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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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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이 책은 인기 손글씨 유튜버 또딴의 감성시 필사책입니다.저는 우울하고 답답한 일이 있을 때마다필사를 하는 습관이 있는데요.필사를 하면 마음이 가라앉고잡 생각이 없어져서편안하게 되더라구요.별 헤는 밤, 모란이 피기까지는 등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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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


이 책은 인기 손글씨 유튜버 또딴의 감성시 필사책입니다.

저는 우울하고 답답한 일이 있을 때마다

필사를 하는 습관이 있는데요.


필사를 하면 마음이 가라앉고

잡 생각이 없어져서

편안하게 되더라구요.


별 헤는 밤, 모란이 피기까지는 등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한국 대표 서정시 36편이

담겨져 있는데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3가지 글씨체로 따라 쓸 수 있다는 것인데요.

한 편 한 편 시를 따라 쓰며 글씨도 가다듬고, 

문장을 음미하고, 나만의 속도로 시를 깊이 

만나는 경험은 너무 좋습니다.


서로 다른 감성을 담은 3가지 손글씨체를 익힐 수 있습니다. 

단정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또딴체를 따라 쓰면 담담한 서정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동글동글 따뜻한 감성의 또몽체를 따라 쓰면서 부드럽고 포근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또감체를 따라 쓰면 성숙한 감성의 시 세계가 느껴집니다.

같은 시라도 어떤 글씨체로 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감정으로 

다가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글씨의 모양과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시 필사를 통해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또딴

#경향BP

#컬처블룸리뷰단




c******5 2026.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향BP /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 시 쓰며 배우는 3가지 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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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예전엔 나름 글씨를 예쁘게 쓴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빠르게 쓰는 것이 익숙해지고 바로 타이핑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점점 악필이 되어가더라구요. 급한 성격도 한몫하는지 빨리 쓰려는 습관은 잘 고쳐지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예쁜 글씨를 위해서는 바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천천히가 기본
"경향BP /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 시 쓰며 배우는 3가지 필체"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전엔 나름 글씨를 예쁘게 쓴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빠르게 쓰는 것이 익숙해지고 바로 타이핑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점점 악필이 되어가더라구요. 급한 성격도 한몫하는지 빨리 쓰려는 습관은 잘 고쳐지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예쁜 글씨를 위해서는 바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천천히가 기본이 되는 것 같아요. 이런 깔끔하고 예쁜 글씨체를 연습하기에는 필사만큼 좋은 게 없을 텐데, 특히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진 시로 해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눈여겨보던 내 눈에 쏙 들어온 또딴체, 정자체의 바르고 간결한 글씨체가 너무 배우고 싶었어요. 그런데 요렇게 딱 맞춤으로 또딴체로 해보는 시 필사 책이 나와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책 속엔 모두 3가지의 필체가 담겨있어요.



먼저 또딴체. 제목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저자의 대표적인 필체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정갈해 보이고 알아보기 쉽고 예쁜 또딴체. 평소 눈여겨보던 필체였어요. 기본적인 자음과 모음 연습이 되어 있다면 더욱 따라 쓰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천천히~ 따라 써보기로. 시의 일부만을 떼어내어 짧은 문장들을 따라 쓰는 것부터 시작해요.



다음으론 동글동글 따뜻한 감성이 더욱 묻어나는 또몽체입니다. 여전히 정갈한 글씨체이지만 각진 또딴체와는 달리 동글동글 귀여운 느낌이 더해진 필체입니다. 간단한 시의 일부를 따라 써보는 것을 연습했다면 다음은 시의 전문을 따라 써보게 됩니다. 앞에서 일부를 연습해서인지 조금은 쉽게 따라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 필체는 또감체입니다. 예스러운 정감이 더해진 글씨체란 생각이 드는데요, 깊은 맛이 느껴지는 고런 필체입니다. 중간중간 드로잉도 있어서 심심치가 않아요. 시를 필사하며 간단히 그림을 그려 넣어보아도 좋겠습니다.



책 속엔 또딴체, 또몽체, 또감체로 따라 쓸 수 있는 아름다운 서정시들이 담겨있어요. 김소월, 윤동주, 김영랑 등 좋아하는 시인들의 좋아하는 시를 만나는 감동과 조금은 비슷하게 필체를 따라 쓸 수 있다는 재미까지 있는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쉽지 않은 필체 바꾸기... 무엇보다 천천히 한자 한자 쓰려는 마음의 여유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에 차분히 시작하다가도 어느새 빨라지는 속도에 글자 모양이 마구 틀어집니다 ㅠㅠ 연습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찬찬히 따라 써보며 연습해야겠어요.


예쁜 글씨로 예쁜 시 필사하며 힐링하는 시간,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가 선사해 준답니다 ^^



#경향BP #또딴체시를담는필사 

#또딴체 #또몽체 #또감체 

#필사 #필사책 #시필사책 

YES마니아 : 플래티넘 h*****0 2026.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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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로 만나는 한국 근대 서정시<또딴체,시를 담는 필사> 경향BP
"필사로 만나는 한국 근대 서정시<또딴체,시를 담는 필사> 경향BP" 내용보기
경향BP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체험한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또딴체,시를 담는 필사 ■또딴 지음■경향BP시를 읽는 것과 시를 직접 써 보는 것은 전혀 다른 경험이었습니다.한 줄의 시를 눈으로 읽을 때는 그냥 지나쳤던 문장이, 손으로 천천히 따라 쓰는 순간 마음속에 오래 머물렀습니다.<또딴체,시를 담는 필사>는 시를 읽고, 문장을 음미하고, 그 감정을 나만의 글씨로 담아내는
"필사로 만나는 한국 근대 서정시<또딴체,시를 담는 필사> 경향BP" 내용보기

경향BP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체험한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또딴체,시를 담는 필사 

■또딴 지음

■경향BP



시를 읽는 것과 시를 직접 써 보는 것은 전혀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한 줄의 시를 눈으로 읽을 때는 그냥 지나쳤던 문장이, 손으로 천천히 따라 쓰는 순간 마음속에 오래 머물렀습니다.

<또딴체,시를 담는 필사>는 시를 읽고, 문장을 음미하고, 

그 감정을 나만의 글씨로 담아내는 시간을 선물해 주는 필사책입니다.



또박또박 또딴체,

몽글몽글 또몽체,

성숙한 또감체.

글씨체마다 분위기가 달라 같은 시를 써도 느낌이 달라집니다. 

오늘은 차분하게, 내일은 조금 더 귀엽게. 정답은 없습니다. 

그날의 기분을 담아 나만의 글씨를 써 내려가면 됩니다.



<또딴체,시를 담는 필사>에는 오장환, 김소월, 한용운, 윤동주, 정지용, 김영랑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아름다운 작품 36편이 담겨 있습니다.

학창 시절 한 번쯤은 외워 보았던 시도 있고, 이름만 알고 지나쳤던 시도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예전에 읽었던 시는 지금 다시 만나니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니 같은 문장도 다르게 읽히고, 같은 시도 더 깊게 마음에 스며드는 것 같았습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윤동주의 〈별 헤는 밤〉

평소에는 책을 읽으며 빠르게 넘겨 버리던 문장도 손으로 써 내려가는 동안에는 한 단어, 한 문장을 오래 바라보게 됩니다.

"왜 이런 표현을 썼을까?", "나라면 어떤 단어를 썼을까?" 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삐뚤빼뚤해도 괜찮고, 조금 느려도 글씨를 잘 쓰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부드럽게 쓰고 싶은 날은 부드럽게, 또박또박 쓰고 싶은 날은 또박또박.

조금씩 나만의 글씨체를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필사를 마치고 나면 한 페이지가 완성되었다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복잡했던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눈으로 시를 읽고, 귀로 운율을 느끼고, 손으로 문장을 써 내려가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경험.

글씨 연습책이라기보다 감성을 채우는 필사책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쉬어 가고 싶은 분, 

아름다운 시를 다시 만나고 싶은 분, 

그리고 나만의 글씨체를 만들어 가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 번 펼쳐 보시길 추천합니다.

한 줄의 시가 하루를 위로해 주는 순간을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w*******6 2026.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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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평소 글씨체 교정에 관심이 많아 캘리그래피도 배워보고관련 책도 사서 독학도 해 보고 했지만예쁜 글씨체를 갖는 건 여전히 나의 소원 중 하나로 남아 있다.그만큼 글씨체는 꾸준히 연습하지 않으면쉽게 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몸소 체험했다.한동안 글씨체 교정을 놓고 살았던 나에게≪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소 글씨체 교정에 관심이 많아 캘리그래피도 배워보고

관련 책도 사서 독학도 해 보고 했지만

예쁜 글씨체를 갖는 건 여전히 나의 소원 중 하나로 남아 있다.


그만큼 글씨체는 꾸준히 연습하지 않으면

쉽게 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몸소 체험했다.


한동안 글씨체 교정을 놓고 살았던 나에게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단순히 글씨체만 연습하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시를 필사하며 '또딴체'를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김소월, 한용운, 윤동주, 정지용, 김영랑, 오장환 시인의 

서정시 36편을

또박또박 단정한 또딴체와

몽글몽글 귀여운 또몽체, 감성 충만 성숙한 또감체로

각 시의 느낌에 따라 골라 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저자는

먼저 내 글씨로 시를 쓴 후

3가지 글씨체로 다시 천천히 써보며 시의 감정을 느껴보라 권한다.


그래서인지 한 지면에 

내가 채울 수 있는 여백이 많다.




첫 파트는 한 소절씩만 연습할 수 있도록

따라 쓰기용 흐린 글씨가 기본값으로

인쇄되어 있었고,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파트는 시의 분위기에 따라

또딴체, 또몽체, 또감체 세 글씨체 중

한 글씨체를 집중해서 연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먼저, 흐리게 되어 있는 따라 쓰기용 글씨를 따라 쓰며

또딴체, 또몽체, 또감체의 글씨체를 익힌 다음

빈 여백에 그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와

필사를 해 보았다.


확실히 따라 쓰기 글씨를 한 번 쓰고 나니

글씨체의 포인트와 느낌을 알 수 있었다.

온 신경을 기울여 쓰다 보니 얼추 비슷하게 써지는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예쁜 글씨체를 따라 쓰다 보니

내 글씨체가 뭐가 문제였는지가

보였다.


'이래서 내 글씨체가 안 예뻤구나.'




글씨체를 따라 쓰면서도 내 글씨체가 불쑥불쑥 튀어나올 때마다

정말 습관이 무시 못 하는구나, 싶었다.


그렇다면 반대로,


예쁜 글씨체를 많이 따라 쓰다 보면

자연히 익혀지겠지.



나도 열심히 글씨체를 따라 쓰고 연습해서

예쁜 또딴, 또몽, 또감체로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어 보리라! 


다짐해 본다.


c*****a 2026.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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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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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36편의 시를 감상하고, 손 글씨를 쓰며 힐링 할 수 있는 따라 쓰기 감성 취미 도서.요즘 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한 도서라고 생각한다. 연필 쓰는 세대가 아닌쳇 GPT를 통해 눈으로 보고, 알림장도 어플을 통해 오고, 방학 숙제도 사라졌다.나의 어릴 적 세대는 방학에는 일기 쓰기 숙제가 있고, 수업 내용의 노트 필기가 필수 검사 항목이고, 알림장도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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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36편의 시를 감상하고, 손 글씨를 쓰며 힐링 할 수 있는 따라 쓰기 감성 취미 도서.

요즘 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한 도서라고 생각한다. 연필 쓰는 세대가 아닌

쳇 GPT를 통해 눈으로 보고, 알림장도 어플을 통해 오고, 방학 숙제도 사라졌다.

나의 어릴 적 세대는 방학에는 일기 쓰기 숙제가 있고, 수업 내용의 노트 필기가 

필수 검사 항목이고, 알림장도 스스로 적었다. 손으로 쓰는게 적어진 요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서로 취미로 다가 갈 수 있는

학습이 가미 된 일석이조! 인문 수업에  많이 나오는 시인

김소월

한용운

윤동주

정지용

김영랑

오장환

시인의 서정시 36편이 담겨있다. 조용히 정리되는 마음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정

깊은 울림, 여운 성찰이 있는 시를 읽고 써보는 시간. 하루 10분 나를 위한 투자!

글씨체가 달라서 재미있다. 또딴체, 또감체, 또몽체 ㅎ 흥미롭게 접근 할 수 있고 쉽다.

그래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다꾸를 가장 한 필사를 해 보자. 필사의 학습은 꽤 유용하다.

써가며 익혀지는 학습이 되고, 소 근육 운동이 되고, 시를 읽고 쓰며  본인의 일과 연관 지어 

생각 할 수 있는 시간! 취미가 학습화 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도서라고 생각함!

서정시가 담겨 있지만, 나의 그날의 감정을 달랜다. 나를 위로하는 마음처럼,

나를 응원하는 마음처럼, 나를 타이르는 말처럼, 나의 경험과 비슷한 일을

떠올리며 회유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필사 도서이다.

손글씨의 감성이 되살아나길! 이 책을 모두 함께 필사 해보자. 학습이 되고, 

나의 글씨체를 만들고, 나를 위해 힐링이 되고, 취미가 될 수 있는 접근이 용이한 흥미로운 도서다.


s******5 202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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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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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책리뷰 바쁜 일상 속 나만의 온전한 여백을 만드는 시간또딴 저자의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을 읽고 써보았습니다.이 책은 윤동주, 김소월 등 시대를 초월해 울림을 주는 대표적인 한국 서정시 36편을 저자 특유의 세 가지 손글씨체로 따라 쓰며 마음에 쉼표를 찍어주는 필사 책이에요.모니터 화면과 키보드에만 갇혀 지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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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책리뷰 바쁜 일상 속 나만의 온전한 여백을 만드는 시간


또딴 저자의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을 읽고 써보았습니다.

이 책은 윤동주, 김소월 등 시대를 초월해 울림을 주는 대표적인 한국 서정시 36편을 저자 특유의 세 가지 손글씨체로 따라 쓰며 마음에 쉼표를 찍어주는 필사 책이에요.

모니터 화면과 키보드에만 갇혀 지내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손끝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며 마음을 정돈하고 싶어 이 책을 펼치게 되었어요.


마흔이 넘어가면서 사회생활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문득 정신을 차려보면 내 안의 감정들이 서서히 무뎌져 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한 글자 한 글자 손으로 시를 적어 내려가는 시간이 참 애틋하게 다가왔어요. 저자가 일러준 대로 먼저 시를 눈으로 가만히 읽고, 정갈한 세 가지 글씨체의 온도와 매력을 느껴본 뒤 손끝에 집중하며 펜을 움직여보았지요. 완벽하게 예쁜 글씨를 쓰는 것에 연연하기보다, 조용한 방 안에서 시가 가진 정서와 내 마음을 잇는 그 정적의 순간이 정말 따스했답니다.


특히 바쁜 퇴근 길이나 주말 아침에 사각거리는 연필 소리를 들으며 윤동주나 정지용 시인의 구절을 따라 쓰는 과정은 기대 이상으로 묵직한 위로가 되었어요. 단순히 글자를 받아 적는 반복 작업이 아니라, 오랜 시간 잊고 지냈던 감정의 결을 아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는 심리적 명상과도 같았거든요. 홍보물에 흔히 등장하는 그럴듯한 힐링이라는 말보다, 나만의 속도로 펜을 꼭 쥐고 한 줄을 써 내려간 뒤 가만히 머무르는 여백의 시간이 훨씬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답니다.


이 책을 만나고 나서 매일 저녁 단 10분이라도 온전히 나만을 위한 필사 시간을 고정적으로 가지기 시작했어요. 성과와 속도만을 요구하는 일터에서 팽팽하게 당겨져 있던 신경이, 시의 행간 속으로 스며들며 부드럽게 이완되는 신선한 경험을 하고 있지요. 늘 남의 마음에 맞추려 전전긍긍하던 시선을 고스란히 제 내면으로 돌릴 수 있었던 것이 이 책이 제게 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메마른 텍스트만 쏟아내며 가슴 한편이 헛헛했던 동료 직장인들이나, 나만의 작고 깊은 취미를 갖고 싶었던 분들에게 이 책은 더없이 좋은 동반자가 될 거예요. 책장 옆에 좋아하는 펜 한 자루 올려두고 천천히 숨을 고르다 보면, 잊었던 마음의 결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테니까요. 복잡한 생각들을 내려놓고 따뜻한 시의 문장과 함께 하루의 끝을 차분하게 매듭짓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e****e 2026.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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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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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쁘고 멋진 시 필사책이 나왔어요.무엇을 읽고 쓸 것인가, 필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네요.《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 》는 인기 글씨 유튜버 또딴 님의 감성 시 필사책이네요.이 책은 서른여섯 편의 서정시를 세 가지 글씨체로 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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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예쁘고 멋진 시 필사책이 나왔어요.

무엇을 읽고 쓸 것인가, 필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네요.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 》는 인기 글씨 유튜버 또딴 님의 감성 시 필사책이네요.

이 책은 서른여섯 편의 서정시를 세 가지 글씨체로 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처음 필사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 구성 같아요. 첫 번째 파트에서는 한 소설의 시를 쓰는 것으로 시작하네요. 짧은 문장을 읽고 쓰는 것으로 몸과 마음을 준비하는 과정이네요. 시 전문을 먼저 읽어도 되지만 순서대로 한 소절, 그 다음엔 시 전문으로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모든 것이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이 책을 만나는 시간만큼은 자신만의 속도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한 편의 시를 천천히 음미하면서 어떤 감정과 느낌이 드는가를 차분하게 알아채는 연습을 해보는 거죠. 쓰는 건 급하게 서두를 필요가 없네요. 필사를 할 수 있는 빈칸에는 처음 쓰는 사람들을 위해 옅게 인쇄된 문장이 있어서 그 위에 따라 쓸 수 있어요. 또딴체 특유의 감성이 담긴 세 가지 글씨체로 시를 적어보는 거예요. 글씨체마다 개성이 있어서 각자 끌리는 모양이 있을 텐데 따라 쓰면서 글씨체를 익힐 수 있네요. 시 전문이 나오는 부분은 옅게 인쇄된 글씨로 연습하고 다음 장에는 빈 노트에 자신만의 글씨체로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또딴체 필사책의 매력이자 특징은 세 가지 필체로 다양하게 써볼 수 있다는 거예요. 특별히 저자가 선별한 글씨체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 그건 바로 시의 느낌과 어울리는 글씨체를 선택했다는 거예요. 또박또박 단정한 또딴체는 차분하고 또렷한 마음으로, 몽글몽글 귀여운 또몽체는 부드럽고 따뜻한 감정으로, 감성 충만 성숙한 또감체는 여운과 울림을 담아낼 수 있다고 하네요. 직접 써보면 어떤 마음과 감정인지를 알 수 있는데 가끔 글씨 자체가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서 신기해요. 시를 읽고 쓰면서 시와 마음을 연결하는 경험, 이것이 감성 시 필사책이 우리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인 것 같아요.




#또딴체시를담는필사#또딴#경향BP#또딴체손글씨로만나는감성필사책#감성시필사#글쓰기#인문

YES마니아 : 로얄 a*****7 2026.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끝으로 쓰는 시, 마음으로 읽는 시간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손끝으로 쓰는 시, 마음으로 읽는 시간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 내용보기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손끝으로 쓰는 시, 마음으로 읽는 시간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또딴 저 | 경향비피 (펴냄)'또딴체'란 무슨 뜻일까 하는 궁금증에서 이 책을 펼쳤다. 분홍빛 양장 표지가 예뻐보였다.'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라는 소개에 더욱 마음이 움직였다. 저자의 유튜브 필사 영상을
"손끝으로 쓰는 시, 마음으로 읽는 시간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 내용보기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손끝으로 쓰는 시, 마음으로 읽는 시간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

또딴 저 | 경향비피 (펴냄)






'또딴체'란 무슨 뜻일까 하는 궁금증에서 이 책을 펼쳤다. 분홍빛 양장 표지가 예뻐보였다.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라는 소개에 더욱 마음이 움직였다. 저자의 유튜브 필사 영상을 찾아보니 또딴체 특유의 귀엽고 따뜻한 글씨가 무척 매력적이었다. 단순한 손글씨 연습장이 아니라 감성을 담아 쓰는 필사책이라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좋은 문장을 반복해서 써 내려가는 일은 생각보다 큰 힘을 가진다. 글씨를 또박또박 쓰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한 문장을 오래 바라보게 된다.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매력은 국민서정시들을 대거 만날수 있다는 점이다.


「진달래꽃」, 「님의 침묵」, 「서시」, 「별 헤는 밤」, 「모란이 피기까지는」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한국 대표 서정시 36편!!! 익숙한 작품들이지만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가는 순간, 읽기만 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감동으로 다가온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하나의 글씨체만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분위기의 세 가지 필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정하고 차분한 또딴체, 동글동글 포근한 또몽체, 깊이 있는 감성을 담은 또감체. 같은 시라도 어떤 글씨체로 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경험이 신선했다. 글씨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언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필사는 글자를 베껴 쓰는 일이 아니라 마음을 옮겨 적는 일이라는 말이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해 준다. 한 줄을 쓰기 위해 시를 여러 번 읽게 되고, 자연스럽게 단어 하나, 쉼표 하나까지도 긴 여운을 준다. 빠르게 읽고마는 독서가 아니라 천천히 머무르는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 주는 책이었다.




책의 마지막에는 마음에 남은 문장을 직접 적어 간직할 수 있는 포토카드도 수록되어 있다. 한 번 쓰고 마는 필사가 아니라 오래 간직하기 좋았다.



요즘은 손글씨를 쓸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천천히 시를 따라 쓰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속도를 늦추고 싶을 때, 손끝으로 시를 따라 쓰며 마음을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필사책이다.




#또딴체 #시를담는필사 #경향비피 #필사 #손글씨

#캘리그라피 #시필사 #윤동주 #김소월 #한용운 #정지용 #김영랑


r******7 2026.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3가지?필체로?따라?쓰는?서정시?36편
"3가지?필체로?따라?쓰는?서정시?36편" 내용보기
<리앤프리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시를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시를 자주 읽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너무 어렵게 느껴지거나, 바쁜 일상 속에서 시 한 편을 펼칠 여유가 없거나, 읽어도 금방 잊혀버리곤 합니다. 저 역시도 그 사람들 중 한명입니다. 또딴의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는 그 거리를 좁히는 가장 단순한 방법을
"3가지?필체로?따라?쓰는?서정시?36편" 내용보기

<리앤프리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시를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시를 자주 읽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너무 어렵게 느껴지거나, 바쁜 일상 속에서 시 한 편을 펼칠 여유가 없거나, 읽어도 금방 잊혀버리곤 합니다. 저 역시도 그 사람들 중 한명입니다. 또딴의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는 그 거리를 좁히는 가장 단순한 방법을 제안합니다. 눈으로 읽지 말고, 손으로 써보라고요. 그러면 언어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당신에게 닿는다고 말합니다..


이 책이 처음부터 흥미롭게 느껴지는 이유는, 필사를 단순한 베껴 쓰기로 보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손으로 시의 언어를 따라가다 보니, 눈으로 읽을 때는 스쳐 지나가던 단어들이 손끝에서 멈추게 되었습니다. 이 시어는 왜 여기에 있을까, 이 행이 끊기는 순간 무언가가 달라지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를 쓴 사람의 호흡을 손으로 따라가면서, 시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시를 경험하게 된다고나 할까요.


거기에 더해서 저자가 고안한 '또딴체','또몽체','또감체'를 따라쓰다 보니 그냥 필사할 때보다 더 감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글씨체가 감정을 같이 실어 나르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3가지 글씨체가 있다보니 지루하지도 않았고요.


시를 읽어도 잘 모르겠다는 사람에게, 필사는 이해를 돕는 것이 아니라 이해보다 먼저 오는 감각을 열어주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뜻을 분석하기 전에 언어의 리듬을 손으로 느끼고, 그 느낌이 쌓이면서 시가 낯설지 않아지는 경험을 저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일단 책을 처음 펼쳤을 때 디자인의 멋져서 좋았습니다. 필사 과정 자체가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공들인 흔적이 페이지 곳곳에 배어 있었습니다. 그 공간에 펜을 들고 앉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속도가 조금 느려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 시 한 편을 필사하는 것은, 그 자체가 작은 명상시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도,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도, 단지 잠시 멈추고 싶은 사람도, 이 책을 통해 손으로 쓰는 것이 얼마나 다른 경험인지 느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천사 전우치 :  읽기와 쓰기를 결합한 체험적 구성과 또딴체,또몽체,또감체라는 3가지 감각적 필사 방식이 시를 눈이 아닌 손으로 느끼게 함.

악마 전우치 :  필사 노트 형식의 특성상 책 자체를 읽는 것보다 직접 써보는 경험이 핵심. 읽기만 해서는 NO NO



v****3 2026.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_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_또딴_경향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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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서평_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_또딴_경향BP 제목부터가 집념의 도전 정신이 느껴졌다.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필생즉사 공즉시색!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지혜로운 이상을 가지고 허물을 벗어나는 것. 매일 필사를 한다는 건 하루 이틀은 몰라도 누구에게나 힘들고 고통스럽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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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서평_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_또딴_경향BP


 제목부터가 집념의 도전 정신이 느껴졌다.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필생즉사 공즉시색!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지혜로운 이상을 가지고 허물을 벗어나는 것. 매일 필사를 한다는 건 하루 이틀은 몰라도 누구에게나 힘들고 고통스럽다. 거기다 웬만한 성실함과 열정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사는 지금이 참 좋은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내게 항상 감사해야 함을 알았다. 물론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 때문에 자책할 때가 많지만 말이다. 이렇게 필사를 위한 책이 나온 건 개인적으론 글쓰기 분야의 혁명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생각해 봤다. 사실 나를 위한 혁명이 맞는 것 같다. 의미심장한 표지 그림에 눈 길이 갔다.


 표지는 마치 고요한 서재 속에서 오래된 시집을 꺼내드는 순간처럼 은은한 빛과 차분한 결을 품고 있다. 표면은 부드럽게 가라앉은 색조로 이루어져 있어 손끝에 닿는 순간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듯하고, 제목은 잔잔한 서체로 새겨져 있어 마치 속삭이 듯 내게 말을 거는 것 같다.

 이 책을 쓴 또딴 최정미는 구독자 12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글씨 유튜버이다. 글씨 잘 쓰는 노하우 영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손 글씨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손그림과 함께 다양한 글씨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

 이게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는 내게 무서운 글귀였다. 그냥 먹고 자고 놀고 하며 보내는 인생에서 남들 중 누군가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쓰고 있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라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필사의 기적이 과연 있을까,라고 의심하기 전에 실천하여 쓸 필요가 있다.

 이 필사서 엔 친절하게도 좋은 시가 기록되어 있다. 각 장에는 내게 동기부여가 되는 주옥같은 시문이 쓰여있었고 옆쪽에 직접 쓸 수 있도록 줄 칸이 그어져 있다. 직접 내가 써야 하는 부분이다. 필사의 힘은 직접 쓰는 데 있다고 하는데, 그냥 눈으로 읽는 것보다 뇌와 눈, 촉각이 만나면 와닿는 점이 훨씬 많다고 한다.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부분이었고 기억도 훨씬 잘 되며 마치 그 글이 내 것이 된 기분이 든다. 사실 기분에 그치기 보다 실천적인 마음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이렇게 독자를 위해 세상에 필사 책이 나왔다. 이제 그것을 이루어 내는 건 내 몫이다. 이미 내 마음은 기적을 이룬 것 같다.


#또딴체 #시를담는필사 #또딴 #경향BP #리앤프리



a***l 2026.07.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