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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지랜드 / 애나 펀더 / 생각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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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지랜드 #애나펀더 #생각의힘 #감시체제 #감시국가 #독일 #르포 @tp.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DNA와 같은 바이오인식, cctv, 안면 인식, 팬데믹 시기 통제 등 대중 통제의 양상에 근접해 간다고 우려되는 이때 반드시 돌아보고 헤아려 보아야 할 시절을 그린 저작이 아닌가 싶었다. 시절의 우려와 근심을 짚어 톺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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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지랜드 #애나펀더 #생각의힘 #감시체제 #감시국가 #독일 #르포 @tp.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DNA와 같은 바이오인식, cctv, 안면 인식, 팬데믹 시기 통제 등 대중 통제의 양상에 근접해 간다고 우려되는 이때 반드시 돌아보고 헤아려 보아야 할 시절을 그린 저작이 아닌가 싶었다. 시절의 우려와 근심을 짚어 톺아보는 책이기에 다가섰다.

 

+ 저작 빛깔

 

이 책은 공산주의 독재 정권이던 동독에서 감시 기관인 슈타지에서 일했거나 그로부터 감시당하거나 피해 입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르포이다. 2003년 출간한 책으로 2004년 영국 최고의 논픽션상인 새뮤얼 존슨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논픽션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문학적인 문체이다 보니 몰입하며 빠져들게 하는 저작이기도 하다.

 

저자는 동독의 슈타지라는 기구의 피해자와 그에 몸담은 전직 요원들을 인터뷰하며 실상과 감상을 담담히 서술하고 있다. “모든 것이 기록되고 추적되는 시대, [1984]가 현실이 된 세상을 증언한 ‘새로운 고전’”이라는 출판사의 카피가 실상을 그대로 옮기고 있는 정의라는 걸 읽어가면서 깊게 공감하게 된다.

 

미리얌과 찰리 같은 피해자의 토로나 가해자 입장인 슈타지 전직 요원들의 고해도 그렇지만 그 시대를 살아보고도 통일 독일의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대중이 익숙해진다는 것에 얼마나 취약하고 그 과정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깨닫게 했다.

 

 

인구 1700만 명의 동독에서 슈타지는 9만 7000명의 요원이 이었고 17만 3000명 이상의 정보원이 있었다고 한다. 이는 히틀러 시기의 게슈타포 요원이 시민 2000명 당 한 명꼴의 비율로 존재했던 것이나 스탈린 시기 소련의 국민 5,830명마다 한 명꼴로 KGB 요원이 있었던 걸 뛰어넘는 수치다. 독일민주공화국에서는 국민 63명마다 한 명꼴로 슈타지 장교 또는 정보원이었다고 한다.

 

개인의 자유도 없이 상시 감시당하며 국가와 해당 기관에서 불순분자로 정의하는 순간 위험에 노출되는 환경이었다. 그러나 저자의 이 르포를 읽다 보면 요원들이나 그를 감당한 시민들이나 모두가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는 걸 느끼게 된다. 그 시절을 겪은 인물들까지 자본주의 사회의 성매매를 보고 어떻게 인간이 인간을 매매할 수 있냐 거나 높아진 물가와 항공료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현재를 더욱 비판하고 있다. 세뇌란 것은 불의도 보편이 되게 만드는 것이란 감상이 일게 하는 저작이기도 했다.

 

앞으로의 미래는 기술적으로 팬데믹 시기 겪어봤듯 일상의 대부분을 감시, 제어 당할 수 있는 환경이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상용화되면 우리의 일상에서 각 금액이 제한된 사용처와 유통기한이 정해진 수령액으로 일상 자체를 통제당할 가능성이 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믿고 싶겠지만 현재 각국의 시작되고 있는 통제들을 보면 가능성이 아주 없는 이야기는 아니란 걸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불의가 평범이 된 사회 그리고 그 사회를 당연히 여긴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본서가 심상치 않게 여겨지기도 했다.


우리는 살아가며 많은 대목에서 각성해야 할 부분을 잊고 지나친다. 본서의 저자처럼 그런 부분을 일러주는 저작을 집필하는 사람들도 있고 말이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게 무언지 잠시 확인하고 공감하고 각성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은가 싶다면 꼭 이 책과 만나보시길 바란다.




이달의 사락 k****t 2026.07.12. 신고 공감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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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의 비밀경찰 슈타지, 그들은 누구인가?
"동독의 비밀경찰 슈타지, 그들은 누구인가?" 내용보기
저는 저자의 책이 두 번째인데요.조지 오웰을 좋아하는데 오웰의 아내에 대한 논픽션을 쓴 저자거든요.이 책 읽으면서 조지 오웰 환상이 깨지긴 했지만여하튼 글을 잘 쓰시더라고요.장강명 작가님이 매콤하게 뼈 때린다면저자는 조근조근 할 말 다 하는 스타일에요.MBTI로 비교하면 T와 F겠지요.이번 책도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역시나 잘 읽히고 생각할 거리도 많았습니다.동독이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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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자의 책이 두 번째인데요.




조지 오웰을 좋아하는데 오웰의 아내에 대한 논픽션을 쓴 저자거든요.


이 책 읽으면서 조지 오웰 환상이 깨지긴 했지만

여하튼 글을 잘 쓰시더라고요.


장강명 작가님이 매콤하게 뼈 때린다면

저자는 조근조근 할 말 다 하는 스타일에요.

MBTI로 비교하면 T와 F겠지요.


이번 책도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역시나 잘 읽히고 생각할 거리도 많았습니다.



동독이 40년간 독재를 펼치면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통일 후에 저자가 인터뷰해서 쓴 글이거든요.


단순히 피해자만 인터뷰한 게 아니라는 게 포인트예요.

가해자인 슈타지들도 인터뷰했거든요.


그 내용 읽다 보면 100% 비난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우리 역시 분단국가다 보니 참..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1984> <멋진 신세계> 등 재밌었다면 논픽션이 이 책도 읽어보세요.



우리와 멀지 않은 이야기라 유용합니다.







-동독 국가보안부였던 방대한 기관의 일부를 내 눈으로 직접 볼 필요가 있었다.

슈타지는 정부가 통제를 유지하기 위해 둔 내부 군대였다.



-율리아가 말한다.

“물론 좋진 않았지만, 이렇게 생각했어요.

난 독재 국가에 사니까 이건 그냥 당연한 거라고요.

제게 그건 분명했어요.

동독식 논리의 단순한 작동이었죠.

서방에서 온 외국인이랑 같이 있으니 제가 감시 대상이 되는 거였어요”




-”사람들은 저한테 물어요.

왜 거리를 따라 선을 긋다가 선을 넘어가지 않았냐고 제게 물어요.

왜 그냥 서쪽으로 넘어가서 그대로 걸어가버리지 않았냐고요.

왜냐하면 저는 사랑에 빠져 있었거든요!

그때가 결혼한 지 3주 되던 때였어요.

그래서 당연히 젊은 아내한테 돌아갔죠.”




-”우린 한 번도, 그누구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 모든 게 끝나게 될거라고는요.

우리 나라가 어떤 이유로든 존재하지 않게 될 거라는 생각은 누구에게도 떠오르지 않았던 거예요”




r***********r 202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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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지랜드 - 어느 감시국가의 기억> 애나 펀더, 생각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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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지랜드 - 어느 감시국가의 기억> 애나 펀더, 생각의힘👁️AI를 연구하다보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다. 바로 "데이터가 더 있으면 좋겠다"라는 말이다. 모델의 성능을 올리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그것도 양질의 데이터가. 하지만 이 책, 『슈타지랜드』를 읽는 동안에는 그 '데이터를 수집한다'라는 행위가 인간의 삶을 어디까지 침범하고 파괴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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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지랜드 - 어느 감시국가의 기억> 애나 펀더, 생각의힘



👁️

AI를 연구하다보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다. 바로 "데이터가 더 있으면 좋겠다"라는 말이다. 모델의 성능을 올리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그것도 양질의 데이터가. 하지만 이 책, 『슈타지랜드』를 읽는 동안에는 그 '데이터를 수집한다'라는 행위가 인간의 삶을 어디까지 침범하고 파괴할 수 있는지 다소 섬뜩하게 복기하게 되었다. 이 책에 따르면 인터넷도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 동독의 비밀경찰 슈타지는 이미 인간을 완벽하게 데이터화했다. 누구를 만나 무슨 말을 했는지, 부부 침실의 대화는 어땠는지 낱낱이 기록했고, 심지어 개인의 체취를 묻힌 천 조각까지 유리병에 수집해 보관했다고 한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엄청나게 무섭고 야만적인 시대가 아니었나 싶다.


🕵️

이 촘촘한 감시의 그물망을 굴러가도록 만든 건 고성능 컴퓨터가 아니었다. 이웃과 직장 동료, 때로는 친구와 가족의 눈이었다. 내 곁의 누군가 내 말을 보고서로 작성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의심은 사람들을 침묵하게 만들었다. 단순히 입 조심을 하는 데서 끝나지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는 생각하는 방식 자체를 스스로 검열하고 단속하게 되는 것이다. 슈타지가 진짜 빼앗은 것은 타인을 신뢰하는 인간 본연의 감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

이 책의 저자 애나 펀더는 이 비극을 딱딱한 통계나 제도로만 설명하지는 않는다. 감시망에 걸려 고통받았던 구체적인 얼굴들을 하나씩 소환해낸다는 게 이 책의 큰 미덕이다. 장벽을 넘으려다 남편을 잃은 미리암, 이탈리아인 애인을 두었다는 이유로 묶인 율리아. 특히 서베를린 병원에 있는 아픈 아들을 보게 해줄 테니 탈출 조력자를 밀고하라는 제안을 거절했던 파울 부인의 대목에서는 마음을 덜컥 내려앉는 것만 같았다. 심지어 훗날 만난 아들은 어머니를 알아보지 못했다.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해서 그 고통까지 보상받는 것은 아니기에, 냉혹한 현실은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 


🕵️

더 기괴하고 불편했던 건 전직 슈타지 요원들의 태도였다. 그들은 "국가를 위해 맡은 일을 했을 뿐"이라며 서방의 역사 왜곡을 탓하거나, 베를린 장벽을 두고 "체제 유지에 유용한 건축물"이었다고 강변한다. 이들의 당당한 변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나 아렌트가 말한 ‘악의 평범성’이 떠올랐다. 홀로코스트에 동조했으면서도 자신은 그저 상부의 명령에 충실한 관료였을 뿐이라던 아이히만처럼, 이들 역시 스스로 사유하기를 멈춘 채 시스템 뒤로 숨어버린 인간들이었던 것이다. 저자는 이들을 성급히 심판하려 들지 않고 그저 충분히 말하게 둔다. 그러자 스스로를 정당화하려던 충성과 신념의 언어 뒤에서, 지독한 사유의 무능과 비겁함이 도리어 선명한 민낯을 드러낸다. 자신의 행동을 끝내 잘못이라 부르지 않는 이 평범한 얼굴들을 지켜보는 일은, 노골적인 악행을 마주하는 것보다 훨씬 섬뜩하다.


👁️

무거운 소재를 다루지만 책은 의외로 술술 읽힌다. 인터뷰와 여행기, 통일 이후 베를린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암울한 사건들 사이로 냉소적이면서도 기묘한 유머가 흐른다. 저자가 감정을 과장하지 않기에 인물들의 목소리는 도리어 더 긴 여운을 남긴다. 오늘날의 민주 사회를 동독의 독재 체제와 동일선상에 놓는 건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안전과 편리라는 달콤한 명분 아래 개인정보를 내어주고 그 데이터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묻지 않는 우리의 무감각, 무신경한 태도를 생각해보면 마냥 연결짓지 않을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감시는 어느 날 갑자기 계엄령처럼 선포되는 게 아니라,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사소한 용인들이 쌓여 일상이 될 뿐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 이 책은 생각의힘(@tp.book)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이 글은 보내주신 책을 탐독 후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슈타지랜드 #애나펀더 #생각의힘 #북스타그램 #서평단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l******7 2026.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슈타지랜드
"슈타지랜드" 내용보기
《슈타지랜드: 어느 감시국가의 기억》 📖 저자 애나펀더 📖 출판 생각의힘📖 번역 서제인 📖 총p.440@tp.book다소 어두운 시대적 서사를 예견한만큼 약간의긴장감마저 감도는 느낌이다..😨한줄...한페이지...넘어갈때마다..TV속 역사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마치 그시대의 암울함과자유의 갈망의 외침이 간절히  생생히 느껴지는 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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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지랜드: 어느 감시국가의 기억》 


📖 저자 애나펀더 📖 출판 생각의힘

📖 번역 서제인 📖 총p.440



@tp.book




다소 어두운 시대적 서사를 

예견한만큼 약간의

긴장감마저 감도는 느낌이다..😨

한줄...한페이지...넘어갈때마다..

TV속 역사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마치 그시대의 암울함과

자유의 갈망의 외침이 

간절히  생생히 느껴지는 순간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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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는 끝났지만, 사람들의 마음속 감옥은 

끝나지 않았다."


《슈타지랜드》는 동독의 비밀경찰 조직인 '슈타지(Stasi)'를 소재로 한 르포르타주 형식을 

띠는 논픽션입니다.기록 그 자체로 문학을 생성’한다는 표현처럼, 현장과 사람들의 시선·생각을 담아내는 기록적 서술의 뉘앙스로 풀어낸 

소설느낌 나는 역사서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역사서치곤 지루함을 느낄새없이 

술술 읽히는 맛이 있습니다.가독성좋고 무거운

기존 역사서와는 확실히 차이가 느껴집니다.



🫆조직 자체가 아니라, 감시와 통제가 한 사회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무너뜨리는가!!


슈타지는 동독 국민을 감시했던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관 중 하나였습니다. 국민 수백만 명의 개인정보를 기록하고, 전화 도청과 우편 검열은 물론 친구와 가족까지 정보원으로 활용했습니다. 

지금 현재시점에서 보면 정말 말도안되는 행위였죠..마치 중앙정보부가 거느리던 대한민국의 역사와도 닮아 있습니다.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저자가 직접 동독 곳곳을 여행하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냅니다.



슈타지의 감시를 받으며 삶이 무너진 피해자들

자유를 위해 저항했던 시민들과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전직 슈타지 

요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역사가 아니라 살아 있는 기억을 마주하게 됩니다.분명한것은 절대

소설이 아니라는 것이고 명백한 사실을 근거로

풀어낸 역사서의 한종류라고 말씀드립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감시가 단순히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 자체를 파괴한다는 사실입니다.

동독에서는 누구도 쉽게 믿을 수 없었습니다. 

친구가 밀고자일 수도 있고, 배우자나 가족조차 국가에 정보를 제공했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조차 숨기며 살아가게 되었고, 이러한 두려움은 통일 이후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독재는 제도가 무너져도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오래 남는다"


오늘날에도 의미가 있는 이유로

단순히 과거의 역사만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는것 입니다.오늘날 우리는 스마트폰, CCTV, 인터넷, SNS, 인공지능 등으로 수많은 데이터를 남기며 살아갑니다. 물론 현대 민주사회와 동독의 강압적인 감시체제를 동일시할 수는 없지만, 


국가는 어디까지 국민을 감시할 수 있는가?

안전과 자유 중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가? 개인정보는 누구의 것인가?

우리는 스스로 감시를 허용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는데

아마도 현대 사회를 이해하는 데 많은 가치와 생각을

전달해주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글의 형식 또한 무겁고 딱딱한 역사책과는 다릅니다. 인터뷰와 여행기, 역사적 설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소설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줍니다.또,감정을 과장하지 않고 사실을 차분히 전달하지만, 오히려 그 절제된 문체 덕분에 피해자들의 고통이 더욱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마무리하며...✍️


《슈타지랜드》는 단순한 동독 현대사가 아니라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에 대한 기록입니다. 감시국가가 사람들의 일상과 관계, 기억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민주주의와 자유가 얼마나 쉽게 훼손될 수 있는지를 일깨워 줍니다.


특히 가장 큰 가치는 "독재는 무너져도 그 상처는 오래 남는다"는 사실을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의 목소리를 통해 입체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오늘날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개인정보와 감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시대에 더욱 시사성이 큰 작품인듯...역사적 사실,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 그리고 현재 사회에 던지는 질문까지 모두 갖춘 뛰어난 논픽션이자 읽고 나면 '자유'와 '신뢰'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오래 남을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tp.book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슈타지랜드 #애나펀더 #생각의힘

#동독비밀경찰 #동독의실체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c********6 2026.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감시국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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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동독의 비밀경찰 슈타지 체계가 인간의 삶을 어떻게 통제하고 파괴했는지를 생생하게 다룬 현대 논픽션입니다. 작가는 개인과 사회가 감시국가 아래서 겪는 공포와 고통, 그리고 그로부터 어떻게 기억하고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합니다.핵심 요약동독 슈타지의 치밀하고 잔혹한 감시 체계가 개인 삶을 어떻게 망가뜨렸
"감시국가의 기억" 내용보기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동독의 비밀경찰 슈타지 체계가 인간의 삶을 


어떻게 통제하고 파괴했는지를 생생하게 다룬 


현대 논픽션입니다. 


작가는 개인과 사회가 감시국가 아래서 겪는 


공포와 고통, 그리고 그로부터 어떻게 기억하고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합니다.


핵심 요약


동독 슈타지의 치밀하고 잔혹한 감시 체계가 


개인 삶을 어떻게 망가뜨렸는지 생생한 증언을 통해 폭로합니다.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이 한 국가의 감시 권력 앞에서 


어떻게 침해당하는지 보여줍니다.


'과거를 잊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체주의 사회의 기억을 되살려 미래 권력 남용에 


경종을 울립니다.  


감시와 권력. 책임. 용기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독자로 하여금 자기성찰을 촉구합니다.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하면서도 인간 회복력과 


용기의 가능성을 전하는 역사적,철학적 고전입니다.


개인의 삶이 어떻게 권력에 의해 파괴되는지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전달하며, 인간의 기억과 


양심이야말로 독재 감시 체제를 넘어설 수 있는 


핵심임을 내포합니다. 


그는 과거의 참혹했던 감시 경험이 현재와 미래의 


공동체에 경고가 되어야 하며 이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추천 대상 


역사와 정치에 관심 있는 독자

사회 정의와 인권에 관심 있는 분들

자기성찰과 정신적 성장을 추구하는 독자

현대 사회의 감시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디지털 감시 및 개인정보 문제에 대해 역사적 교훈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분.

문학과 논픽션 애호가


역사적 사건에 대한 깊은 통찰과 심오한 철학적 


질문이 어우러,. 자기성찰과 정신성장에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오늘날 디지털 감시가 일상화된 시대에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인권과 자유의 소중함을 


재인식시키는 책입니다.


이달의 사락 c****n 2026.07.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