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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ERP 생산 과목은 낯선 용어와 복잡한 프로세스 때문에 시작 전부터 겁을 많이 먹었던 과목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펼치고 나서 꽉 막혔던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두꺼운 이론서처럼 딱딱하게 텍스트만 나열된 것이 아니라, 수험생이 어느 부분에서 헷갈려하는지 정확히 짚어주고 친절하게 길을 안내해 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복잡한 생산 공정이나 계산식들도 한눈에 들어오게 도식화가 잘 되어 있어서 머릿속에 파편화되어 있던 개념들이 하나의 체계로 딱 잡히더라고요. 저처럼 생산 과목의 진입 장벽을 높게 느끼셨던 분들, 혹은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한 노베이스 초보자분들에게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줄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