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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 '대한민국 엘리트 교육 코스' 읽으며 영어유치원부터 사립초, 특목고·자사고, 명문대로 이어지는 교육 경로를 다시 바라보게 됐다. 이 책은 단순히 어떤 교육을 받아야 성공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우리가 당연하게 선택하는 교육 과정 뒤에 어떤 사회적 배경과 구조가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특히 지방에서 아이를 키우다보니 교육 포모가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사실적인 내용들 덕분에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었다. 지금 당장 영어유치원이 꼭 필요한지보다 우리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든다.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기보다 아이에게 맞는 교육의 기준을 세우고 싶은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