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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문학은 시험을 위한 지식"이라는 통념을 깨고, 문학을 삶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도구로 바라보게 만든다. 수마라는 문학을 통해 인간이 자기 자신과 타인의 삶을 더 깊게 공감하고, 더 넓은 세계관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단순히 ‘지식’이 아니라 인간다운 사고와 감수성을 키우는 훈련이라는 점이 강하게 와 닿았다. 문학이야말로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게 하는 언어라는 주장에 크게 공감했다. 이는 단순한 ‘감상문 쓰기’의 차원을 넘어서, 민주사회 시민으로서 필요한 상상력과 윤리를 기르는 과정이라는 메시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