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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그랬다면> 나의 존재가 품고 있는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ㅍ
"<그랬다면> 나의 존재가 품고 있는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ㅍ" 내용보기
<현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제15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그랬다면>이지연 작가님은 2023년 세계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에서 스페셜 멘션 우수상을 수상.수상작 그림책 <이사가> 독창적인 시선과 예술성을 인정받았어요.볼로냐 라가치상은예술성, 창의성이 뛰어난 우수 그림책
"<그랬다면> 나의 존재가 품고 있는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ㅍ" 내용보기

<현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제15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그랬다면>


이지연 작가님은 2023년 세계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에서 스페셜 멘션 우수상을 수상.

수상작 그림책 <이사가> 독창적인 시선과 예술성을 인정받았어요.


볼로냐 라가치상은

예술성, 창의성이 뛰어난 우수 그림책을 선정해서 시상하는데

그래서인지 <그랬다면>

간결하지만 반복적인 문장과

색과 선이 단순하게 표현된 그림이 너무 멋있었어요!







시간을 거스르는 독특한 여정에 

책을 한참을 들여다 보았어요.

눈을 감고 누워있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외롭지 않았을 거야.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혼자 남는 일도 없었을 거야.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슬픈 마음도 몰랐을 거야.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포근한 사랑을 몰랐을 거야.





후유,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웃는 법도, 

함께하는 기쁨도 몰랐을 거야.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나를 닮은 아이들도 만나지 못했겠지.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아무것도 없는 거야.


외롭고 쓸쓸한 모습이 너무 슬퍼보였어요.

회색과 파란색 배경이 차가웠는데

태어나는 시점에서 하얗고 밝게 바뀐 배경.

여백 때문인지 벅참도 느껴지고 다정하고 따뜻했어요.


닮았지만 또다른 모습의 강아지들이 가득찬 화면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이 활기차보였어요.


삶의 흔적에서 관계를 돌아보고 슬프고 외로웠던 순간도 있지만

다정하고 따뜻함이 가득했던 순간도 있었어요.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아무것도 없는 거야"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고

존재하지 않았다면 벌어졌을 상황을 가정.


나의 존재가 품고 있는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 삶의 의미.

멋진 그림과 철학적인 메시지의 글.


내가 존재하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자꾸 질문을 던지며 앞페이지로 돌아가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차분하게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그림책이라

0세부터 100세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으며 

나에게 질문을 던져 보세요~


답답한 마음이 해소되고 

나를 더 소중하게 여기며 사랑하게 될거예요!




s*******1 2026.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랬다면
"그랬다면" 내용보기
*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제목부터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 <그랬다면>. 가만히 ‘그랬다면….’이렇게 말을 해보니 그 뒤에 이어지는 말이 ‘어땠을까..?’였다. 책은 조금은 쓸쓸하고 또 무거운 분위기에서 시작이 된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외롭지 않았을 거야.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슬픈 마음도 몰랐을거야.그림 속 강아지의 모습이 너무 슬퍼보여 안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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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제목부터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 <그랬다면>. 가만히 ‘그랬다면….’이렇게 말을 해보니 그 뒤에 이어지는 말이 ‘어땠을까..?’였다. 


책은 조금은 쓸쓸하고 또 무거운 분위기에서 시작이 된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외롭지 않았을 거야.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슬픈 마음도 몰랐을거야.


그림 속 강아지의 모습이 너무 슬퍼보여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내가 만약 책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저 강아지를 꽉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책장을 조금 더 넘겨보니 그림 속 강아지에게 조금씩 변화가 찾아왔다. 처음 책을 보면서도 남겨져 있던 공백이 신경쓰였는데, 공백 안으로 따뜻한 장면들이 채워지기 시작한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포근한 사랑을 몰랐을 거야.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웃는 법도, 함께하는 기쁨도 몰랐을거야.


태어났기 때문에 만날 수 있었던 가족과 친구, 웃었던 순간들과 함께 했던 기쁨의 순간들이 나타났다. 처음에는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이라는 이 말이 슬프게만 다가왔는데, 뒤로 갈수록 더이상 슬프지가 않았다. 내가 이 세상에 존재 하고 있어서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순간들이 생각보다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다 보면 슬프고 힘든 순간들이 찾아온다. 너무 힘이 들고 감당하기가 어렵다 느껴질 땐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다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태어났기 때문에 가족의 사랑을 받고, 친구도 만날 수 있고, 웃고 행복한 순간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나의 존재 자체로 충분히 가치 있다는 것을 따뜻하게 이야기해주는 이 그림책을 아이도 어른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s*****a 2026.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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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강아지의 여정이 건넨 작은 질문, <그랬다면>
"파란 강아지의 여정이 건넨 작은 질문, <그랬다면>" 내용보기
✏️ 현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파란 강아지의 여정이 담긴, 여운이 길었던 책 <그랬다면>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반려견과 함께 하루 두 번 산책하며 무심히 지나쳤던 작은 생명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그 존재들에 대한 생각을 담아낸 그림책입니다.파란 강아지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저도 모르게 빙긋 웃게 됩니다. 그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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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파란 강아지의 여정이 담긴, 여운이 길었던 책 <그랬다면>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반려견과 함께 하루 두 번 산책하며 무심히 지나쳤던 작은 생명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그 존재들에 대한 생각을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파란 강아지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저도 모르게 빙긋 웃게 됩니다. 그림은 복잡하지 않고 색과 선도 단순한 편인데,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이상하게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짧은 문장이 반복되면서 '그랬다면?'이라는 질문은 점점 깊어지고, 그림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한 생명의 삶과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을 돌아보게 됩니다.

특히 삶의 끝에서 시작해 점점 처음의 순간으로 돌아가는 듯한 여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공간이 따뜻한 관계와 다양한 순간들로 채워지는 모습을 보며, 우리가 만난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 하나하나가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과정에서 저 자신의 선택들도 떠올랐습니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지금 느끼는 행복을 알지 못했을 것이고, 다시 일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새로운 변화에 용기 내는 삶도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 소중한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배려와 사랑을 배우지 못했을 것이고, 지금의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들도 없었겠지요. 물론 살면서 힘든 일이 참 많았지만, 그래도 그 모든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하며 지나간 선택을 후회하고 자책했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힘들고 외로웠던 시간에도 나를 다정하게 대해 준 사람들과 행복했던 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것이겠지요. 이제는 지나간 일을 붙잡기보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과 내가 살아가는 이 순간을 더 소중히 여기고 싶습니다.

<그랬다면>은 '만약'이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지나간 선택을 자꾸 후회하거나 지금의 삶이 당연하게 느껴질 때, 지금의 나를 만든 수많은 순간과 소중한 인연을 다시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j*******m 2026.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그림책 한 권으로 시작된 변화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그림책 한 권으로 시작된 변화" 내용보기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아이와 그림책을 읽다가 마음이 먹먹해진 적,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오늘은 현북스에서 나온 그랬다면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이 책은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15회 수상작인데, 이 공모전은 앤서니 브라운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검증하는 자리로 알려져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그림책 한 권으로 시작된 변화" 내용보기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아이와 그림책을 읽다가 마음이 먹먹해진 적,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오늘은 현북스에서 나온 그랬다면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이 책은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15회 수상작인데, 이 공모전은 앤서니 브라운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검증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어요.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로 꼽히는 그가 최종까지 고른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랬다면 그림책을 펼치기 전부터 기대가 컸습니다. 육아서보다 그림책 한 권이 더 큰 울림을 줄 때가 있는데, 이번이 딱 그런 경우였어요. 잠들기 전 하루 한 권씩 아이와 그림책을 읽는 게 저희 집 루틴인데, 이 책은 그중에서도 며칠째 다시 손이 가는 책이 되었습니다.

그랬다면 그림책, 어떤 이야기일까?

파란색 강아지 한 마리가 표지를 가득 채우고 있어요. 눈을 지그시 감은 강아지의 옆모습이 어딘가 쓸쓸해 보여서, 책장을 넘기기 전부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졌습니다. 첫 장을 넘기니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이라는 문장이 검은 배경 위에 쓰여 있더라고요. 

순간 심장이 덜컥했어요. 혹시 슬픈 사연을 담은 이야기는 아닐까 걱정이 앞섰거든요. 그림책 특유의 무채색 배경과 그 위에 도드라지는 파란색 강아지의 대비가 첫 장면부터 시선을 붙잡았어요.

🧐질문 하나로 시작되는 감사의 시간의 여정 이야기 !

페이지를 넘길수록 걱정은 다른 감정으로 바뀌었어요.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이라는 공통 질문을 통해 "슬픈 마음도 몰랐을 거야", "이렇게 포근한 사랑을 몰랐을 거야", "혼자 남는 일도 없었을 거야" 같은 문장들이 이어지면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몰랐을 감정들을 하나씩 짚어주더라고요. 

슬픔도 사랑도 결국 살아있기에 느낄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 그림책은 담담한 그림과 짧은 문장만을 통해 화려한 색을 쓰지 않고 회색과 검정, 그리고 딱 한 가지 파란색만으로 감정을 표현한 연출이 오래 기억에 남았어요. 중간에는 강아지, 고양이, 토끼, 늑대까지 여러 동물의 얼굴이 빼곡히 그려진 페이지가 나오는데, "나를 닮은 아이들도 만나지 못했겠지"라는 문장과 함께 놓여 있어서 서로의 존재 또한 내가 태어남으로 인해 모두가 하나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전해줬어요.

👩🏻‍🍼아이와 나눈 대화, 존재의 이유를 묻다 !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에게 "네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라고 물어봤어요. 아이는 한참 고민하더니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걸 몰랐을 거야"라고 답하더군요. 

아이 나름의 언어로 존재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평소에는 아이의 사소한 고집과 투정에 지치기도 했는데, 그랬다면 그림책 덕분에 함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특별한지 다시 떠올리게 되었어요. 

아이는 이후에도 며칠 동안 "그랬다면"이라는 말을 놀이처럼 쓰면서, 자기만의 상상을 덧붙이곤 했습니다. "엄마가 그랬다면", 기쁨이의 최애 인형 친구 "토순이가 그랬다면" 하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한 권의 그림책이 이렇게 오래 아이의 생각 속에 머무를 수 있구나 싶어 신기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페이지는 마지막이었어요. "아무것도 없는 거야"라는 짧은 문장과 함께 텅 빈 회색 여백이 펼쳐지는데, 어떤 설명보다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존재 자체가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림 하나로 보여주는 연출이 어른인 저에게도 깊은 울림을 남겼어요. 페이지 수가 많지 않아 아이와 함께 읽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다 읽고 난 뒤 여운은 꽤 길게 남았습니다. 표지의 무거운 분위기와 달리 마지막 장을 덮을 때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경험이었어요.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아이와 존재의 소중함, 감사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그림이 절제되어 있어서 문장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되고, 아이와 눈을 맞추고 천천히 대화하기에도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답게 완성도 높은 연출이 인상적이었고, 잔잔하지만 오래 곱씹게 되는 그림책을 찾으시는 분들께 특히 잘 맞을 것 같아요. 

화려한 그림책에 익숙한 아이라면 처음엔 조용한 분위기를 낯설어할 수도 있지만, 몇 장 넘기다 보면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감정 표현이나 존재감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기라면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랬다면 그림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지의 강아지 그림 하나만 봐도 서점에서 눈에 띄는 책이니, 다음에 서점에 갈 일이 있으면 직접 펼쳐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그랬다면 #이지연 #현북스 #앤서니브라운그림책공모전 #유아그림책추천 #존재감그림책 #감사하는마음 #유아철학그림책 #잠자리독서 #그림책서평

j*******8 2026.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랬다면』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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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그랬다면…”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지 않을까요.‘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아예 시작하지 않았다면?’‘내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힘든 일도 없었을 텐데…’이지연 작가의 그림책 『그랬다면』은 바로 이런 질문에서 출발합니다.제15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인 이 책은 삶이라
"『그랬다면』서평"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그랬다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지 않을까요.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아예 시작하지 않았다면?’

‘내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힘든 일도 없었을 텐데…’


이지연 작가의 그림책 『그랬다면』은 바로 이런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제15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인 이 책은 삶이라는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강아지의 삶과 모습을 통해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처음에 그림 속 강아지의 모습이 조금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살다 보면 기쁜 날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어떤 날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내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차라리 처음부터 없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힘든 순간도 있습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며 바라보게 되는 것은 ‘힘든 순간이 없는 삶’이 아니라 ‘그럼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만날 수 있었던 순간들’입니다.


강아지가 누군가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기뻐하고, 슬퍼하는 모습 속에서 삶은 하나의 사건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좋았던 것은 이 책이 삶을 억지로 아름답게 포장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힘들어도 괜찮아.”

“모든 것은 잘될 거야.”


이런 식으로 쉽게 위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슬픔과 기쁨이 함께 존재하는 것이 삶이라고 조용히 이야기합니다.


제가 찾아보니


 작가 역시 힘든 어느 날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이라는 생각을 했고, 동시에 내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수많은 기쁨과 만남 역시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이 작품을 완성했다고 전합니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나면 ‘살아가는 것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오래 남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수많은 인연과 순간들.


반려동물과의 만남도, 가족과의 시간도, 우연히 마주친 작은 생명도 모두 내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겠지요.


작가는 반려견과 산책하며 평소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작은 생명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고, 모든 생명이 크기와 상관없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상에 흔적을 남긴다는 생각을 이 책에 담긴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이 책의 강아지는 단순한 그림책 속 등장인물이라기보다 우리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존재처럼 느껴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지만, 오히려 어른이 읽었을 때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그림책이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으로 갈수록 여백이 커지고, 마지막에는 텅 빈 공간에 바람과 먼지만 남는 듯한 장면이 이어집니다. 그 장면은 많은 말을 하지 않으면서도 삶과 존재의 의미를 오래 생각하게 만들구요.


‘그랬다면’이라는 말은 과거를 돌아보게 하지만, 이 책은 결국 ‘지금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으로 현재를 보게하는것 같아요. 과거현재미래가 흐르고있어서 일까요?

돌이켜보면 힘들었던 순간도 많고 후회되는 선택도 있지만...


그리고 내가 존재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분명 소중한 순간 하나가 만들어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책을 덮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벽해서 아름다운 삶이 아니라,

슬픔과 기쁨을 모두 품고 있기 때문에 삶은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하구요.


『그랬다면』은 어린이에게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해 주는 그림책이면서, 지친 어른에게도 조용히 말을 건네는 그림책입니다.


요즘 마음이 조금 지쳐 있거나, 지나간 일을 자꾸 되돌아보며 ‘그때 그랬다면…’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한 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많은 말을 하지 않는데도 이상하게 오래 마음에 남는 책.


『그랬다면』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아주 조용하고 깊게 전해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그랬다면 #이지연 #현북스 #생명존중 #삶의의미 #책세상맘수다 


YES마니아 : 골드 p******0 2026.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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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으로 시작하는 그림책처음 제목을 보고는 조금 무거운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어요.《그랬다면》이라는 짧은 제목 안에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지 궁금했는데, 책장을 넘기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 깊고 따뜻한 그림책이었어요.제15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이라는 점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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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으로 시작하는 그림책


처음 제목을 보고는 조금 무거운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어요.

《그랬다면》이라는 짧은 제목 안에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지 궁금했는데, 책장을 넘기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 깊고 따뜻한 그림책이었어요.


제15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실제로 읽어보니 왜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 그림만 보아도 조금은 알 것 같았어요.


이 책은 아주 단순한 문장으로 시작해요.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처음에는 외롭고 쓸쓸한 강아지의 모습이 보여요. 쓰레기더미 옆에 홀로 남겨진 모습, 텅 빈 공간, 혼자 웅크리고 있는 모습까지 보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짠해져요.




🐶 슬픔이 있었기에 만날 수 있었던 것들


그런데 책을 따라가다 보면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져요.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외로움도 몰랐겠지만, 웃는 법도, 함께하는 기쁨도, 사랑받는 따뜻함도 알지 못했을 거라는 것을 보여주거든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맞아, 삶이라는 게 이런 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살다 보면 속상한 날도 있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날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순간들만으로 삶 전체를 바라볼 수는 없잖아요. 힘든 날이 있었기 때문에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행복도 있고, 혼자였던 시간이 있었기에 더 고마운 인연도 있으니까요.


<아이>도 책을 읽고 난 뒤 처음에는 조금 쓸쓸한 느낌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그래도 태어났기 때문에 좋은 것도 정말 많구나.” 하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는 모습이 보였어요.




🎨 그림이 정말 오래 기억에 남아요


글이 많지 않은 그림책인데도 그림 하나하나가 굉장히 강렬했어요.


차분한 푸른색과 보랏빛, 회색 계열의 색감이 처음에는 외롭고 쓸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데, 이야기가 흘러갈수록 화면이 조금씩 달라져요.


특히 처음에는 오른쪽에 작게 자리하던 화면이 점점 왼쪽으로 이동하다가 중간쯤에서 화면을 가득 채우는 구성이 인상적이었어요.


마치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 생명의 시작점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수많은 강아지들이 화면을 가득 채우는 장면에서는 저도 모르게 한참 그림을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저마다 다른 모습과 표정을 가진 존재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어요.




🌱 “그랬다면”이라는 질문 뒤에 남은 것


가장 마음에 오래 남았던 건 마지막 부분이었어요.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이라는 질문을 계속 따라가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 닿게 되는데, 그 순간 오히려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와요.


태어났기에 슬픔도 만나지만, 동시에 사랑도 만나고 웃음도 만나고 소중한 관계도 만나게 되는 거니까요.

아이와 함께 읽었지만 사실 엄마인 저에게도 더 많은 생각을 남긴 책이었어요.


평소에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좋은 경험을 많이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지금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조용한 그림책 한 권을 읽었을 뿐인데 책을 덮고 나서는 괜히 <아이>를 한 번 더 꼭 안아주고 싶어졌어요. 😊


“태어나서 만난 모든 순간이 꼭 완벽하게 행복할 필요는 없지만, 그 안에는 분명 사랑받을 이유와 살아갈 이유가 함께 있다는 것.”


《그랬다면》은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지만, 오히려 어른이 읽었을 때 더 오래 마음에 남을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조금 힘든 하루를 보낸 분이라면 잠시 멈춰 이 책을 펼쳐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책장을 덮은 뒤에는 지금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존재들을 한 번 바라봐 주세요. 💙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아이와 함께 삶과 생명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싶은 분

✔️ 그림이 아름다운 그림책을 좋아하는 분

✔️ 짧지만 오래 여운이 남는 책을 찾는 분

✔️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찾는 분


#그랬다면 #현북스 #현북스그림책 #이지연작가 #앤서니브라운그림책공모전 #앤서니브라운공모전 #그림책추천 #그림책육아 #초등그림책 #초등독서 #어린이그림책 #엄마표독서 #아이와함께읽는책 #생명의소중함 #삶의의미 #그림책후기 #그림책추천도서 #책육아 #독서기록 #초등추천도서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x********6 2026.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 내용보기
*책세상맘수다 카페에서 교재를 지원받아 공부한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그림책 《그랬다면》은 아이와 함께 읽고 난 뒤에도 오래 생각하게 만든 책이에요. 글과 그림을 모두 이지연 작가님이 직접 작업한 작품이라 더욱 인상 깊었는데, 무엇보다 초6 아이가 이 책을 세 번이나 읽었다는 것이 기억에 남아요.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남은 질문은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이에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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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맘수다 카페에서 교재를 지원받아 공부한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그림책 《그랬다면》은 아이와 함께 읽고 난 뒤에도 오래 생각하게 만든 책이에요. 글과 그림을 모두 이지연 작가님이 직접 작업한 작품이라 더욱 인상 깊었는데, 무엇보다 초6 아이가 이 책을 세 번이나 읽었다는 것이 기억에 남아요.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남은 질문은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이에요. 아이에게 같은 질문을 던져봤어요.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가족도, 친구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도 만나지 못했을 거라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살다 보면 힘든 순간에 '차라리 내가 없었다면'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내가 존재하기 때문에 만날 수도 있었던 기쁨과 사랑, 소중한 인연도 있다는 것을 조용히 이야기해주는 그림책이었어요. 단순하고 절제된 그림과 여백이 오히려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고, 강아지의 모습을 따라가며 삶의 순간들을 천천히 돌아보게 했어요. 


특히 아이가 책을 다 읽고 "나도 글이랑 그림을 모두 하는 작가가 되고 싶어."라고 말해서 엄마로서 참 기뻤어요. 책 한 권이 아이에게 생각할 질문을 건네고, 새로운 꿈까지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  《그랬다면》을 읽으며 그림책의 힘을 새삼 느꼈어요. 



짧은 문장과 그림 속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기에 좋은 책이었어요. 책장을 덮은 뒤에도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이라는 질문이 쉽게 사라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욱 오래 기억에 남을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고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을 추천해요. 

x*******4 2026.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랬다면
"그랬다면" 내용보기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는 솔직한 리뷰입니다.우리집 책장속에도 많은 앤서니브라운그림책그중 제15회 수상작인 "그랬다면"은반려견과 함께하는 작가님의그림책이예요.이책의 표지느낌만으로는자유롭고 행복한 느낌이였어요.강아지는 우리와 참 오래한 친구인데요.저도 어릴적 강아지를 키운적있었고요즘은 주변에서도 반려견과 함께하는분들을심심치않게 보게되요.이 반려
"그랬다면" 내용보기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는 솔직한 리뷰입니다.


우리집 책장속에도 많은 앤서니브라운그림책

그중 제15회 수상작인 "그랬다면"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작가님의

그림책이예요.


이책의 표지느낌만으로는

자유롭고 행복한 느낌이였어요.


강아지는 우리와 참 오래한 친구인데요.

저도 어릴적 강아지를 키운적있었고

요즘은 주변에서도 반려견과 함께하는분들을

심심치않게 보게되요.

이 반려견과 함께 하는 그랬다면은

어떤내용일지 무척 궁금해졌어요.

가슴이 쿵 내려앉았어요.

내가 태어나지않았다면....말이죠

느끼는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이

내가 태어나지않았다면 느끼지않았을텐데...


우울했어요.이책을 

한장한장 넘기며 그 속에 있는

반려견의 모습과 한문장의 글이

꼭 동물이 아니더라도 힘든과정을

겪고 또 힘든과정속에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생각 들지않을까싶었어요.


그런데 이 책은요.

꼭 슬픔, 좌절, 고뇌라는 우울함만을

보여주기 위한것도 아니고.

또 행복, 기쁨 같은 반대의 감정만을

보여주는것도 아니였어요.


반려견을 내가 키우는 동물이 아닌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반려의 그 뜻 그대로

반려견을 바라보는 느낌이였어요.


그림책이라고 했지만 

그림보다 여백이 강했어요.

그런데 그 여백이 저는 오히려

내가 머릿속으로 그려내는 그림을

채울수있었던것같아요.

짧은 그림동화속, 익숙한 강아지의모습

이세상의 모습들

모든부분이 하얀 여백을 보는 내내

생각하게되더라구요.

삶이란, 존재한다라는것은,

저마다의 크기와 모습으로 이어가고있는것같아요.

그 크기와 모양으로 삶의 존재이유가

달라질수는 없는것같아요.

내가 나로써 존재하듯, 나의 아이

그리고 가족, 그리고 들에 핀 꽃한송이의

생명조차 소중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수있었던것같아요.

내가 세상에 있어 존재하는것이고

그로인해 지금의모든것을 바라볼수있다는

감사의 마음까지 느낄수있는

어른이 읽을수있는 

그림동화였어요.



#책세상맘수다 #현북스

#그랬다면 #앤서니브라운

#앤서니브라운창작그림책

#앤서니브라운공모전


p********3 2026.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랬다면_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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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15회 수상작이자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그랬다면>>을 읽었습니다. 표지에 안개가 쌓인 듯 어둑어둑한 느낌의 배경에 강아지 한 마리가 서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가파란 색이에요.... 파란색은 blue, 우울하다는 느낌을 많이 주는데요...내용은 아주 짧고 간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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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15회 수상작이자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그랬다면>>을 읽었습니다.
 표지에 안개가 쌓인 듯 어둑어둑한 느낌의 배경에 강아지 한 마리가 서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가파란 색이에요.... 파란색은 blue, 우울하다는 느낌을 많이 주는데요...

내용은 아주 짧고 간단해요. 글이 별로 없는 그림 위주의 책이에요.

그래서 작가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일까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던 책이에요.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쓰레기 더미에 구겨져있는 강아지 한 마리. 슬픈 표정도, 웅크린 몸도...

로드킬을 당한 걸까요? 교통사고 장면을 연상케 하는군요.

그런 자연에 박스 안에 혼자 남겨진 강아지가 있어요.

그런데 강아지는 태어나지 않았다면... 하는 후회에 머물러 있지 않고요. 

여기서 반전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포근한 사랑을 몰랐을 거야."라는 말에서 반전이 시작됩니다.

간결하고 응축된 문장과 여백이 많은 그림이 인상적인 그림책이에요.

누구나 "그랬다면"이라는 가정의 문장을 내뱉을 때가 많은데, 한 마리의 강아지가 하는 말이지만 우리에게 크고도 깊은 울림을 주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행복의 문이 하나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라고 하는 헬렌 켈러의 유명한 명언이 생각나기도 했는데요.

어쩌면 이 책은 지나간 시간,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후회만 하기보다는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랑과 행복을 바라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닐까 싶었어요. 

‘그랬다면’이라는 말에는 후회와 아쉬움이 담겨 있지만, 그 뒤에 어떤 마음을 이어 붙이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태어나지 않았다면 겪지 않았을 슬픔도 있었겠지만, 동시에 알지 못했을 따뜻한 사랑과 행복도 있었을 테니까요.


#책세상맘수다카페 #그랬다면 #현북스 #좌절과우울 #절망 #희망 #긍정

h****2 2026.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랬다면> 깊은 울림과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랬다면> 깊은 울림과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내용보기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그랬다면>을 처음 보고 시선이 갔던 곳은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 15회 수상작이라고 한 거 였습니다.아이들 키우며 앤서니 브라운 책은 그냥 친구같이 익숙하고 정겹고 한 듯한 느낌이라 더 눈길이 갔던거 같습니다.이 그림책을 만든 이지연 작가님은 반려견과 살며 보고 느낀 것의 존재에
"<그랬다면> 깊은 울림과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내용보기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그랬다면>을 처음 보고 시선이 갔던 곳은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 15회 수상작이라고 한 거 였습니다.

아이들 키우며 앤서니 브라운 책은 그냥 친구같이 익숙하고 정겹고 한 듯한 느낌이라 더 눈길이 갔던거 같습니다.

이 그림책을 만든 이지연 작가님은 반려견과 살며 보고 느낀 것의 존재에 대해 생각하며 이 책을 마무리 하셨다고 하는데요

이 "그랬다면"을 읽고 저는 저희 아이들이 생각나고 이입이 되더라구요

이 책에 나오는 '내'가 곧 정말 나 스스로가 될 수도 있고 우리 아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짧은 글 귀 하나하나에 공감과 슬픔 기쁨 희망 다 느껴지더라구요 처음부분에는 굉장히 슬픈 감정이 들었어요 태어나지 않았다면 외롭거나 혼자 남는 일이 없었을거라는 슬픈 마음도 몰랐을거라는 그 감정이 그림에 나오는 강아지에 이입되면서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잘 몰랐던 강아지의 감정들..저는 강아지를 안키워서 잘 모르지만 이 대상이 꼭 사람이 아니라 우리가 키우는 식물 또는 토이스토리의 인형들처럼 사물들도 이런 감정을 느낄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울컥하더라구요^^;;


중간 부분부터는 좀 더 밝고 희망적인 느낌이였는데요

포근한 사랑. 웃는 법이나 함께하는 기쁨..특히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나를 닮은 아이들도 만나지 못했겠지 라는 문장에서는 저희 아이들을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살아가면서 행복한 일 슬픈 일 힘든 일..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마저도 내가 이 세상에 없으면 느끼지 못할 것들이라 행복함을 느낄 때는 감사해야 하고 슬픈 일이나 힘든 일을 겪어도 삶의 한 과정이구나 이 또한 지나가리를 마음에 품고 살아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림책이라 별 느낌이 없었고 아이들도 보이는 것 위주(강아지 그림이 귀엽다 등)로 이야기 하길래 아 강아지가 주인공인가 보다 했는데 읽고 보니 울림이 있고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이게 글의 힘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은 글과 그림으로도 깊은 울림과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시는 작가님이 대단하다 느껴졌습니다


좋은 그림책 <그랬다면> 추천합니다


#그랬다면

#현북스

#책세상맘수다

#그림책

#앤서니브라운

z*********7 2026.08.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