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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대화 안에서 피어나는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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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만 왠지 어려운 ‘민주주의’라는 단어때문인지 단단히 마음을 먹고 책을 펼친 기억이난다. 익히 들어왔던 사건부터 직접 경험해온 사건들까지 익숙한 내용들과 함께 조금은 어려울 법한 국가에 대한 내용들이 대화의 형식으로 기술되어있어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선생님에게 배우듯 읽고, 선생님의 질문에 학생들과 같이 고민해보기도 했다. 그들의 대화를 따라가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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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만 왠지 어려운 ‘민주주의’라는 단어때문인지 단단히 마음을 먹고 책을 펼친 기억이난다. 익히 들어왔던 사건부터 직접 경험해온 사건들까지 익숙한 내용들과 함께 조금은 어려울 법한 국가에 대한 내용들이 대화의 형식으로 기술되어있어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선생님에게 배우듯 읽고, 선생님의 질문에 학생들과 같이 고민해보기도 했다. 그들의 대화를 따라가며 청소년을 미성숙한 존재로 바라보기보다 여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배울 수 있었다. 


p121 


민주적 대화에서 중요한 건 누가 누구를 설득해 냈다는 결과가 아니에요. 여러분이 제 이야기를, 제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를 생각했다는 사실, 내 생각을 한번 돌아보는 경험 그 자체예요. 



내가 속해있는 가족공동체와 더불어 여러 공동체에서의 대화를 생각해봤다. 민주적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 안에서 나는 다른 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 생각을 한번 돌아보았는지.  책을 읽으며 민주적 대화를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 그리고 뚜렷한 답은 찾지 못했지만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대화 안에서 이루어져야함은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청소년과함께하는민주주의이야기 #민주주의 #독서모임

YES마니아 : 로얄 y**p 2026.07.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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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현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 갈등의 시대를 건너는 법
"최태현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 갈등의 시대를 건너는 법"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우리는 지금 전 세계적인 민주주의의 후퇴와 한국 사회의 양극화라는 무거운 현실 속에 살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로 민주주의의 중요성은 다시금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저자는 개발 연대의 역사부터 광장의 경험, 공적 기관의 역할까지 폭넓게 살피며 한국 민주주의의 본질을 이야기한다.이 책은 선생님과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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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는 지금 전 세계적인 민주주의의 후퇴와 한국 사회의 양극화라는 무거운 현실 속에 살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로 민주주의의 중요성은 다시금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저자는 개발 연대의 역사부터 광장의 경험, 공적 기관의 역할까지 폭넓게 살피며 한국 민주주의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선생님과 청소년들이 함께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어려운 개념도 대화를 통해 쉽게 풀어내며, 더 깊이 읽고 싶은 독자를 위해 추가로 읽으면 좋은 책들을 소개한 점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한반도의 분단 체제를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짚어낸 대목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미·소 냉전 속에서 고착된 분단 체제는 우리 사회를 흑백논리에 가두었고, 정치적 이해관계와 맞물리며 갈등을 더욱 키워왔다. 여기에 식민지 잔재의 청산 실패, 지역주의, 종교를 기반으로 한 정치적 결집이 더해지면서 한국 사회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었다.



저자는 다수의 선택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며, 그 과정에서 소외되는 소수가 반드시 존재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차별의 대상이 그 문제를 스스로 선택했다고 믿는 순간 사람들의 반감이 추악한 머리를 든다”는 문장은 깊은 울림을 남긴다.



사회적 약자의 처지를 개인이 스스로 선택한 결과로만 바라볼 때 사람들은 죄책감 없이 혐오를 정당화한다. 동성애를 타고난 성향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생활방식의 선택’으로 여기거나, 빈곤과 노숙을 사회 구조의 문제보다 개인의 게으름 때문이라고 판단할 때 차별은 더욱 공격적인 형태를 띤다. 혐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확대되는지를 날카롭게 보여주는 심리학적 통찰이다.



중요한 것은 나와 다른 관점에 쉽게 동의하지 못하더라도, 타인이 처한 상황과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이다. 저자는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를 조롱하거나 배제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려는 태도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고 강조한다.



완전무결한 민주주의는 어쩌면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각자의 시대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실천할 뿐이다. 민주주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만능 열쇠가 아니라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지켜주는 버팀목에 가깝지 않을까.



이 책은 민주주의를 거창한 이념이 아닌 우리의 일상과 삶의 문제로 돌아보게 만든다. 오늘의 혼란과 갈등 속에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싶다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https://blog.naver.com/dailylife_e_e/224327381320



r*********2 2026.06.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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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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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최근 선거 관련 뉴스를 같이 보다가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가 '민주주의'라는 키워드에 꽂히는 바람에 한동안 엄청 난감했었다. "엄마, 민주주의가 정확히 뭐야?", "왜 저 사람들은 맨날 싸워?" 하고 꼬치꼬치 캐묻는데,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려니 밑천이 바닥나서 진땀을 뺐다. 그러다 마침 눈에 띄어 아이와 같이 읽게 된 책이 바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의 최태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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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최근 선거 관련 뉴스를 같이 보다가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가 '민주주의'라는 키워드에 꽂히는 바람에 한동안 엄청 난감했었다. "엄마, 민주주의가 정확히 뭐야?", "왜 저 사람들은 맨날 싸워?" 하고 꼬치꼬치 캐묻는데,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려니 밑천이 바닥나서 진땀을 뺐다. 그러다 마침 눈에 띄어 아이와 같이 읽게 된 책이 바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의 최태현 교수의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다. 이 책은 청소년을 그저 '아직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 아니라, 당당하게 자기 의견을 낼 수 있는 '동료 시민'으로 대접해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덕분에 며칠 동안 쩔쩔매던 내 질문 응대 시간도 한결 수월해졌고, 아이도 한국 현대사나 어려운 정치 이야기를 옛날이야기 듣듯 흥미진진하게 따라왔다.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건, 민주주의를 대단한 법이나 완벽한 제도로만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저자는 아무리 훌륭한 법이 있어도 그 빈틈을 채우는 건 결국 '시민들의 마음'과 '서로를 향한 배려'라고 말한다. 요즘 하도 세상이 팍팍하고 뉴스만 틀면 답답한 소식뿐이라 아이에게 미래를 어떻게 얘기해줘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 책은 우리가 왜 여전히 희망을 품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내딛는 작은 걸음들이 어떻게 다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는지 따뜻하게 토닥여준다.


아이 질문 때문에 얼떨결에 같이 읽기 시작한 책이었지만, 다 읽고 나니 오히려 부모인 내가 더 뜨끔하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민주주의는 거창한 광장에만 있는 게 아니라, 교실이나 집에서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혐오 대신 배려를 선택하는 일상에서 시작된다는 걸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었다. 아이의 날카로운 질문 앞에 작아지곤 했던 모든 부모님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조금 더 살기 좋은 세상을 고민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편안한 마음으로 권하고 싶다.


#청소년과함께하는민주주의이야기 #민주주의 #창비

j********t 2026.06.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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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이야기해야하는 필요성을 알려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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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 최태현 글 이 책에 은유 작가님과 손석희 선생님께서 강력히 추천한다는 문구가 눈길을 끕니다. 차근차근 읽다보면 우리나라 현대사도 익히고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킬 수 있었는지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최태현 교수님이 차근차근 알려주십니다.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2017년 2025년 8년 간격으로 두 번의 탄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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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 최태현 글

 이 책에 은유 작가님과 손석희 선생님께서 강력히 추천한다는 문구가 눈길을 끕니다. 

차근차근 읽다보면 우리나라 현대사도 익히고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킬 수 있었는지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최태현 교수님이 차근차근 알려주십니다.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2017년 2025년 8년 간격으로 두 번의 탄핵이야기가 나오는 순간부터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중요성이 느껴져서 꼼꼼히 읽고 싶었습니다.


최태현 선생님이 강의해주시고 수빈, 지수, 민서 학생이 수업에 같이 참여해서 호응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이 재미있습니다. 고정적이거나 교과서 같은 답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우리가 할만한 대화들 이야기도 나옵니다. 

특히 '이게 나라냐'하는 반응들도 있다고 나오는 부분이 가슴아프면서도 실제적인 대답같았습니다. 

세대차이를 극복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고민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새로운 세대에 대한 비판, 불만들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세대가 금방 주역이 될 테고 다음 세대를 비판하고 았을지도 모릅니다. 다음 세대에게도 민주주의에 대해, 우리나라 역사, 특히 현대사에 대해 잘 가르칠 필요성이 있습니다.


유월말 이 책을 다 읽고도 후기를 쓸 수 없게 만든 일이 있었습니다. 몇날며칠 잠도 잘 안 오고 심각했습니다.

역사는 가르치지만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해서 그런 일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는 교육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대갈등에 대해서 고민도 했지만 광장이 우리에게 남긴 것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국가, 민주주의, 전쟁과 평화, 참사...


참사에 있어서 도의적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났을 때 정부 관료들의 태도가 왜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켰는지도 생각났습니다.


다음세대인 청소년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었습니다.


2026년 6월에 읽고 7월이 한참 지나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창비 출판사로부터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청소년과함께하는민주주의이야기 #청소년 #민주주의 

#최태현 #손석희추천 #은유작가 #창비




h*******t 2026.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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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가 읽어야 할 민주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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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대통령 탄핵을 경험하고서 느낀 것은 민주주의는 강하면서도 취약하다는 점이다.토론과 설득, 합의에 기반한 제도이다 보니 의사 결정이 느리고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이다.때로는 다수결이 독재를 옹호할 때도 있다.  최태현 교수가 들려주는 민주주의 이야기는 이런 나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책이었다. 민주주의는 우리의 삶을 규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정치 제도이자 삶의 양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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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대통령 탄핵을 경험하고서 느낀 것은 민주주의는 강하면서도 취약하다는 점이다.

토론과 설득, 합의에 기반한 제도이다 보니 의사 결정이 느리고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때로는 다수결이 독재를 옹호할 때도 있다.  

최태현 교수가 들려주는 민주주의 이야기는 이런 나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책이었다. 

민주주의는 우리의 삶을 규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정치 제도이자 삶의 양식이지만 완벽한

제도는 아니다.

그래서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유혈사태 없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헌정 질서 파괴를 막아냈지만 일상의 민주주의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근현대사와 광장이야기까지 최근의 역사를 담고 있어서 역사에 목말라 있던 분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의 특징은 저자의 일방적인 목소리가 아니라 청소년들의 의견과 질문을 넣어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문제는 걱정이 없겠다 싶을 정도로 모두 똑똑다는 점. ^^

청소년들을 가르쳐야할 대상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함께 만들어갈 동료 시민으로 존중하며 쓰여졌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보통 3명에서 4명의 청소년이 나오는데 얼굴모양 캐릭터가 있어서 더 생생하게 느껴진다.

60~70년대부터 2025년 광장의 역사까지 한국현대 민주주의의 흐름을 짚어 보는 한편, 

국가를 바라보는 복잡하고 다양한 논의들을 담고 있다.


수빈 경제 성장을 이뤄 낸 대통령이라고 생각해서겠죠.

지수 강력한 리더십의 표본이라는 말도 있고요.

민서 전 잘 모르겠어요. 그 당시에 태어났다면 과연 좋아할 수 있었을까. 과거에 대한 향수 아닐까요? p.33


외환위기, 남북정상회담, 세월호 참사, 응원봉으로 진화한 광장의 이야기들은 자연스럽게 국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나쁜 사례보다는 좋은 사례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핵전쟁을 막은 소련의 페트로프 이야기와 더불어  2차 세계 대전 때 리투아니아 일본 영사였던 스기하라 치우네의 사례는 감동을 선사한다. 치우네는 본국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에게 비자발급을 해 6000명의 목숨을 살린 사람이다. 

 아이히만으로 대표되는 관료제의 한계도 큰 교훈을 주지만 나는 이런 긍정적인 사례가 더 좋은 영향력을

준다고 생각한다.


 <1020 극우가 온다>를 읽고 참사지역과 노무현대통령의 죽음을 조롱하는 일이 놀이처럼 퍼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실에서 혐오 표현을 제지할 수 있는 유일한 어른인 교사들은 자칫 ‘정치적 행위’로 해석될까 봐 대응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책으로 읽었을 때도 뭐라 말할 수 없는 복잡한 마음이었는데  최근 야구부 사건을 보면서 더 마음이 무거워졌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과 참사(세월호, 이태원, 화성 아리셀)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정치인들과 어른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평균에 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사회 계약에서 배제하면 정책 문제를 정의하기도 쉽고,

해법을 모색하기도 쉬워요. 하지만 이것이 옳은 길일까요? 

옳고 그름을 떠나 지금껏 그래왔어요. 질문조차 던지지 않았던 거죠. 이제 다양한 존재들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사회 계약을 다시 맺을 때예요. p.278


'함께 생각해 봅시다'코너와 '다양한 책들을 읽어 보세요' 코너가 있어서독서토론을 하기에도 딱 좋은 책이다. 특히 '평균에 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청소년이 들어간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흑인, 여성, 장애인들이 한때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미국처럼 학생들을 시민으로 대우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동물권, 자연권과 더불어 이 사회의 다음 과제는 청소년들의 권리라는 점에 동의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왠지 모르게 벅차오르는 감정이 올라온다. 정성껏 공을 들여야 하는 난초 같은

민주주의! 제도와 마음의 균형을 잃지 말아야겠다. 





#청소년과함께하는민주주의이야기 #최태현 #창비

#손석희 #은유 #자몽커피

#서평제안 #민주주의





e*****0 2026.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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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청소년들의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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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는 민주주의의 개념과 의의를 청소년의 눈높이와 언어로 이야기하는청소년을 위한 민주주의 개념서이다.이 책은 중학교 사회 교과서와 고등학교 정치 교과서에서 다루는 ‘민주주의와 시민’ ‘정치 과정과 시민 참여’ ‘민주 국가의 정부 형태’ 등의 주제를 포괄하며 관련 개념을 들여다본다. 나아가 ‘국가란 무엇인가?’ 질문하며 그 역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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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는 민주주의의 개념과 의의를 청소년의 눈높이와 언어로 이야기하는청소년을 위한 민주주의 개념서이다.


이 책은 중학교 사회 교과서와 고등학교 정치 교과서에서 다루는 ‘민주주의와 시민’ ‘정치 과정과 시민 참여’ ‘민주 국가의 정부 형태’ 등의 주제를 포괄하며 관련 개념을 들여다본다. 나아가 ‘국가란 무엇인가?’ 질문하며 그 역할과 책임을 생각해 보고, 이상과 현실을 짚어 본다. 민주주의 국가가 실제로 운영되는 데 있어서 주요한 원리와 공적 기관들의 역할에 대해 살피면서, 교과서 속 개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민주주의를 고민해 보게 만든다.


이 책의 저자 김태현 교수는 "세상에 완벽한 제도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민주주의 또한 마찬가지다. 제도는 미래의 모든 상황을 예상하지 못하고, 당연하게도 빈틈이 있기 마련이다. 그 빈틈을 메우는 것도, 빈틈을 파고들어 사익을 취하는 것도 모두 시민들 각자가 행하는 일이다. “어떤 제도든 실제 운영과 결과는 그것을 이해하고 운영하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다”(259면)는 구절들 통해 저자가 사회적 제도를 바라보는 관점이 드러난다. 


민주주의는 자유의 동의어가 아니다.

각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생각이 무엇인지 충분히 말한 다음, 그것들을 모아서 최선의 길을 모색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한 방향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각자의 목소리를 낼 때 스스로 정보의 편향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고,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혐오하거나 조롱하지 않고, 그들이 걸어온 길을 존중하면서도, 선을 넘는 행동에는 타협하지 않는 마음의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276면)하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쉽게 읽히고 오래 남는 책.

하루에도 수 많은 책의 추천사를 제안받을 손석희 교수와 은유 작가와 왜 이 책의 추천사를 썼는지 알 거 같다.

미래세대를 걱정하는 선험자의 마음

자식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나 또 한 이 책을 추천한다.

#청소년과함께하는민주주의이야기

#김태현교수 #창비출판사

YES마니아 : 플래티넘 r********0 2026.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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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민주주의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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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 / 최태현언제부터인지 세상이 복잡하게 엉켜 있고 점점 더 복잡하게 엉켜지는 것도 같다.요즘 뉴스만 봐도 머리가 복잡해지는 나날이다. 이 혼란이 언제쯤 잦아들지, 아니 잦아들 수는 있는 건지조차 아득하게 느껴질 때, 이 책을 펼쳤다.《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최태현 교수님이 청소년들과 나눈 대화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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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 / 최태현

언제부터인지 세상이 복잡하게 엉켜 있고 점점 더 복잡하게 엉켜지는 것도 같다.


요즘 뉴스만 봐도 머리가 복잡해지는 나날이다. 이 혼란이 언제쯤 잦아들지, 아니 잦아들 수는 있는 건지조차 아득하게 느껴질 때, 이 책을 펼쳤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최태현 교수님이 청소년들과 나눈 대화를 그대로 옮긴 책이다. "인공 지능 대통령이 사람보다 나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데, 아이 같은 질문 같으면서도 막상 답하려니 쉽지 않아서 아이와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었다.

공정한 판단을 원한다면 AI가 낫지 않을까 싶다가도, 그럼 우리는 왜 사람이 사람을 대표하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스페인 레알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지역감정을 예로 들며 갈등이 정말 자연스러운 건지 되묻는 대목도 공감이 갔다. 지역이든 세대든 정치 성향이든,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날을 세우는 게 요즘 참 익숙한 풍경이라서 더 그랬다.

마이클 샌델의 책을 인용하며 "성적 대신 추첨으로 대학생을 뽑으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부분에서는 정답을 주지 않고 계속 생각해 보라고 권하는 책의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완벽하지 않은 민주주의를 인정하면서도 토론과 설득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가 지금 이 시국에 오히려 위로가 됐다.


무엇보다 아이와 나란히 앉아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대화로 공유하고 서로가 교감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정답을 가르치는 대신 서로 생각을 묻고 들어주는 연습, 요즘 우리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대화를 시작했다.

오늘 저녁엔 아이에게 슬쩍 물어봐야겠다. "대학생을 추첨으로 뽑으면 어떤 것들이 변할 것 같아?”


민주주의에 대한 대화를 이렇게 시작할 수 있다니… 이 책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네요.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 창비 (@changbi_insta)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청소년과함께하는민주주의이야기 #최태현교수 #창비 #민주주의책추천 #아이와함께읽는책


s******8 2026.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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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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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함께하는민주주의이야기지수, 수빈, 민서라는 아이들과 함께 7일 동안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시작부터 구성 요소,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발전 과정을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어려운 개념과 단어로만 채워진 딱딱한 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생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가 우리 일상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 주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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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함께하는민주주의이야기

지수, 수빈, 민서라는 아이들과 함께 7일 동안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시작부터 구성 요소,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발전 과정을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어려운 개념과 단어로만 채워진 딱딱한 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생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가 우리 일상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 주더라고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정치색 없이, 아이들 눈높이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어떻게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 늘 고민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고민이 시원하게 해소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고학년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온 가족이 다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책을 덮으며 "앞으로 우리는 어떤 시민의식을 갖고 살아가야 할까?"라는 질문과 함께, '민주주의란 남이 부여하는 사명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을 인정해 주는 것'이라는 문장이 깊은 여운으로 남았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참 많은 생각을 전해주는 따뜻한 책입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개인의 솔직한 감상을 바탕으로 합니다.

y******7 2026.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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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다시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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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의 민주주의를 다시 묻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를 읽고참 괜찮은 책을 만났습니다. 최태현 저자의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사회가 그동안 치열하게 겪어온 민주주의의 시간을 다시금 회상하게 되었습니다.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전태일 열사의 외침부터 박종철 사건, 촛불집회와 같은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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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의 민주주의를 다시 묻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를 읽고

참 괜찮은 책을 만났습니다. 최태현 저자의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사회가 그동안 치열하게 겪어온 민주주의의 시간을 다시금 회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전태일 열사의 외침부터 박종철 사건, 촛불집회와 같은 민주화 운동의 발자취는 물론, 두 번의 대통령 탄핵 과정과 세월호 참사, 그리고 이태원 참사에 이르기까지 우리 현대사의 굴곡들을 민주주의라는 관점에서 비추어 봅니다. 그 과정에서 ‘국가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민주주의를 지켜야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 절로 멈춰 서게 됩니다.

이 책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들이 꼭 한 번쯤은 시간을 내어 읽어봤으면 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익숙해져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어른들에게, 이 책은 잃어버렸던 민주 시민의 감각을 다시 일깨워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읽으며 나눈 대화들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아이의 쏟아지는 질문들에 답해주다 보면, 오히려 어른인 제가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기회를 얻곤 했습니다.

무엇보다 독자를 수동적인 독자로 머물게 하지 않는 이 책만의 장치가 돋보입니다. 책 곳곳에 배치된 '함께 생각해 봅시다' 파트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능력주의, 그리고 세월호 참사나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적 사건들에 대해 아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는 귀한 화두를 던져줍니다. 더불어, 본문에서 다룬 내용을 넘어 사유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제안된 '추천 도서' 목록들은 독자들에게 읽기의 즐거움을 넘어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청소년’이라는 말을 민주주의에 대한 사유가 깊어가는 과정으로 정의한 저자의 시선처럼, 이 책은 우리 현대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꿈꾸게 하는 훌륭한 길잡이입니다. 아이의 질문이 성장이 되고, 부모의 대답이 지혜가 되는 이 소중한 독서 경험을 많은 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가 먼저 읽고 아이와 이야기 나눌 때, 비로소 민주주의는 우리 삶 속에서 더 단단하게 뿌리내릴것입니다 

g****5 2026.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이라면 알고 싶은 민주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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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서울대 최태현 교수가 들려주는 민주주의 이야기교과서 속 민주주의는 언제나 정의롭고 완벽해 보이지만,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민주주의는 왜 이토록 불완전해 보이고 혼란스러운 걸까?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란 대체 무엇이며, 왜 이 복잡한 제도를 끊임없이 배우고 지켜야 하는 걸까?『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창비청소년문고 47)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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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

서울대 최태현 교수가 들려주는 민주주의 이야기


교과서 속 민주주의는 언제나 정의롭고 

완벽해 보이지만,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민주주의는 

왜 이토록 불완전해 보이고 혼란스러운 걸까?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란 대체 무엇이며, 

왜 이 복잡한 제도를 끊임없이 배우고 지켜야 하는 걸까?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이야기』(창비청소년문고 47)는 

이러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출발하는 책이다. 

저자는 민주주의 국가란 무엇인지, 

‘권력’이란 개념이 왜 필요한지 같은 

가장 기초적이고 알기 쉬운 용어부터 차근차근 짚어준다. 

어려운 정치 이론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대신, 

책 속 선생님과 아이들이 주고받는 

생생한 토론 형식의 대화로 이야기를 풀어내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민주주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 책 안에서 아이들은 끊임없이 질문하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다. 

그 과정에서 '삼권분립'이나 '의회정치'처럼 

글로만 접해서는 체감하기 어려웠던 용어를

알기쉬운 설명으로 이해하게 된다.

한국의 ‘제도적 민주주의’를 

우리나라 정치역사와 관련지어 풀어낸다.

민주주의 제도적인 개념공부를 넘어 

일상에서 흔히 알 구 있는 민주주의’에 

관한 이야기로 생각해보게 된다.

친구들과 대화하며 민주주의에 대해 

민주주의를 더 깊이 이해하고,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힘을 길러주는 

길잡이 같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b*****5 2026.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