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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간난이_ 현기영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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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간난이_ 현기영 동화 (단편소설 '해녀'를 그림책으로 만나다)​ 현기영 작가의 그림동화입니다. ​'제주 해녀 간난이'는 <해녀와 테우리>라는 동화집을 통해 만나본 이야기랍니다. 아름다운 섬 제주를 배경으로 일제시대, 4.3 항쟁, 한국전쟁을 거쳐 분단이 된 조국의 아픈 역사를 보여줍니다. 가슴아프고 슬픈 이야기라 7살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줄까?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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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간난이_ 현기영 동화

(단편소설 '해녀'를 그림책으로 만나다)



현기영 작가의 그림동화입니다.

​'제주 해녀 간난이'는 <해녀와 테우리>라는 동화집을 통해 만나본 이야기랍니다.

아름다운 섬 제주를 배경으로 일제시대, 4.3 항쟁, 한국전쟁을 거쳐 분단이 된 조국의 아픈 역사를 보여줍니다.

가슴아프고 슬픈 이야기라 7살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줄까?했었는데...

이 책은 유아들도 볼 수 있도록 생략하고 예쁘게 다듬어진 이야기입니다.

그림책의 표지 일러스트가 참 인상적입니다. 크레파스화로 그려진 일러스트레이션은 정용성작가가 그린 그림으로,

크레파스의 강한 색감과 스크래치기법을 통한 질감표현으로 멋진 일러스트가 글의 내용을 더 마음에 와닿도록 해 주네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해녀의 삶, 아픈 역사가 있는 이야기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태어난 간난이라는 여자아이, 아이의 엄마는 해녀였습니다.

아버지는 일찍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셨고, 엄마와 함께 살았어요.



그렇게 열 세살이 되던 해 간난이는 처음으로 물질을 배우고 해녀가 되었어요.


간난이는 결혼했지만 남편은 학교공부를 더 해야했기에 도로 떠났어요.

학교를 마치고 관공서에 취직할 수 있었지만 왜놈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싶지 않아서 낮에는 밭일을 하고

밤에는 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어요. 금지된 한글도 몰래 가르쳤어요.

남편은 "아는 것이 힘, 배워야 산다"며 간난이에게도 한글을 가르쳐줬답니다.




왜놈들의 착취를 견디지 못한 해녀들은 간난이를 중심으로 들고 일어났어요.

그 사건으로 간난이 남편은 주동자로 찍혀 감옥에 갇히고 말았어요.

그런 세상도 오래가지 못했어요. 해방이 되고 남편은 풀려났고, 해방의 기쁨으로 바다도 춤을 추었지요.

제주 바다에 평화가 찾아온 이야기로 동화는 끝을 맺는답니다.



더 깊은 이야기는 현기영 동화 '해녀'를 통해 만나보세요. 

하지만, 해방이 되어서 남북이 따로 단독 정부를 수립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게 된 제주도민들은

반발하게 된답니다. 바로 우리가 아는 4.3항쟁.... 아름다운 제주의 슬픈 역사 이야기

행복할 줄 알았던 사람들은... 이전과 바뀐 것이 없어진 현실에 부딪히게 됩니다.

일제시대에 감옥에 갖혔던 사실 때문에 분순분자로 낙인된 간난이는 이 세상에서 살수가 없었답니다.

동화는 해피앤딩으로 끝맺지만, 원래 이야기는 마음 아픈 결말이였어요.


동화책으로 알게 된 해녀에 대해 배워봅니다.

제주도 여행을 가서 해녀분들을 만나보면... 책에서 본 이야기가 생각날 것 같습니다.

 


그림책을 보고 나니 미술도구 챙겨가서 아름다운 제주풍경을 크레파스화로 그려보고도 싶네요.

예쁜 풍경 그림에 아이와 함께 담아봐야겠어요.

YES마니아 : 골드 k********1 2015.08.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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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간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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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생활을 할수 밖에 없었던 제주해녀 얇은 바다에서 놀다가 열일곱살쯤되면 상꾼 해녀가 되던 그 시절 제주해녀 간난이를 만났답니다 알이알이창작그림책 제주 해녀 간난이 현북스       제주 동쪽섬 우묵개 마을에는 해물들이 참 많이 났답니다 그래서 이 마을에는 해녀들이 참 많아요 그 마을의 초가집에 해녀엄마에게 여자아이가 태어났답니다 해녀엄마는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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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생활을 할수 밖에 없었던 제주해녀

얇은 바다에서 놀다가 열일곱살쯤되면 상꾼 해녀가 되던 그 시절

제주해녀 간난이를 만났답니다


알이알이창작그림책

제주 해녀 간난이

현북스

 

 

 

제주 동쪽섬 우묵개 마을에는 해물들이 참 많이 났답니다

그래서 이 마을에는 해녀들이 참 많아요

그 마을의 초가집에 해녀엄마에게 여자아이가 태어났답니다

해녀엄마는 혼자서 밭일을 하고 물질을 하면서 간난이를 키웠지요

 

 

간난이가 열세 살이 되던 해에 어머니를 따라서 처음으로 물질을 배우기 시작했답니다

그렇게 찰박찰박 헤험을 배웠단 간난이는 점점 커가면서 깊은 물로 나아갔답니다

썰물을 휩쓸러 갈 뻔도 했죠

 

 


그렇게 성장하던 간난이는 시집을 갔답니다

가난한 섬 풍습으로 손님들은

돼지고기 석점, 순대 한 점, 두부 한 점, 술 석 잔에 통보리 팥밥을 대접받았고

새서방 새각시는 귀한 쌀밥을 사을 동안 먹을수 있었답니다

아직 학교 공부를 하던 신랑이였기에 간난이는 시어머님과 살림을 꾸려나갔답니다

그렇게 마친 공부로 신랑은 관공서 취직은 하지 않고

낮에는 밭일을 하고 밤에는 야학을 가르쳤답니다

간난이도 야학당에 나가 글을 배웠답니다

 

 

하지만 왜놈의 횡포에 점점 더 제주의 생활을 어려워지고

해녀들은 들고 일어났답니다

하지만 그일로 인해서 간난이 남편은 옥살이를 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광복의 그날 모두의 바람이 이뤄지고

제주바다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답니다

 

 

아이들에게 이제는 특별한 직업이 된 해녀의 삶을 볼수 있는 책이였네요

해녀에 대한 이야기가 어쩌면 삶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것같네요

아이들에게 경험을 하지는 못하지만

알아야하는 역사의 이야기와 함께 제주 해녀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책이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w***u 2015.08.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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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간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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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간난이 현북스에서 나온 신간이죠. 현기영작가의 동화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창작동화를 많이 읽히면 읽힐수록 좋다고 하죠. 한국작가가 쓴 순수 창작동화.. 번역본에서늘 읽을수 없는 글과 내용이 담겨 더 감동적인 제주해녀 간난이 이야기. 우리아이에게 이런 동화를 읽어줄수 있어 영광입니다. ^^               바닷가 물 속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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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간난이

현북스에서 나온 신간이죠.

현기영작가의 동화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창작동화를 많이 읽히면 읽힐수록 좋다고 하죠.

한국작가가 쓴 순수 창작동화..


번역본에서늘 읽을수 없는 글과 내용이 담겨 더 감동적인 제주해녀 간난이 이야기.


우리아이에게 이런 동화를 읽어줄수 있어 영광입니다. ^^

 

 

 

 

 

 

 

바닷가 물 속에 들어가 해조류와 패류를 캐는 여인을 해녀라고 하지요.



그중에서도 제주 해녀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존재로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한 개척정신으로 어려운 작업 환경을 딛고 생업을 영위해온

제주여성의 상징이죠.

 

 

 

 

 

 

제주 앞바다에서 태어난 여자아이가 자라 열세살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해녀가 되고,

상꾼 해녀가 되는 과정.

일제시대 수탈로 해녀도 강제노역을 하게 되고

시집을 갔지만 남편이 주동자로 몰려 감옥이 갇히고

해방과 함께 다행히 남편을 다시 만나고 평화가 찾아오게 된 제주 해녀 간난이이의 이야기.

 

 

 

 

 

 

그냥 평소에 가볍게 읽히던 창작동화 내용이 아니라

더욱 마음에 깊이와닿았던것 같아요.


책속 배경에 숨겨진 우리의 뼈아픈 근현대사를 아이들에게 얼마나 전달할수 있을까.


하지만 결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제주 해녀 간난이는 그렇게 살았다고 알려주는 동화책

제주 해녀 간난이.

 

 

s*******3 2015.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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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의 삶 속에서 일제강점기와 독립을 느끼다!
"해녀의 삶 속에서 일제강점기와 독립을 느끼다!" 내용보기
어린이를 위한 동화지만 개인적으로 참으로 인상적으로 읽었던 책이 있습니다. 바로 현기영 동화 '해녀와 테우리'인데요, 그 중 해녀의 이야기는 그렇게 끝나는게 못내 아쉬울 정도로 여운이 길었죠. 그리고 이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고싶었지만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책이라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요, 제주의 두 작가 현기영이 쓰고 정용성이 그린 '제주 해녀 간난이'
"해녀의 삶 속에서 일제강점기와 독립을 느끼다!" 내용보기

 

어린이를 위한 동화지만 개인적으로 참으로 인상적으로 읽었던 책이 있습니다.

바로 현기영 동화 '해녀와 테우리'인데요,

그 중 해녀의 이야기는 그렇게 끝나는게 못내 아쉬울 정도로 여운이 길었죠.

그리고 이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고싶었지만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책이라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요,

제주의 두 작가 현기영이 쓰고 정용성이 그린 '제주 해녀 간난이'가

 어린이를 위한 그림동화로 출간되었담니다.

별이는 보자마자 '점으로 찍어서 그린 이 책 읽어주세요'라고 했었는데요,

정용성작가의 그림이 인상적이었나봐요.



 

'제주 해녀 간난이'는 '해녀와 테우리'에서 등장하는 그 해녀, 간난이의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제주도 우묵개라는 마을에 사는 해녀의 딸로 태어난 간난이의 이야기를 말이죠.

 

 

해녀의 딸 간난이는 엄마를 통해서 물질을 배우기 시작해요.

물질을 통해서 지나치게 욕심내지않는 법도 배우는 간난이가 

어느새 어엿한 처녀의 모습이 되었네요. 

 

 

이제 막 태어난 간난이의 모습에서부터 성장해서 결혼을 하는 모습까지!


 

결혼한 남편은 좀 더 학업을 계속하다 야학에서 선생님이 된담니다.

시대는 바로 일제 강점기... 일본인에게 속지않으려면

 해녀들도 글을 알아야한다며 한글을 가르치기도 하죠.

이야기는 일제 강점기에 해녀들이 고통을 당했던 모습과 전쟁으로 더 큰 고통을 받는 모습,

그리고 광복이 가져다 준 평화까지, 간난이의 생활을 통해 보여준담니다.

원작인 '해녀'에서는 일제 강점기보다 더 잔인했던 제주 4ㆍ3항쟁의 모습까지 담고있는데요,

'제주 해녀 간난이'에서는 그 이전인 광복까지의 모습만 담아내고 있어요.

사실 읽어주면서도 '4ㆍ3항쟁'을 여섯살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걱정이 되었는데요,

해피엔딩이라 괜스레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이야기를 모두 풀어놓지않았다고해서 이 이야기가 미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의 주인공 간난이를 따라가며 해녀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고,

며칠전 광복 70주년을 맞아 하루 더 유치원을 쉬었던지라 광복절 이야기도 많이 들었던 아이와

일제 강점기와 독립에 대해서도 좀 더 깊이있는 대화를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이었거든요.

투박한 듯한 그림체 또한 여타 다른 그림책과는 다른 느낌이라 신선한 자극이 될 수 있었담니다.

 

j*****g 2015.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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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제주 해녀 간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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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영 작가는 동화집 <해녀와 테우리>와의 만남으로 제주도에서 일어난 4.3 사태에 대해 역사의 진실을 알게 되었고, 그 아픔을 통해 우리 역사의 현실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작가랍니다.   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그림동화집으로 편찬한 제주 해녀 간난이~ <해녀와 테우리>가 초등 고학년 수준의 제주 4.3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다면, <재주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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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영 작가는 동화집 <해녀와 테우리>와의 만남으로

제주도에서 일어난 4.3 사태에 대해

역사의 진실을 알게 되었고, 그 아픔을 통해

우리 역사의 현실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작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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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그림동화집으로

편찬한 제주 해녀 간난이~

<해녀와 테우리>가 초등 고학년 수준의

제주 4.3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다면,

<재주 해녀 간난이>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제주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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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하면 우리나라 제일의 휴양지라고만 알고 있죠.

제주도에서 이런 큰 일이 벌어졌다고 요즘 아이들은

상상이나 했겠어요~ㅠ.ㅠ

현지인 현기영 작가는 감추워진 현대사의 아픔을 되살려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제주 해녀 간난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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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쪽 어느 어촌...

바다가 우묵하게 먹어 들어간 곳이라하여

우묵개라고 불려진 마을이예요.

그래서 예로부터 이 마을에는 해녀가 많았는데,

 그 수가 백 명이 훨씬 넘었었지요.


바닷가와 바로 붙은 곳에 야트막한 초가집 하나~

해종일 바다 물결 소리가 들리는 이 집에

바로 주인공이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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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난이는 비가 오는 날을 제일 좋아해요.

해녀인 엄마가 비가 오면 물길질을 하러

바다에 나가지 않아도 되니까요~~

간난이의 아버지는 일찍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

어머니는 혼자서 밭일과 바다 물질을 하면서

간난이를 키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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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파스와 파스텔로 그린 그림들이 정겹고 소박하지만

어느 한 구석에선가 해녀의 삶을 통해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를

스물스물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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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되던 해, 간난이는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물질을 배우면서

어느 물, 어느 물속 바위에 무슨 물건이 있는지

일일이 알아갑니다.


해물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이 전복인데

큰 놈일수록 깊은 물속 바위 안쪽에 숨어 있곤 해요.

그걸 탐내가다 자칫 목숨을 잃은 수도 있어요.

간난이도 아직 물질이 서툴 때,

바다에선 지나치게 욕심내선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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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난이를 통해 제주도의 결혼 풍습을 알게 되었어요.

가난한 섬 고장 풍습대로 손님들은

털이 쑹쑹 박힌 돼지고기 석 점,

순대 한 점, 두부 한 점, 술 석 잔에다 통보리 팥밥을 대접하고,

새서방 새각시는 제사 때나 먹어 보는

귀한 쌀밥을 내리 사흘 동안 먹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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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강제로 지배했던 시절이라

해녀가 물질로 돈을 벌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였어요.

게다가 일본이 큰 전쟁을 일으키고 있어

집집마다 물자와 식량을 빼앗아 갔고,

화약의 원료로 쓰이는

감태라는 해초를 따는 일에 강제로 끌려 나가

지치고 힘든 일을 매일 강요당했죠....


숨비소리, 자맥질, 조밭, 감태, 테왁, 할망 등

제주도에서 사용되는 말이나 사투리도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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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의 섬 제주도에서 일어난

일제의 만행을 제주 해녀 간난이를 통해

역사 속에서 살아간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잊혀져간 아니 까맣게 모르고 있던 우리의 슬픈 역사 제주도 4.3 사건...

제주도가 아름다운 휴양지만이 아닌

슬픈 역사를 통해 그 아름다움이 더 빛나고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되는 사실을 우리 아이들에게 일깨워주며

그러한 슬픈 역사도 우리에게 소중한 것임을 알려주는

제주 해녀 간난이였습니다.

d********j 2015.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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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 역사 속의 제주, 그리고 한 해녀의 이야기 제주 해녀 간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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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간난이    제주를 생각하면 아름다운 섬이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됩니다 예전에 제주도에 한 번 갔었는데 너무 아름다웠거든요 지금은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 기억은 생생해서 여전히 아름다운 섬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제주는 어땠을까요? 우리나라가 역사적 아픔을 겪었던 것처럼 제주 또한 아픔을 겪은 그런 섬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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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간난이
 
 제주를 생각하면 아름다운 섬이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됩니다
예전에 제주도에 한 번 갔었는데 너무 아름다웠거든요
지금은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 기억은 생생해서 여전히 아름다운 섬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제주는 어땠을까요?
우리나라가 역사적 아픔을 겪었던 것처럼 제주 또한 아픔을 겪은 그런 섬이랍니다
 
 
 

 
제주섬 동쪽 우묵개라는 마을에 해녀들이 많이 살고 있었어요
어느 초가집 해녀의 집에서 여자아이가 태어났고 그 이름은 간난이었답니다
아빠는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는 혼자서 그 아이를 키웠답니다
제주에서는 여자가 열서너 살이 되면 아기 해녀가 되어 얕은 바다에서 놀다가 열일곱 살쯤이면 먼 바다로 나가 물질을 했어요
 
 
 

 
간난이 또한 어머니를 따라 물질을 비우기 시작했어요
물속에 들어갔다가 혼자 떨어져 먼 바다까지 끌려갈 뻔했던 적도 있었죠
바다는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물질을 해야해요
가장 귀한 해물은 전복인데 크고 좋은 전복은 깊은 바다의 바위 틈에 있어요
하지만 욕심을 부리다 보면 위험한 순간이 오기도 하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한답니다 
 
 
 

 
크레파스를 이용해서 색칠을 한 것 같은 바다의 풍경들이 아주 신비롭게 느껴져요
출렁이는 바다를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간난이는 어여쁜 처녀가 되었고 상꾼 해녀로 물질을 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일본의 지배하에 모든 해물들을 빼앗겼죠
 
 
 

 
간난이는 시집을 가게 되었어요
한마을에 사는 젊은이로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어머니와 함께 살림을 꾸렸답니다
공부를 마치고 관공서에 취직을 할 수 있었지만 남편은 그러지 않았어요
일본의 앞잡이가 되고 싶지 않았거든요
낮에 밭일을 하고 밤에는 간난이처럼 물질을 하는 해녀들에게 어학을 가르쳤어요
 
 
 

 
전쟁에 쓸 물자와 식량을 빼앗아 가던 일본은 해녀들에게 감태 따는 일을 시켰어요
감태는 화약의 원료로 쓰였기 때문이죠
해녀들은 이를 참지 못하고 맞서 싸우며 감태를 수집하는 일본인들을 몰아내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의 주동자로 간난이의 남편이 찍히면서 모진 고문을 받게 되고 감옥에 갇힙니다
얼마전 아이들과 윤동주에 대한 책을 읽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런 시대적 배경들이 마음에 많이 와 닿더라구요
우리나라가 해방되면서 간난이의 남편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 아픔은 오래도록 사람들을 괴롭혔을 겁니다
그 시절 우리나라에 몹쓸 짓을 하고 지금도 이를 반성하지 않고 있는 일본...
그 아픔이 고스란히 우리 국민들의 몫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o*****2 2015.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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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간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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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간난이 현기영동화 아름다운 제주의 진짜이야기​현북스의  그림책들은 아이와 함께 어른들이 읽어도  좋은  그림책이라  좋아하는데이번에도 정말 좋은  그림책을 만났다​노래가사처럼  신혼부부놀이 사진찍기하는 제주​지금은 해외관광객들과멋진 펜션과 까페들 관광명소들이많은 이름다운  섬 제주의 진짜  이야기를만나 볼 수 있는  멋진  그림책<제주해녀 간난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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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간난이 현기영동화

아름다운 제주의 진짜이야기

현북스의  그림책들은 아이와 함께

어른들이 읽어도  좋은  그림책이라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정말 좋은  그림책을 만났다

노래가사처럼 

신혼부부놀이 사진찍기하는 제주

지금은 해외관광객들과

멋진 펜션과 까페들 관광명소들이

많은 이름다운  섬 제주의 진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는  멋진  그림책

<제주해녀 간난이>를 만났다


이책  <제주해녀 간난이>는

제주의 동쪽 우묵개 라는 어촌마을의  해녀들 이야기이다

바닷가 어느  초가집에는  해녀엄마와 간난이

이렇게  두 모녀만  살고 있었다

비오는  날이면  엄마의 무릎을 베고 누워

엄마의  정겹고 구수한 냄새를  좋아하는 소녀 간난이와

엄마 단 둘이 사는  초가집

열 세 살이 되던 해 ,

간난이는 처음으로  물질을 시작하며

제주 해녀로의 일생을  시작하게 된다

어느덧  간난이는 이쁜 처녀가  되어

깊은  물에 물질하는 상꾼 해녀가 되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시대이기에

해녀가 물질해서  돈 벌기는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다

그러던 중  간난이는  시집을  가게 된다


공부를  더해야하는  남편이기에

시어머니와 함께 간난이는  살림을 꾸려나갔다


그러던중  일본이  일으킨  전쟁때문에

우묵개 마을의 해녀들은 허기진  몸으로

감태를 따는  일에 강제로 끌려나갔다

 

견디다 못한  해녀들이 일어서게 되자

감태를 수집하던 왜놈중  한명이 해녀들에게

몰매를 맞자 간난이의  남편이 주동자로 찍혀

모진 고문을 당하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마침내  일본이 전쟁에서 지고

간난이의 님편도  감옥에서 해방되개 된다

왜놈들이 빼앗아  가려했던  보리도

마을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게  된다

그렇게 제주도엔  평화가  찾아오게 된 이야기였다

그림책의  일러스트도  멋진  풍경화를 

생각나게 하는  멋진  그림들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멋진 자연환경과

화려한 관광지 제주도에  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역사의  사건속  제주도에 대해서도

이책<제주해녀 간난이>를 통해 알 구 있었던

멋진  그림책  <제주해녀 간난이>인 것 같다




k*********0 2015.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현북스] 제주 해녀 간난이 _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시리즈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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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간난이 /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시리즈 13 / 현북스 / 현기영 동화 / 아동도서       제주도 !! 제주도라는 단어만 들어도 이국적인 느낌까지 들게 할 정도로 자연광경이 뛰어나죠. 작년 여름에 가족여행으로 다녀와서 더 뜻깊은 곳이 제주도랍니다. 제주도의 아픈 옛 역사~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잊고 살고 있지만, 책으로나마 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되찾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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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간난이 /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시리즈 13 / 현북스 / 현기영 동화 / 아동도서

 

 

 

제주도 !!

제주도라는 단어만 들어도 이국적인 느낌까지 들게 할 정도로 자연광경이 뛰어나죠.

작년 여름에 가족여행으로 다녀와서 더 뜻깊은 곳이 제주도랍니다.

제주도의 아픈 옛 역사~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잊고 살고 있지만,

책으로나마 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되찾아보고, 오랫동안 기억에서 떠나보내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들게 하는

현기영 동화책들~ 제주도 4.3 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테우리> 그림동화도

얼마 전 만나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상징인 <해녀>를 주제로 창작그림동화가 완성되었어요.

일러스트가 매력적인 제주도의 풍광을 그대로 전달되어져 있어서 더 호감이 가는 책이에요.

 

 

 




 

 

제주섬 동쪽 어느 어촌! 우묵개라는 마을에는

해산물이 많아 수 백명이 훨씬 넘는 해녀가 살았어요.

엄마는 해녀, 아빠는 일찍 돌아가신 간난이~

열세 살이 된 간난이는 어머니를 따라 물질을 배우죠.

물질은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기도 했어요.

깊은 물에 물질하는 상꾼 해녀가 되어 억척같이 일했지만,

일본이 강제로 지배하여 빼앗아 가던 시절이라 돈 벌기가 쉽지 않았어요.

간난이는 같은 마을 젊은이와 결혼을 해요.

일본이 큰 전쟁을 일으키고... 우묵개 마을의 해녀들은 전쟁에 사용되는 감태를 따야 하는데...

 

 

제주도 해녀인 간난이를 통해서 그 당시의 우리나라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고,

제주도를 배경으로 제주도 해녀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내용이에요.

태어나서... 어떻게 해녀가 되고, 어떤 생활을 하는지..

그동안 해녀에 대한 궁금증이 싹~ 풀리는 듯 했어요.

제주도에 사는 여자라면 해녀가 되었던 시절!

그때의 삶을 살다 간 많은 분들이 참.. 존경스러울 뿐이네요.

일러스트도 눈에 띄니.. 한번 읽은 내용으로는 모자라.. 여러번 읽어보았답니다.

더운 여름... 제주도 바닷물에 풍덩하고 싶은 요즘!

현기영 동화 <제주 해녀 간난이>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더위를 물리쳐보세요..ㅎㅎ

 

 

 

 

 

 

c*****o 2015.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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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영 동화 제주해녀 간난이를 만나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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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13 현기영 동화 제주 해녀 간난이를 만나며 겉표지의 저 먼 곳을 보고 있는 해녀모습이 왠지 애잔해 보여 자꾸 눈에 와 닿았습니다. 현기영 동화라 하여 찾아보니 <지상에 숟가락 하나>를 쓴 작가님이라 더욱 반가워졌습니다. 또한, 글, 그림 작가님이 모두 제주 출신이라 제목과 이야기가 더 사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섬 동쪽 우묵개라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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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13 현기영 동화 제주 해녀 간난이를 만나며 겉표지의 저 먼 곳을 보고 있는 해녀모습이 왠지 애잔해 보여 자꾸 눈에 와 닿았습니다. 현기영 동화라 하여 찾아보니 <지상에 숟가락 하나>를 쓴 작가님이라 더욱 반가워졌습니다. 또한, 글, 그림 작가님이 모두 제주 출신이라 제목과 이야기가 더 사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섬 동쪽 우묵개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마을 앞바다에는 해물이 많이 나서 해녀가 많습니다.

그 마을 바닷가와 붙은 곳에 초가집이 있습니다. 그 초가집에는 해녀 엄마와 간난이라는 여자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어린 간난이는 어머니와 정겹게 살았습니다.

 

간난이가 열세 살이 되던 날 어머니를 따라 물질을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간난이는 물질이 힘들기도 하였지만 즐겁기도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물속과 물고기떼, 오색으로 빛나는 바위와 돌들...

해물중 귀한 전복을 따다 큰일을 당할 뻔도 하여 바다에서는 욕심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우기도 하였습니다.

 

어느덧 간난이는 어여쁜 처녀가 되어 깊은 물에서 물질하는 상꾼 해녀가 되어 집안을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지배하에 있던 시절이라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간난이는 한마을에 사는 젊은이와 결혼을 했습니다. 남편은 학교 공부를 하고 시어머니와 집안을 꾸려나갔습니다. 학교 졸업 후 간난이는 남편이 가르치는 야학에서 글을 배웠습니다.

 

 

일본이 전쟁을 일으키면서 해녀들은 화약 원료가 되는 감태 따는 일에 강제로 끌려가고 간난이 남편이 감옥에 들어갔다가 해방이 되어 풀려났습니다.

해방의 기쁨과 함께 제주 바다에 다시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어머니에서 딸로 내려오는 제주 해녀들의 생활과 그 이야기들을 살짝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약간은 거칠은 듯 하면서 덤덤한 듯한 표정의 그림과 푸른 제주 바다의 모습이 매력 있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푸른 제주바다를 통해 평탄한 간난이의 생활이 보여지기도 하지만, 시대의 흐름과 함께 이어져 가는 생활속에서 노을 지는 붉은 빛의 제주바다 모습이 간난이의 힘겨운 고난을 예고하는 것 같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에서 태어나 물질밖에 모르는 간난이지만 절대로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힘들고 슬픈 일에서도 넓은 제주 바다에서 물질을 하는 해녀로서 멋지게 극복해 나가면서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간난이가 존경스럽습니다. 다시 찾은 푸른 제주바다에서 간난이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u*******7 2015.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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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새롭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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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현기영을 두번째 만나보네요. 제주인이 알려주는 제주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인 해녀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랍니다. 예전에 <테우리할아버지>를 읽으면서 해녀의 삶을 들여다 보면서 단지 물속에 들어가서 해삼물을 따온다라는 것 말고도  역사적으로도 큰 핍박을 받으며 살아간 이야기를 읽고 놀랐거든요. 이책 <제주 해녀 간난이>는 테우리할아버지와 함께 읽어보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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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현기영을 두번째 만나보네요. 제주인이 알려주는 제주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인 해녀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랍니다. 예전에 <테우리할아버지>를 읽으면서

해녀의 삶을 들여다 보면서 단지 물속에 들어가서 해삼물을 따온다라는

것 말고도  역사적으로도 큰 핍박을 받으며 살아간 이야기를 읽고 놀랐거든요.

이책 <제주 해녀 간난이>는 테우리할아버지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듯 합니다.

 

놀러가기 좋은 아름다운 휴양지처럼 여겨지는 제주지만 그 속에 살아가는

현지인, 특히 해녀들의 삶이 어린이 그림책에 고스란이 담겨있어서

한국 근 현대사를 아이 눈높이로도 충분히 이해할만 했습니다.

 

간난이라는 이름만큼이나 현지인의 삶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기에

일본이 강제로 지배하여 빼앗긴 땅에 살던 역사가 그대로 담겨있었네요.

 

 

우묵개라는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제주섬이 보입니다.

예로부터 이 마을에는 해녀가 백 명이 넘게 살았다네요.

그중 간난이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의 밭일,

바다물질로 살아가고 있어요.

 

삽화는 마침 제가 좋아하는 박수근 화백의 그림풍같아요.

거친 풍경처럼 보이지만 소박함을 그대로 표현해낸 삽화는

제주 바다와 함께 살아간 역동적인 해녀의 삶을 그대로 표현하기 딱이네요.

 

생존을 위해 열세살 되던 해부터 어머니를 따라 물질을 배우기 시작한

간난이를 보니 어려웠던 우리 조상들의 삶을 그대로 보는거 같아요.

물속에서 하는 물질을 물건이라 부르는군요.

땅의 밭은 조밭, 바다는 바당밭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어요.

생소했지만 배운건 많네요.

 

 

 

 

 

이여이여 이여도허라

이여이여 맷돌이여

어서나 뱅뱅 돌아가라

김을 매다 보니 저녁때가 늦었구나

이 보리쌀을 갈아야 저녁밭을 할 걸

이여이여 이여도허라

 

알지못하는 음이지만 책속에 나온 노래는 이렇게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게도 합니다.

우묵개 마을의 해녀들은 감태를 따서 강제노역을 했다는군요.

정말 알려지지 않는 비극의 역사인거 같아요.

화약의 원료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해녀들의 강제노역이 여기서도 자행되었다는

것을 읽으니 어찌나 분하던지요...

 

 

 

 

제주의 눈부신 바다 모습도 책을 통해 봤지만

그 속에서 보여지는 강인한 생명력도 살펴보게 되는 책입니다.

지금은 세계문화유산이 된 해녀의 삶이 그려진 책이라

더욱 와 닿았어요. 며칠전 tv방송을 보니 젊은 해녀가 나오더라구요.

그리 많이 남지 않는 해녀라 그녀의 일상이 담겨진 tv방송을 아주

생소하게 지켜본것이 기억나네요.

 

제주의풍광속에 숨겨진 해녀들의 삶의 역사를 어린이 그림책을 통해

들어야보니 더욱 의미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이렇게 근현사사가 보이네요.

유아어린이 그림책이지만 해녀의 역사속 살아간 이야기는

어느 누구나 다 알아야 할 내용이에요.

 

u*********3 2015.07.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