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심을 배달합니다 라는 책은 아이들에게 양심이 무엇인지 거짓말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서로 공감해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글밥이 많지 않아서 1학년부터 초등3,4학년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저희아이도 양심이 주제인 책은 느낀점이 많다고 독서록을 쓰더라고요 말을 더듬는 배달원 형이 와서 거스름돈 칠천 원을 주고 간 게 첫 사건의 시작이에요 주인공 주호가 만오천 원이 아니라 이만 원을 낸 줄 안 것이다. 주호도 처음엔 더 받은 오천 원을 돌려줄 생각으로 얼른 쫓아 나가지만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 보니 마음이 달라지요 찾아오지만 주호는 아니라고 딱 잡아떼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우리는 끊임없는 선택 속에서 살아가죠 그 선택의 기준이 옳고 그름이 될 때도 있고, 맞고 틀림이 될 때도 있으며, 이익과 불이익이 될 때도 있어요. 주호처럼 내 선택이 남에게 피해를 줄 줄 뻔히 알면서도 그릇된 선택을 하는 일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내 의도와는 달리 내 선택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도 왕왕 있고, 그 피해가 내 눈에 보이지 않으면 영영 모른 채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들여다보아야 할 것은 스스로의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주호가 보여 주었듯 어떤 행위를 했을 때 내 마음이 조여든다면 그게 바로 ‘죄’입니다. 죄책감이 얼마나 불쾌하고 불편한 것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 글을 쓴 작가가 이 책속에서 말하는 배달하는 양심이 아이들 마음에 제대로 와닿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마찬가지 이 책처럼 아이와 김밥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깜빡하고 식사비를 지불안하고 나온적이있었는데요... 바로 이때 양심이란게 제 마음속에서 나온거죠..다시 들어가 계산을 하고 나왔는데요... 우리들에게 양심이란 사람된 도리를 지키는 중요한 가치가 아닐까요.. |
|
표지그림에 있는 오토바이를 탄 남자 두명이 눈에 띈다. 빨간 티셔츠를 입은 남자와 뒤에 타고 신난 아이의 모습. 피자를 배달하는 부자,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예상과는 다른 이야기였다. '양심을 배달합니다.'는 피자를 배달하는 만일이형과 초등학생 주호의 이야기이다. 주호가 푸형이라 부르는 만일이형은 주호의 친구 석구네집 피자가게에서 일하는 형이다. 어느 날 주호가 석구네 피자가게에 주문을 하게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호가 거스름돈을 더 받게 되었는데, 푸형에게 더 받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푸형은 아무 잘못도 없이 가게에서 잘린다. 그게 미안해 주호는 도와주려하지만 일은 점점 꼬이고 주호의 마음을 옥죄어 간다. 이 책은 주호의 심리묘사가 참 잘 되어 있는 작품이다. 보통 사람들이 아주 단순한 이유로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이를 반성하고 사실을 말하는게 쉽지는 않다. 그런 과정들이 초등학생의 입장에서 잘 표현되어 있다. 거스름돈 좀 챙기려다 배달하는 형이 가게에서 잘리는 주호는 미안하고 겁도 났을 것 같다. 아마 많이 반성했을 것이다. 그래도 주호의 주변엔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주호의 거짓말을 알면서도 용서해주고 항상 고마움을 표현하는 푸형이나 놀이터에서 자신의 작전을 도와줬던 꼬마아이나, 그리고 석구의 부모님도..물론 거짓말을 해서 푸형을 힘들게했지만 푸형을 위해 노력했던 주호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너무 좋았다. 어른들을 위한 책이었다면 새드엔딩으로 끝났을텐데.. 동화라 무척 다행이다. 추운날씨에 얼어붙었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다. 이 책에는 최근에 읽었던 동화책과는 달리 좋은 어른들이 나와서 좋았다. 우리나라사람들만의 특징인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오랜만에 따뜻한 내용의 동화를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직가 임근희님의 책은 처음 읽는다. '양심을 배달합니다'를 읽고 이 분이 쓴 다른 동화책들도 기대가 된다. 꼭 읽어보고 싶다. 아마 따뜻한 내용들로 가득차있을 것 같다. |
|
누구나 한번쯤은 어렸을 때 겪어봤음 직한 이야기로 정직해야함을 이야기해주고 있는 "양심을 배달합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거짓말 안하기"와 맞물리는 이야기라 정말 필요한 책이구나 싶어졌다. 그래서 보게된 "양심을 배달합니다!"
주인공 주호가 친구 석구의 집인 피자천국에서 피자를 시키고 배달온 푸를 닮은 형이 화장실이 급해 거스름돈을 잘못 주게 된게 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거스름돈을 2천원 받아야하는데 2천원이 아닌 오천원짜리와 천원짜리 한장씩 모두 6천원을 받게되면서 주호는 돌려줄까 하다가도 이래저래 딴생각이 들어서 다시 돈을 확인하러 온 배달온 형에게 거스름돈을 제대로 받았다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 이후에도 그 푸를 닮은 형은 몇번이고 주호에게 제대로 받은게 맞냐며 확인을 하게 된다. 피자가게 사장님이 본인이 훔친거라 생각하고 본인은 일자리를 잃었다며, 본인은 아프신 할머니 때문에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 설명하며 몇번이고 거스름돈을 제대로 준게 맞냐고 확인을 하지만 주호는 갈등을 하다가 이제와서 사실대로 말하기에는 늦었다는 생각에 잘못받은적이 없다고 말하게 된다. 이렇게 말하는 주호의 속 마음은 그리 편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거짓말에 자꾸 그 형이 눈에 밟혔기 때문일까? 주호의 눈에는 푸형이 폐지를 줍다가 고생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사실대로 말하기에는 용기가 부족해 나름대로 푸형을 도와주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그 도움이 푸형에게는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다 주지만, 푸형은 주호를 원망하기보다는 감싸주고 본인이 잘못한것이라고만 한다.
하지만 푸형이 공사장에서 다치고서도 할머니의 병원비만 걱정하며 병원도 못가는 모습을 보고 나름의 묘책을 생각해내는 주호. 석구네 피자가게 몰래 협박편지를 가장해서 푸형의 일을 알리게 되는데... 그 편지를 보게 된 석구의 아버지는 푸형을 다시 데려오게 되고, 결국 주호는 거스름돈을 잘못받은 처음의 이야기까지 다 털어놓게 된다. 이렇게 사실대로 이야기하기까지 주호의 속 마음은 정말 바싹바싹 타들어가는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어진다.
누구나 한번쯤은 있었을 법한 이야기로 나에게는 얼마 안되는 것도 상대방에게는 엄청나게 큰 것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며 양심을 속이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님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양심을 배달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아이가 어렸을때 했던 일도 생각이 난다. 학교도 안들어갔을 아주 어렸을 때..먹고 싶다는 생각에 아무 생각없이 마트에서 껌한통을 가져온 아이... 그 어렸던 아이에게 야단보다는 설명을 해주고 왜 잘못한 것인지 생각해보게 했다. 그리고 마트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의 입장도 이야기해주며, 아이 스스로 마트에가서 다시 되돌려주고 잘못했다고 하고 오게 했었는데.. 그 이후로 본인의 물건이 아니면 절대 손을 안대고 길에 떨어져 있는 돈을 발견하더라도 학교 교무실이나 경찰서에 가져다 주는 아이.. 이 책을 읽으며 그때의 이야기를 하면서 주호와 푸형의 입장이 모두 공감이 된다고 한다. 나에게는 별것 아니었던 거짓말이 상대방에게는 크나큰 피해를 줄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사소한 것이라도 양심을 파는 행동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이 책! 큰아이가 읽고 재미있다며 동생들에게도 권하는 "양심을 배달합니다!" 아이들에게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을 제대로 알려주고,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
|
책읽는곰 큰곰자리 서른여섯번째 이야기
아이들에게 가르칠때도 양심을 속이지 말아야한다고 가르치죠 양심이 없다면 이 세상은 무질서하고 무법천지가 될거에요 우리는 양심이 있기에 기꺼이 다른사람을 믿을 수도 있고 누가 보지않아도 지켜야할것들은 지키며 살아요 하지만 양심이라는것이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할때는 참 애매해요 양심은 눈에 보이지도 않아 설명하려면 그리 쉬운일은 아니였어요 사실 양심의 사전적의미는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 이에요 아이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해준다고 해서 알아 들을수나 있을까요?
결코 자기 자신을 속여서는 안된다고요 그게 저는 양심같았거든요 그래도 여전히 양심이라는 정의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책읽는곰 출판사의 큰곰자리 동화 양심을 배달합니다! 책을 보면서 제가 설명해주려던 양심에 대해서 너무 잘 표현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어릴때 양심의 가책을 느꼈던 순간들이 떠오릴만큼 주인공의 상황들이 디테일했어요 책을 읽다보니 저도 감정이입하게 되어 주인공 주호가 빨리 이 상황을 해결하고 발뻗고 잠을 잤으면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나만 가만히 있으면 모를 일, 하지만 내 속의 양심이라는 녀석이 계속 신호를 보내죠 너만 가만있으면 되는게 아니라고, 자기가 지켜보고 있었다고 그런데 양심을 고백하는일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고 마음먹기가 어려울때도 많아요 그래서 양심을 지키며 산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걸 깨닫는거죠 분명 당연한거지만, 절대 쉬운건 아니에요 그래도 우리는 그 양심을 지켜가며 살아야해요 우리 아이들도 그렇고요.절대 양심을 저버려서는 안되죠
책읽는곰의 양심을 배달합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왜 제목이 양심을 배달합니다 인지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무척 재미있었다고 했어요
친구네 집 피자가게에서 피자를 시켜먹은 주호 처음보는 배달원 형, 꼭 푸를 닮았던 푸 형은 주호에게 거스름돈을 잘못주어요 5000원을 더 거슬러 준것이죠 주호는 거스름돈을 잘못받았을때는 바로 돌려주려 했지만 엘리베이터가 오는 그 시간동안 그 돈을 그냥 모른척하고 쓰기로 마음먹어요 아마도 엘리베이터가 올라오는데 평소보다 늦은탓인지 그 사이 주호의 생각은 변해버렸어요 그날 저녁 푸형이 집으로 찾아와 거스름돈 이야기를 했고 주호는 엄마도 있고 하다보니 아니라고 발뺌을 하며 오히려 억울한 모습을 보였어요 그 다음날 주호가 학교를 가는길에도, 하굣길에도 푸 형을 만나게 되었어요 푸형은 계속 주호에게 거스름돈 이야기를 꺼내죠.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표정으로요 그리고 피자천국 가게에서 잘렸다는 이야기 까지 했어요 이제라도 사실을 말해? 아냐 지금 너무 늦었어 이 두 생각이 주호의 머릿속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지만 주호는 계속 지금은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어요 푸 형은 할머니가 아프셔서 돈을 많이 벌어야한다고 했는데 그런 푸형을 생각하면 가슴이 따끔거렸어요
하지만 자신이 진실을 고백하기에는 너무 늦어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죠 다른 방법이 제대로 먹히지 않았고 오히려 푸형은 점점 자신때문에 곤란해지는것 같았어요 결국 푸형은 피자가게에 다시 일할수 없어 공사장에서 일을하다 다치게되고 주호는 어떻게든 푸형을 도와야겠다고 피자가게에 어른이쓴듯한 협박아닌 협박의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내요 나중에 밝혀진일이지만 푸형의 5000원 말고도 기존에 일하던 알바생이 자꾸 돈에 손을 댔다는게 밝혀져서 푸형이 오히려 억울하게 잘린것 처럼 되었거든요 그래서 그걸 빌미로 주호는 다친 푸형이 돈때문에 아파도 병원에 못가는것을 보고 피자가게에 편지를 쓰게 된거에요 그렇게 푸 형의 일이 잘 풀리는것 같았지만 그때 작전을 함께 짰던 동네 꼬마가 피자가게에 들어와서 주호를 알아보는 바람에 협박편지를 주호가 쓴게 밝혀졌어요 그 와중에도 푸형은 주호를 감싸고 돌고 자신을 도와주려다 그런거라고 용서해달라고 해요 그 모습에 주호는 눈물을 글썽이며 자신이 잘못한일을 고백하게 되어요 그때 거스름돈을 잘못받은게 맞고, 양심에 찔려서 계속 푸형을 도와주게 된거라며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다 이야기했어요 그렇게 주호는 진실을 밝히게 되고, 푸형, 만일이는 그간 오해를 다 풀고 피자가게에서 다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어떤 방법으로 잘못을 덮으려고 해도 진실을 밝히는것이 가장 빠르고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것을요 물론 진실을 말하기까지는 큰 용기가 필요하고 더 혼날것 같고, 진실을 밝힌 후 상황이 겁이나기도 해요 핀잔을 받을 수도 있고 비난을 받을 수 도 있지만 진실을 밝힘으로 해서 나쁜말을 듣는건 정말 짧다는걸 저도 어릴때부터 느꼈던지라 무슨 잘못을 했고 누군가 누가 그일을 했냐고하면 그냥 당당하게 너가 그랬다고 이야기하라고 가르쳤어요 어차피 나중에 들켜서 혼나면 더 혼나게되니 바로 자신이 했음을 인정하고 잘못을 시인하면 혼이 날일이라도 덜 혼나고 그리고 선생님도 너가 용기있게 말한것을 아시게될거라고 알려주었거든요
이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을거에요. 오히려 그 시간동안 주호맘도 엄청 괴로웠을거라고 생각해요 이세상에 거짓말은 없고, 완벽한 범죄도 없는 법이죠 자신의 잘못을 완벽하게 덮을수있다는 생각부터가 잘못된 생각이지만 아이들이 혼이나는게 너무 무서워 그런 생각을하고 행동에 옮길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부모가, 선생님이, 그리고 책에서 아이에게 그것이 잘못되었다는걸 끊임없이 알려주는게 맞다고 믿네요 그런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들이라면 한두번 실수를 하더라도 금세 그게 잘못되었다는걸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양심을 속이는 일은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문을 나서지도 못하고 다 들키게 되었어요. 그때는 먹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커서 그랬던것 같은데,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던걸 행동에 옮겼기에 그날 어머니께 얼마나 많이 빗자루로 맞았는지.. 하지만 맞으면서, 아픈데도 어머니를 원망하기 보다는 너무 부끄러웠어요 그리고 다시는 남의 물건에 손을 대지 않게 되었어요 알고 있었어요.남의 것을 탐내면 안되고 손 대면 안된다는것을 하지만 왠지 될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던것 같아요. 슈퍼 아주머니가 모르면 되는거잖아 하는 생각요 정말 너무 일차원적인생각이지만.. 그렇게 저는 매를 맞아가며 그게 나쁜행동이라는걸 깨닫게 되었지만 꼭 그렇게 경험해보지 않아도 남의 물건에 욕심을 내고 손을 댄다는건 나쁘다는걸 어린 아이들도 다 알죠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어주면서 저의 어린시절도 생각이나면서 주호의 마음이 많이 공감 되기도 했어요
어차피 누가 흘린지도 모르고, 내가 지나가고 나도 다른 사람이 줍더라도 그 사람이 가질것이고 경찰서에 가지고 간들 사실은 지갑이 아니거나, 돈 봉투가 아니라면 찾아가기도 힘들다는게 사실이잖아요 저도 그런 생각을 안해본게 아니라서 그 사실을 알기에 주은 돈을 땡잡았다고 표현했었죠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나서는 작은것하나에도 절대 남의 물건에 욕심내지 않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했어요 100원을 주워도 근처 경찰서에 같이가서 가져다 주고, 500원, 1000원, 만원,등..줍기만 하면 경찰서에 가져다 주었어요 그리고 아파트내에서 돈을 주웠을때 경비실에 맡겨서 주인을 찾아주기도 했죠 그날 준비물 살돈을 잃어버려 속상해하던 동네 누나의 엄마가 혹시 그돈이 우리아이 돈인가? 싶어서 찾아가 그날 정황과 날짜 시간등을 이야기해보니 경비아저씨가 이야기를 다 들어보고 나서는 맞는것 같다고 돈을 찾아주셨다고 해요 (경비실 공고에는 얼마를 잃어버렸다는 말을 쓰지 않았기에 정말 그장소에 잃어버린 사람이 있다면 금액또한 정확히 알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분이 집에 돌아가시면서 저희집에 들러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시며 쥬스를 내미시는데 제 손이 부끄럽더라고요 당연한 일을 한건데 이렇게 보답까지 해주시니.. 자기도 이렇게 아이의 돈을 찾게 된것에 너무 감동했다고 하셨어요 그 이야기를 옆에서 듣고 있던 두아이가 나중에 그분이 돌아가시고 나서 우리 정말 좋은일 한것 같아~ 라고 말할때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그 후 아이는 놀이터에 떨어진 장난감 하나도 절대로 주워오는일이 없이 곱게 벤치에 올려놓고 다니더라고요. 그리고 절대로 키즈카페나 블럭방에 가서도 아무리 갖고 싶은 작은 장난감이 있어도 절대 주머니에 넣어오지 않았어요
아이들에게 보여주었어요. 하지만 모든 일을 제가 다 보여줄 수 없기에 이렇게 좋은 책을 읽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우리가 양심을 속이게 되는 과정, 양심을 속이게 되면 생기는 마음속 상황들을 너무나도 자세히 느낄 수 있던 책이었거든요. 그리고 진실은 승리하고, 양심을 속이지 않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들도 깨닫게 되었죠
읽을때마다 저도 참 마음에 드는 책이네요 아이들이 이렇게 아름답고 따뜻한 책을 많이 읽고 마음이 따뜻하고 바른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다음 시리즈 책도 무척 기대가 되네요^^ |
|
우리가 살면서 양심에 가책을 느낀적은 누구나 있을꺼예요. 해놓고 난 안했어 라고 오리발을 내밀때가 있었죠. 그 거짓말이 그대로 다 드러나서 사실 들통 난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여기 자신의 양심을 속이려고 애썼지만, 자신을 속이는 스스로가 싫었던 주인공 주호. 책을 보면서 저도 남을 속이기도 한 적이 있었기에..
피자집을 운영하는 자신의 친구 석구 네 집에서 피자를 시킨 주호! 어리바리에 말까지 더듬는 모습에 푸 형이라고 부릅니다. 주호에게 물어보지만, 주호는 그런 적이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전 푸 형의 사정을 알고 나서 부터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이제는 공사판에 가서 일을 하게 되다가 다치게 되지만,
그런 푸 형의 사정을 알면서도 섣불리 자신의 잘못을 이야기 하지 못한 아이...어떻게든 도와주고 싶고.. 병원도 가지 못하는 형의 모습에 주호는 반성을 하게 되지요. 충분히 자신을 도와주웠다고까지 고마움을 이야기 합니다.
아침에 책을 발견한 아들은 사실 밥을 먹으면서 책을 봤어요.ㅠㅠ 조마 조마 하는 마음오로 읽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큰 일을 가져 다 줄 수 있고...
|
![]() ![]() ![]() 오랜만에 동화다운 동화를 읽은 기분이 든다 이 책은 피자 집 아르바이트의 실수로 거스름돈을 더 받게 된 주인공(주호)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동화다 주호는 친구인 석구네 피자 가게에서 만 삼 천원짜리 피자를 시킨다 그 날 처음 보는 곰돌이 푸를 닮은 말을 더듬는 만일이라는 형이 배달을 온다 그 형은 똥이 마려운지 안절부절 못한다 주호는 아무 생각 없이 만 오 천원을 주고 거스름돈을 돌려 받는다 배달 하는 형이 나가고 나자 주호는 자신이 받아야 하는 이 천원이 아닌 칠 천원이 있음을 알게 된다 바로 나가서 배달 형에게 돈을 줘야 하지만 주호는 고민바람에 돌려줄 타이밍을 놓친다 주호는 횡재를 했다고 생각을 하면서 석구에게 빌린 돈과 자신의 비상금을 확보 하려고 한다 하지만 저녁에 푸를 닮은 만일이 형은 다시 찾아와서 주호에게 거스름돈에 대해서 묻는다 이 때 주호는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엄마를 의식해서 거짓말을 한다 실망하고 돌아서는 푸를 닮은 만일이 형이 안타까웠지만 주호도 모르게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 한다 그러나 다음날 학교에 가는 길에 다시금 만일이 형은 거스름돈의 행방에 대해서 묻는다 주호는 양심의 가책을 느꼈지만 오히려 형에게 화를 내면서 몰아세운다 형은 거스름돈으로 인해서 가게에서 짤렸다 라는 소식과 함께 자신이 돈을 벌어야 할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한다는 소리를 한다 주호는 그 말이 마음에 걸렸지만 무시하기로 한다 주호는 양심이 계속 찔려서 만일이 형을 도와주려고 계획을 세웠지만 그것이 오히려 형을 곤란하게 만든다 또 좋은 소식을 가지고 형을 찾아갔지만 형은 공사장에서 일을 하다가 팔과 다리를 다친 상태로 있는 모습을 보고 주호는 친구네 피자 가게에 협박 편지를 전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바늘을 훔치던 사람이 계속 반복하다 보면 결국은 소까지도 훔친다는 뜻으로, 작은 나쁜 짓도 자꾸 하게 되면 큰 죄를 저지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말이지만 이 말을 싫어 하는 의사가 있다 바로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원장이다 그는 자신의 책과 강연을 통해서 여러 속담이 아이들에게 적용되지 않지만 특히나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라는 속담을 매우 싫어한다고 밝힌다 어린 시절 누구나 자의든 타의든 거짓말을 하거나 도둑질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이럴 때 부모와 주변인들의 반응으로 그 상황과 시기를 어떻게 지나가는 것은 천지차이라고 한다 아이가 큰 거짓말을 하거나 물건을 훔친걸 알게 되면 그때가 바로 교육이 필요한 적기임을 깨닫고 교육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한다 마치 그 한가지 사건을 통해서 아이의 인생이 전부 결정된 것처럼 혹은 대도 조세형이 될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일 필요가 없다고 충고 한다 이 책에서 주인공인 주호는 5천원이라는 적지 않은 돈으로 인해서 시작된 사소한 거짓말이 나비효과를 통해서 사리분별 없는 8살 여자아이를 공범자로 만들기도 하고 취직을 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에게 실직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 동화의 마지막에 다그치거나 화를 내거나 책망하지 않고 만일이 형은 주호를 용서하고 석구네 부모님도 협박 편지를 비롯한 일련의 사건에 대해 용서를 해줌으로써 마무리 되는 모습은 우리가 이러한 일들을 경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는 모습 인 거 같다 실수를 용서하고 기회를 주는 세상이 진정한 행복한 세상이 아닐까 싶다 |
|
양심을 배달합니다 / 초등 창작 동화 책읽는곰 큰곰자리 시리즈는 초등 아이가 즐겨읽는 책들이 많다. 이번엔 출간된 36번째 <양심을 배달합니다>은 양심에 관한 이야기로 몇 번을 거듭 읽었는데 감동이란다. 거스름돈 5천원을 더 받은 양심의 무게가 이렇게 가슴을 짓누를 줄 몰랐다면서.... 나의 양심은 과연 건강한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제어 : 거짓말, 양심, 공감
피자 배달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대 팔 가르마에 빨간 티셔츠, 불룩 나온 배 위로 청바지를 바짝 올려 입고 허리띠까지 야무지게 차고 있는 모습은 영락없는 곰돌이 푸를 닮았다. 거기에 말까지 더듬는 어눌한 말투와 생김새가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삼천 원짜리 피자를 시키고 만오천 원을 냈는데 배달 온 형이 칠천 원을 거슬러 줬다. 처음엔 돌려줄 생각이었는데 슬금슬름 딴 생각이 났다.
학교가는 길에도 거스름돈을 안 받았냐며 묻는 형이 참 끈질기다고 생각했는데 그 형에겐 직장을 잃고 돈까지 챙겼다는 억울한 누명까지 쓰는 생계가 달린 커다란 문제가 될 줄이야.... 주호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자꾸만 곰돌이 푸 형이 신경 쓰인다.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하게 되면 마음이 어떠한지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아이도 학교 계단에서 돈을 주웠는데 친구들이 자꾸 군것질 하자는 것을 꾹 참고 교무실에 가져다 주었단다. 만약 그것을 써버렸다면 주호처럼 양심에 가책을 느껴 마음이 불편하고 힙들었을 것이란다. 만약 누군가 보지 않았다면 나는 말도 안하고 썼을지도 모르는데....마냥 개구쟁이인줄 알았는데 아이가 의젓해 보였다.
어느날 주호는 폐지를 줍고 있는 곰돌이 푸 형을 보게 된다. 직장을 잃은 곰돌이 푸 형이 아프신 할머니를 대신해 돈을 벌어야하는 사정을 듣고 도우려고 나서지만 하는 일마다 꼬이기만 한다. 설상가상 처음나간 공사장에서 다쳐 돌아온 곰돌이 푸 형은 할머니 병원비도 내야하는데 돈을 아껴야 한다며 막무가내 병원 가기를 꺼려한다.
자신 때문에 곰돌이 푸 형이 이렇게 된 것만 같아 마음이 무거운 주호는 친구 석구로부터 피자집 돈을 삥땅하던 범인이 잡혔다는 소식에 나쁜 사람으로 몰리고 억울하게 해고까지 당한 것은 석구 아빠의 책임도 있다며 편지를 쓰게 되는데 과연 곰돌이 푸 형이 일자리를 되찾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잘못은 주호가 했는데 매번 미얀하고 고맙다는 말을 달고 사는 곰돌이 푸 형의 순수한 마음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주호가 비록 양심에 어긋하는 행동을 했지만 이제까지 자신을 이렇게 걱정해주고 사람은 없었다는 곰돌이 푸 형의 한마디에 마음이 찡해온다. 소외된 이웃들이 얼마나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앞만 보며 열심히 달려갈 줄만 알았지 옆도 보고 뒤도 살펴보는 노력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작은 돈이지만 누군가에겐 커다란 의미가 있는 돈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짓누르는 양심의 무게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훈훈한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빠라빠라빠라밤~ 우리 모두 양심 배달하러 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