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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책이 나왔다. 지리학은 고대에서 시작된 철학,물리,수학등과 함께 오래된 학문이다. 하지만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고 실제적으로 학문적 입지가 좁아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 책에서는 고대에서부터 시작된 지리학의 역사를 통해 지리학에서 무엇을 고민했고 어떤 부분에 걸쳐 연구가 되어 왔는지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다. 시대에 따른 흐름과 철학의 논점에 따라 어떤 기반에서 지리학 연구가 실시 되었는지, 어떤 사상에 기반을 두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
특징은 기존의 지리학사 책에서는 철저히 시대에 따라서 살펴본 것이라면 이책은 고대의 것은 과감히 생략하고 근대이후의 실제적인 학문의 흐름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실제 지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흐름에서 지리학을 공부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으며 자신의 연구가 어떤 선상에 놓여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지리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아주 반가운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현재의 지리학은 그 이전의 지역연구 방법론을 토대로 하고 있으며 또한 이의 발전적 확대를 포함하고 있다. 실제로 오늘날의 지리학은 유구한 세월에 걸쳐 피땀 흘려 노력한 땅의 연구자들과 탐험가들이 일궈낸 탐스러운 결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