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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부터 저학년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좋은 이야기 책. 구연동화로 하면서 의성어까지 넣으면 굿인데?
애들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새로운 낱말을 만들었단다. 예를들어 길목지키기=점유행동.
그러니까 점유행동(Mate-locating behavior)은 나비계의 텃세로서 다른 수컷이 자신이 영역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쫓아내는 행위를 말한다.
줄날기=유사비행. 갓 태어난 거미가 꽁무니에서 거미줄을 내어 날라가는 것. 멀리멀리 바람을 타고 날아간다.
버금벌레=아성충. 한자로 버금아를 썼으니 버금간다는 얘기.
숲해설사가 곤충 얘기에 식물까지 더해서 이야기를 풀어내면 인기가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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