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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과만 바라보던 시선에서, 바이오로 가는 여러 길을 발견하게 해준 책
"생명공학과만 바라보던 시선에서, 바이오로 가는 여러 길을 발견하게 해준 책"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생명공학과만 바라보던 시선에서, 바이오로 가는 여러 길을 발견하게 해준 책고등학생 아들이 생명공학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아직 구체적인 학과나 직업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생명과학 수업을 좋아하고 바이오 분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나도 관련 학과와 진로를 찾아보게 되었다.처음에는 생명과학을 좋아하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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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생명공학과만 바라보던 시선에서, 바이오로 가는 여러 길을 발견하게 해준 책


고등학생 아들이 생명공학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학과나 직업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생명과학 수업을 좋아하고 바이오 분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나도 관련 학과와 진로를 찾아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생명과학을 좋아하면 생명과학과나 생명공학과에 진학하고, 연구소나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길을 떠올렸다. 

그러다 의대를 준비하던 학생들이 고3 때 지원 전략을 바꿔 생명계열 학과에 원서를 쓰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분야인데 입시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한 것은 아닐까. 생명공학과에 가지 못하면 바이오 진로도 멀어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던 차에 이성규의 [바이오X] 를 읽었다.

저자는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바이오와 의학 분야를 취재해 온 과학 전문 기자다. 

책은 바이오를 독립된 하나의 학문으로 설명하지 않고, 인공지능과 전자기술, 로봇, 우주과학, 방사성동위원소가 바이오와 만날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보여준다.

인공지능은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하고 신약 후보물질을 찾는다. 전자기술은 몸의 신호를 읽는 의료기기와 바이오센서로 연결되고, 로봇은 수술과 재활을 돕는다. 우주에서는 무중력과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방사성동위원소는 질병의 진단과 암 치료에 활용된다.

책을 읽으며 생명공학의 범위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다는 것을 알게 됐고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느꼈다.

생명과학 자체를 좋아한다면 생명과학과나 생명공학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수학과 코딩에도 흥미가 있다면 컴퓨터공학이나 인공지능, 통계와 데이터사이언스를 공부한 뒤 의료 AI나 바이오인포매틱스로 연결할 수 있다.

물리와 기기 제작을 좋아한다면 의공학이나 전자공학, 기계공학과 로봇공학을 통해 의료기기와 재활 로봇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화학과 실험에 더 끌린다면 화학과 화학공학, 제약공학을 거쳐 신약과 의약품 생산 분야로 나아갈 수도 있다.

바이오 분야로 가는 길은 생명공학과 하나로만 이어지지 않았다.

부모로서 마음이 조금 놓인다. 

중요한 것은 학과를 먼저정하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어떤 문제에 관심이 있고 어떤 과목과 분야를 좋아하는지 살펴보는 일이었다.

아들이 생명공학에 관심이 있다고 했을 때 나는 어느 대학의 어느 학과에 갈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좀 더 큰 그림으로 아이의 진로를 바라보게 되었다.

질병의 원인을 연구하고 싶은지, 새로운 약을 개발하고 싶은지, 인공지능으로 생명 데이터를 분석하고 싶은지, 의료기기나 로봇을 만들고 싶은지 먼저 생각해 보자고 말해주고 싶다.

마침 내일이 여름방학 종업식날이다.

여름방학에는 아들에게 이 책을 권하려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하듯 읽으라고 하기보다 목차를 보고 관심 있는 부분부터 읽어도 좋다고 말할 생각이다.

생명공학과 진로를 생각하고 『바이오X』 를 읽기 시작했다. 그 때는 걱정과 조바심 가득이었는데 읽고난 후에는 생명공학과만 바라보던 시선에서 벗어나 좀 더 넓게 생각하게 된다.

[바이오X] 는 아들의 진로를 정해주는 책은 아니다. 다만 생명공학과라는 하나의 길만 바라보던 나와 아이에게, 바이오로 이어지는 길은 생각보다 넓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어 의미가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아들과 함께 아이 꿈을 향하는 여러 길들을 찬찬히 살펴봐야 하겠다.

YES마니아 : 골드 l*****u 2026.07.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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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X - 인공지능이 바이오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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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데이터를 가진 인공지능을 바이오에 더하면 현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 이 책은 우리 삶에 이미 들어와 있는 바이오와 인공지능의 융합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바이오 X' 여기서 X는 AI, 전기전자, 동위원소, 우주, 로봇 등 다른 기술과의 융합을 말한다. 바이오가 AI와 만나면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질병진단 영상을 판독하고,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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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데이터를 가진 인공지능을 바이오에 더하면 현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 이 책은 우리 삶에 이미 들어와 있는 바이오와 인공지능의 융합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바이오 X' 

여기서 X는 AI, 전기전자, 동위원소, 우주, 로봇 등 다른 기술과의 융합을 말한다. 


바이오가 AI와 만나면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질병진단 영상을 판독하고, 항암제를 개발하는 데 쓰이고, 


바이오가 전기전자와 만나면 마음의 병인 우울증을 치료하는 전기약을 개발하고, 광유전학 기술을 활용한 뇌졸중 치료 개발에 쓰이고, 


바이오가 동위원소와 만나면 암을 치료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제 개발에 쓰이고, 


바이오가 우주와 만나면 신약을 개발하고 노화 실험이나 비만약 개발에 쓰이고, 


바이오가 로봇과 만나면 인간의 작업 능력을 높여주는 로봇 개발에 쓰인다. 


이 책에서 제일 관심이 갔던 부분은 인공지능이 신약개발에 활용된다는 부분이었다. 사실상 AI 시대 이전에는 신약 하나 개발하려면 돈도 많이 들고 수많은 실험과 검증단계를 거쳐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런데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덕분에 시간도 비용도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있다. 당연히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바로 투여 가능한 완벽하고 완성된 약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지만, 인공지능의 등장 덕분에 신약 개발 연구자들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건 사실이다.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우리 삶에 더 깊숙하게 들어올수록 인공지능이 인간 삶의 영역에 너무 많이 침투하고 인간 고유 영역을 넘보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 인공지능은 그저 '도구'로서의 수단일 뿐 최종 결정은 언제나 인간의 몫이라는 작가님의 말이 오래 남았다. 


🏷 인공지능과 바이오 융합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이 제아무리 발전해도 결코 인간의 고유 영역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영상 판독을 잘해도, 어떤 항암제가 환자에게 잘 들을지 예측을 잘해도 최종 판단은 인간의 몫이다.


🏷 인공지능이 발전할수록, 인공지능이 바이오와 결합할수록 또는 인공지능이 의료와 접목할수록 의사의 일자리가 줄어든다거나 과학자의 역할이 감소할 것이라는 비관론을 경계해야 한다. 


🏷 기술은 시간이 지나면서 업그레이드될 수 밖에 없고, 업그레이드될수록 기술이 할 수 있는 일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핵심은 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있다. 이런 측면에서 인공지능 비관론을 비판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만능주의 역시 경계해야 한다.  


➿️➿️ '바이오'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풍부한 사례를 통해 우리의 실생활과 연결해서 누구나 알기 쉽게 잘 풀어서 설명해줘서 읽기 편했다.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바이오에 관한 이야기라서 누구라도 관심을 가지고 읽어본다면 미래를 예측하며 살아가는데 분명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특히, 생명과학 관련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고등학생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바이오X

#플루토출판사

#서평단리뷰


이달의 사락 a*****5 202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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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시야를 넓혀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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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나는 바이오 인공지능 분야에서 단백질을 연구하는 석사과정 학생이다. 다만 석사에 진학하기 전까지 바이오와는 접점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을 집어 든 이유는 단순했다. 내가 다루는 데이터가 원래 어떤 세계에서 왔는지, 그 세계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한 번쯤 통으로 훑어보고 싶었다.그 목적에서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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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는 바이오 인공지능 분야에서 단백질을 연구하는 석사과정 학생이다. 다만 석사에 진학하기 전까지 바이오와는 접점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을 집어 든 이유는 단순했다. 내가 다루는 데이터가 원래 어떤 세계에서 왔는지, 그 세계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한 번쯤 통으로 훑어보고 싶었다.


그 목적에서 『바이오X』는 기대 이상이었다. AI가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신약 개발의 방식을 바꾸는 이야기에서 출발해, 뇌 신경세포를 제어하는 기술, 생명체에서 영감을 얻은 로봇, 우주에서의 바이오 연구,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제, 비만 치료제를 둘러싼 개발 경쟁까지 바이오 산업 전반을 폭넓게 다룬다. 한 분야를 깊게 파는 대신 판 전체를 넓게 펼쳐 보여주는 구성이고, 이런 지도를 그려주는 책은 생각보다 드물다.


연구를 하다 보면 시야가 자연스럽게 좁아진다. 단백질이면 단백질, 결합 친화도면 결합 친화도. 내 문제 설정 안에서 성능을 조금 더 끌어올리는 일에 몰두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이 기술이 결국 어디에 쓰이는지에 대한 감각이 옅어진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바로 그 감각을 되살려 준다는 데 있었다. 내가 매일 붙들고 있는 모델이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의 어느 지점에 놓이는지, 그 옆에서는 또 어떤 기술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는지가 눈에 들어왔다. 배경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바이오라는 분야의 전체 윤곽을 잡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나에게는 시야를 넓혀준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의 서술은 사건과 인물, 이야기의 흐름을 앞세워 독자를 끌고 가는 방식인데, 그 안에 담긴 내용의 밀도가 상당히 높다. 각 장이 짧게 끊어지는 구성이라 최신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기에는 더없이 좋지만, 그만큼 하나하나의 주제가 더 펼쳐졌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다루는 주제 수를 조금 줄이더라도 각각을 더 자세히 풀어 썼다면, 지금보다 훨씬 오래 곱씹게 되는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는 넓게 조망한다는 이 책의 목표와 맞바꾼 부분이기도 하다.


정리하자면, 『바이오X』는 개념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익히기 위한 입문서라기보다, 이미 어딘가에서 손을 움직이고 있는 사람이 잠깐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게 해주는 책에 가깝다. 나처럼 좁은 주제에 몰두하다 큰 그림을 놓치고 있다고 느끼는 연구자나 대학원생에게는 특히 잘 맞을 것이다. 248쪽이라는 분량 안에서 이만큼의 범위를 훑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YES마니아 : 로얄 r********1 2026.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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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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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중반 한국정부는 반도체와 함께 바이오산업을 미래를 책임질 핵심사업과제로 선정했다. 당시 바이오 열풍은 AI를 배경으로 한 현재 반도체 이슈만큼 뜨거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선 바이오란 이름만으로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코스닥에 상장되어 수조단위의 평가를 받았다. 바이오는 미래를 앞당겨 질병을 해체하고 생명을 지켜줄 유일한 희망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뜨거웠던 기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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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중반 한국정부는 반도체와 함께 바이오산업을 미래를 책임질 핵심사업과제로 선정했다. 당시 바이오 열풍은 AI를 배경으로 한 현재 반도체 이슈만큼 뜨거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선 바이오란 이름만으로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코스닥에 상장되어 수조단위의 평가를 받았다. 바이오는 미래를 앞당겨 질병을 해체하고 생명을 지켜줄 유일한 희망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뜨거웠던 기대와는 달리 바이오산업은 여전히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엄청난 투자금액과 오랜 투자기간이 투자자의 흥미를 반감했고 매년 지속되는 적자와 끝을 가늠하기 어려운 연구가 바이오에 대한 회의감마저 들게 하고 있다. 또한 상장 시 거품이 꺼지면서 주가도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바이오는 더 이상 희망이 없는 것일까?

인간은 아프기 전까지 신체의 소중함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아프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몸이 망가지는 것을 체험한다. 질병을 재인식하고 자신의 신체기능과 목적을 새롭게 이해하고 해석하게 된다. 현대 인류는 건강과 생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바이오산업은 모든 이들의 관심사이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핵심과제다. 블록버스트라 불리는 제약 산업은 해마다 엄청난 규모로 증가하고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시장은 두 자리 수 상승을 기록한다. 바이오에 대한 인류의 기대는 상상이상을 뛰어넘는다. 그리고 인류 앞에 AI가 등장하고 있다. LLM으로 무장한 AI는 기존의 관점을 재해석하는 수준을 넘어 새판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와 AI의 만남은 인류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바야흐로 새로운 바이오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오 X의 시대의 도래다.

인류에 커다란 고통을 안겨준 코로나 19는 mRNA 기술을 이용해 퇴치할 수 있었다. 여전히 변종바이러스가 속출하지만 이에 대응하는 백신기술도 발전중이다. 신체를 구성하고 움직이는 모든 작용은 DNA에 의해 설계된 단백질에 의해 이루어진다. 단백질은 폴딩이란 과정을 통해 다양하게 분류되어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데 단백질 폴딩은 예측할 수도 복제하기도 어렵다. 변수가 많고 잘못된 폴딩은 엄청난 위험을 수반해야한다. AI는 생명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해석해 다양한 단백질을 생성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 수 있다. 특히 개인맞춤형 의료분석과 신약 창출은 생명의 한계를 재해석할 수 있는 의학계의 새로운 모델이다. AI는 임상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덕분에 빠른 신약개발에 따른 비용 절감과 시간이 축소되어 보다 나은 의료혜택이 가능할 것이다.

AI와 함께 가장 핫한 분야가 인간의 뇌다.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는 더 이상 공상과학소설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신경망의 이해와 기능이 새롭게 인식되면서 부각되었다. 뇌는 전위차에 의해 사고와 기억을 구조화하고 감각이나 경험을 처리, 저장한다. 전기신호와 바이오의 만남은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센서를 활용한 체질분석과 뇌신경치료를 위한 광유전학 기술은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젠슨황의 횡보는 IT업게는 물론 세계경제계의 특별한 관심사항이다. 그가 선택한 바이오산업이 피지컬 AI다.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인간과 유사한, 혹은 이상의 사고와 행동을 지닌 새로운 인류의 탄생이다. 아직은 휴머노이드와 사이보그에 그치고 있지만 뇌 과학이 발전할수록 데이터 확보와 함께 빠르게 전환될 것이다.

바이오는 생명을 다루는 산업이다. 과학은 큰 틀에서 생명에 대한 본원적인 탐구를 다루는 학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 물리와 화학은 현상에 불과하다. 시간과 공간도 결국 생명에 의해 인식되어야 존재의미가 설명된다. 우주 역시 생명이 존재하기에 더욱 신비하고 가치가 빛나는 것은 아닐까? 바이오는 이제 지구를 벗어나 우주를 향하고 있다. 방사선에 노출되어도 살아남는 단백질이 발견하여 새로운 우주시대를 준비하는 중이다. 방사능은 인류가 풀어야할 마지막 과제일지도 모른다. 광활한 우주의 다양한 현상에 대해 인간의 신체는 너무 나약하고 보잘 것 없다. 하지만 미미한 인류가 이제 바이오를 앞세워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 바이오 X는 이제 시작이다.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팅의 개발이 바이오 플랫폼을 앞세워 생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것이다. 바이오 X는 지속가능한 인류에 대한 염원이다. 새롭게 탄생하는 바이오 융합의 시대가 기대된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k****4 2026.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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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활용화의 정점은 바로"
"???♂”인공지능의 활용화의 정점은 바로"" 내용보기
바이오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빅테크들이 경쟁적으로 데이터센터 Capex를 늘리고 있지만, 저는 궁극적으로 이런 경쟁적인 투자는 결국 치킨게임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해왔고, 가장 투자를 안한 기업들이 매력적인 밸류를 받을 수 있다고 과거에도 말해왔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점을 떠나, 중요한건 과연 인공지능으로 '어떻게' 돈을 벌건데의 이슈일텐데, 과연
"???♂”인공지능의 활용화의 정점은 바로"" 내용보기


바이오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빅테크들이 경쟁적으로 데이터센터 Capex를 늘리고 있지만, 저는 궁극적으로 이런 경쟁적인 투자는 결국 치킨게임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해왔고, 가장 투자를 안한 기업들이 매력적인 밸류를 받을 수 있다고 과거에도 말해왔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점을 떠나, 중요한건 과연 인공지능으로 '어떻게' 돈을 벌건데의 이슈일텐데, 과연 사람들이 구독을 한다고 그게 영속적인 사업모델이 될까요? 구독제에서 종량제로 해도 저는 매력적인 사업모델이 아니라고 봅니다. 가장 매력적인 사업모델은 소비패턴을 바꾸고, 고객층이 확대되는 것이 '자주'일어나야 합니다. 인터넷-모바일폰이 그래왔고 인공지능은 아직 시험대인데 저는 그중 바이오 산업은 장기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이오X>를 읽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바이오에 쓰이는 이유는 방대한 생명데이터를 학습하여 단백질 구조등을 예측하는 신약개발의 방법론에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가장 트렌디한 비만약인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를 볼까요. 해당 신약은 단지 비만치료를 위한 GLP-1에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 제약사들은 '예측 데이터 모델링'을 신약개발에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신약개발은 신약재료 확보 후 내부 실험을 거쳐 총 3상의 임상을 거칩니다. 동물실험을 거쳐 1상(소수) 2상(수백명) 3상(수천명)의 실험을 거쳐 승인을 받으면 개발 후 시판이 되는건데 인공지능의 경우 기존 데이터 통합 및 예측데이터모델링을 통해 신약개발 '속도'가 단축되는 과정입니다. 즉 제약/바이오 회사들은 바로 1차적으로는 '시간'을 단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이오X>는 제약산업과 신약개발, 그 외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독자로서 저는 RNA와 mRNA를 비롯한 국내 단백질 구조에 대한 내역, 그리고 인공지능과 데이터모델링이 바이오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한편 우주데이터산업과 동물실험 대안 및 바이오 로봇등은 굳이 본서를 통해 논리적인 내용이 와닿지는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앞으로 바이오기업들은 실제 제품 투약 후에 AI를 통한 데이터분석으로 더빠르고 더 정교한 효과를 가진 신약개발을 할 것이고,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인공지능으로 가장 사업성이 큰 분야가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뭐가 돈이되는가'



이달의 사락 u*******y 202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