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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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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북커스_서평단 @bookers2018 북커스 필사단 #에피쿠로스의쾌락과행복쾌락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헤로도토스, 퓌토클레스, 메노케이오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철학에 대해 알아보고 에피쿠로스의 자연관, 종교관, 윤리학에 대한 내용 등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할 수있었다.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을 읽으며 철학에 대해 알아가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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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북커스_서평단 @bookers2018 

북커스 필사단 #에피쿠로스의쾌락과행복


쾌락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헤로도토스, 퓌토클레스, 메노케이오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철학에 대해 알아보고 에피쿠로스의 자연관, 종교관, 윤리학에 대한 내용 등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할 수있었다.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을 읽으며 철학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어렵게 느껴지는 철학을 책을 읽고 필사를 하며 조금씩 알아가고 한번만 읽고 끝내는 책이 아니라고 느껴졌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져 책을 읽는 속도가 느렸지만 철학에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과 깊은 생각을 갖는 시간이 되었다.

d******8 202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욕망을 줄이면 행복이 보인다, 에피쿠로스가 알려주는 가장 현실적인 행복법
"욕망을 줄이면 행복이 보인다, 에피쿠로스가 알려주는 가장 현실적인 행복법" 내용보기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책이었다. 한마디로 많이 가져야 행복한 줄 알았던 어리석은 나에게 적게 바라고 깊게 사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처음엔 쾌락? 이라는 단어 때문에 조금 자극적인 철학책인가 싶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에피쿠로스가 말한 쾌락은 방탕함이 아니라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평온함에 가까웠다. 젊든 늙든 철학하기에 늦은 때는 없다는 말이 이상하게 위로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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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많이 하게 된 책이었다. 

한마디로 많이 가져야 행복한 줄 알았던 어리석은 나에게 적게 바라고 깊게 사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처음엔 쾌락? 이라는 단어 때문에 조금 자극적인 철학책인가 싶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에피쿠로스가 말한 쾌락은 방탕함이 아니라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평온함에 가까웠다. 젊든 늙든 철학하기에 늦은 때는 없다는 말이 이상하게 위로가 되었고 마음에 와닿았다. 


마치 파랑생의 행복이 떠올랐고 이 책은 행복을 거창하게 설명하지도 않는다.  욕망을 줄이고, 불안을 덜어내고,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는 삶을 차분히 알려준다. 내 삶의 욕망과 불안을 점검하는 자아실현과 반성의 방식으로 활용하니 더 없이 좋은 책 읽는 시간이었다.


요즘처럼 경쟁과 소비에 지친 분들에게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피쿠로스의쾌락과행복 #BOOKERS #북커스 #에피쿠로스 #철학책추천 #인문도서추천 #행복론 #고전읽기 #미니멀리즘 #책추천 #서평단




이달의 사락 k******1 2026.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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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을 읽고서···.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은 흔히 오해되어 온 에피쿠로스 철학의 본래 모습을 가장 충실하게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오늘날 '에피쿠로스적 쾌락'이라는 말은 흔히 감각적 향락이나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는 삶을 의미하는 것처럼 사용된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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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을 읽고서···.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은 흔히 오해되어 온 에피쿠로스 철학의 본래 모습을 가장 충실하게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오늘날 '에피쿠로스적 쾌락'이라는 말은 흔히 감각적 향락이나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는 삶을 의미하는 것처럼 사용된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러한 통념이 얼마나 피상적인 해석이었는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에피쿠로스가 말한 쾌락은 욕망을 끝없이 충족시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욕망을 줄이고 마음의 평온(아타락시아)과 육체의 고통이 없는 상태(아포니아)에 이르는 삶이었다. 이 책은 "행복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오래된 질문에 대해 2천 년이 넘는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의 삶에도 여전히 유효한 답을 건네는 고전 철학서이다.


이 책이 지닌 또 하나의 의미는 단순한 원전 번역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옮긴이의 후기에서 밝히고 있듯이, 에피쿠로스의 편지와 격언 등 원전 자료는 물론, 19세기 독일 철학사학자 에두아르트 첼러(Eduard Zeller)와 20세기 영국의 고전학자 A. E. 테일러(A. E. Taylor)의 연구 성과를 함께 엮어 번역하였다. 덕분에 독자는 단편적으로 전해지는 원문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후대의 대표적 연구자들이 에피쿠로스 철학을 어떻게 해석하고 평가했는지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는 그의 사상을 역사적·철학적 맥락 속에서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이 책만의 중요한 장점이다.


<"젊다고 해서 철학을 미루지 말고, 늙었다고 해서 철학을 하는데 지쳐서도 안 되네. 왜냐하면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는 너무 이른 때도 너무 늦은 때도 없기 때문이네." 책 137쪽>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에피쿠로스가 인간의 욕망을 세밀하게 구분하며 행복의 조건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그는 욕망을 '자연스럽고 필요한 욕망', '자연스럽지만 불필요한 욕망', '헛된 욕망'으로 나누고, 참된 행복은 필요한 욕망만 충족할 줄 아는 절제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소비와 경쟁, 비교가 일상이 된 현대 사회에서 그의 가르침은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이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정말 필요한지를 분별하는 지혜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통찰은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지닌다.


죽음에 대한 그의 철학 역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에피쿠로스는 "우리가 존재할 때 죽음은 없고, 죽음이 왔을 때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논리를 통해 죽음에 대한 과도한 공포에서 벗어날 것을 권한다. 그에게 인간을 가장 괴롭히는 것은 신에 대한 미신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었으며, 이러한 불안에서 자유로워질 때 비로소 평온한 삶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이는 단순한 철학적 논증을 넘어, 삶을 보다 담담하고 성숙하게 바라보게 하는 깊은 위안을 전한다.


<"에피쿠로스는 쾌락을 삶에서 최고의 목적이라고 부를 때, 우리가 방탕한 쾌락을 의미하지 않고, 또한 실로 감각적 향락을 의미하는 것도 결코 아니며, 고통으로부터의 육체의 자유와 혼란으로부터의 영혼의 자유를 의미한다." 책 263쪽>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원전과 연구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현대적 사례나 친절한 해설을 기대하는 독자에게는 다소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단편적으로 남아 있는 문헌들을 스스로 연결하며 읽어야 하므로 어느 정도의 집중력과 사유가 요구된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더 많이 성취하고 더 많이 소유해야 행복할 것이라는 압박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에피쿠로스는 행복은 외부 조건이 아니라 욕망을 다스리고 마음의 평정을 얻는 삶의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그의 철학은 시대를 초월해 인간의 불안과 욕망을 직시하게 하며, 행복을 성공의 결과가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방식에서 찾도록 이끈다.


철학을 통해 행복의 본질을 깊이 성찰하고 싶은 독자, 에피쿠로스 철학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싶은 사람, 그리고 경쟁과 불안이 일상이 된 현대 사회에서 삶의 균형과 내면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고전 철학의 본래 의미를 충실히 이해하고, 오늘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얻고자 하는 독자라면 오래도록 곁에 두고 읽을 만한 가치 있는 철학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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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g****t 2026.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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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에피쿠로스의 글과 후대 학자들의 논의를 담은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은 에피쿠로스의 철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에피쿠로스는 에피쿠로스학파의 창시자로 정신적 쾌락을 중시했던 쾌락주의자였습니다. 그는 기계론적이고 결정론적인 데모크리스토의 견해를 반대하고 인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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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에피쿠로스의 글과 후대 학자들의 논의를 담은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은 에피쿠로스의 철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에피쿠로스는 에피쿠로스학파의 창시자로 정신적 쾌락을 중시했던 쾌락주의자였습니다. 그는 기계론적이고 결정론적인 데모크리스토의 견해를 반대하고 인간의 자유의지를 인정하였는데 서기 4세기경 학파의 명맥은 단절되었지만, 그가 강조했던 정신적 쾌락의 추구는 밀의 공리주의 이론에서 부활하였다고 하지요.



그가 말한 쾌락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감각적이며 방탕한 삶이 아닌 오히려 육체적 고통이 없는 상태와 마음의 평정을 통해 얻는 정신적 행복이야말로 인간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삶이라고 보았는데 이 책에는 에피쿠로스가 남긴 원전과 후대 학자들의 논의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육체적이고 감각적이고 방탕한 쾌락이 아니라 정신적이고 이성적이고 금욕적인 쾌락을 말하였던 에피쿠로스학파는 먹고 마시는 데만 열중하는 돼지라는 비난을 받곤 하였다는데요.



오늘날까지도 에피쿠로스주의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에피큐리어니즘은 쾌락주의로 이해되고 에피쿠로스주의자를 의미하는 에피큐리언은 쾌락을 탐닉하는 쾌락주의자나 향락주의자 또는 사치스러운 음식을 탐닉하는 식도락가 등의 부정적인 의미로 이해되고 있다고 해요. 이것은 에피쿠로스 철학에 대한 오해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오해가 생긴 이유는 그가 활동했던 시기는 정세가 불안했던 시기로 개인들은 자신들의 구원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찾게 되었는데 에피쿠로스주의와 스토아주의를 비롯한 다양한 철학들이 종교들을 대신하는 세속적 대안으로 기능하데 되었다고 해요.



스토아주의는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무관심을 우리가 추구해야 할 덕으로 권하였는데 이는 우리가 예방하지 못할 것에 대한 불필요한 불안감과 우리가 의존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불필요한 갈망을 회피하라고 조언하였지요. 말하자면 스토아주의는 우주는 신의 섭리에 의해 운행되므로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 질병이나 가난이나 죽음처럼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슬퍼하거나 분노하지 않고 평온을 유지하라는 것이었지요.



반면 에피쿠로스는 고통의 부재와 마음의 평정을 통한 정신적 쾌락 추구를 강조하였는데 이들은 모두 쾌락을 삶의 목표로 삼았지만, 에피쿠로스는 고통이 제거된 미래의 평온한 상태를 중시하였고 과식이나 과음 등과 같은 과도한 육체적 쾌락의 추구는 결국 고통으로 이어지리라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며 그가 추구하라고 권하는 쾌락은 정신적 쾌락이었다고 해요.



결국 그가 말하는 쾌락은 방탕한 즐거움이 아니라 육체의 고통이 없고 마음의 혼란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에피쿠로스는 이를 소극적 쾌락 혹은 정적 쾌락이라 부르는데 이것이 바로 그가 말하는 진정한 행복이었습니다. 이와 달리 적극적 쾌락 혹은 동적 쾌락이라 불리는 기쁨이나 즐거움과 같은 쾌락은 채우면 채울수록 더 많은 욕망과 고통을 가져오므로 우리가 경계해야 할 쾌락의 종류로 보고 있었지요.



이렇게 정신적 쾌락을 추구했음에도 에피쿠로스 학파 철학자들이 왜곡되고 비난받았던 이유는 쾌락이라는 단어가 주는 인상 때문이었고, 당시 스토아학파와 에피쿠로스학파는 세상 사람들의 구원에 답을 제시해 주는 듯이 보이는 경쟁적인 학파였는데요. 신의 섭리를 강조하던 스토아학파의 입장에서는 그것을 부정하는 에피쿠로스학파가 못마땅해 보였기 때문일 것이며 에피쿠로스 사후 몇백 년이 흐른 뒤에, 기독교 사상이 형성되면서 에피쿠로스학파의 이념과 충돌하는 부분들이 보였다고 하지요.



숨어서 살라는 에피쿠로스의 삶의 태도가 국가를 운영하던 당시 정치인들에게는 반국가적인 태도로 보였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런저런 이유로 에피쿠로스학파의 철학은 고대에 많은 장애물을 만났고, 그 당시의 평가와 인상은 수천 년이 흐른 오늘날까지도 그대로 남아 있게 되었다고 하지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어느 정도 가졌던 에피쿠로스 철학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그의 철학은 최소한으로 만족하는 삶을 추구하는 오늘날의 미니멀리즘에도 관통하는 철학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 소비와 욕망을 줄이고 최소한의 것만을 소유하는 미니멀리즘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그렇게 소비를 줄임으로 행복이 더욱 증대될 수 있다는 것이 에피쿠로스의 철학 중의 하나인데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소확행 역시도 에피쿠로스의 철학과 연결됩니다. 그리고 에피쿠로스 철학을 들여다보며 그의 철학은 우리에게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평온한 상태인 정적인 쾌락을 통해 죽음과 신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인간이 현재의 삶에 온전히 집중해야 하며 불안에 시달리지 않는 심리적인 안정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 책을 통해서 에피쿠로스 철학에 대해 아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는데요. 에피쿠로스 철학의 성격과 자연관, 종교관과 윤리학, 철학 세계에 대해 생각하며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의 철학이 어떤 지혜를 전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달의 사락 i*****6 2026.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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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쾌락이 어떤 순간의 즐거움이라면, 행복은 삶 전체에 대한 깊은 만족에 가깝다. 에피쿠로스에게 쾌락은 방탕이 아니라 고통과 불안에서 벗어난 조용한 상태를 의미한다. 쾌락은 짧고 강렬할 수 있지만, 행복은 조금 더 오래 지속되는 삶의 상태이다. 여기에서 고대 그리스 철학의 네 가지 중요한 덕인 ‘지혜,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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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쾌락이 어떤 순간의 즐거움이라면, 행복은 삶 전체에 대한 깊은 만족에 가깝다. 

에피쿠로스에게 쾌락은 방탕이 아니라 고통과 불안에서 벗어난 조용한 상태를 

의미한다. 쾌락은 짧고 강렬할 수 있지만, 행복은 조금 더 오래 지속되는 삶의 

상태이다. 여기에서 고대 그리스 철학의 네 가지 중요한 덕인 ‘지혜, 용기, 절제, 

정의’를 생각하게 되는데 쾌락은 필연적으로 ‘절제’를 동반한다. 퇘락의 노예가 

될것인지 쾌락을 누릴것인지는 절제에서 결정된다. 어떠한 기쁨과 즐거움도 절제를 

넘어서면 불행해진다. 절제를 동반한 쾌락은 ‘중용’을 의미한다. 


에피쿠로스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더 많이 소유하는 '플러스(+)'의 상태가 아니라 

몸의 고통이 없고 마음의 혼란이 없는 '마이너스(-)'의 상태를 의미한다. 그들은 이 

평온한 상태를 '아타락시아(Ataraxia)'라고 불렀다. 아타락시아는 마음의 동요가 

없는 상태, 흔들리지 않는 평정을 뜻한다. 몸의 고통이 없는 상태를 '아포니아'라고 

한다면, 마음의 불안이 사라진 상태가 '아타락시아’이다.에피쿠로스는 우리가 

'필요하지 않은 욕망'에 매달리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는 욕망을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것, 자연스럽지만 필수적이지 않은 것등.자연스럽지도 않고 

필수적이지도 않은 것으로 나눴다. 욕망의 크기를 줄이면, 우리는 아주 작은 것에서도 

커다란 기쁨을 발견하게 된다. 때문에 ‘빵과 물만 있다면, 그리고 대화할 친구가 

있다면 나는 제우스도 부럽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더 많이 와 더 높이에 

함몰되어 버린 우리에게 에피쿠로스는 더 강한 자극이 아니라 더 적은 고통을, 더 

많은 소유가 아니라 더 평온한 마음을 행복이라고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은 어떻게 훌륭하게 살 것인가'를 물었다면, 에피쿠로스는 

'인간은 어떻게 덜 괴롭게 살 것인가'를 물었다고 할 수 있다. 에피쿠로스는 행복한 

삶이란 쾌락은 최대한 얻고 고통은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쾌락은 육체의 고통과 

마음의 근심이 해소됨과 동시에 찾아오는 쾌락인 정적인 쾌락이다. 가장 적은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사치도 가장 잘 즐길 수 있다라는 말이 생각 난다.

이달의 사락 a*****y 2026.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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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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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철학을 읽을 때마다 흥미로운 점은, 시대는 달라도 인간이 고민하는 문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은 흔히 '쾌락주의'라는 한 단어로 오해받아 온 에피쿠로스를 원전과 후대 연구를 함께 엮어 다시 이해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에피쿠로스는 기원전 4세기 그리스 철학자로, 인간이 어떻게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나 평온한 삶에 이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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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철학을 읽을 때마다 흥미로운 점은, 시대는 달라도 인간이 고민하는 문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은 흔히 '쾌락주의'라는 한 단어로 오해받아 온 에피쿠로스를 원전과 후대 연구를 함께 엮어 다시 이해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에피쿠로스는 기원전 4세기 그리스 철학자로, 인간이 어떻게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나 평온한 삶에 이를 수 있는지를 평생 탐구했습니다. 또한 원전을 우리말로 옮긴 유원기 번역가님은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을 비롯한 고대 그리스 철학을 꾸준히 연구하고 번역해 온 학자로, 철학적 개념을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전달하려는 노력이 책 전반에서 느껴졌습니다. 원전뿐 아니라 후대 학자들의 해설까지 함께 실어 두었기 때문에 에피쿠로스 철학의 전체적인 윤곽을 이해하기에도 적합한 편입니다.





특히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것은 에피쿠로스가 단순히 '행복'만 이야기한 철학자가 아니라, 자연을 이해하는 방식부터 인간의 삶을 설명하려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원자론과 지진 같은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부분이 먼저 등장한 뒤, 행복과 쾌락에 관한 논의가 이어집니다. 이는 인간의 삶을 우주와 자연이라는 큰 질서 안에서 바라보려 했던 그의 철학을 잘 보여 줍니다. 신비로운 설명보다 자연적 원인을 탐구하려는 태도는 오늘날의 과학적 사고와도 닿아 있으며, 막연한 공포를 줄이는 것이 철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을 새삼 깨닫게 합니다. 또 '진정한 행복은 작은 것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삶'이라는 문장을 읽으며, 에피쿠로스의 쾌락이 감각적 향락이 아니라 고통이 없는 평정 상태를 의미한다는 사실이 더욱 선명하게 다가왔습니다.





저 역시 일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종종 '조금만 더 이루면 편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목표를 하나 달성하면 또 다른 목표가 생겼고, 만족은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루 동안 마음 편히 책을 읽거나, 가까운 사람과 차 한잔을 마시며 대화를 나눈 시간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런 경험을 떠올려 보면 에피쿠로스가 말한 행복은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론이라기보다 인간 심리를 매우 정확하게 관찰한 결과처럼 느껴집니다. 현대 심리학에서도 행복은 강렬한 자극보다 안정된 관계와 지속적인 만족감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하는데, 2,300여 년 전 철학자가 이미 비슷한 통찰에 도달했다는 점은 놀랍습니다.



또한 에피쿠로스가 철학을 추상적인 지식이 아니라 삶을 치료하는 기술로 보았다는 점도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스토아학파가 외부 상황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태도를 강조했다면, 에피쿠로스는 불필요한 욕망과 두려움을 줄여 마음의 평정을 얻는 데 더 큰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서로 다른 접근처럼 보이지만 결국 인간을 불안에서 해방시키려 했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갖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철학사적 맥락까지 함께 소개하기 때문에 단순히 명언을 모아 놓은 교양서가 아니라, 왜 에피쿠로스 철학이 오랫동안 영향력을 유지했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만들어 줍니다.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독자도 흐름을 따라가며 읽기 어렵지 않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은 행복을 거창한 성공이나 소비에서 찾기보다, 욕망을 분별하고 마음의 평정을 회복하는 법을 고민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철학 입문자에게는 원전과 해설을 함께 읽으며 고대 철학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고, 이미 철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는 에피쿠로스에 대한 오래된 오해를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빠르게 소비하고 끊임없이 비교하는 시대일수록, 적은 것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삶이야말로 가장 큰 자유라는 에피쿠로스의 메시지가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책이었습니다.



#에피쿠로스의쾌락과행복 #철학 #인문학 #신간도서 #추천도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달의 사락 h*******5 2026.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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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저자에피쿠로스목차내용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우리는 늘 행복을 갈구하지만, 정작 그 실체는 멀게만 느껴집니다. "현자는 작은 것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다" -에피쿠로스이 책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의 사상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줍니다.에피쿠로스(기원전 341~270)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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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에피쿠로스


목차



내용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우리는 늘 행복을 갈구하지만, 정작 그 실체는 멀게만 느껴집니다. 


"현자는 작은 것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다" -에피쿠로스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의 사상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줍니다.


에피쿠로스(기원전 341~270)의 원전과 더불어 에피쿠로스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했던 첼러와 테일러의 연 구물을 함께 엮어 번역한 것입니다.


에피쿠로스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에피쿠로스학파의 창시자로 정신적 쾌락을 중시했던 쾌락주의자였습니다.


기계론적이고 결정론적인 데모크리토스의 견해를 반대하고 인간의 자유의지를 인정했습니다.


에피쿠로스가 말하는 진정한 행복은 단순한 육체적 쾌락의 향유가 아니라 불안에서 벗어나 육체적 욕구들이 만족된 상태, 즉 소박한 삶에서 오는 것이 바로 진정한 행복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프리드리히 니체가 그를 "고통받는 인간을 위한 가장 온화한 철학자"라고 평했습니다.


"자연을 알면 공포가 사라지고, 공포가 사라지면 비로소 행복이 시작된다"


이 책은 에피쿠로스의 생애부터 자연관, 종교관, 윤리학적 견해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앞부분은 자연과 우주에 관한 폭넓은 식견을 담은 편지형식을 띕니다.


 * 제1부: 에피쿠로스의 생애와 주요 편지들을 통해 철학의 기초를 다집니다.

 * 제2부: 후대 학자들의 평가와 에피쿠로스 철학의 구체적인 특징을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고대 서양철학과 한국 철학을 두루 연구한 유원기 역자가 참여하여 철학적 깊이를 더했습니다. 


덕분에 고대 그리스 철학의 복잡한 논의를 훨씬 명확하고 정돈된 언어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과거의 철학만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겪는 혼란 속에서 몸과 마음의 평온을 어떻게 유지할지 알려줍니다.


고전 읽기를 통해 삶의 태도를 정돈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행복

#에피쿠로스

#북커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이달의 사락 j*****t 2026.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화
"평화" 내용보기
에피쿠로스주의의 핵심 이념은 육체적 고통의 부재와 정신적 평정의 추구이며, 에피쿠로스 는 이것을 '정적인 쾌락'이라 부르고 있다. 이러한 쾌락은 궁극적으로 두 가지 종류의 두려움에서 벗어남으로써 얻게 되는데, 이것들은 바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신에 대한 두려움'이다. 이렇게 평화로운 마음에서 오는 쾌락이야말로 진정한 쾌락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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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주의의 핵심 이념은 육체적 고통의 부재와 정신적 평정의 추구이며, 에피쿠로스 는 이것을 '정적인 쾌락'이라 부르고 있다. 이러한 쾌락은 궁극적으로 두 가지 종류의 두려움에서 벗어남으로써 얻게 되는데, 이것들은 바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신에 대한 두려움'이다. 이렇게 평화로운 마음에서 오는 쾌락이야말로 진정한 쾌락일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0 2026.07.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