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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이 널뛰기하는 현상을 보고 환율에 대해 좀 알고싶은 생각이 '환율 너머의 경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책 이름에 '환율'이 먼저 나와있어서, 환율의 변동에 대해 어떤 원리가 있고 어떤 현상을 주는지에 대해 깊이있는 책이라 기대했다. 조금 아쉬운 점은 환율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하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밀도있게 하는 책은 아니었다.
환율을 다루지만, 1. 금융에 대한 넓은 내용 2. 미중패권과 관련 내용 3. 화폐의 역사 4. 투자를 어떻게 바라보면 좋은지 등의 환율 외 넓은 지식도 같이 다룬다. 즉, 금융에 대해 넓게 이해하기에 좋은 책이다.
83p 안전자산의 성과를 결정하는 것은 위기 자체가 아니라 금리의 방향입니다. 금리가 내려가는 위기에서는 국채가 강해집니다. 하지만 금리가 올라가는 위기에서는 국채가 오히려 약해집니다. 따라서 안전자산을 사기 전 먼저 물어야 할 것은 "위기가 왔는가"가 아니라 "이 위기는 금리를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가" 입니다.
269p 찰리 멍거의 명언 중 제가 특히 좋아하는 것은 "결과에서 기대치를 빼고 남는 것이 행복"이라는 말입니다. 기대가 클수록 내게 오는 행복은 줄어듭니다.
356p 그래서 투자자는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 투자자가 물어야 할 것은 "주식이 좋은데 왜 통화가치가 하락하지? 왜 환율이 오르지?"가 아니라 "이 돈은 지금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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