나의 삶 또한 내가 원하는 방향보다는 누군가가 정해놓은 길을 강제로 걸어가며 무거운 인생을 살아가기 마련이겠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나다운 공간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와 함께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공간을 나의 생활 방식에 맞춰서 하나하나 완성시키고 이 공간을 앞으로 어떻게 꾸며 나가면서 나, 그리고 가족까지도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공간으로 만들지에 대해서 공간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저자의 확실한 해답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나는 나다운 공간에서 살고 싶다'의 오승욱 저자는 MBC의 <구해줘! 홈즈>, EBS의 <클래스-e>, SBS의 <홈데렐라>를 비롯한 국내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대기업 등에서 진행하는 강연 등에도 참가하여 거주 공간과 관련된 자신만의 전문 지식과 경험들을 자문해 주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름값만큼이나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의 대표이기도 한 그가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는 휴식의 장소이자 마음을 진정시키는 곳이어야 할 내가 지금 머무는 공간이 반대로 불편함을 느끼게 만드는 사례들을 계속 경험해 오면서 나다운 공간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우리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공간의 핵심 요소들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들을 곰곰이 생각하고 전문가로서의 지식들을 총동원하여 그와 관련된 내용들을 확실하게 정리하여 독자 여러분들에게 들려준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아파트만을 고집하는 한국에서 내 취향의 공간을 선정하고 찾아가는 방법을 시작으로, 생활 방식에 맞춰서 내 거주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바꿔 나가는 방법 등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인 주택에서 자신만의 거주 공간과 작지만 화단이나 창고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마당을 가지고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런 풍토는 사라지고, 아파트 중심의 거주 공간이 정석인 것처럼 굳어지게 된 것이 지금 현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파트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아파트에만 거주한다는 점은 이상한 현상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그와 관련하여, '나는 나다운 공간에서 살고 싶다'에서는 건축 디자인을 주로 맡아서 독창적이면서도 최고의 공간을 마련하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는 건축가가 요즘 들어서는 아파트 등의 인테리어 위주로 도맡아서 활동하는 것을 저자 본인이 직접 경험한 뒤로, 거주 공간의 요소들을 하나하나씩 손보기 시작하면서 겉으로는 똑같게만 보이는 거주 공간일지라도 그 내부는 각자만의 개성에 맞춰서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집이 스스로의 자아를 실현하는 마지막 무대임을 강조하면서 나의 공간은 스스로가 얼마든지 바꿔 나갈 수 있다는 점과 이에 도움이 될만한 저자만의 공간 취향을 찾아내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점은 이 책만의 장점이라고 할만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나만의 거주 공간을 내 생활 방식에 맞춰서 부분별로 확실하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는 점도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현관과 거실 / 주방 / 욕실 / 침실 / 자녀 방 / 발코니 등의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거주 공간의 세부적인 부분들을 공간 자체만을 사용하는 단순한 방식이 아닌, 좁은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하거나 사용자의 편의성과 개성, 편의성에 맞춰서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무엇인지를 사진이나 도면 등과 함께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들어가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해놓은 모습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서 내 생활 방식에 맞춰서 내가 원하는 공간을 완성해 나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네요. 그 밖에도, '나는 나다운 공간에서 살고 싶다'에서는 요즘 들어서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를 포함하여 다자녀 가구나 노인 가구, 반려동물 등을 키우는 가정에 맞춰서 내 공간을 제대로 완성해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이 무엇인지도 디자이너인 저자의 공간 활용 지식들을 통해서 계속해서 배워나갈 수 있는 점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공간의 사용 및 동선 활용뿐만 아니라 공간을 채워줄 가구를 선택하는 기준 등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그리고 내일의 나 또한 계속해서 살아갈 나만의 공간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함께 내 어깨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서 회복의 공간으로 삼아서 나아갈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려주는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북유럽 #나는나다운공간에서살고싶다 #오승욱 #다산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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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단순히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인테리어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 집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책이었다.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집에서 시작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정작 집이 나를 편안하게 만드는 공간인지, 아니면 잠만 자는 장소인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다. 나는 어떤 공간에서 가장 나다운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 현관은 세상과 나를 구분하는 경계가 되고, 거실은 가족의 관계를 이어주는 장소가 되며, 주방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등과 배려를 담는 공간이 되고, 침실은 가장 깊은 회복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지금의 공간은 정말 나를 위한 공간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기억에 남는 부분.. 미니멀리스트가 되는 게 정발 좋은 삶일까? 맥시멀에 가까운 나이기에 더욱 공감갔던 부분.. 삶이 복잡하고, 관계가 많고, 감정도 욕망도 많기에 또 집은 그 복잡함을 담아내는 그릇이기에 미니멀이기 어렵다는 것 그래.. 나도 그런거지.. 정리의 목표가 비우기 자체가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질서 를 만드는 것으로 나를 가볍게 만들 만큼만 남기고, 나를 무겁게 하는 것들은 천천히 놓아주는 것이라는 말을 되새겨 본다.
저자의 바람처럼 나다운 집으로, 더 나아가 나다운 삶으로 가는 길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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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사실 인테리어 장르를 표방한 철학책이 아닐까 싶다. 프롤로그의 질문으로 시작해서 에필로그의 대답으로 끝맺는 집과 공간과 관련된 일련의 철학적 사고는 저저의 전문성과 통찰력을 통해 울림있게 다가왔다. 저자의 글처럼, 집이란 단순히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넘어서 우리의 인생과 정체성이 녹아든 누적체이다. 우리 삶의 매순간마다 우리가 과연 그동안 잘살아왔는지, 또 오늘을 잘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떠한 미래를 살게 될지, 우리 인생을 누적하며 그것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공간이 바로 집인 것이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한번 살펴보고 뭔가 나와 맞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면, 서둘러 도서 [나는 나다운 공간에서 살고 싶다]를 읽어보시기를 추천한다. 당신의 공간이 바뀌고 미래가 바뀔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