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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성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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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장편소설 《나비는 어떻게 앉는가》, 《동백나무에 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들》의 남상순 작가의 신작이 풀과 바람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골목에서 밖으로>는 청소년소설인데요. 학업과 사춘기에 힘들어하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 희조가 고등학교에 올라와 두 번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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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장편소설 《나비는 어떻게 앉는가》, 《동백나무에 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들》의 남상순 작가의 신작이 풀과 바람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골목에서 밖으로>는 청소년소설인데요. 학업과 사춘기에 힘들어하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 희조가 고등학교에 올라와 두 번째 여자 친구 윤지와 헤어지며 시작합니다.


희조는 윤지와의 이별 이후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허무합니다. 일상은 바뀐 것 없이 그대로인데 세상은 텅 비어 버린 것 같은데요. 처음 <골목에서 밖으로>를 읽으며 '이 친구 뭔가?'고민을 했어요.


왜냐하면 환승 연애라고 오해를 받으면서까지, 첫 번째 여자친구와 헤여진 후 윤지를 만났던 것인데, 윤지와 헤어지자마자 과거 자신이 상처를 주며 헤여졌던 첫 번째 여자 친구였던 인정과 다시 시작하고 싶어했거든요. 예뻐졌다니~ 하는 그 소리에 이 친구 걱정되었답니다.


웃기게도 처음 사랑으로만 가득할 것 같았던 <골목에서 밖으로>는 사실 엄마가 정해 둔 규칙과 자기중심적인 자아의 좁은 ‘골목’에 갇혀 있던 소년 희조가, 타인의 상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진짜 세상 ‘밖’으로 걸어 나가는 외롭고도 눈부신 성장 여정을 그린 작품이라고 해요.

페이지가 넘어가며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막혀있는 엄마라는 사람에게 갇혀 있는 희조가 보입니다. 그 쉬운 반항조차 쉽지 않은 것은 트라우마가 생겼기 때문이고요. 그 속에서 윤지와 인정이는 돌파구였는지도 모릅니다.


함께 만들었던 세계에서 로그아웃으로 떠난 윤지가 남긴 마지막 말은 “내가 지금 너한테서 나가듯이 너도 거기서 나와.”였는데요.


그렇게 <골목에서 밖으로>는 본격 시작이네요.


요즘 아이들은 썸원이라는 커플 반려템을 공동육아한다고 해요. 이 이야기에서도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세상을 로그아웃으로 이별을 이야기하고 돼순이를 공동육아하기도 해요. 요즘 고등 커플들은 귀엽구나란 생각도 들었는데요. 요즘 아이들의 사랑 이야기도 신선했어요.


하지만, 사랑이야기와는 별개로 <골목에서 밖으로>는 가두려는 ‘엄마의 골목’과 나아가려는 ‘아이의 우회로’를 나타냅니다. 첫사랑의 설렘과 이별에서, 또 그 관계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성장해 가는 청소년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그 또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 순간이죠.

c********7 2026.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골목에서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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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모든 게 괜찮아질까요아이가 자라면서 고민도 달라지더라고요친구의 말 한마디에 하루 종일 마음이 흔들리고 가까웠던 친구와 멀어지는 일만으로도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느끼기도 하잖아요이번에 읽은 골목에서 밖으로는 그런 청소년의 마음을 깊이 있게 담아낸 성장소설이었어요처음에는 첫사랑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읽을수록 사랑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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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모든 게 괜찮아질까요


아이가 자라면서 고민도 달라지더라고요


친구의 말 한마디에 

하루 종일 마음이 흔들리고 가까웠던 

친구와 멀어지는 일만으로도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느끼기도 하잖아요


이번에 읽은 골목에서 밖으로는 

그런 청소년의 마음을 

깊이 있게 담아낸 성장소설이었어요


처음에는 첫사랑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읽을수록 사랑보다 

더 큰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더라고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법보다 

먼저 나 자신을 이해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었어요


🤍

주인공 희조는 이별을 겪은 뒤 

그 시간을 쉽게 벗어나지 못해요


하지만 다른 사람의 상처를 바라보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면서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해요


그 과정이 현실적이라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었어요


🤍

아이와 함께 읽다가 

가장 먼저 나온 질문은 이거였어요

“엄마 사람을 좋아하면 다 잘되는 거 아니야”

바로 답하기보다 함께 읽어 보자고 했어요


읽을수록 아이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관계가 이어지지 않는다는 걸 

조금씩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


🤍


또 한 장면에서는

“왜 자기 마음을 말 안 했을까”

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가까운 사람일수록 

내 마음을 알아줄 거라고 기대하지만 

결국 관계는 서로 묻고 대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걸 자연스럽게 전해주는 책이었어요


🤍

가장 오래 이야기했던 건 

‘나의 밖’이라는 표현이었어요

“밖으로 나간다는 게 무슨 뜻이야”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누군가에게 의지하던 마음에서 벗어나고 

내 안에 갇혀 있던 시선을 넓히는 의미처럼 느껴졌어요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점이 좋았어요


🤍

부모인 저는 희조와 엄마의 관계가 특히 인상 깊었어요


사랑해서 더 챙기고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때로는 아이에게 답답한 골목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 오래 남더라고요


아이를 위한 선택이라고 믿었던 순간들을 

저도 돌아보게 되었어요


🤍

골목에서 밖으로는 화려한 사건보다 

마음의 변화를 따라가는 이야기예요


읽고 나면 아이도 부모도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춘기를 앞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골목에서 밖으로 📚 많.관.부 :)



#골목에서밖으로 #풀과바람 #청소년소설 #청소년성장소설 #성장소설 #사춘기추천도서 #초등고학년추천도서 #중학생추천도서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육아 #독서기록 #학부모추천 #신간도서 #도서협찬

a*****4 2026.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골목에서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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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단순한 이야기보다 “마음이 어떻게 자라는가”를 보여주는 책에 더 오래 머무르게 되는 것 같아요.풀과바람 <골목에서 밖으로>도 그런 책이었어요.처음에는 청소년의 첫사랑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읽을수록 그 안에는 이별보다 더 깊은 이야기, 관계 속에서 자신을 다시 발견하는 성장의 시간이 담겨 있었어요.🌿 사랑이 끝난 자리에서 시작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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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단순한 이야기보다 “마음이 어떻게 자라는가”를 보여주는 책에 더 오래 머무르게 되는 것 같아요.

풀과바람 <골목에서 밖으로>도 그런 책이었어요.


처음에는 청소년의 첫사랑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읽을수록 그 안에는 이별보다 더 깊은 이야기, 관계 속에서 자신을 다시 발견하는 성장의 시간이 담겨 있었어요.


🌿 사랑이 끝난 자리에서 시작된 이야기


이야기의 중심에는 이별 이후 멈춰버린 소년 희조가 있어요.

겉으로는 일상이 그대로인데, 마음은 완전히 다른 세계에 갇혀 있는 상태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가장 먼저 이야기 나눈 부분도 바로 이 지점이었어요.

누군가를 잃었다는 감정이 단순히 슬픔이 아니라, 세상 전체가 멈춘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요.


아이도 이 부분에서 “마음이 너무 크게 흔들릴 수도 있겠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그 한마디가 이 책의 분위기를 잘 설명해 주는 것 같았어요.


 


🌸 관계 속에서 보이는 또 다른 나


이 책이 특별했던 이유는 단순한 실연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누군가에게 어떤 사람이었는가”를 돌아보게 만든다는 점이었어요.


희조는 과거 자신이 무심하게 상처를 준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 시간을 통해 처음으로 타인의 마음을 깊게 바라보게 돼요.


이 장면을 읽으면서 아이와 저는 자연스럽게 “나도 혹시 누군가에게 그런 적이 있었을까”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책이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는 방식이라서 더 오래 생각하게 만들더라고요.


아이도 조용히 읽다가 한 번쯤 “그때는 몰랐을 수도 있겠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는데, 그 순간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인상 깊었어요.


 


🏠 엄마와 아이, 서로를 이해하는 다른 속도


이 책에서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축은 엄마와의 관계였어요.


엄마는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지만, 그 방식이 ‘관리’와 ‘기대’로 표현되는 모습이 나와요.

아이 입장에서는 그 사랑이 때로는 답답한 규칙처럼 느껴지고요.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부모 입장에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나는 내 방식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질문이요.


아이와의 대화에서도 이 부분이 흥미로웠어요.

아이도 “좋은데 왜 답답하게 느껴질까”라는 식으로 감정을 표현했는데, 서로의 입장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 ‘밖으로 나간다’는 의미


책에서 반복적으로 남는 메시지는 결국 “밖으로 나가라”는 말이었어요.


이 말은 단순히 공간의 이동이 아니라,

자기 안에 갇힌 생각과 감정에서 한 걸음 나오는 의미로 다가왔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건 이 부분이었어요.

아이도 자연스럽게 “나도 가끔 내 생각 안에서만 있을 때가 있는 것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그 순간 이 책이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자기 성찰의 거울처럼 느껴졌어요.


 


🌿 우리가 함께 느낀 변화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와 나눈 대화는 생각보다 오래 이어졌어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오해와 이해,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달라지는 감정들까지요.


특히 “성장은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게 아니라 스스로를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메시지가 오래 남았어요.


이 책은 정답을 주기보다는

생각할 여지를 남기는 방식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총평


풀과바람 <골목에서 밖으로>는

청소년의 첫사랑 이야기처럼 시작되지만,

결국은 “관계 속에서 나를 다시 찾는 이야기”였어요.


아이와 함께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생각할 거리와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책이라

함께 읽는 독서로 추천하고 싶었어요.



#골목에서밖으로 #풀과바람 #청소년소설 #성장소설 #책추천 #가족독서 #엄마표독서 #아이와책읽기 #독서교육 #청소년책추천 #책읽는엄마 #감성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성장과정 #첫사랑이야기 #관계이야기 #청소년성장 #독서일상 #책육아


YES마니아 : 로얄 x********6 2026.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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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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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공*골목에서 밖으로풀과 바람청소년이 된 아이가 요즘은 어린이책보다 청소년 소설을 더 자주 찾는다. 예전에는 사건 중심의 이야기를 좋아했다면, 이제는 인물의 감정이나 관계에 더 집중해서 읽는 모습이 보인다. 《골목에서 밖으로》 역시 그런 변화 속에서 함께 읽게 된 책이었다.처음에는 단순한 청소년 성장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마음을 꽤 오래 붙잡는 책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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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공*

골목에서 밖으로

풀과 바람


청소년이 된 아이가 요즘은 어린이책보다 청소년 소설을 더 자주 찾는다. 예전에는 사건 중심의 이야기를 좋아했다면, 이제는 인물의 감정이나 관계에 더 집중해서 읽는 모습이 보인다. 《골목에서 밖으로》 역시 그런 변화 속에서 함께 읽게 된 책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청소년 성장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마음을 꽤 오래 붙잡는 책이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관계 속에서 생기는 오해와 상처, 이해받고 싶지만 마음처럼 잘 표현되지 않는 감정들까지. 청소년기 아이들이 한 번쯤 겪게 되는 복잡한 감정들을 굉장히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 책이 누가 맞고 틀렸다고 쉽게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게 늘 그렇듯, 좋아한다고 해서 모든 게 자연스럽게 흘러가지는 않는다. 말하지 않아서 엇갈리기도 하고, 너무 기대해서 상처받기도 하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서툴기도 하다. 책은 그런 감정들을 과장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보여 준다.


아이도 읽고 나서 한동안 여러 인물들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예전 같으면 재미있었다는 말로 끝났을 텐데, 이번에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왜 그런 마음이 들었을까를 오래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책 한 권을 통해 아이가 사람의 마음을 조금 더 깊게 바라보게 된 느낌이었다. 특히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다루는 부분도 참 현실적이었다. 사랑해서 하는 말인데 서로 상처가 되기도 하고, 걱정해서 하는 행동인데 답답함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순간들. 읽으면서 부모인 나 역시 여러 장면에서 마음이 복잡해졌다. 아이를 위한다고 생각했던 말들이 혹시 아이에게는 다른 무게로 남아 있었던 건 아닐까 돌아보게 되었다.


《골목에서 밖으로》는 단순한 청소년 소설이 아니었다. 관계 속에서 흔들리고, 상처받고, 다시 자기 자신을 바라보게 되는 성장의 시간을 담아낸 이야기였다. 청소년 아이들이 읽으면 깊게 공감할 수 있을 것 같고, 부모가 함께 읽어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도서 제공*

골목에서 밖으로

풀과 바람


청소년이 된 아이가 요즘은 어린이책보다 청소년 소설을 더 자주 찾는다. 예전에는 사건 중심의 이야기를 좋아했다면, 이제는 인물의 감정이나 관계에 더 집중해서 읽는 모습이 보인다. 《골목에서 밖으로》 역시 그런 변화 속에서 함께 읽게 된 책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청소년 성장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마음을 꽤 오래 붙잡는 책이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관계 속에서 생기는 오해와 상처, 이해받고 싶지만 마음처럼 잘 표현되지 않는 감정들까지. 청소년기 아이들이 한 번쯤 겪게 되는 복잡한 감정들을 굉장히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 책이 누가 맞고 틀렸다고 쉽게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게 늘 그렇듯, 좋아한다고 해서 모든 게 자연스럽게 흘러가지는 않는다. 말하지 않아서 엇갈리기도 하고, 너무 기대해서 상처받기도 하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서툴기도 하다. 책은 그런 감정들을 과장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보여 준다.


아이도 읽고 나서 한동안 여러 인물들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예전 같으면 재미있었다는 말로 끝났을 텐데, 이번에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왜 그런 마음이 들었을까를 오래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책 한 권을 통해 아이가 사람의 마음을 조금 더 깊게 바라보게 된 느낌이었다. 특히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다루는 부분도 참 현실적이었다. 사랑해서 하는 말인데 서로 상처가 되기도 하고, 걱정해서 하는 행동인데 답답함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순간들. 읽으면서 부모인 나 역시 여러 장면에서 마음이 복잡해졌다. 아이를 위한다고 생각했던 말들이 혹시 아이에게는 다른 무게로 남아 있었던 건 아닐까 돌아보게 되었다.


《골목에서 밖으로》는 단순한 청소년 소설이 아니었다. 관계 속에서 흔들리고, 상처받고, 다시 자기 자신을 바라보게 되는 성장의 시간을 담아낸 이야기였다. 청소년 아이들이 읽으면 깊게 공감할 수 있을 것 같고, 부모가 함께 읽어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골목에서밖으로 #풀과바람출판사 #남상순작가 #청소년소설 #청소년추천도서

#골목에서밖으로 #풀과바람출판사 #남상순작가 #청소년소설 #청소년추천도서

b*********3 2026.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환한 길로 나아가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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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중학생이 읽었어요.이 책 [골목에서 밖으로]는 희조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이다. 희조는 가족과 학교, 친구 사이에서 자신의 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지만 여러 사건을 겪으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를 조금씩 깨닫게 된다. 제목처럼 좁은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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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중학생이 읽었어요.


이 책 [골목에서 밖으로]는 희조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이다. 희조는 가족과 학교, 친구 사이에서 자신의 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지만 여러 사건을 겪으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를 조금씩 깨닫게 된다. 제목처럼 좁은 골목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성장 이야기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이 되었던 인물은 역시 희조였다. 중학교 3학년인 나도 공부와 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고, 부모님의 기대와 내 생각이 다를 때가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은 나를 위해 조언을 해 주시지만, 때로는 내가 스스로 결정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희조 역시 엄마의 사랑을 알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장면이 특히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만약 내가 희조였다면 엄마와 더 많이 대화하려고 노력했을 것 같다. 물론 부모님께 내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말을 하지 않으면 서로 오해만 커질 수도 있다. 나 역시 부모님이 나를 믿어 주셨으면 좋겠고, 나도 부모님의 걱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 나도 앞으로는 누군가가 정해 준 길만 따라가기보다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골목을 벗어나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희조처럼, 나 역시 내 꿈을 향해 한 걸음씩 성장해 가고 싶다.

☘️ 엄마가 읽었어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희조의 엄마에게 자연스럽게 마음이 간다. 희조를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은 믿음보다 관리에 가까웠다. 


책을 읽는 내내 '나도 혹시 희조 엄마처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통제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었다. 삼남매를 키우다 보면 아이들이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고, 더 좋은 길을 선택하기를 바라며 자꾸만 먼저 답을 알려 주고 싶은 순간이 많다. 

희조 엄마가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생긴 갈등이라는 점이 더욱 마음 아팠다. 부모의 기준이 언제나 아이의 행복과 같지는 않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 책은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라면 꼭 한 번 읽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학교 아이와 함께 이야기나누기 좋았던 책으로 기억될듯 하다.


#골목에서밖으로 #남상순 #풀과바람

c******1 2026.06.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