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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대화가 완성되는 독서모임
"밑줄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대화가 완성되는 독서모임" 내용보기
경력 20년의 베테랑 ‘독서모임광’이 전하는 독서모임 이야기<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  김민영 작가님이 말하는 독서 모임의 본질은 무엇일까? 함께 읽기를 해보고 싶어지는 책 이 책은 독서 모임을 잘 참여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직접 꾸려보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다. 20년간 다양한 독서 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해온 저자의 노하우가 빼곡하게 담겨 있어, 읽
"밑줄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대화가 완성되는 독서모임" 내용보기
경력 20년의 베테랑 ‘독서모임광’이 전하는 독서모임 이야기<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 
김민영 작가님이 말하는 독서 모임의 본질은 무엇일까?
함께 읽기를 해보고 싶어지는 책
이 책은 독서 모임을 잘 참여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직접 꾸려보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다.
20년간 다양한 독서 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해온 저자의 노하우가 빼곡하게 담겨 있어, 읽다 보면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독서 모임에 잘 참여하고 싶은 사람에게
내게 맞는 독서 모임을 찾는 법, 생각을 놓치지 않는 독서 메모의 기술, 별점 리뷰의 기준,  그리고 소감과 서평을 짜임 있게 정리하는 법까지 다루고 있다.
‘이렇게만 하면 독서 모임 200% 활용 가능!’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실용적인 팁이 가득하다. 그중 마음에 남은 문장은 이것이다.
“부족한 재능에 실망하거나 게으름을 자책하거나,?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건강한 내적 자아를 믿어라.”
독서 모임이 결국 타인과 비교하는 자리가 아니라
나를 믿고 단단히 세우는 시간임을 다시금 기억해 둔다.
독서 모임을 기획하고 꾸려보고 싶은 사람에게
운영 목적과 우선순위, 책 선정의 원칙, 민감한 현장 상황별 대처까지.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진다. 그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문장 한 줄.
“아주 작게, 소소하게 시작하고 꾸준히 하기.”
규모나 화제성보다 지속성이 핵심이라는 사실을
이 문장이 정확히 짚어주었다.
낭독, 목소리로 읽는 독서의 확장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낭독에 관한 이야기이다.
“낭독 또한 정독 중의 정독입니다.
낭독은 소리로 하는 필사처럼
문장을 고스란히 실어 나릅니다.”
혼자 읽을 때는 마음속에서만 머물던 문장이, 목소리를 타고 누군가의 귀로 들어가며 그 울림이 또 다른 이야기를 부른다. 독서 모임 속 낭독은 단순한 읽기가 아니라,?서로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다리 같다.
밑줄이 대화가 되는 순간
혼자 읽을 때 밑줄은 기록이지만, 함께 읽을 때 그 밑줄은 대화가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누군가의 밑줄이 내 생각을 흔들고, 내 문장이 다른 이의 시선을 바꾼다. 읽고, 말하고, 낭독하며 나누는 순간, 책은 더 이상 종이 위의 글자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가 된다.
함께 읽기의 즐거움에 빠져보자
저자는 묻는다.
“독서 모임을 통해 가장 성장하는 능력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은 읽기를 떠올리겠지만, 저자의 대답은 의외로 ‘말하기’였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보다, 책을 매개로 말을 건네고 들어주는 사람이더 크게 성장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한 권의 책은 혼자 읽을 때보다, 누군가와 함께 읽으며
책 속의 문장이 한 사람의 언어를 거쳐 나올 때, 그 문장은 활자를 넘어 숨을 가진 말이 되는 거다.
책 읽기가 잠시 게을러진 사람, 책의 내용만 쫓던 사람,?혹은 혼자 읽기를 즐겨온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게 될 것이다.
s*******g 2025.11.11. 신고 공감 15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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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자라는 거리, 느슨한 독서 모임의 힘
"생각이 자라는 거리, 느슨한 독서 모임의 힘" 내용보기
책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독서 모임에 나가게 되었다. 처음엔 ‘같은 책을 함께 읽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누군가는 인상 깊은 문장을 척척 인용하고, 또 누군가는 깊은 통찰을 나누는데 나는 그저 ‘재미있었다’, ‘감동적이었다’는 말밖에 하지 못할 때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독서 모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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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독서 모임에 나가게 되었다. 처음엔 ‘같은 책을 함께 읽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누군가는 인상 깊은 문장을 척척 인용하고, 또 누군가는 깊은 통찰을 나누는데 나는 그저 ‘재미있었다’, ‘감동적이었다’는 말밖에 하지 못할 때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독서 모임의 의미를 스스로 묻곤 했다.

 

“정보와 관계의 홍수 속에 사는 우리는 독서 모임에서 느슨한 관계의 쓸모를 배울 수 있습니다”

 

김민영의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은 그런 나에게 “괜찮아요, 느슨한 동행이면 충분해요”라고 말해주는 책이었다. 저자는 20년 넘게 수백 개의 독서 모임을 이끌어온 멘토이지만, 자신의 경험을 과시하지 않는다. 대신 ‘혼자 읽기의 방에서 함께 읽기의 광장으로’ 조심스럽게 독자를 이끈다. 그 다정한 안내 속에서 다시 독서 모임의 본질을 마주했다. 책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거리를 적당히 유지하며 나누는 대화의 힘을.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독서 모임은 말하기의 연습실이며, 동시에 자기 돌봄의 공간이라는 것. 혼자 읽을 때는 ‘기분의 언어’로만 남던 독서가 함께 읽으면 ‘이성의 언어’로 확장된다. 사례, 문체, 구성,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 속에서 시야가 나무에서 숲으로 넓어진다. 이때 모임의 느슨함은 오히려 안전망이 된다. 서로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거리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법’을 배운다.

 

책을 덮으며 독서 모임의 풍경을 떠올렸다. 책을 사이에 두고 웃던 얼굴들, 조심스레 내 생각을 털어놓던 순간들. 그 모든 시간이 어쩌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왔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비로소 깨달았다. 독서 모임은 잘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성장하기 위한 느슨한 동행의 시간이었다. 

 

이 책은 독서 모임을 하고 있거나, 혹은 하고 싶지만 망설이는 사람에게 가장 따뜻한 초대장이 되어줄 것이다. 나처럼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라고 스스로 묻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질문의 답을 천천히, 함께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c*******k 2025.11.04.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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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을 삶으로 이어가는 독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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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은 꼭 똑똑한 사람들만 모여서 해야 할까요? 이 책은 이 질문에서 출발해 독서 모임을 삶의 도구로 바라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읽은 내용을 통해 각자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말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책은 독서 모임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부담부터 짚어줍니다.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모임은 어떻게 운영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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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은 꼭 똑똑한 사람들만 모여서 해야 할까요? 이 책은 이 질문에서 출발해 독서 모임을 삶의 도구로 바라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읽은 내용을 통해 각자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말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책은 독서 모임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부담부터 짚어줍니다.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모임은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말이 막힐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차례로 정리합니다. 정답을 주기보다는 방향을 보여주는 방식이라 따라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독후감을 잘 써야 한다는 부담 대신 각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나누는 과정이 왜 중요한지 알 수 있었어요.

읽다 보면 독서 모임이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지식을 겨루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서로 다른 삶의 속도와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가 모임을 오래 이어가게 만든다는 설명도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혼자 읽을 때는 지나쳤던 문장이 대화를 통해 다시 살아나는 경험이 왜 의미 있는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이 책은 독서 모임을 고민하는 사람뿐 아니라 읽은 책을 삶에 연결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요. 책을 읽는 이유를 다시 정리해 보고 싶은 분이라면 차분히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연말리뷰

YES마니아 : 플래티넘 d******i 2025.12.29.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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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독서모임 선생님이 가장 자기다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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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선생님을 통해 책 한 권을 들고 둘러 앉는 작은 모임이 얼마나 사람을 사랑하게 하는지, 우리가 얼마나 깊게 연결될 수 있는지 배웠다.이 책은 마치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주는 어느 성자의 모습을 닮았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성소를 둘러보는 기분이었다. 스포일러 1도 없는 글은 여기서 마친다. 당장 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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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선생님을 통해 책 한 권을 들고 둘러 앉는 작은 모임이 얼마나 사람을 사랑하게 하는지, 우리가 얼마나 깊게 연결될 수 있는지 배웠다.
이 책은 마치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주는 어느 성자의 모습을 닮았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성소를 둘러보는 기분이었다.
스포일러 1도 없는 글은 여기서 마친다.
당장 펴보자.
l******5 2025.11.09.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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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 내용보기
언제부턴가 책을 혼자 읽는 게 불편해졌어요.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제대로 읽고 있는지, 내가 이렇게 읽는 게 나만 이런 건지 고민이 됐어요.한 번쯤 책 모임에 가봤었는데 저랑은 잘 맞지 않아서 왠지 꺼려지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나온 책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을 보니 저도 모르게 말하기를 두려워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저 읽은 대로 말하고 싶었는데 그게 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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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책을 혼자 읽는 게 불편해졌어요.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제대로 읽고 있는지, 내가 이렇게 읽는 게 나만 이런 건지 고민이 됐어요.한 번쯤 책 모임에 가봤었는데 저랑은 잘 맞지 않아서 왠지 꺼려지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나온 책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을 보니 저도 모르게 말하기를 두려워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저 읽은 대로 말하고 싶었는데 그게 잘 나오지 않았어요. 왜였을까요? 저는 평소에도 사실 생각이 너무 많고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이 많은 편입니다.

제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 게 편해진 지 오래입니다. 주로 소설 분야의 책을 읽고 다른 분야의 책을 읽고 싶어도 절대 손이 가지 않습니다. 근데 이 책을 읽고 나니까 너무나 읽고 싶은 책이 많아졌고,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하는 독서 모임을 찾는다면 저는 정말 오랫동안 가져온 편식도 고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좋아하는 모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k******a 2025.11.0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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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을 잘하면 삶도 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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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독서 모임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다.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드디어 독서 모임을 운영할 때가 왔구나 싶었다.젠틀하고 멋진 진행자가 되고 싶어서 책을 펼쳤다.하지만 읽다 보니,이건 단순히 ‘독서 모임을 운영하는 사람’만을 위한 책이 아니었다.자신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싶은 사람,사람들과 더 깊이 소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누구에게나 필요한 책이었다.함께 살아
"독서모임을 잘하면 삶도 잘 산다. " 내용보기
언젠가 독서 모임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다.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드디어 독서 모임을 운영할 때가 왔구나 싶었다.

젠틀하고 멋진 진행자가 되고 싶어서 책을 펼쳤다.
하지만 읽다 보니,
이건 단순히 ‘독서 모임을 운영하는 사람’만을 위한 책이 아니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싶은 사람,
사람들과 더 깊이 소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책이었다.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는
끊임없는 소통이 중심에 자리한다.
모든 소통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우면 좋겠지만,
나의 어수룩한 말투, 불분명한 발음,
내 이야기만 하던 모습처럼
돌아서면 아쉬운 순간들이 있다.

이 책은 그런 순간들을 다정하게 돌아보게 한다.
진솔하고 매너 있는 소통 방법을 알려주며,
때로는 단호하지만
그조차도 예의 있게 전달하는 법을 보여준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꼭 독서 모임이 아니더라도,
대화를 통해 관계를 잘 맺고 싶은 사람,
내 생각을 잘 정리하고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라 말하고 싶다.
y*********0 2025.11.1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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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독서모임의 필독서
"모든 독서모임의 필독서" 내용보기
독서모임이 하고 싶은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분,독서모임을 열었지만 방향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 지 막연하신분.지금 독서모임의 방향과 스타일을 점검하고 싶으신분,이 책은 독서모임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이다.저자의 다년간의 노하우를 차곡차곡 담아 독서모임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먼저 읽어보고 용기를 내라고 손을 내밀고 선물을 건네는 그 마음이 느
"모든 독서모임의 필독서" 내용보기
독서모임이 하고 싶은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분,
독서모임을 열었지만 방향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 지 막연하신분.
지금 독서모임의 방향과 스타일을 점검하고 싶으신분,

이 책은 독서모임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저자의 다년간의 노하우를 차곡차곡 담아 독서모임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먼저 읽어보고 용기를 내라고 손을 내밀고 선물을 건네는 그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다. 책은 혼자서는 분명 한계가 있고 사유를 넓혀 가는 좋은 방법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거운 독서모임을 할 수 있는 좋은 에티튜드도 배울 수 있다. 
독서모임 진행자, 참가자, 희망하는 사람 모두 이 책을 먼저 읽고 시작하길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별점 기준을 만들어 보았다. 
1. 즐겁고 유익하게 읽혔는가?
2. 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인가?
3.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인가?
4. 재독을 권하는 책인가?
5. 어렵지 않고 가독성이 좋은 책인가?

그런면에서 이 책은 별 5개.
오래간만에 정성 가득 담은 책을 발견해서 기쁘다. 
내용과 표지 커버까지 실용성까지 모두 잘 살린 책. 
발견의 기쁨. 
d****2 2025.11.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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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내향인들을 위한 독서모임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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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작가님 이번 북토크로 처음 알게된 책도 기대가됩니다. 사전에 약 20페이지 밖에 못읽고 참여 했는데 모임장인데도 말하는게 부담되고 무서운 저를 위한 이야기도 있어서 좋았고요. 잘되는 독서모임 노하우 중에 책을 못읽어서 출석률 낮은 경우를 줄이기 위해 모임 일주일 전부터 독서하는 장면을 찍어 톡방에 인증독려하거나 결석시 독후소감 5~10문장 남겨달라는 얘기가 참 좋
"극 내향인들을 위한 독서모임 처방전" 내용보기
김민영 작가님 이번 북토크로 처음 알게된 책도 기대가됩니다. 사전에 약 20페이지 밖에 못읽고 참여 했는데 모임장인데도 말하는게 부담되고 무서운 저를 위한 이야기도 있어서 좋았고요. 잘되는 독서모임 노하우 중에 책을 못읽어서 출석률 낮은 경우를 줄이기 위해 모임 일주일 전부터 독서하는 장면을 찍어 톡방에 인증독려하거나 결석시 독후소감 5~10문장 남겨달라는 얘기가 참 좋은 팁이었습니다. 모임때까지 다 못 읽으면 영원한 숙제가 되어버리는 폐해를 예방할 수 있을것 같아요. 초3아들을 데리고 갔는데 집중력이 짧았는데도 온걸 칭찬해주셔서 너무너무 기쁘다고 하네요~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고 세종시 북토크와 앞으로 있을 강연과 20쇄를 응원하겠습니다. 오래가는 모임 될게요!
YES마니아 : 로얄 s******8 2025.1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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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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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독서 모임은 3년 전 북촌 지우헌에서 시작한 <담백한 북클럽>이다.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어려워하는 내가 독서 모임에 선뜻 발을 들인 것은 우물 안 개구리로 머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물 안에서 뛰쳐나왔다.20년 차 독서 모임 진행자로 활동하는 김민영 저자의 『내 삶을 위한 독서모임』은, 함께 읽기의 힘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저자는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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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독서 모임은 3년 전 북촌 지우헌에서 시작한 <담백한 북클럽>이다.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어려워하는 내가 독서 모임에 선뜻 발을 들인 것은 우물 안 개구리로 머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물 안에서 뛰쳐나왔다.

20년 차 독서 모임 진행자로 활동하는 김민영 저자의 『내 삶을 위한 독서모임』은, 함께 읽기의 힘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저자는 책을 매개로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순간이야말로 진짜 독서의 완성이라고 말한다. 그는 독서 모임을 ‘읽고, 생각하고, 말하는 첫 번째 연습실’이라 부르며, 그곳이 단순히 책을 읽는 자리를 넘어 삶의 태도를 연습하는 장이라고 강조한다. 책 한 권이 한 사람의 마음을 열고, 그 마음이 또 다른 마음을 향해 다가가는 일. 그는 독서 모임을 삶을 나누는 공동체로 바라보며 그 안에서 관계가 자라고 사람도 자란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처음 모임에 나갔을 땐 어색함이 컸다. 누군가의 책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바빴다. 같은 문장을 두고도 전혀 다른 감상을 나누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며, ‘책은 이렇게도 읽힐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이 찾아왔다. 그들의 시선은 내 생각을 조금씩 흔들었고, 그 흔들림 속에서 내가 몰랐던 나를 발견했다. 김민영 저자가 말하는 삶을 확장하는 독서 모임이 바로 이런 순간에서 비롯된다는 걸 실감했다.

저자는 독서 모임에서 주의할 점으로 ‘멤버끼리 너무 친해지면 곤란하다’라는 이야기도 덧붙인다. 친분이 과해지면 책보다 사람이 앞서게 되어 사담이 늘어나거나, 책 읽기가 느슨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말에 참 공감이 갔다. 우정 속에서 책을 중심으로 모이는 일, 그 균형을 지켜가는 일이야말로 독서 모임의 품격을 만드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함께 읽는다는 건 결국 서로의 삶을 함께 읽는 일이다. 『내 삶을 위한 독서모임』은 그 사실을 다시 일깨워 준다. 그 시간 덕분에, 나는 오늘도 우물 밖 세상을 향해 조금씩 걸어 나가고 있다. 세상은 여전히 넓고 다정하다.

c********5 2025.11.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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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필요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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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22년부터 경제 공부를 함께하는 모임이 있다. 여덟 명의 아리따운 여성들로 이루어진 우리 모임은 매주 월요일 두 시간 정도 줌으로 주로 만나고 일 년에 한 번 정도 오프라인으로 만난다. 주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지만, 책을 읽다가 지칠 때쯤 가볍게 영화를 보기도 하고 미술관 관람을 하기도 한다. 엄밀히 말하면 독서 모임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지만, 많은 시간을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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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2022년부터 경제 공부를 함께하는 모임이 있다. 여덟 명의 아리따운 여성들로 이루어진 우리 모임은 매주 월요일 두 시간 정도 줌으로 주로 만나고 일 년에 한 번 정도 오프라인으로 만난다. 주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지만, 책을 읽다가 지칠 때쯤 가볍게 영화를 보기도 하고 미술관 관람을 하기도 한다. 엄밀히 말하면 독서 모임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지만, 많은 시간을 책에 대해 이야기한다.

  4년 동안 리더로 활동하면서 독서 모임의 진행자 역할도 맡았다. 하지만 '잘' 진행하고 있다는 확신이 없었다. 때로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 다른 구성원들이 말할 기회를 놓치기도 했고,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막연한 질문만 던지며 대화가 깊어지지 못하는 아쉬움을 느끼곤 했다. 책이 어렵다는 핑계로 사담을 나누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김민영 작가의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을 읽고 깨달았다. 독서 모임을 제대로 이끌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책은 독서 모임의 실질적인 운영 방법부터 섬세한 진행 기술까지 다룬다. 한 번에 읽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토론할 거리의 적절한 분량 설정, 열린 질문과 닫힌 질문의 균형, 텍스트에서 삶으로 확장하는 질문,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연결하는 방법 등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된다.  

 "좋은 책은 빛바랜 벽지가 아닙니다. 언제든 새롭게 읽히고 토론되어야 할 불변의 목록이지요. 마치 강에서 모래를 체로 쳐서 사금을 채취하듯"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 김민영, 노르웨이 숲, p.54)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중견 독서 모임이 오랜 습관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 책 선정을 도입하는 대목이었다. 오랜 시간 함께 하면 서로 닮아가고 익숙해지기에 새로운 방식은 큰 도전이다. 반발을 무릅쓰고 다시 적응해야 하는 기꺼움을 감수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잘 읽는 것'만큼이나 '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여러 가지 깨달음 가운데 독서 모임에 필요한 태도가 사실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자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가장 크게 남았다. 잘 듣고 적절하게 말하는 것, 타인의 관점을 존중하면서도 내 생각을 나누는 것,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는 것. 이 모든 것은 독서 모임뿐 아니라 우리의 모든 관계에서 필요한 자세다.
 
  독서 모임을 이끌고 있거나 시작하려는 사람과 함께 읽는 기쁨을 더 깊이 누리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t********2 2025.11.1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