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으로 공감 독서
"그림책으로 공감 독서" 내용보기
관계 맺기가 유독 어려운 시대입니다. 사람과의 대화보다 AI와의 대화가 더 편하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하지만 관계가 오래도록 이어지려면 결국 "공감"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자주 쓰는 "어쩌라고"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공감을 모르고 자랄까봐 걱정이 되곤 했습니다.이 책은 그 고민에 그림책이라는 답을 내놓습니다. 공감의 개념을 짚는 것부터
"그림책으로 공감 독서" 내용보기

관계 맺기가 유독 어려운 시대입니다. 사람과의 대화보다 AI와의 대화가 더 편하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하지만 관계가 오래도록 이어지려면 결국 "공감"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자주 쓰는 "어쩌라고"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공감을 모르고 자랄까봐 걱정이 되곤 했습니다.

이 책은 그 고민에 그림책이라는 답을 내놓습니다. 공감의 개념을 짚는 것부터 시작해, 그림책이 왜 공감 독서에 잘 어울리는 매체인지, 나아가 국가 교육 정책이 왜 공감적 이해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지까지 차근차근 짚어줍니다. 공감의 기제 또한 실제 그림책 장면을 예시로 함께 풀어주기 때문에, 이론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와닿습니다.

특히 눈길이 갔던 부분은 공감 기제를 여러 층위에서 함께 끌어올리는 발문 전략이었습니다. 저자가 직접 이름 붙인 이 전략은 책의 핵심이라 할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은 현장의 이야기로 채워집니다. 저자가 오랜 시간 아이들 곁에서 쌓아온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 독서를 실제로 어떻게 설계하고 지도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합니다. 덕분에 부모로서도, 교육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도 바로 오늘부터 시작해볼 수 있는 실천 안내서로 다가옵니다. 책은 얇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나 자신과 아이, 그리고 곁에 있는 이들을 공감하며 살아가고 싶은 분들께 조용히 권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r******2 2026.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 공감독서--새로운 발견
"그림책 공감독서--새로운 발견" 내용보기
[그림책 공감독서]를 읽다 보면 작은 책 속에 상당한 내공이 느껴지는 내용으로 꽉 채워져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왠지 이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잘 모르는 사람도 내 아이나 학생들과 좋은 공감독서를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와 확신이 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공감과 그 의미를 시작으로 그림책 읽기가 공감 교육에 활용되는 요소들을 소개한
"그림책 공감독서--새로운 발견" 내용보기

[그림책 공감독서]를 읽다 보면 작은 책 속에 상당한 내공이 느껴지는 내용으로 꽉 채워져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왠지 이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잘 모르는 사람도 내 아이나 학생들과 좋은 공감독서를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와 확신이 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공감과 그 의미를 시작으로 그림책 읽기가 공감 교육에 활용되는 요소들을 소개한다.

그림책의 특성, 구성요소, 구조적 특징 들을 서술하고, 이러한 부분들이 그림책 읽기에서 공감형성을 하는 데 어떠한 역할을 하는 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득력있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그림책의 구조들이 어떠한 공감기제들을 작동시키는지를 서술함으로써 왜 그림책이어야하는가? 왜 공감독서가 필요한지를 말해준다.

더하여 그림책 공감독서의 지도 방법과 모형을 구체적 방법과 모형을 제시해 줌으로써 공감독서를 시도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단계적인 발판을 마련해준다.

“공감능력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핵심 역량이며, 건강하고 민주적인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필수 역량” 이라고 한 이민옥 작가의 그림책 공감독서를 따라 읽어가다보면 작가의 공감 발문 전략을 활용한 통합적 지도 모형을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공감을 지식이 아닌 수용적 환경속에서 다감각적으로 체화되는 실제적 능력으로 통합하는 과정’이 궁금하고, 구체적으로 적용해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a******1 2026.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부터 성인까지 공감 그림책
"아이부터 성인까지 공감 그림책 " 내용보기
재미있는 그림책, 감동적인 그림책, 지식을 위한 그림책, 혹은 철학적 사유를 위한 그림책. 우리는 어떤 그림책을 선호할까요?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를 키울 때, 아이와 함께 읽으며 교훈을 얻거나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그림책을 먼저 찾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훌쩍 자라 중학생이 되고 더 이상 그림책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 지금, 저는 왜 여전히 그림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을까요
"아이부터 성인까지 공감 그림책 " 내용보기

재미있는 그림책, 감동적인 그림책, 지식을 위한 그림책, 혹은 철학적 사유를 위한 그림책. 우리는 어떤 그림책을 선호할까요?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를 키울 때, 아이와 함께 읽으며 교훈을 얻거나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그림책을 먼저 찾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훌쩍 자라 중학생이 되고 더 이상 그림책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 지금, 저는 왜 여전히 그림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을까요?


이민옥 작가의 <그림책 공감 독서>는 성인인 우리가 왜 여전히 그림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 명쾌한 해답을 건넵니다. 저자는 그림책이 아이들의 성장에 무한한 상상력과 공감력을 불어넣는 최고의 매체라고 말합니다. 수많은 부모가 그림책으로 아이를 키우는 본질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그림책 독서토론을 진행해 보면 흥미로운 변화를 목격하게 됩니다. 초반에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에게 유익한 그림책’을 선택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회차가 거듭될수록 어느새 ‘나를 위한 그림책’을 고르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완벽한 상호보완적 관계를 이룰 때 비로소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림으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내면은 글로 채우고, 글의 장황한 설명은 직관적인 그림으로 치환되어 독자를 작가의 깊은 사유로 안내합니다. 특히 글과 그림이 만들어내는 팽팽한 ‘여백’은 독자의 상상력으로 채워집니다. 그 상상력 속에서 우리는 나와 타인의 관계를 추론하고, 마침내 깊은 이해와 해석이라는 ‘공감’에 가닿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히 그림책을 예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림책 구성 요소들의 역할과 상호보완적 관계를 탁월하게 분석해 냅니다. 글과 그림, 그리고 파라텍스트(표지, 면지 등)가 가진 매력과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구성적 묘미를 조목조목 짚어줍니다. 나아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적 지도 모형을 통해 정서적 감정 공유를 높이는 발문 전략과 생생한 독서 지도 사례까지 친절하게 소개합니다.


무엇보다 풍부한 논문 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며 글의 논리성과 공신력을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있어 교육자와 연구자 모두에게 깊은 신뢰를 줍니다.


아이를 위한 독서 지도의 나침반이 필요한 교사와 부모는 물론, 그림책의 예술성 뒤에 숨겨진 치유의 힘을 경험하고 싶은 모든 성인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작지만 거대한 질량감을 품은 채로. 

i******5 202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 공감 독서
"그림책 공감 독서" 내용보기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부모는 많아졌는데 왜 아이들은 점점 공감 능력을 잃어가고 있을까?아이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는 예전보다 훨씬 커졌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오히려 더 외롭다고 말한다. 요즘은 속상한 일이 생기거나 외로움을 느낄 때 사람보다 AI에게 먼저 마음을 털어놓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문화와 기술은 발전했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점점 단절되고 서
"그림책 공감 독서" 내용보기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부모는 많아졌는데 왜 아이들은 점점 공감 능력을 잃어가고 있을까?

아이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는 예전보다 훨씬 커졌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오히려 더 외롭다고 말한다. 요즘은 속상한 일이 생기거나 외로움을 느낄 때 사람보다 AI에게 먼저 마음을 털어놓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문화와 기술은 발전했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점점 단절되고 서로의 감정을 읽고 이해하는 경험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림책 공감독서』는 이러한 시대적 질문에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공감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달하는지, 왜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능력인지, 그리고 왜 그림책이 공감을 키우기에 효과적인 매체인지를 인지적·정서적·수행적 측면에서 이론적으로 탄탄하게 설명한다.

그렇다면 왜 하필 그림책일까?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긴 글은 점점 부담스러운 읽기가 되고 있다. 반면 그림책은 간결한 글과 풍부한 그림만으로도 짧은 시간 안에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글과 그림을 함께 읽으며 등장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타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만든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론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공감 독서 지도 원리와 실제 수업 모형은 물론, 저자가 개발한 E.M.P.A.T.H.Y. 발문 프레임까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공감을 하나의 정답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느끼고 생각하며 다양한 해석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방법을 제안한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보고 싶을 만큼 실용적이다.


그림책 수업이 많아진 요즘, 다양한 놀이와 독후 활동, 체험 활동이 넘쳐난다. 하지만 때로는 활동 자체가 목적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이 책은 "왜 이 질문을 하는가?" "왜 이 활동을 하는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그림책으로 수업하는 교사와 강사라면 자신이 익힌 수업 전개 방식에 맞춰 지도안을 구성하기 전에 그림책 공감 독서의 원리를 먼저 이해해 보면 어떨까. 원론적인 이해가 탄탄할수록 질문은 더 깊어지고, 아이들의 생각과 반응도 훨씬 풍성해질 것이다.

책을 읽으며 나 역시 그동안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의 마음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다. 사람을 이해하는 힘은 결국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길러진다. 그림책은 그 관계를 가장 안전하고 따뜻하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YES마니아 : 골드 s**********3 2026.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공감을 배우는 그림책
"공감을 배우는 그림책" 내용보기
그림책은 짧지만 결코 가벼운 책이 아니다. 《그림책 공감독서》를 읽으며 가장 오래 남은 생각도 바로 그것이었다. 저자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를 가르치는 방법보다, 먼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시선을 돌아보는 읽기의 태도를 이야기한다.이 책은 그림책을 분석하거나 해설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한 권의 그림책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대화의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공감을 배우는 그림책" 내용보기

그림책은 짧지만 결코 가벼운 책이 아니다. 《그림책 공감독서》를 읽으며 가장 오래 남은 생각도 바로 그것이었다. 저자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를 가르치는 방법보다, 먼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시선을 돌아보는 읽기의 태도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그림책을 분석하거나 해설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한 권의 그림책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대화의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차분하게 보여준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는 어떻게 읽고 있었을까'를 되묻게 된다.

빠르게 소비되는 콘텐츠에 익숙한 시대일수록 그림책 한 권을 천천히 읽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그림책 공감독서》는 그림책을 다시 보게 만든 책이라기보다,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바꾸어 준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h******6 2026.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익숙한 질문을 공감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게 한 책
"익숙한 질문을 공감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게 한 책" 내용보기
처음 책을 받아 들었을 때 생각보다 작고 얇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넘겨 보니 외형과 달리 내용의 밀도는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그림책이 왜 공감을 이끌어 내는지, 글과 그림의 상호작용이 독자의 감정과 사고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공감이 이해와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표현과 실천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이론적으로 설명한 책이었습니다. 일반적인 그림책 활용서
"익숙한 질문을 공감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게 한 책" 내용보기

처음 책을 받아 들었을 때 생각보다 작고 얇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넘겨 보니 외형과 달리 내용의 밀도는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그림책이 왜 공감을 이끌어 내는지, 글과 그림의 상호작용이 독자의 감정과 사고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공감이 이해와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표현과 실천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이론적으로 설명한 책이었습니다. 일반적인 그림책 활용서라기보다 연구 내용을 한 권에 압축해 놓은 책에 가까웠습니다.


저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그림책으로 하브루타를 해 왔고, 현재도 그림책 수업의 지도안을 만들며 개방형 발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표지에서 무엇이 보이는지 살펴보고, 비슷한 경험을 떠올리고,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생각하거나 자신의 생활과 연결해 보는 질문들은 이미 수업에서 자주 활용하던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책에서 제시하는 발문 체계가 완전히 새롭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동안 자연스럽게 사용해 온 질문들이 그림책의 여백을 독자가 스스로 채우고, 등장인물의 마음을 추론하며, 자신의 경험과 연결하도록 돕는 과정이었음을 이론적으로 확인하는 느낌이 컸습니다. 익숙하게 해 오던 수업을 ‘공감 독서’라는 관점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림책을 활용한 공감 교육은 독자의 연령과 문해력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내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림책은 글을 능숙하게 읽는 사람만 참여할 수 있는 매체가 아닙니다. 어린아이도 그림 속 표정과 행동, 색과 장면의 흐름을 보며 인물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고, 성인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장면을 또 다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시각적 추론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이지은 작가의 『이파라파냐무냐무』가 예로 등장했을 때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같은 그림을 보면서도 서로 다른 것을 발견하고, 다음 장면을 각자의 방식으로 예상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책의 설명이 더욱 구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등장인물의 마음을 색이나 모양으로 표현해 보게 하는 발문은 새롭게 적용해 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주로 아이가 생각과 감정을 말로 설명하도록 질문해 왔는데, 말로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에게는 색과 모양이 또 하나의 표현 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책 공감 독서』는 새로운 활동을 많이 제시하는 실용서라기보다, 그림책이 지닌 공감의 힘과 공감 독서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그림책 수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방향을 잡아 주고, 이미 그림책 수업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발문과 수업을 점검하고 이론적 근거를 확인하게 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l******6 2026.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해 준 책
"그림책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해 준 책" 내용보기
그림책은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림책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키우는 훌륭한 매체라는 사실을 다시 느꼈습니다. 단순히 그림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감의 인지적·정의적·수행적 측면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그림책 읽기가 왜 중요한지 학문적 근거와 함께 쉽게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후반부의 공감 독서 지도 원
"그림책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해 준 책" 내용보기

그림책은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림책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키우는 훌륭한 매체라는 사실을 다시 느꼈습니다. 단순히 그림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감의 인지적·정의적·수행적 측면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그림책 읽기가 왜 중요한지 학문적 근거와 함께 쉽게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후반부의 공감 독서 지도 원리와 실제 사례는 교사나 부모가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실용성이 높았습니다. 그림책를 활용한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분은 물론,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부모에게도 많은 통찰을 주는 책입니다. 


그림책을 '읽는 방법'보다 '함께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게 해 주는 의미 있는 한 권으로 추천합니다.

p**********9 2026.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을 통한 공감 교육
"그림책을 통한 공감 교육" 내용보기
자녀가 어릴 때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면서 그림책은 어린이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림책 하브루타 연수를 듣게 되면서 하브루타와의 옛 인연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지요. 그림책을 고등학교 미술 수업에 융합하기도 하면서 그림책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그림책을 꽤 잘
"그림책을 통한 공감 교육" 내용보기

자녀가 어릴 때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면서 그림책은 어린이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림책 하브루타 연수를 듣게 되면서 하브루타와의 옛 인연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지요. 그림책을 고등학교 미술 수업에 융합하기도 하면서 그림책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그림책을 꽤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림책 공감 독서』를 읽으며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림책을 활용하는 방법은 알고 있었지만, 그림책이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제목처럼 '공감'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감성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는 책은 아닙니다. 공감이 무엇인지, 그림책이 왜 공감을 이끌어 내는지, 그리고 교실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교육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목차만 보아도 그림책 읽기와 공감 형성, 그림책의 구조적 특징, 인지적·정의적·수행적 공감 기제, 지도 원리와 실제 사례까지 하나의 연구 논문을 읽는 듯한 탄탄함이 느껴졌습니다.



가장 오래 머물렀던 문장은 57쪽에 있었습니다.

그림책은 정서 시뮬레이션을 촉발하는 시각적·언어적 단서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독자가 타인의 정서를 읽고 해석하며 대리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그림책 공감 독서』 57P, 이민옥, 학이시습


'정서 시뮬레이션'이라는 표현이 낯설면서도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그림책을 읽으며 주인공의 마음속으로 들어갑니다. 슬픔을 함께 느끼고, 두려움을 함께 견디고, 기쁨을 함께 웃습니다. 실제로 겪지 않은 삶을 잠시 살아보는 것입니다. 공감은 누군가를 이해하라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을 잠시 살아보는 경험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2쪽에서는 글과 그림이 항상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합니다.

그림책에서 글과 그림의 관계는 크게 대칭, 보완, 모순적 관계로 설명한다. (...) 대칭은 글과 그림이 거의 동일한 내용을 전달하는 경우이며, 보완은 한쪽이 다른 쪽의 빈틈을 메워 의미를 확장하는 방식이다. 반면 모순적 관계는 글과 그림이 서로 다른 정보를 제시하거나 상반된 의미를 형성하는 경우다.

『그림책 공감 독서』 32P, 이민옥, 학이시습


글은 평온한 상황을 이야기하지만 그림은 불안한 표정을 보여 줄 수도 있고, 독자는 그 사이의 틈을 메우기 위해 더 오래 그림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저는 명화 감상 수업이 떠올랐습니다. 좋은 그림도, 좋은 그림책도 정답을 알려 주지 않습니다. 대신 생각할 여백을 남겨 줍니다. 그리고 그 여백에서 질문이 태어나고, 질문은 결국 공감으로 이어집니다.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도 여기에 있습니다. 공감 독서는 하나의 답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모으는 활동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감정과 해석을 인정하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76쪽에서 "공감 독서 지도는 독자의 반응을 하나의 방향으로 수렴시키기보다 다양한 해석과 감정을 인정하고 고유한 반응을 존중하며 확장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문장을 읽으며 깊이 공감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정답을 너무 빨리 알려 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장면은 슬픈 장면이야.", "주인공의 마음은 이럴 거야."라고 말하는 순간,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말할 기회를 잃게 됩니다. 하지만 그림책은 다릅니다. 같은 그림을 보고도 누군가는 희망을 말하고, 누군가는 외로움을 이야기합니다. 그 다양한 목소리를 인정하는 순간 공감은 시작됩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EMPATHY' 발문 프레임도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공감을 단순히 감정을 나누는 수준에서 끝내지 않고 이해하고, 관점을 바꾸고, 표현하고,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질문을 설계합니다. 질문 수업을 연구하는 저에게는 가장 반가운 내용이었습니다. 좋은 질문은 생각을 깊게 만들 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혀 준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마지막에 소개된 실제 수업 사례였습니다. 아이들이 앞표지와 뒤표지만 보고 이야기를 상상하고, 국화꽃을 바나나라고 말하기도 하고, 자신의 경험을 꺼내 놓으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틀린 답을 고치는 교실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기다려 주는 교실. 어쩌면 우리가 꿈꾸는 수업의 모습도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인간이 문명을 만들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를 공감 능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책 역시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공감은 관계를 회복하고 공동체를 이어 주는 힘이라고 말입니다. 경쟁과 성취가 중요해진 시대일수록 공감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길러야 할 역량이 되었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그림책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그림책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시간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읽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림책을 펼칠 때마다 '무엇을 가르칠까'보다 '어떤 마음을 만나게 될까'를 먼저 기대하게 됩니다.

좋은 그림책은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닙니다. 한 권을 덮은 뒤에도 오래 마음속에 남아 사람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그림책 공감 독서』는 바로 그런 그림책의 힘을 차분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알려 준 책이었습니다.

공감은 설명해서 배우는 능력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이야기에 오래 머물러 보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상해 보는 과정 속에서 조금씩 자라납니다. 그림책은 그 가장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j*****t 2026.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이 가르쳐 준 공감의 힘
"그림책이 가르쳐 준 공감의 힘" 내용보기
제목을 보는 순간 왠지 모를 이끌림이 느껴졌다. 평소 그림책을 활용한 교육에 관심이 있던 터라,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답이 이 책에 담겨 있을 것 같았다. ‘그림책’이라고 하면 아동 교육의 전유물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림책 공감 독서』를 읽으며 그림책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람’을 이해하게 만드는 매체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그림책을
"그림책이 가르쳐 준 공감의 힘" 내용보기

제목을 보는 순간 왠지 모를 이끌림이 느껴졌다. 평소 그림책을 활용한 교육에 관심이 있던 터라,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답이 이 책에 담겨 있을 것 같았다.

‘그림책’이라고 하면 아동 교육의 전유물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림책 공감 독서』를 읽으며 그림책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람’을 이해하게 만드는 매체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그림책을 읽으면 공감 능력이 길러진다"는 주장에 머물지 않는다. 그림책이 왜 공감을 이끌어 내는지, 글과 그림이 어떤 방식으로 독자의 감정과 사고를 움직이는지를 이론과 실제 사례를 통해 차근차근 풀어낸다. 학술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정리되어 있어 이제 막 그림책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공감을 하나의 감정이 아니라 이해와 표현, 소통 그리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과정으로 바라본다는 점이었다. 정답을 찾게 하는 독서가 아니라 서로 다른 해석을 존중하며 자신의 경험과 연결하도록 이끄는 독서가 진정한 공감 독서라는 메시지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강점은 이론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 독서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방법을 함께 제시해 교육 현장이과 가정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나 역시 수업에서 깊이 있는 배움을 위해 그림책을 꾸준히 활용해 왔다. 하지만 아이들이 책을 읽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느끼고 삶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배움을 이끌어 내는 일은 늘 쉽지 않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공감 발문 전략과 다감각적 활동 설계를 보며  그 고민에 대한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책장을 넘길수록 '나도 이렇게 질문해 보고 싶다' 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다. 또한, 그림책을 단순한 읽을거리와 흥미를 끌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하는 교육의 매체로 바라보게 되었다.

그림책을 깊이 읽고 싶은 교사와 독서교육을 하는 사람, 처음 그림책 공부를 시작하려는 독자는 물론, 공감이라는 힘이 어떻게 길러지는지 궁금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자세한 이론과 구체적인 지도체계는 책에서 직접 만나보기를 권한다. 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그림책을 바라보는 시선 뿐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는 시선도 한층 넓어질 것이다.


#그림책공감독서 #그림책 #공감독서 #독서교육 #그림책교육 #공감 

k************e 2026.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으로 소통하고 싶다면? <그림책 공감 독서>
"그림책으로 소통하고 싶다면? <그림책 공감 독서>" 내용보기
👍어릴 적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다가 그림책이 가진 매력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을까?' 한참을 고민하기도 했지요.갈수록 공감 능력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그림책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참 멋진 도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고민과 깨달음 끝에 마주하게 된 책이 바로 **<그림책 공감 독서
"그림책으로 소통하고 싶다면? <그림책 공감 독서>" 내용보기

👍

어릴 적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다가 그림책이 가진 매력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을까?' 한참을 고민하기도 했지요.

갈수록 공감 능력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그림책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참 멋진 도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고민과 깨달음 끝에 마주하게 된 책이 바로 **<그림책 공감 독서>**입니다. 이 책은 나와 타인을 돌아보게 하고, 나아가 사회 속에서 우리의 역할을 고민하게 만드는 다양한 그림책 예시를 담고 있어, 그림책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림책 공감 독서>는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그림책 읽기와 공감 형성

  1. 공감 능력의 구성 요소와 발달

  1. 그림책의 구조적 특징

  1. 그림책 읽기의 성격

  1. 그림책의 인지적 공감 기제

  1. 그림책의 정의적 공감 기제

  1. 그림책의 수행적 공감 기제

  1. 그림책 공감 독서 지도 원리

  1. 그림책 공감 독서 지도 모형

  1. 그림책 공감 독서 지도 사례

특히 **'09. 그림책 공감 독서 지도 모형'**에서는 공감 발문 전략을 단계별로 구조화하여, 현장이나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어떤 그림책을 선정해야 하는지부터 다양한 감각 활동까지 안내되어 있어, 독자가 책을 읽고 자신의 삶과 연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아이들과 그림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 언제 어디서든 그림책과 깊이 소통해보고 싶은 모든 분께 적극 추천합니다.

0****3 2026.07.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