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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해득 완성 단계 마지막 쯤부터 시작되는 맞춤법의 영역, 쉽지 않은 그 길을 가는데 즐겁게 동행해줄 그림책입니다. 맞춤법은 억지로 지켜야만 하는 규칙이 아니라 소통을 위해 필요하다는 점을 빵집 동물들의 귀여운 에피소드를 통해 풀어낸 점을 높이 삽니다. '말소리가 다르면 뜻도 달라요.' -콩모양 vs 똥모양 '뜻에 맞게 낱말의 본래 모양을 써요.'-꽃이 vs 꼬치 '헷갈리는 받침 글자를 주의해요.' -낳지 vs 낫지 등 기억을 도와줄 이야기가 아이들이 좋아할 그림체로 이어집니다. 특히 '겹받침 글자를 정확히 써요.'의 의미가 차이나는 빵이름들과 모양이 재치가 넘쳐서 자꾸 보게 되어요. 겹받침 익히는데 많은 도움될 듯 해요. 초등학생들 기초학력 수업을 하고 있는데 이 그림책을 출판사에서 제공하는(예스24에 올라있는) 독후활동지와 함께 활용하려고 합니다. 아쉬운 점은 2장 <빵이 달라요> 세 번째 페이지에 '솜이' 이름이 '송이'라고 오타 있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는 페이지인데 옥에 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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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한글을 졸업하고 난 후, 국어를 공부하면서 누구나 한번 이상은 겪게 되는 어려움이 맞춤법이 아닐까 싶다. 어른이 되어서도 사실 완벽하게 알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간혹 헷갈려 하는 부분도 꽤 많은, 완벽하게 풀어내지 못하는 숙제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이 책은-누군가는 어른이 읽기에는 너무나 기본적인 내용이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게 맞춤법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