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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로 가는 길목에서 여러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경력단절이 된지는 10여년이 지났고 이제는 육아에서 완전 해방은 아니지만 조금씩 벗어나니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다. 내가 ‘다시 일을 할 수 있을까?‘부터해서 ‘뭐 해서 먹고 살지?‘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을까?‘ 등등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100세 시대에 노후걱정도 해야하니 경제적으로 생산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내 삶에 활력을 주는 무언가를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저자는 커리어는 한번에 무언가를 쟁취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평생 가꾸고 돌봐야하는 정원처럼 끊임없이 돌봐야 하며 삶 또한 그렇다고 전한다. 책을 읽고나니 나의 조급함은 내려놓게 되고 나만의 커리어 숲을 키우기 위해 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나의 속도로 꾸준히 가꾸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요즘 여러 고민들로 방황하고 있는 나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다시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내 삶을 꾸려가야할지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 오늘도 할 수 있다는 내안의 힘을 믿고 나의 최선과 강점을 찾아 전진하다 보면 화려한 숲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나만의 작은 숲을 키울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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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졸업하면서부터 시작되는 ‘먹고사는’ 걱정은 평생을 따라 다니는게 우리의 삶이 아닐까... 이 책에서 저자는 커리어를 쟁취하고 끝내는 목표가 아니라 평생 가꾸고 돌봐야하는 정원에 비유하며, 조급함 대신 애정과 관심, 때를 기다리는 지혜를 가지라는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 커리어 성장의 과정을 정원을 가꾸는 마음에 빗대어 씨앗뿌리기, 묘목 돌보기, 가지 솎아내기, 숲 키우기의 네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전문직에서 시작해서 경력단절과 새로운 분야의 도전 등을 반복하며 다양한 커리어의 과정을 지나온 나에게도,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딸에게도 각자의 정원을 돌아보게 하는 책인 듯 하다.
p. 12 커리어는 쟁취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평생 가꾸고 돌봐야 하는 정원입니다. 정원은 저절로 아름다워지지 않습니다.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잡초를 뽑아내며 끊임없이 손길을 더해야 합니다. 어떤 식물을 심을지 고민하고 계절에 맞는 돌봄을 제공해야 합니다. 커리어도 마찬가지입니다.
p. 58 A4 한 장을 반으로 접어 왼쪽에는 단점, 오른쪽에는 장점을 적어보세요. 단점은 나를 작게 보게 만들지만, 장점은 나를 크게 만듭니다.
P. 60 내 안의 힘을 믿고 오늘도 한 걸음 내디뎌 보세요. 그 한 걸음이 쌓여 내일은 더 단단한 내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p. 72 아름다움을, 생명력을 가까이하는 작은 습관이 우리를 빚습니다.
p. 121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고, 다른 이들은 또 영감을 얻으며 함께 성장합니다. 힘든 일은 우리가 강해질 좋은 기회입니다.
p. 230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그곳이 어디든지 어떻게든 꽃을 피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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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을 식물과 글쓰기로 초대한 정재경작가님의 커리어가드닝은 1장 커리어 씨앗 뿌리기 2장 커리어 묘목 돌보기 3장 커리어 가지 솎아내기 4장 커리어 숲 키우기 4개의 장을 통해 커리어를 식물 키우 듯이 단계별로 쌓아가고 작가님이 작가가 될 수 있는 과정과 노력이 담겨져 있다. 🍀 책을 읽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데 한발짝 다가가게 됐다.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며 일하게 되는 분들에게 읽기 쉬운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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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원픽문장: 그렇게까지 노력하는 순간이 모여 인생을 더 깊고 단단하게 만듭니다. 160p 🌈마지막장을 덮고: 제목에서 느껴지는대로, '정원을 가꾸는 마음으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성장시키는 방법에 대한 책'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내가 걷고싶은 길과 다른듯 비슷하고, 비슷한듯 또 다른 정재경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막연히 소망하는 지금의 나. 이상은 있는데 그걸위해 올해의 내가, 이 달의 내가, 오늘의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콕 찝어 알려줄 멘토가 없는 내게 상담신청하기 딱좋은, 커피한잔하자고 조르기 딱 좋은 언니를 만난것같은 느낌이었다. 확실하게 지금 내가 뭘해야할지 마음에 결심이 섰고, 그럼에도 쉬고싶고 안락을 찾는 내게 때론 정신퍼뜩차리라고 쓴소리도 해주는 페이지에선 뜨끔해 잠깐 읽기를 멈추기도했다. 살아온대로 말고, 살고있는대로 말고. 감히 상상이안되는 무한한 가능성 앞에서, 그걸 이뤄내려면 무수한 노력과 희생이 있어야함을안다. 그래서 두렵기도하고... 그럼에도 이 책을 막 완독한 나는, 한걸음 움직이는 노력을 해보겠노라 다짐한다. 일단 뭐가됐든 글쓰는 사람이라면 작가라고 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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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가드닝이라, 커리어를 어떻게 가드닝 하는 것일까? 궁금해 하며 책을 펼쳤어요- 어떠한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하며 한장한장 넘기다보니, 푸욱 빠져서 술술 책이 읽혀졌어요- ☘️ 커리어를 식물에 비유하여, 1 씨앗뿌리기 2 묘목 돌보기 3 가지 솎아내기 4 숲 키우기 자신의 경력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 식물이 자라기 위해 적당한 환경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듯이, 나의 커리어도 이처럼 식물이 자라는 것과 같이 닮아 있구나 하는것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 ☘️ 이 책속에서는 작가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었어요. 또, 커리어를 가꾸어나가는 과정속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들과 그에 대한 대처법도 이야기 해주었어요. 식물을 가꾸는 가드닝처럼 자신만의 커리어를, 자신만의 정원을 잘 가꾸어 나가도록 도와주는 책인거 같아요 ! ☘️ 단순히, 직업적으로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커리어, 자신의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필여한 이야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막 나의 커리어를 만들어 갈 사회초년생에게, 앞으로의 나의 커리어를 어떻게 가꾸어 나갈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줄 책인것 같아요 ! 특히, 육아와 커리어 사이에서 좌충우돌 하고 저와 같은 분들에게도 용기를 줄 책인거 같아요 ! 꼬옥 읽어보시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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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가드닝 #정재경 #샘터 #서평단 “실책으로 괴로운 상태라면, 지금은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자책하는 대신 배움을 찾으세요. 그리고 다시 도전하세요. 그 과정이 쌓이면, 어떤 어려움도 두렵지 않은 단단한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p.206) 100세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는 다양한 커리어를 만나고 쌓아가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어떤 과정으로 지금의 일을 하고 있어도 나중에 다른 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하면서 산다. 나는 지금 강사를 하고 있지만 사서교육원에 합격하여 개학을 기다리고 있다. 당장 사서 일로 바꿀 생각은 없지만 강사를 하다가 나중에 사서도 할 수 있고 사서를 하다가 그 다음 다른 길, 혹은 비슷한 일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식물과 글쓰기로 동기부여 전문가 활도을 하면서 여러 책을 출간했고 ‘초록생활연구소’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커리어를 쌓고 도전하면서 부딪히고 배웠던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내고 있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해도 이후의 삶은 많은 변수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은퇴하는 대신 평생 일할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분들이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p.11) 은퇴와 경제적 자유 라는 말은 정말 꿀같다. 대부분 이것을 꿈꾸지 않을까. 그런데 저자는 “평생 일한 방법”을 찾기로 결심한다. 일을 돈벌이 수단이 아닌 활력의 도구로 보는 이들을 찾았고 그들로부터 커리어에 대한 통찰을 얻는다. “커리어는 쟁취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평생 가꾸고 돌봐야 하는 정원입니다. 정원은 저절로 아름다워지지 않습니다.”(p.13) 나는 책을 좋아하지만 강사일은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사서 일을 알아 보았다. 더 나은 커리어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현재 주어진 일을 조금 등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가꾸기 나름이라는 것. 저절로 아름다워지고 알아서 나를 맞추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나만의 방법으로 강사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책과 관련된 모든 일에 관심이 있고 잘 하고 싶은 마음을 욕심이라고 여기기보다 그 마음을 다듬어서 나만의 커리어로 키워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의 조언대로 쉽게 포기하고 자책하는 대신 노력과 배움으로 나아가고 싶다. **출판사 제공 도서로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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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협찬] 커리어란, 결국 나만의 삶을 가꾸어 나가는 일 커리어 가드닝 '커리어를 어떻게 가꾸어야 할까?' 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 <커리어 가드닝> 창업가, 마케터, 디자이너, 작가, 창조성 코치 등 다양한 커리어 여정을 이어오고 있는 정재경 작가님의 신작 <커리어 가드닝> 전작 <있는 힘껏 산다>를 읽고 난 후 작가님 책이라면 무조건~을 외쳤던 저에게 이 책은 역시는 역시라는 믿음을 심어 주었어요.
✔️씨앗을 뿌리고 ✔️묘목을 돌보며 ✔️가지를 솎아내고 ✔️숲을 키워 나가는 가드닝에 커리어를 접목한 자기계발 에세이라니! 깨알같은 꿀팁들로 가득해요. 한대목도 놓칠 수 없습니다. 특히 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부분도 있고요!
⏩️ 모닝페이지, 이건 혹시 운명? 얼마전 출판사 주최로 14일간 모닝페이지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이사와 여러 일들이 겹쳐 8월에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있는데요, 작가님은 무려 9년간 모닝페이지를 이어오고 계시다고 해요. 그로 인해 작가가 될 수 있었고 많은 변화를 경험하는 중이라고 해요. 어떤 노트에 어떤 방법으로 써야 하는지 구체적인 실천 전략까지 수록하고 있고요, 출간하는 책을 내기 위한 노하우도 공개해 주셨어요. 사실 저는 이 대목만으로도 <커리어 가드닝>을 읽을 충분한 의미를 발견했답니다. ⏩️ 뭐야, 이건! 온 우주가 나에게 매일 글을 쓰고 달리기를 해보라고 강권하고 있잖아! 최근 좋아하는 작가님이 생겼습니다. 그 작가님은 글을 쓰고 달리고 명상을 합니다. 정재경 작가님 역시 무려 2017년부터 모닝페이지를 쓰기 시작해 단 하루도 거르지 않으셨습니다. 지난 6년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달리기를 이어오고 계시기도 하고요. 매일 글쓰기와 달리기라니! 무라카미 하루키도 저를 자극하더니, 이 두 작가님 역시 글을 쓰고 달려보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만 같아요. 생각해보면 제 안에 달리기 유전자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시골에서 자라면서 중3 때까지 단거리 달리기 선수였거든요. 그 후 달리는 삶을 놓았지만 혹시 알아요? 달리다보면 제 안의 무언가가 깨어날지.
◾️꿈을 기준으로 삼고 무슨 일이든 기어이 해내며 완전 연소를 실천했던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개인의 성취를 넘어 타인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와 자연에 긍정적 변화를 남기는 가장 진화한 형태의 커리어를 보여주고 계신 '최재천 교수님' 두 분의 이야기는 특히 깊은 울림으로 남습니다. ✔️ 매일 글을 쓰는 작가 ✔️ 무리하지 않게 달리기를 이어가는 러너 ✔️ 21년 전부터 온라인 비즈니스를 해 온 마케터 ✔️16년 전부터 디지털 노마드를 실현중인 창업가 무엇보다 200종의 식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가드닝 전문가이자, 창조성을 일깨워 삶을 전환시켜주는 창조성 트레이너인 작가님은 어쩌면 보통 사람들이 따라해 볼 수 있는 가까운 롤모델일지 모릅니다. ➡️ 삶은 계속됩니다. 커리어란, 결국 나만의 삶을 가꾸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위대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의 자리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삶을 가꾸고, 성장하고, 가지를 솎아내고, 서로를 북돋우며 자라는 것. 여러분의 삶도 생명력이 가득한 숲으로 가꾸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46)
📌 궁극의 삶이란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일깨워준 책 커리어 향상에 골몰하는 분들에게 유의미한 방향을 제시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의 삶은 물론 '우리'의 삶을 위해 커리어를 어떤 방향으로 향상시켜 나가야 할지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 샘터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선물받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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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자기계발 관련 책은 정말 많다. 그런데 쉽게 내 마음을 울린 책은 사실 많지 않았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긍정의 메시지들이 결국에는 ”그래 결국은 내가 열심히 하면 되는 것!”으로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무수히 들었던 말들이고 나도 알고 있는 내용인데,,,,라며 내용에 공감만 하고 그냥 넘겨 버린 책들이 많았다. _ 그런데 이 책은!! 일단 무엇보다 작가님의 내공이랄까? 문장 속에서 그 힘이 느껴진다. 어렵지 않게 술술 풀어내는 이야기들이 공감으로만 끝나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삶을 가꾸어 나가야하는지, 그 실천 방법들이 하나하나 마음을 울리고, 의욕을 가지게 만들어 준다. _ 나 또한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을 실감하며 살아가고 있고, 나 또한 작가님처럼, 작가님이 걸어온 길과 걸어 가는 길을 가고 싶기에! 정말 한 장 한 장, 한 문장 한 문장을 곱씹으며 책을 읽었다. 이렇게 소중한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읽어 보고 싶다! _ 기록하고 싶은 문장들이 많아서, 여기에는 다 기록을 못 할 정도이다. 밑줄도 긋고 메모도 하며 읽을 수 있게 이 책은 꼭 소장용으로 읽었으면 좋겠다! _ 나의 일, 나의 삶, 앞으로의 ‘나’라는 사람의 미래가 고민이라면 당장 이 책을 읽어 보세요! 저는 주변에 이 책을 선물용으로 애용하려고 합니다📖🩷👍🏻👍🏻 _ #커리어가드닝 #정재경 #자기계발# #에세이 #에세이추천 #책추천 #샘터 #샘터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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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우리는 일평생을 아둥바둥거리며 허덕인다. 스스로 지쳤음을 알고있음에도 팔다리를 젓는것을 멈추지 않는다. 학창시절부터 무한 경쟁사회의 구성원으로 도태되지 않기위해 살아왔다. ‘커리어’때문이다. 커리어는 지난한 과정에서 이룩한 업적정도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정의는 약간의 문제가 있다. 하나의 업적, ‘커리어’가 달성이되면 그다음은? 하나의 목표로 고정이 되어버린 커리어를 달성하고 나면 그다음의 인생이 애매해진다. 쉬어야 하나? 우리 사회는 쉬는 것을 알려주지 않았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다음 스텝을 나의 ‘커리어’로 삼는다. 이게 맞나? 나의 인생도 별반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심지어 직장을 다니면러 ‘그 다음 스텝’이라는 것을 생각해야하는 이유, 원동력이 떨어졌다. 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 그렇게 하루하루 조금씩 스스로를 갉아먹고 살고있었다. #커리어가드닝 (#정재경 지음 #샘터 출판)을 보고 아 커리어란 내가 알고있던 것이 아니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정재경 작가는 메거진 회사의 막내로 시작해 IMF시절 스물다섯의 나이로 실직한 이후로, 온라인 쇼핑몰 운영, 노지털 노마드, 창의력 코치, 책을 집필하는 작가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변해왔다. 특히 책을 쓸 때는 200여개의 식물들과 함께 했다. 책 제목에 담겨있는 가드닝이라는 단어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커리어란 단지 도달해야하는 하나의 ‘점’이 아니라 평생들 식물 가꾸듯 ‘가꿔나가야’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 부터 시작해서 사업 아이템을 찾는 것과 같은 많이 듯던 자기계발적 이야기뿐만 아니라 녹록치 않은 삶을 견뎌내는데에 필요한 자기 스스로를 작게 보지않기,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기, 견뎌내기, 포기하지않기같은 나의 삶과 그 삶 속에 있는 커리어를 씨 뿌리고, 묘목을 돌보고, 잘 자라기 가지를 솎아내고, 울창한 숲으로 키워내는 ‘커리어 가드닝’으로 채워져있다. 하고싶은 일을 찾지 못해 방황하던 대학 시절부터 이십대 삼십대 사십대의 작가의 일대기의 고백을 따라가다보면 평범한 사람도 무언가를 이루고 누군가에게 귀감이 될 수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분명 무언가를 꾸준히 해오고 노력해서 무언가를 이루어내고 깨달아서 다른 사람들의 앞에 설 수 있었겠지만 그런 사람들의 강압적인 태도가 이 책에서는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자기계발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너무 강압적(-해라 같은)이고 하지않으면 죄인이 된 것 같다”라는 말을 많이 하더라. 아무리 맞는 말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서도 그 효과가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커리어 가드닝>에서 본인은 17년도 부터 매일 A4 3장 분량의 글쓰기를 해오고 있다는 것과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능력의 120%를 사용해야 하는 순간이 반드시 생긴다며, 최선을 넘는 최선을 해야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에서도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커다란 극적인 깨달음 같은 충격도 없었다. 그렇다고 그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무언가를 해보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가장 많이 샘솟는 경우가 잔잔하게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을 적시는 때이다. 식물을 키울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나도 코로나 시절부터 직접 발아시켜서 키우고 있는(정확히는 살아남아 준)아봉이 아보카도와 이마트에서 땡처리 하고있길래 데려온(이녀석도 뺀질뺀질하게 살아남아았다) 새끼 커피나무와막내지만 덩치는 압도적인 해트리까지 키우고있는데 물을 줄때 너무 물줄기를 약하게 주면 땅이 골고루 젖지않아 물길이 생겨 뿌리가 충분히 물을 머금을 수 없게되고 너무 강하게 주면 식물이 상하거나 흙이 파헤쳐져 식물에게 분갈이를 해준 것 같은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적당한 강도로 너무 적지않게 물길이 생기지않게 흙이 충분히 젖을 수 있을만큼 줘야 가장 건강하게 탈없이 잘 자라는 것이다. 무언가를 돌본다는 행위에는 애정이 반드시 동반 될 수 밖에 없디. 애정이 없는 돌봄은 성립될 수 없다. 그냥 해야하는 일이 되어 적당한 방법보다는 요령을 부릴 것이다. 그냥 했다는 티만 날 정도로 말이다. 이 책은 우리 스스로에게 애정을 갖고 돌보자라는 말을 세심하고 정성스러운 그러면서도 다정한 말투로 전해주고 있다. 마치 식물원이나 온실컨셉의 카페에서 혼자 조용히 앉아 커피한잔과 함께 책을 읽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편안하게 스스로를 바꿔볼 사람들이게 이 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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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기 전까지 커리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뭘 해 먹고 살지?’라는 청춘의 불안감,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뭐지?’라는 재능에 대한 고민, 만일 내가 정말 잘하는 게 있다고 한들 그걸 성장시키는 방법을 몰라 난 실패할 거라며 이리저리 방황하던 과거의 어린 나. 어쩌면 처음부터 제대로 쌓고 싶다는 욕심에 두려워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좋은 커리어를 만드는 첫 번째 태도가 ‘용기와 도전’임을 깨달았다. 요령 없이 시작한 아르바이트도 잘 포장하고 다듬으면 내 커리어가 될 수 있다. 미래가 주는 불안함에 맞서 넘어지고 부딪혀도 딛고 나아가는용기가 삶을 가꾸는 토대가 된다. 📚 책은 우리에게 커리어를 잘 가꾸는 방법을 설명해주기도 하지만, 인생의 주인이 꿈이 아니라 ‘나’라는 사실도 잊지 않게 만든다. 내가 무엇을원하는지는 나에게 물어야 한다고, 현재를 희생해서 미래에 갈아 넣지는 말라고 차분히 조언한다. 당장 뭐라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떠밀려 무턱대고 꿈을 만들어내면 오히려 힘이 빠진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에 대해 곰곰이 사색하고 찾아나가는 과정 자체를 꿈으로 두고 하루하루 살아보는건 어떨까? 당장은 남들에게 뒤처진다고 느껴질 수 있어도 멀리 보면 그저 하나의 순간이다. 천천히 정확하게 살아가자.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그곳이 어디든지 어떻게든 꽃을 피우니까. 📚 우리는 모두 다른 심박동을 가지고 있다. 이는 언제나 나다울 수 있다는 뜻이다. 다른 이들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뜻이다. 자신이 갖고있는 심박동을 기억하고, 그 두근거림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샌가 숲은 만들어질 것이다. 책을 다 읽으니 시원한 보리차를 한 잔 들이마신 기분이 들었다. 내 삶의 채도가 한여름의 식물들처럼 푸르고 싱그러울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다정한 책을 만날 수 있어 좋은 오늘이다. ----------𝜗𝜚˚⋆ 59p 원하는 것이 있으면 악어처럼 붙잡고 늘어져야 합니다. 그렇게 덤비다 보면 길이 생깁니다. ‘나’라는 존재는 생각보다 강해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다 할 수 있습니다. 64p 켄야는 여러 가지 브랜드의 색연필 중 마음에 드는 색만 골라 자기만의 팔레트를 만듭니다. 그 색연필로 스케치를 하면 하라 켄야 고유의 색감이 나타납니다. 내가 수집한 책 속 문장도 내 고유의 도구가 됩니다. 132p 식물은 거센 비바람에 뿌리를 뽑히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며 땅을 단단하게 잡고 자라고, 잎과 가지가 부딪히며 잎맥과 수맥이 퍼져나가 키가자랍니다. 힘든 일은 어쩌면 자랄 기회가 되는 고마운 일입니다. 185p 식사 자리에서 일을 그만둔 후배 얘기가 나오자 “왜 그만두는 거야? 그냥 계속하면 안돼?”라고 여러 번 되물었습니다. 강점을 찾아 그냥 계속하는 것, 그게 커리어입니다. 218p 꿈을 향해 현실의 어려움을 넘어서는 과정에서 또 다른 꿈을 만납니다. 그 꿈은 언제나 현재보다 더 큰 꿈이 될 것입니다. 인간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스물이든, 서른이든, 마흔이든, 쉰이든 꿈을 꾸며 밀고 나가는 사람에게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깁니다. ---------- 𝜗𝜚˚⋆ 여러분의 삶도 생명력이 가득한 숲으로 가꾸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책의 마지막 문장이었다. 어쩐지 조금 싱싱해진 느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