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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럴 5권을 읽었습니다 .저는 사실 토노를 알지도 못하고 토노가 어떤 작품을 그렸는지도 몰랐던 사람입니다만 이번에 나온 아멜리아의 꽃을 읽고 아 이 작가는 심상치 않다. 어떻게 이런 어둡고 암흑스러운 이야기를 그려낼 수 있지 하며 반하고 나서 코럴을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제 생각과 마찬가지로 코럴도 암흑적이지만 그걸 좀 재미있게 풀려고 노력한 부분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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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어느 소녀의 현실, 사고로 다리를 다치고 병원에서 재활 중인 소녀가 병원에서 알게 된 남자 아이를 주인공 삼아 만들어낸 바다 속 이야기, 그리고 소녀의 상상 속 깊은 바다에 살고 있는 인어들의 세계는 잔혹했던 운명의 대결을 끝낸 뒤 작은 변화를 맞이합니다. 자신을 버린 엄마와 사고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현실의 소녀와 그 소녀가 만들어낸 상상 속 이야기의 또 다른 세계, 이 두 개의 세계를 교차하며 보여주던 작품은 두 개의 세계에 변화가 찾아오면서 재회와 화해, 새로운 만남을 기약하는 이별 그리고 트라우마의 극복을 보여주면서 비교적 온화하게 마무리됩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덜 유명한 작품이지만 이 작품에서도 작가의 개성과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보는 동안 내내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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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산호의 망상(현실도피?)으로 꾸며진 잔혹하고 아름답고 덧없는 인어들의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