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의 일부를 품고도 전부를 덮어주는 게 시의 말이라면_기획의 말
"당신의 일부를 품고도 전부를 덮어주는 게 시의 말이라면_기획의 말" 내용보기
푸르고 청량하다 투명하고 흐리다 빛과 그늘이 또렷하고 생기가 넘친다 이 계절을 기억하는 각자 기억이 한 계절로 엮여있다 크고 둥글게 빛나는 태양이 무자비하게 쏟아진다 바다가 있다소개청귤바라보는 것만으로 순식간에 고이는 침샘을 떠올리게 한다 봄부터 차오른 푸를청 푸를청 청귤은, 콧잔등을 찡긋하게 만드는 청귤의 꿈마저 사라진다면 어떠할까 한 낮의 여름, 이제 가을 겨울
"당신의 일부를 품고도 전부를 덮어주는 게 시의 말이라면_기획의 말" 내용보기


푸르고 청량하다 투명하고 흐리다 빛과 그늘이 또렷하고 생기가 넘친다 이 계절을 기억하는 각자 기억이 한 계절로 엮여있다 크고 둥글게 빛나는 태양이 무자비하게 쏟아진다 바다가 있다





소개


청귤


바라보는 것만으로 순식간에 고이는 침샘을 떠올리게 한다 봄부터 차오른 푸를청 푸를청 청귤은, 콧잔등을 찡긋하게 만드는 청귤의 꿈마저 사라진다면 어떠할까 한 낮의 여름, 이제 가을 겨울의 대기를 향해 천천히 사라지는 일만이 남아 있을 것 만약 청귤마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면 바구니마저 사라진다면 탁자마저 사라진다면, 그 풍경에 대한. 기억이 순식간에 사라진다면 어떠할까 사랑스러운 절망, 무르익기 전 시큼하다 사라진 이름들 청귤을 가지런히 썰어 흰 설탕을 뿌리는 방법에서부터, 깨진 무릎으로라도 밤의 국경을 넘어 이뤄야 할 철없는 꿈에 이르기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를청 푸를청 멍든 빛으로 빛나는 청귤의 표정에 대해

m******0 2026.08.0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