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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백화점보다 세계사에 대한 관심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백화점이라는 공간에서 세계사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세계사라는 주제는 너무 방대하고 어려운 학습 영역으로 생각하고 있던 터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갖고 읽기 시작하였다. 책을 읽기 시작하고 순식간에 끝까지 읽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고 일상적인 상황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역사 공부에 무게를 두고 선택했기에 사실 재미는 기대하지도 않았었는데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푹 빠져 버렸다. 일상 생활 속에서 항상 접하고 사용하는 소소한 물건들이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의미있는 것으로 다가온다. 멋을 부리는 사치품으로 생각했던 향수가 사실 냄새를 감추기 위해 생겨났다는 사실부터 사람들이 착용하는 지금의 옷차림에는 혁명과 같은 역사적 배경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들은 세계사를 공부하는 방법 또는 목적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단순히 반복하여 암기하고 외우는 방식이 아니고 세계사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에 관심이 있거나 없는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급한 마음에 어려운 사실을 열거하는 책으로 힘들게 공부하다 그만 두지 말고 우선 이 책으로 세계사에 흥미를 갖고 시작하기에 매우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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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물건은 저마다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사실 생각 안 해본 부분이었는데 이 문장을 읽으니 새삼 맞는 말이구나 싶었다. 거대한 사건이나 위인만으로는 역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도. 이 두 문장은 이 책의 존재 의의를 말해준다.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물건들의 역사에 대해 스토리텔링 식으로 설명해준다. 소소한 작은 물건이라고 생각했던 립스틱, 아기 옷으로만 생각했던 블루머가 사실 여성들의 저항의 역사가 담긴 것들이었다니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다. 먹는 것에 진심인 우리나라답게 디저트들이나 차의 역사도 흥미로웠다. 희망봉 등 항로 개척을 통한 동서양의 교류도 끌어오는 점에서 백화점과 세계사를 연결지어 책을 만든 작가님의 탁월함에 무릎을 칠 수밖에 없었다. 책의 마지막에 연표와 함께 책의 쪽수가 표시되어 있어서 한 번 휘리릭 읽고 끝내는 책이 아니라 가까이 두고 자주 찾아보는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그 점도 좋았다. 동화를 읽는 것 같으면서도 지식을 쌓을 수 있는 1석2조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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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만난세계사 #정헌경 글 #인디고 그림 #책읽는곰 출판사 백화점의 ‘백화’는 온갖 물건을 의미한다고 한다. 물건의 세계사를 이야기할 때 백화점만큼 찰떡인 곳은 찾기 어려울 것이다. 화장품이나 향수, 보석 등 각종 사치품과 의류, 그릇, 음식까지 온갖 물건들이 다 진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에서 만난 세계사는 역사교사인 이모와 사학과 대학원생인 사촌오빠와 함께 백화점에 방문한 은서가 주거니 받거니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1층에서 할아버지를 위한 향수를 사는 것을 시작으로 이모의 립스틱, 사촌 오빠의 정장, 사촌 오빠 선배의 아기의 옷, 잠시 쉬어가는 카페타임에서 커피와 디저트, 은서 엄마를 위한 식기, 저녁 식사로 돈가스까지 먹고, 내일 먹을 빵까지 사며 백화점 탐방을 마무리한다. 이들의 체력에 리스펙을 하게 되는, 그야말로 숨가쁜 여정이었다 ㅋㅋㅋㅋ 줄글로 되어 있지만, 대화체라 지루하지 않고 친숙한 소재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유럽에서 향수가 발달한 이유, 여성 해방의 상징이기도 했던 립스틱, 전쟁 때 입은 트렌치코트와 카고바지 이야기, 비키니라는 이름의 유래, 파란색과 분홍색이 지닌 성별 고정관념의 반전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아서 어른인 나도 유익하게 읽었다. 아무래도 유럽의 역사가 가장 비중이 많은 편인데, 중간중간 유럽이 식민지 수탈을 하며 이뤄낸 발전이라는 사실과 유럽이 아시아나 다른 대륙에 비해 우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짚어주고 거기에 일본이 저지른 조선에 대한 수탈, 위안부 등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서 마음에 들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어쩌고, 세계 4대 문명이 어쩌고…로 시작하는 세계사 책은 워낙 방대한 분량과 까마득한 선사 시대 이야기 때문에 아이들이 읽다가 금세 흥미를 잃어버리곤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물건에 얽힌 역사를 통해 흥미도 잡고 방대한 세계사의 기초를 잡기에 아주 좋다.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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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만난 세계사"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끄는 책이다. 주인공은 4학년인 은서로 이야기는 역사 교사인 이모와 사촌 오빠인 현수와 함께 백화점에 현수의 옷을 사러 가면서 시작된다. 1. 향수의 역사 백화점 1층은 향기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할아버지 향수를 사기 위해 들른 1층에서 향수의 역사부터 이야기하면서 목욕, 흑사병, 목욕의 역사까지 알 수 있다. 2. 화장품과 보석의 역사 이모의 립스틱을 사며 화장의 역사, 진주 양식의 시작, 다이아몬드로 인한 보어 전쟁까지 알 수 있다.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 전쟁까지 일으켰던 사람들과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이야기를 읽으며 안타까웠다... 3. 남성복의 역사 크로아티아 병사들의 스카프에서 발전한 넥타이, 스타킹, 넥타이, 가발까지 여자보다 멋을 부린 남성들의 역사가 흥미로웠다. 토머스 버버리가 차린 회사 이름인 '버버리'는 레인코트의 대명사가 되었는데, 제1차 세계 대전 때 바바리에 레인코트를 납품을 요청하여 트렌치(참호)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4. 여성복의 역사 가녀린 허리를 위한 속옷인 코르셋은 갈비뼈가 휘거나 몸속 기관까지 뒤틀리게 했다고 한다. 귀족들 집에는 '기절 방'을 따로 마련해 두고 쓰러진 여자들을 쉬게 했다고 한다. 여신이 입을 것 같은 엠파이어 드레스에서 나폴레옹으로부터 왕관을 수여받는 조제핀, 속치마 크레놀린 때문 바람에 떠밀려 가는 이야기는 그림까지 있어 재미를 준다. 5. 아동의 역사 종교개혁으로 인하여 가톨릭 교회를 상징하던 빨강을 멀리하면서 파랑이 남성의 색으로 굳어지고, 빨강이 여성의 색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놀랍다. 공장과 광산에 내몰려 하루 12 시간이 넘도록 노동에 시달렸던 어린이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까지! 아동의 역사 또한 다채롭다. 6. 디저트의 역사 계몽주의 사상이 퍼지면서 카페는 지식인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토론하기 좋은 장소였다. 루소나 볼테르 같은 지식인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을 카페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7. 스포츠 의 역사 영국에서 펴져나간 축구의 역사와 월드컵에 대해 알 수 있다. 여러 민족으로 이루어진 영국은 4개의 축구 협회인 잉글랜드, 스코트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4 팀으로 월드컵에 나간다고 한다. 이밖에 크리켓, 비키니, 올림픽의 역사까지 새롭게 알 수 있다. 8. 살림의 역사 수저, 포크, 나이프에 담긴 역사부터 뼛가루를 섞어서 만든 본차이나, 아리타 도자기 등 도자기 뿐 아니라 가전제품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다. 9. 음식의 역사 백화점 지하 1층은 주로 식당, 식료품 등을 파는 곳이다. 돈가스, 향신료, 탐험에서 문화의 교류까지 알아보았다. 향수의 역사부터 시작하여 음식의 역사까지 온갖 물건을 뜻하는 백화점을 구경하며 여기에 얽힌 재미있는 역사를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물건에도 역사가 있듯, 한 사람 한 사람의 역사가 모여 인류의 역사가 된다는 이야기를 하며 마무리 된다. 오늘 나의 역사는 어떠했는지 되돌아 본다...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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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인 아이가 배워야 할 세계사 세계사에 관한 흥미롭고도 재미있는 책을 선물받았다 제목처럼 백화점 안에서 물건을 둘러보며 그 속에 담긴 역사를 하나하나 만나는데 지루하지 않게 사진과 그림을 포함한 이야기로 세계사를 배울 수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보던 물건들 속에 숨어 있는 역사 이야기로 세계사에 관한 흥미를 끌어올려 주며 갖고 있던 궁금증이 속 시원하게 풀리는 책이다 아이가 너무 신기해하며 읽었던 책 역사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니 고학년 친구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교과 연계 도서로 더욱 완벽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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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만난 세계사라니! 제목부터가 너무 끌린다! 내가 좋아하는 백화점에서 살아 숨 쉬는 세계사를 만날 수 있다니! 어머! 이건 읽어봐야해! 고약한 냄새를 감추는 데 쓰였던 향수부터 목숨까지 걸고 발랐던 파우더, 다이아몬드를 향한 인간의 탐욕, 스타킹에 하이힐과 가발로 멋을 낸 남자들 등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물건 속에 숨겨진 세계사라니! 주인공인 은서는 엄마가 멀리 출장을 가는 날이라 은서 이모네 가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는데 거기서 중학교 역사 선생님인 이모와 사촌오빠인 현수 오빠랑 백화점을 가게 된다. 물건들을 구경하며 이모와 사촌오빠가 해주는 이야기에 푹 빠져 들어가며 세계의 역사를 하나씩 하나씩 알게 된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에게 한 가지 이야기 씩 읽어주니 흥미를 가지며 계속 더 읽어 달라고 한다. 내가 몰랐던 이야기들도 많아서 어른인 나도 세계사에 흥미가 생기며 궁금한 마음이 들었다. 어렵지 않게 세계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부터 고학년까지 두루두루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 ![]() 역사를 배우려면 떠오르는 곳이 박물관이나 역사관, 과학관등인데요. 현대적인 백화점과 역사의 조합이라니... 제목부터 확!!! 시선을 사로잡더라구요.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역사가 더이상 지루하고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친숙하게 자주 드나드는 장소를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세계사를 접할 수 있겠구나라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목차를 보고 궁금한 페이지부터 읽어봐도 재미있답니다. 목차를 보면 아마 다 읽고 싶어집니다. 저는 이 책을 전체 다 아이에게 읽어주고 지금도 잠자리에 처음부터 읽어주고 있답니다. 초2딸이 이 책을 너무 좋아해서요. 초2 아이가 아직 혼자 읽기에는 글밥이 많은 편이라 부모님이 읽어주시면 귀 기울여 들을꺼예요. 가끔은 읽고 싶은 부분은 스스로 찾아서 읽으라고 책을 들이밀어주고 있어요... 놀다 중간에 틈틈히 펼쳐보기도 하더라구요. 주인공 은서가 엄마의 출장으로 인해 이모네 집에서 머물게 된다는 스토리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저희딸이 실제로 이모를 참 좋아하는데 이 책에 이모가 등장해서 대화를 이끌어주니 더 좋았나봐요. 이모의 아들인 현수오빠도 함께 셋이 백화점 나들이를 가서 필요한 물건도 구입하고 까페에 가서 대화를 나눈다는 설정이 저희딸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온것 같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은 부모님이나 친인척, 동네 지인들과 까페에 가서 차마시고 디저트를 먹는것이 일상이니까요. 백화점 안에서 질문을 주고 받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를 하면서 역사 지식에 접근하려 한 점이 아이들도 이 책을 재미있어 할 수 밖에 없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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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백화점에 진열된 온갖 물건에 얽힌 작은 역사를 살펴보며 그 너머에 있는 세계사라는 큰 흐름에 다가가는 어린이 교양서입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4학년 은서가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이모, 역사 학도인 사촌 오빠 현수와 함께 백화점에 가면서 시작된다. 세 사람은 백화점을 한 층 한 층 둘러보며 향수, 화장품, 남성복, 여성복, 아동용품, 음식과 디저트, 스포츠용품, 식기와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물건에 얽힌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동양에서 서양까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독자가 세계사 이야기를 지루하고 따분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백화점에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는 것처럼 재미있게 느껴진다. 옛날 사람들이 하늘에 있는 신이 향을 맡고 기분이 좋아져서 인간을 도와줄 거라고 믿어서 사용하게 됐다는 향수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또한 나중에 상하수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서 악취가 심한 도시로 유명했던 프랑스 파리에서 고약한 냄새를 감추기 위해 향수를 사용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어린이들이(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이 책을 읽으면서 세계사와 관련된 지식을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어른인 나도 재미있으니 말이다. 작가의 말에 적혀있는 것처럼, 역사는 거창하거나 막연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켜켜이 쌓인 세월 속에서 역사를 발견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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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백화점에서 만난 세계사>를 읽는 내내 감탄도 하고 더 궁금해지기도 했는데요. 백화점에서 세계사를 만난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백화점을 갈 때 별 생각이 없었는데, 앞으로 백화점에 아이와 갈 때는 세계사와 연관해서 생각하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요. 다 읽고 나서 아이에게 <백화점에서 만난 세계사>를 읽어 보라고 바로 권하게 될 정도로 재미도 있고,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내용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이 책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4학년 은서입니다. 예쁜 카페 돌아다니는 것이 취미이구요. 은서의 엄마가 출장 가는 날이어서 이모네서 하룻밤을 자게 되었습니다. 이모는 중학교 역사 선생님이고, 외사촌 오빠 현수는 사학과 대학원생으로 일상생활 속에 숨겨진 역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 세 사람이 현수의 면접이 있어서 백화점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갖가지 물건과 그 속에 담긴 역사에 대한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는 향수의 역사입니다. 투탕카멘 무덤에서 약 3천 년 동안 향기가 보존된 항아리가 나왔다는 이야기에 놀랍기도 했습니다. 클레오파트라가 최초로 향수를 화장품으로 썼다는 이야기도 흥미로웠구요. 향수 하나에도 기원전 이야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역사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됩니다. 향수에서 이어지는 화장품과 보석의 역사도 아이들이 흥미있어 할 부분입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남성복의 역사입니다. 남자의 스타킹과 하이힐 반바지에서 지금의 긴바지로 이어지고, 군복이었던 바바리 코트를 트렌치 코트라 부르게 되면서 대중화 되고, 카고 바지 또한 군복에서 왔다니 재미있고 역사를 알아가면서 생각하게 되는 부분도 많이 생겼습니다. <백화점에서 만난 세계사>를 읽으면서 알고 있던 세계사와 몰랐던 이야기들이 연결이 되면서 시야가 더 넓어지기도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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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백화점에 진열되거나 판매되는 물건이나 음식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세계사를 만나면서 역사의 변화, 여러 지역의 교류와 전쟁, 세상을 뒤바꾼 혁명을 만나게 해준다. 유럽 귀족 남자들이 멋을 낸 스타킹과 하이힐, 전쟁을 부추긴 향긋한 차, 여성 해방의 상징이 된 붉은 립스틱 등. 우리가 좋아하는 물건들과 맞닿아있는 유럽의 역사, 아시아의 역사, 아메리카의 역사 등을 은서, 이모와 대학원 현수의 대화를 통해 살펴보게 된다. 세계사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생생하게 풀어가기 때문에 눈 동그랗게 뜨고 우와 우와 놀라며 세계사를 신나게 접할 수 있다. 백화점이 공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편견을 깨게 해주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서 백화점에 들린다면 더욱 생생한 세계사 및 물건의 역사 체험 학습이 될 것이다. 세계사가 딱딱하지 많은 않음을, 백화점도 공부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이 놀라운 책을 읽어보길 적극 추천한다. 책장을 펼치면 어느새 물건 및 음식과 연계된 세계의 세계에서 퐁퐁 떠다니면서 반짝반짝한 이책을 읽는데 심취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