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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전건우 작가가 건네는 오싹 초대장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 버섯 농사를 주로 하고 있는 조용한 시골 마을. 하지만 농사를 망쳐 위기에 처해있다. 주민들은 비상 대책 회의를 하고 오랜 기간 방치된 폐가를 이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해 볼까 한다. 흉가를 철거하자고 하지만 마을의 황 무당은 그 집을 건드리면 저주가 내릴 것이라고 경고한다. 찜찜하면서도 마을 주민들은 마침 서울에서 내려온 세훈이 폐가에 사연을 입혀 흉가 체험 장소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한다.
세훈을 필두로 마을을 살리는데 열심인 마을 주민들. 폐가에서는 그 집에 살던 남자는 살인마이고 죽은 뒤에도 귀신이 되어 그 집안을 떠돈다는 이야기를 SNS에 퍼뜨린다. 소문을 듣고 유튜버들의 방문으로 점점 더 퍼지는 영상과 그에 달린 댓글들로 인해 파읍리에 시선이 집중되는 듯했다. 심지어 TV 프로그램에서 취재까지 나오게 된다. 황 무당이 했던 말이 현실이 된 것일까. 청년 회장에 흉가 2층에서 목매 달린 채 발견되는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그 뒤로도 살인 사건이 터진다. (어머... 무슨 일이야...)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세훈은 이 일을 진행시킨 것에 대해 후회한다. 세훈은 마을의 순미 할머니와 범인을 쫓기로 하는데.......
이야기가 흐를수록 생각하지 못한 사건의 등장과 또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인물들의 배신에 한숨이... 역시 낌새가 이상하다 했더니 그랬었어. 역시 제일 무서운 건 사람과 돈인가.
단순히 추리 미스터리 장르가 아니라 뭔가 교훈적인 이야기도 잘 담겨있지 않았나 싶다. 누군가 감춘 진실 뒤에 드러난 인간의 추악한 욕망에 맞서는 보통의 평범함이 영상으로 보는 듯 생생했다. 속도감과 몰입도는 물론 반전의 묘미가 재밌었던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 #우리동네흉가로놀러오세요 #전건우 #시공사 #추리미스터리 #장편소설 #소설추천 #책추천 #추리소설 #미스터리 #흉가괴담 #도서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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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이 현실이 되는 순간, 👻 : 전건우 장편소설,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오세요』 🏚️ (시공사) 공포 소설의 대가! 전건우 작가님의 작품을 또 읽게 되어 좋았다. 이번 이야기는 얼마나 재밌을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역시나 전건우 작가님의 나의 기대를 제대로 만족시켜줬다. 역시 믿고 읽는 전건우 작가님 작품이다. “내가 만든 흉가 괴담이 현실이 되었다!” 서울에서 온 대학생 세훈이 어쩌다 동네 회의에 참석하게 되면서 흉물스레 방치된 빈집에 그럴싸한 사연을 붙여 ‘흉가 체험‘을 만들어 파읍리 동네를 관광 명소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회의에 참석한 어른들은 처음에 세훈의 의견에 시큰둥하더니 세훈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계획을 말하고 그럴듯한 사연을 만들어서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게 만드는 것을 보고, 세훈을 적극적으로 따르기 시작한다. 세훈이가 만든 사연은 제법 그럴싸했다. 흉가 체험을 하는 이들, 흉가나 귀신 이야기 등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끌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만큼. SNS에 사연을 올리니 공유되면서 입소문 타는 건 순식간이다. 공포 체험 유튜버가 파읍리를 찾아와 세훈이 사연을 붙여 만든 흉가 체험을 하기도 했으니 말이다. 유튜버가 찾아오는 것을 시작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방송국 작가한테까지 연락을 받게 된다.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세훈도 유튜버로 찾아보는 프로그램에서 파읍리 흉가를 방송으로 내보내고 싶다더니 촬영까지 하게 된다. 문제는 촬영 당일에 생긴다. 세훈과 동네 사람들이 파읍리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도록 꾸민 사연을 가진 흉가에서 진짜 불길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세훈이 만든 흉가 괴담이 현실이 된 것이다! 세훈에게 이곳으로 사람들을 부르면 안 된다면 주의를 준 무당이 떠오른다. 촬영 당일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고 나서 무당이 저주라고 말한다. 무슨 저주일까. 도대체 이 흉가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흉가에서 문제가 생기고 나서 세훈과 이장은 계획한 일을 그만 멈추기로 한다. 계속 이어가기에는 동네 사람이 지금 사경을 헤매고 있지 않나, 그리고 동네를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동네 사람들의 목숨을 걸 수는 없지 않나. 세훈은 마을 흉가를 방송에 내보내지 않길 바란다고 작가한테 연락하지만, 작가는 연락을 받지 않고 찍은 부분까지 그대로 방송에 나갔다. 무당이 저주라고 했던 게 생각난다. 한번 시작된 저주는 쉽게 끝나지 않을 텐데. 이미 저주는 시작되었다. 무당이 세훈에게 경고를 했을 때 가볍게 넘기지 말고 시작을 아예 하지 않았어야 했다. 파읍리에 진짜 저주가 내린 건지도 모르겠다. 이 저주의 시작을 어쩌다 부추기게 된 입장이 된 세훈이니 저주의 끝도 세훈이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 흉가 괴담을 만들었을 뿐인데 정말 현실이 되다니. 세훈은 현실이 된 흉가 괴담의 저주를 풀 수 있을지 궁금하다. 세훈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도망온 파읍리에서 다시 서울로 도망갈 준비가 된 세훈이 뭘해야 할까? 이 지긋지긋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또 도망갈 준비가 되어 있는 세훈에게 이장이 찾아온다. 단체 관광객이 흉가 체험을 하고 싶다고 했다고. 버섯 농사가 망해서 수입원이 아예 사라지더라도 그만뒀어야 했다. 혹해서 시작했으면 안됐다. 필국 아저씨가 죽을 뻔 했고, 마을 회관이 불에 타버렸다. 흉물스러운 빈집은 더이상 사람들을 불러 모으지 말고, 가까이 오지 말고 그대로 두라고 계속 경고를 했던 건지도 모른다. 흉가 괴담이라고 하지만 사람의 개입이 분명 있을 거라는 깨름칙한 느낌이 든다. 어쩌면 괴담을 만드는 사람이 괴담보다 더 무서울지 모른다. 뭐든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부풀려지고 그러다 사실이 아닌 것들이 사실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흉가 괴담이 차라리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존재에 의해 벌어지기 보다 악마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악한 인간이 벌어진 짓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동시에 인간이 벌인 짓이라면 이 안타까움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말에는 힘이 있다고 했던가, 사실이 아닌 것에 구체화하여 살을 붙이니 사실이 되고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자꾸 일어나기 시작한다.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시작한 탓에 일어난 일들의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 이 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파읍리에서 사람이 많이 죽어나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근데 한번 시작된 저주는 쉽게 끝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불길한 예감이 손끝에 전해진다. 사람이 죽을 거라고, 애초에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그러게 왜 빈집을 비게 두지 사람들을 불러 모은 거냐고. 한번 넘기면 끝을 볼 때까지 멈출 수 없는 전건우 작가님 작품! 요며칠 계속 날이 흐리고 중간에 세게 내리쬐는 햇살줄기 때문에 더웠는데, 전건우 작가님 작품 덕에 오싹함 제대로 느꼈다. 날이 덥고 습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면, 방바닥에 누워 이 책을 꺼내 읽어도 좋다! 전건우 작가님 작품에 빠져드는 순간 덥고 습한 날씨는 아무 상관이 없어진다! ★ 이 책은 서평단 활동을 위해 시공사에서 받았습니다:) #우리동네흉가로놀러오세요 #전건우 #공포소설 #시공사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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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들은 흉가의 이야기는 우리의 영웅 의식과 모험심을 자극한다. 어쩌면 극한의 공포에 의한 도파민에 푹 절여지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에 오금은 저리지만 갈수록 증폭되는 상상력.. 솔직히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지만 연쇄 살인범 유령이 나타나는 흉가라면 진짜 공포스럽지 않을까? 작은 시골 마을에 쉬러 왔던 서울 청년 세훈은 그야말로 난리 법석과 좌충우돌 대소동을 겪게 된다. 도대체 무슨 일인지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 소설가의 꿈을 밝혔다가 엄마에게 들볶인 나머지 우울증까지 찾아오는 바람에 엄마의 고향인 작은 시골 마을 파읍리로 쉬러 온 도시 청년 세훈. 버섯 농사가 흉작이라 마침 이곳에서는 마을의 경제를 살릴 아이템을 궁리 중이었고, 세훈은 흉물스러운 한 폐가를 스토리가 있는 흉가로 변모시키고 SNS에 홍보하여 이 마을을 유명 관광지로 만들려는 아이디어를 낸다. 세훈의 스토리에 따르면, 스님을 비롯하여 여러 명을 살해한 악마 같은 연쇄 살인범이 그 폐가에 살았었으나 범죄가 발각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이제 흉가를 떠돌다가 사람들을 놀래킨다는 이야기. 마을 어르신들을 총동원한 끝에 SNS에서는 그 이야기가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고, 유튜버의 방문으로 시작된 흉가 탐험은 이제 방송국으로까지 이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실화 탐사 프로그램의 PD, 작가와 함께 폐가 2층을 둘러보던 세훈은 마을 형님인 필국 아재가 천장에 목이 매달려 죽어가는 것을 겨우 구해낸다. 그러나 필국 아재를 선두로 슈퍼 장 사장과 부녀회장 등 연이어 변사체가 발견되게 되는데... 실제로 폐가 안에는 악령이 살고 있던 것일까? 갑자기 불현듯 나타나서 부리부리한 눈과 거침없는 언변으로 악령의 저주를 전달하는 황 무당 그리고 창문을 깨고 날아든 까마귀의 사체들. 세훈에게는 온갖 불길한 일들이 찾아들고... 그렇다면,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연속적인 사람들의 죽음은 악령의 짓이 맞는 걸까?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떼굴떼굴 구르는 세훈.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오늘의 동지가 바로 내일의 적이 되어버리는 상황. 단지 한마을을 살리려 했던 세훈의 선한 의지는 이제 그를 노리는 마수의 손길이 되어 세훈을 쫓는다. 그런데 이 소설의 핵심은 바로 위에 적은 문장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원래 사악한 존재는 그림자처럼 그늘을 골라 다니며 존재감을 숨기는 법이다.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는 독자들의 예상을 산산이 깨뜨리면서 장르적 쾌감을 높인다. “내가 만든 흉가 괴담이 현실이 되었다!” 세훈은 자신도 모르게 실제로 있었던 일을 스토리로 옮긴 걸까? 아니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벌어지는 것일까? 사람이 죽어나가는 상황에도 이상하게 웃음이 나는 희한한 호러 미스터리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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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공포-괴담류의 일반 책들과는 다르게 캐주얼한 느낌의 표지다. 그렇다,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는 일반적인 공포 장르 소설이 아니다. 캐주얼해 보이지만 그 뒤에는 음험한 비밀이 도사리고 있는, 얼떨결에 셜록 역을 맡은 주인공과 왓슨을 자처한 한 할머니의 추리 대작전. 흉가에 가까이 갈수록 드러나는 마을의 비밀이, 비밀에 얽힌 마을 사람들의 검은 속내에 대한 소설이다. 공포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따금 봤을 법한 '폐가 괴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야기 속에 녹여낸 점도 탁월하지만, 그 이후에 펼쳐지는 색다른 조합의 추리 과정과 결과물 역시 흥미진진하다. 영화 <유전>에서 딸의 죽음이 극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놓았듯,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 역시 어떠한 사건을 기점으로 물줄기의 방향이 급변하니 롤러코스터를 타듯 긴장된 마음으로 페이지를 넘겨보자. 끝엔 무엇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다. - 일반적인 호러-괴담 장르에 염증을 느껴 새로운 서사를 찾고 있는 독자 - 흉가-폐가 등의 폐건물 오컬트를 애정하는 독자 -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공포 추리 소설을 찾고 있는 독자
책의 서두는 중요하다. 독자를 극 안으로 흡인해야 하는 중요한 역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는 인터넷 게시글의 한 꼭지를 따온 듯한 글로 포문을 연다. 실제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을 자주 방문하는 나로서는 아주 친숙한 기분마저 들었다. 조용히, 하지만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모양으로 흉가의 위험성을 언질 하는 문장은 독자를 음습한 공기로 감싼다.
사건의 시작은 이러하다. 버섯 농사로 생계를 꾸리는 작은 시골 마을 파읍리. 이 사업에 흉년이 들자 사람들은 긴급회의를 소집하기에 이른다. 주인공은 잠시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자 도피성으로 파읍리에 머무는 청년이지만, 이 회의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데. 바로, "흉가 체험 테마 관광지"를 만들자는 것. 마을의 몇 안 되는 젊은이, MZ답게 주인공은 각종 SNS를 동원하여 파읍리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여기서 어르신도 SNS에 글을 열심히 올리는데, 이 장면. 굉장히 귀엽고 유쾌하다. 마을 사람들이 한통속으로 세상을 속이자는 위대한 과업은, 천진한 장난 같기도 하고(물론 마을의 생업이 달렸지만) 위태로운 작전 같기도 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SNS 게시글을 보다 보면 독자들은 아마 책을 읽는 것인지, 실제 존재하는 파읍리에 관한 괴담을 읽는 것인지 모호해진다. 여러 포맷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까닭이다. 탁월하다.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의 매력은 서사나 포맷에 그치지 않고, 등장인물에서도 드러난다. 바로 순미 할머니. 예상이나 했겠는가, 조수 역할에 금발의 미녀나 통통 튀는 어린 여학생이 아닌 '귀가 잘 안 들리는 추리 소설 마니아 할머니'라니.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자세한 사항은 책을 읽어보라 권할 수밖에 없지만, 순미 할머니가 던지는 문장 하나하나가 사건의 비밀을 푸는 단초가 된다.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를 추천하는 까닭은 단순하다. 이 소설을 굳이 분류하자면 공포-추리 활극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포와 활극이라는 어찌 보면 잘 겹치지 않는 두 테마가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작품에 특색을 더한다. 기존에 잘 나온 괴담지, 기담집은 많지만 이러한 공포물에 염증을 느꼈던 독자라면, 혹은 너무 무겁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잘 짜인 트릭과 떡밥을 맛보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권한다. #우리동네흉가로놀러오세요 #시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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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sigongsa_books 우리동네 흉가로 놀러오세요 - 전건우 장편소설/SIGONGSA "내가 만든 흉가 괴담이 현실이 되었다." 망해가는 시골마을 파읍리. 관광객을 유치하려 해도 논밭과 버섯 외엔 내세울게 없어 고민인데. 그때 서울에서 온 대학생 세훈이 흉물스레 방치된 빈집에 그럴듯한 사연을 붙여 '흉가체험' 장소로 만들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곧 '이 집에 살던 남자가 실은 살인마이고, 죽은 뒤에도 악령이 되어 집 안을 떠돈다' 는 이야기가 SNS에 퍼진다. 소문은 살이 붙어 구체화되고, 급기야 방송국에서 취재까지 나오는데! 하지만 흉가의 저주가 현실이 된 걸까. 단체 관광 예약을 받은 직후 파읍리에서 잇달아 살인사건이 터지고, 어떨결에 대책위원장을 맡은 세훈은 관절염 앓는 동네 할머니와 둘이서 범인을 잡아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 "저주 받았어. 원혼이 저주를 내린 곳이야." 여자는 그렇게 말하더니 지하실 안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런뒤 마지막 한마디와 함께 문을 쾅 닫았다. "이 집을 건드리면 마을에 저주가 내릴 것이야." '믿음이라.' 부담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아지는 말이었다. 이왕이면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었다. 자기가 꾸며낸 이야기가 어떤 식의 결말을 맺을지도 보고 싶었고.. 흉가체험 프로젝트이후 파읍리는 이상하게 요동치고 있었다. 황무당의 말처럼 저주이거나..아니면 추악한 진실을 숨긴 범죄일것이다. 관절염을 앓는 조수와 우을증을 앓는 탐덩이라.. 그야 말로 환장의 조합이라고 생각하며 세훈은 쓴 웃음을 지었다. 저주가 아니었다. 이 모든 건 인간이 벌이는 짓이었다. 바라는 바.. 정말로 바라는 건 당장이라도 여기서 도망치는 것이었다. 흉가로 놀러 오라고 광고하고 싶었을 뿐인데 졸지에 비극의 한가운데 던져진 꼴이 되고 말았다. 흉가에 이렇게 많은 비밀이 숨어 있으리라고 어떻게 에상했겠는가. 그 환상적인 카레를 다시 먹을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어쨌든 사건을 해결했다. 탐정은 탐정의 일을 해냈다.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졌다. 🔊 내 예상이 완전히 빗나가버린 소설. 제목과 소개글만 보고 호러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지만 아니었다. 하지만..무섭다.ㅜㅜ 흉가체험이라는 소재로 당연시 귀신이 나올거라 생각했지만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람들이 나오고,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들과 계속해서 나오는 반전들의 상황에 정신차리고 읽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책이다. 이사람이 범인같은데..하고 계속 생각하며 읽다가 맙소사~~그사람이 아니고, 그래서 혹시나 설마..하고 추리한 인물도 아니었다..(똥촉..ㅜㅜ) 결국은 생각지도 못한 범인의 존재에 놀라고, 또..다시 생각지 못한 또다른 존재들의 반전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아주 스펙타클한 인물들의 존재에 계속 놀래면서 읽었네..ㅋㅋㅋ 그리고..결국..또..이 사단은 돈...돈이 문제 였다..ㅜㅜ슬프군. 너무나도 빠른 전개와 다양한 인물들때문에 지루할 틈없고, 이야기도 너무 생가하지 못한 전개로 흘러가서 흥미진진하다. 역시 전건우 작가님..!!대단하십니다. "SIGONGSA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동네흉가로놀러오세요 #전건우 #SIGONGSA #시공사#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국내소설 #장편소설 #추리미스터리소설 #호러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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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우리동네흉가로놀러오세요 #전건우 #시공사 흉가체험으로 시작된 공포, 그 공포는 결국 인간이었다 전건우라는 세 글자 만으로 공포스러우면서도 몰입감이 넘치는 소설 세계로 들어가게 만들어 줄 거라는 기대감은 이번 소설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했다. 단순히 흉가라는 소재로 공포스러움을 조장하는 것이 아닌 미스터리하면서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그리고 결국 그런 공포심은 인간이 만들어냈음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법학을 공부했지만 그것은 자신의 결정이 아닌 엄마의 기대에 의한 것이어서 힘들어하던 세훈은 우울증에 걸리고 만다. 그런 세훈은 잠시 외할머니가 사시던 서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인 파읍리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단조로웠을 일상은 우연히 참석한 마을 대책 회의에서 바뀌고 만다. 버섯을 생산하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은 버섯 생산이 저조해지면서 이루어진 대책 회의에서 세훈이 마을에 있는 폐가에 대한 의견을 내게 된다. 폐가를 흉가로 만들어 관광객들이 오도록 유도하자는 것이었다. 폐가를 흉가로 만들기 위해서 세훈에 의해 만들어진 이야기를 SNS를 통해서 은근스레 광고를 하는 것이다. 그것을 본 사람들이 하나둘 파읍리에 찾아오게 된다면 관광단지로 만들어갈 수 있을 거라는 계획이었다. 그리고 그런 세훈의 계획이 맞아떨어지고 TV프로그램 촬영까지 오기로 하면서 파읍리 사람들의 분위기는 기대감에 차오른다. 그런 와중에 그 폐가에서 만난 황무당은 세훈을 불안하게 만든다. 방송국에서 답사를 왔을 때 무서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마을 사람들의 작전이 시작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필국아재가 천장 대들보에 목을 매단 채 둥둥 떠있는 것이 아닌가. 다행히 구급대에 신고하여 목숨을 구할 수 있었지만 세훈은 황무당의 말처럼 그곳에 저주가 내린 것인지 의심하게 된다. 한 번으로 끝날 줄 알았던 사건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파읍리에서 발생하는 연이은 사건으로 마을 사람들은 흉가 체험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세훈에게 원망의 소리를 내뱉게 된다. 세훈 또한 황무당의 말처럼 되어가는 것인지 불안하기만 하다. 순미 할머니와 사건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세훈은 자신에게도 살인자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을 때는 공포를 느꼈다. 누가 파읍리 사람들을 하나둘 죽이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살인자는 무엇을 위해 사람을 죽이고 있는 것인지 감춰둔 진실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전건우 작가님의 필력을 감탄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블로그 #북블로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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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오세요 by전건우 🌱 “내가 만든 괴담이 현실이 되었다!” 조용한 시골 마을을 뒤흔든 ‘흉가 만들기 프로젝트’ 주의: 절대로 혼자 들어가지 말 것! 🌱 ~ 겁이 많은 나는 어릴 때부터 항상 궁금했던 것이 있다. 왜 사람들은 놀이공원에 가서 귀신의 집에 들어가는 걸까? 굳이 돈을 주고 공포를 느끼러 가는 것이 이상했다. 나는 이해가 안 되지만, 사람들은 그 공포 안에서 쾌감을 느끼고 모험과 도전 정신도 가지나 보다. 파읍리에서 주민생존관련 비상대책 회의가 열렸다. 버섯농사는 안 되고, 인구는 자꾸만 줄어들고, 접경지라 개발도 안 된다. 죽어가는 마을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마침 마을에 와있던 대학생 세훈은 관광산업에 대한 아이디어로 마을에 있는 폐가를 흉가체험관으로 만들자고 한다. 그리고 직접 폐가에 대한 무서운 이야기를 구상하면서, "파읍리 흉가 만들기 프로젝트" 가 시작된다. 세훈은 폐가를 돌아본 후 확신했다. 입소문만 탄다면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올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방송과 유튜버가 몰려 올 것에 확신하며 일은 승승장구할 것만 같았다. 그런데 마을에서 10년째 신당을 하고 있는 황무당이 이를 반대한다. "저주 받았어. 원혼이 저주를 내린 곳이야. ~이 집을 건드리면 마을에 저주가 내릴 것이야" 이 말에 사람들은 찜찜하기는 하지만 달리 마을을 살릴 방법이 없었던 주민들도 세훈의 일에 동조한다. 세훈의 계획대로 흉가에 대한 이야기가 퍼져나가고 전국적으로도 유명해진다. 방송이 찾아오고 어르신들 인터뷰도 하고,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어가는 것 같다. 그러나 촬영도중 계획에 없던 일이 발생한다. "팔국 아재가 자살할 리 없다. 귀신 행세를 하겠다고 신나서 나섰고 신호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 목을 매단 채 축 늘어져 있던 그 모습은 이해하고 말고를 떠나서 100퍼센트 사실이고 현실이었다" 이야기는 점점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세훈도 주민들도 점점 공포를 느낀다. 마을을 살리려고 시작했던 일이 어느 새 마을을 위험하게 만든 상황! 폐가는 단순한 폐가가 아니었다. 폐가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펼처지기 시작하면서 소설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세계로 독자들을 끌고간다. 아이디어가 너무 좋고, 몰입력도 뛰어난 소설이었다. 세훈을 비롯하여 등장하는 인물들도 모두 캐릭터가 확실하고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서 더 실감난다. 게다가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포인트까지. 올 여름 더운 날 읽으면 딱 좋을 책이다.
@sigongsa_books 🔅< 시공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우리동네흉가로놀러오세요 #전건우 #시공사 #장편소설 #호러 #괴담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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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호러물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오세요>. 흉가, 연쇄살인사건 등 무서운 요소들이 가득한데 왜 이렇게 재밌지? 서늘하고 오싹하다가도 곳곳에서 묻어나는 유머에 실실 웃음이 터진다. 지루할 틈이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거듭되는 반전에 단숨에 읽어버렸다. 망해가는 시골 마을 파읍리 주민들은 마을의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다. 마침 서울에서 온 대학생 세훈이 마을에 버려진 폐가를 보고 아이디어를 낸다. 이 빈집에 오싹하고 무서운 사연을 붙여 흉가 체험 장소로 만들자는 것이다. 이 집에 살던 남자가 살인마였고 죽은 후에 악귀가 되어 집 안을 떠돈다는 내용이 바로 그것. SNS에 퍼진 소문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고 결국 방송국 인기 프로그램에서도 취재를 나오게 된다. 파읍리를 흉가 체험 관광지로 만들자는 계획은 이렇게 잘 진행되는 듯한데.... 하지만 이는 곧 감당하지 못할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오게 된다. 목 매달은채 발견된 필국 아재, 마을회관 화재 등 갑자기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여기에 살인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이 기이한 일들이 왜 생기게 되었는지 의문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후부터는 더욱 속도감 있는 전개와 생각지 못한 반전들이 재미를 준다. 세훈이 진실이 무엇인지 추적하는 과정들을 읽으며 범인이 누구인지 함께 추리해 보는 맛이 있다. 또 섬찟한 공포에 오싹하다가도 웃지 못할 소동들 때문에 살며시 웃음 짓게 된다. 일단 재밌다. 군데군데 해학적인 부분들도 있어서 좋다. 읽는 내내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독자들을 그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하는 전건우 작가의 필력이 느껴졌다. 인간의 양면성과 추악한 욕망, 가짜 정보가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진짜처럼 확산되는 모습 등을 통해 우리가 생각해볼 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현실을 사는 다양한 형태의 인간상을 보여주고 그래도 그 속에 존재하는 따뜻한 인간미가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세훈이 이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비밀을 풀기 위해 헤쳐나가는 모습은 새로운 탐정의 출발을 알리는 듯했다.
<우리동네 흉가로 놀러오세요>는 무시무시한 공포라기보다는 가볍고 유쾌한 공포 미스터리였던 느낌이다.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이면서도 다양한 인물들의 캐릭터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읽는 내내 즐거움과 재미가 배가 되었던 것 같다. 파읍리 흉가 체험 하고 싶은 독자라면 꼭 경험해보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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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완독! 이거 졸라 재밌어서 2틀 만에 다읽음 이런 소설 처음 읽음 추리+호러 소설이었음. 전건우 작가님 작품 더 읽고 싶어짐... (스포 거의X) 망해가는 시골 마을에 요양 차 내려온 대학생 세훈이 노인들과 마을을 되살릴 계획을 세우는 내용.인데... 그게 바로 마을 한켠의 폐가에 흉가 괴담을 만드는 거임. 그래서 담력 체험 관광객을 유치해서 마을을 살려보자. <<이런 느낌. 근데? 세훈이 만든 괴담이 점점 진짜가 되어가는 걸 느끼고 마을에 점점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함.ㅉ...(그니까 애초에 끼지 말았어야 함 나였여도 걍 무시한다) 반전의 반전의 반전을 기대해 babe *n믹스 언니들처럼 노래한다*(명곡입니다) 아니 이거 반전 미쳤음 솔직히 난 1나도 예상 못함...ㅉ; 「내가 만든 흉가가 사실은 진짜 귀신의 집?!」 이런 느낌일줄 알았는데 아예 다른 이야기였음 나 배신당함(p)(존나좋았다는뜻) 그리고 마지막에 작가의 말에서 작가님 기개;;를 느낀 게ㅅㅂ 3대 흉가를 다 돌았다는 게...;;; 이런 사람이 호러 소설 쓰는구나...???... 아무튼...ㅉ 이거 한국 정서에도 잘 맞고(한국 시골 배경) 존나재밌으니까 호러, 추리 좋아하면 꼭 보셈ㅉ!!! #우리동네흉가로놀러오세요 #전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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