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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이 신체 한 부위의 고통을 넘어 일상의 리듬과 자신감까지 흔드는 현실을 정확히 짚어낸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요통을 허리만의 문제가 아닌, 몸 전체의 연결성과 생활 습관의 결과물로 바라본다는 점이다. 좌식 생활로 기능을 잃은 골반과 엉덩이, 약해진 복부 대신 발바닥부터 다리, 몸통이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가져야 한다는 분석은 매우 설득력 있다. 직장인이 일상에서 매일 겪는 구체적인 장면을 통해 원인을 설명해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부록의 ‘10분 운동 루틴’은 출근 전, 근무 중, 퇴근 후 실천 가능해 운동을 생활의 일부로 스며들게 돕는다. 저자가 말하는 회복은 완벽한 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허리의 부담을 몸 전체로 분산시키는 방법을 터득하는 과정이다. 허리를 이기기 위한 무리한 운동이 아니라, 허리와 함께 무너지지 않고 살아가기 위한 지속 가능한 움직임을 배우고 싶은 모든 직장인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