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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만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판타지 세계가 존재한다면...
"아동만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판타지 세계가 존재한다면..." 내용보기
♧ 아동만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판타지 세계가 존재한다면... 편미선 그동안 판타지란 분야의 소설들을 무척이나 싫어해 온 나였다. 정말 말도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판타지들, 예를들면 '드래곤 라자'라든가 '비뢰도' 등 읽으려 애를 써봤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러나 퇴마록만은 판타지 중에서 예외였다. 굉장히 현실적인 주제와 현실과 밀접한 내용을 다루었기 때문에 어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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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만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판타지 세계가 존재한다면... 편미선 그동안 판타지란 분야의 소설들을 무척이나 싫어해 온 나였다. 정말 말도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판타지들, 예를들면 '드래곤 라자'라든가 '비뢰도' 등 읽으려 애를 써봤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러나 퇴마록만은 판타지 중에서 예외였다. 굉장히 현실적인 주제와 현실과 밀접한 내용을 다루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재미와 리얼리티를 제공해 준 책이었다. 이렇게 협소한 범위 내에서 이해하고 있던 판타지였다. 거부감부터 느꼈던 판타지를 이제는 동화로 보게되니, 읽고 난 지금 그것이 현실성 없는 얘기란 생각은 안들었다. 특히 교수님이나 작가가 누누이 강조하는 결핍된 인물이라던가, 고립된 존재, 간절한 바람 등은 충분히 이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바라왔던 것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생긱이 들었다. 즉 현재까지 정말 싫어해오던 판타지 소설들과는 그 차원과 맥이 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판타지에 대한 거부감과 함께 참으로 다양한 크기와 형형 색색으로 도서관 책꽂이에 꽂혀있는 동화책들도 사실은 손대기에 거부감이 들었다. 보나마나 뻔한 내용이고 단순할 것이라는 생각이 동화책에 관심을 갖기에 게으른 나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렇게 판타지 동화라는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나니 내 인식이 달라진 것을 조금은 예감할 수 있었다. 판타지 세계가 왜 필요한가를 생각해보았다. 『영모가 사라졌다』에서나 『사자왕 형제의 모험』에서처럼 주인공이 간절한 바람을 할 때 판타지 세계가 어김없이 나타났다. 즉 판타지 세계는 현실세계에서는 이루지 못할 바람을 조금은 현실같은 꿈 속에서 이루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일까? 우리 조의 창작 동화 속의 판타지 세계는 주인공이 마음을 고쳐 먹도록 하게끔하는 역할을 했다. 즉 바람이 간절하지도 않았는데, 다만 현실의 그릇된 마음을 뉘우치도록 하기 위해 세계를 등장시켰다. 생각이 모자랐던 것일게다. 이 책을 읽고 비로소 깨달았는데 판타지 세계가 그냥 펼쳐질 수는 없다. 정말 죽을만큼 괴롭거나 죽고 싶을 정도로 무엇을 바랄 때 눈 앞에 펼쳐지는 세계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러한 판타지에 대한 개념은 책 자체가 판타지 일때는 어떠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즉 현실과 연결되지 않는 판타지, 밑도 끝도 없이 판타지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어떻게 이해해야할지를 모르겠다. 아마 그것이 삼류 판타지 소설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깡그리 무시해 버릴 크나큰 자신감과 용기는 없는 것 같다. 책 뒷부분 쯤 가서 『바보 온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드디어 내가 궁금히 여기던 내용이었다. 이제 창작해볼 동화의 글감으로 초등학생들의 사랑이야기를 다룰 생각인데, 그게 많이 접해보지 않은 소재이다 보니 잘 써질지 걱정이 앞선다. 그런데 바로 이『바보 온달』이 초등학생의 사랑은 아니지만 어쨌든 아동을 겨냥한 사랑이야기 임에는 틀림없었다. 즉 소유하는 사랑이 아닌 존재하는 사랑이 참된 사랑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 동화 역시 주제는 사랑이 아니라 평강공주의 교육에 대한 그릇됨이었다. 약간은 바라던 것이 아니라 섭섭했지만 두 가지 시사점을 담고 있는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한가지 설명이 부족한게 작가의 단어 사용에 관한 것이다. 작가는 목숨이란 단어를 '무엇' 대신에 사용하고 있다. 다른 책에서는 아마 그 '무엇'이 생명이라는 표현쯤 될 것 같다. 그러나 목숨이라는 단어의 어감이 좋지 않게 들린다. "목숨만은 살려주세요."하는 급박한 표현을 할 때의 소름끼치고 부정적으로 들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겉사람, 속사람 이라는 단어도 정확한 설명이나 정의가 없어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문맥 속에서는 어렴풋이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했지만 말이다. 판타지나 동화나 결국은 강조하는 것이 아동과 그들의 관점이다. 어른들과는 차이가 있는 존재이기에 그들을 위한 동화, 또 판타지를 쓰기 위해서는 우리는 아동이 될 필요가 있다. 이 점은 『판타지 동화 세계』의 작가가 강조하는 점이기도 하다.
p*****k 2004.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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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
"판타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 내용보기
요즘 판타지라고 하면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의 책을 떠올리게 된다. 상상에 가득 찬, 약간의 허무맹랑함을 포함하고 있는 장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판타지문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판타지 동화 세계'를 보고 나서 생각이 조금은 바뀌게 된 것 같다. 이 책에서는 판타지문학에 대해 놀이에서 시작되는 문학, 우화문학, 마법의 문학 등으로나누어 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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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판타지라고 하면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의 책을 떠올리게 된다. 상상에 가득 찬, 약간의 허무맹랑함을 포함하고 있는 장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판타지문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판타지 동화 세계'를 보고 나서 생각이 조금은 바뀌게 된 것 같다. 이 책에서는 판타지문학에 대해 놀이에서 시작되는 문학, 우화문학, 마법의 문학 등으로나누어 놓았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12개장에 소개 된 책 중에서 몇 권의 책밖에 읽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각 장마다 소개되어있는 책이 확실히 이해되지 않았다. 소개되는 책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 책에 대해 미리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고, 주관적인 해석 또한 포함되어있는 점이 조금 아쉬운 것 같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 부족한 아동 판타지 문학에 대한 해설서의 수가 부족한 실정을 놓고 본다면 '판타지 동화 세계'는 큰 의의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판타지 문학을 읽히고 싶다면 이 책을 먼저 읽고 동화를 추천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4 2005.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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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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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나니아 왕국'이나 '모모' 등의 책을 왠지 환상적인 분위기나 신비로운 배경에 빠져 그것이 재미있어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왠지 나도 모르게 다른 곳으로 갈 것만 같고, 한 번 쯤은 가보고 싶었던 세계. 그 세계에 대한 동경이 생각난다. 어린이들이 판타지에 빠지는 것은 당연하다. 아이들은 현실공간이 곧 판타지의 공간이고, 판타지의 공간이 곧 현실의 공간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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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나니아 왕국'이나 '모모' 등의 책을 왠지 환상적인 분위기나 신비로운 배경에 빠져 그것이 재미있어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왠지 나도 모르게 다른 곳으로 갈 것만 같고, 한 번 쯤은 가보고 싶었던 세계. 그 세계에 대한 동경이 생각난다. 어린이들이 판타지에 빠지는 것은 당연하다. 아이들은 현실공간이 곧 판타지의 공간이고, 판타지의 공간이 곧 현실의 공간이 되는 것이다. 이 둘을 분리시켜 생각할 수는 없다. 판타지 동화세계는 판타지 동화에 관한 이론적이고 어려운 것이 아닌, 한 번쯤 판타지에 관해 생각해보고 쉬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판타지 작품과 함께 해설의 형식으로 판타지 작품에 관해, 판타지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판타지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내가 읽었었던 판타지들은 어땠었는지 회상할 수도 있다. 또한 판타지에 관한 흥미나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든다.
YES마니아 : 로얄 k******m 2004.12.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