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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이어지는 일상, 그리고 짝사랑 - 『짝사랑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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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처음 읽어본 일본 시나리오북이었습니다. 배우들의 행동, 감정, 대사까지 그대로 담긴 대본 형식이라 영화를 읽는 듯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죽은 뒤에도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일상을 살아가는 세 소녀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죽음을 끝이 아닌 또 다른 세계에서의 삶으로 풀어낸 설정과, 부모와 자식, 친구를 향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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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처음 읽어본 일본 시나리오북이었습니다. 배우들의 행동, 감정, 대사까지 그대로 담긴 대본 형식이라 영화를 읽는 듯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죽은 뒤에도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일상을 살아가는 세 소녀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죽음을 끝이 아닌 또 다른 세계에서의 삶으로 풀어낸 설정과, 부모와 자식, 친구를 향한 그리움을 '짝사랑'이라는 제목에 담아낸 점도 좋았습니다.

일본 특유의 감성과 잔잔한 위로를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시나리오북입니다.


#짝사랑세계 #사카모토유지 #사카모토유리지음 #대원씨아이 #시나리오북 #일본문학 #일본영화 #책리뷰

w****h 2026.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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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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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방 미사키, 유카, 사쿠라는 둘도 없는 룸메이트로 오래 되었지만 그들만의 정감어린 주택에서 살아가며, 서로를 다독이며 12년째 함께하고 있다. 학교를 다니고, 직장 생활을 허며 미사키의 오랜 짝사랑 텐마를 매인 버스에서 마주치지만 결코 고백은 하지 못하는 미사키.바라만 보는 가슴아픈 짝사랑을 간직하는 거로만 만족하는 미사키.이때까지만해도 그냥 단순한 일본 특유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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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방 미사키, 유카, 사쿠라는 둘도 없는 룸메이트로 오래 되었지만 그들만의 정감어린 주택에서 살아가며, 서로를 다독이며 12년째 함께하고 있다. 

학교를 다니고, 직장 생활을 허며 미사키의 오랜 짝사랑 텐마를 매인 버스에서 마주치지만 결코 고백은 하지 못하는 미사키.

바라만 보는 가슴아픈 짝사랑을 간직하는 거로만 만족하는 미사키.

이때까지만해도 그냥 단순한 일본 특유의 잔잔한 로맨스인줄로만 알았는데, 과거 시점으로 돌아간 이야기에서 비로소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짝사랑의 이유가 밝혀진다.

이들은 12년전 유소년 합창단 칼부림 사건의 희생자였다.

결국 세 영혼이 오손도손 죽음 이후 이어진 세상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낸 이야기

허를 찌르는 반전에 놀라긴 했지만, 눈앞에 그려지는 세 사람의 모습에 죽음 이후에도 지속되는 삶이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상상력과 작가의 기대감이 느껴지는 이야기~

b*******7 2026.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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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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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과 콩나무를 통해 대원씨아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사카모토 유지 저자의 <짝사랑 세계>일본을 대표하는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작품은 늘 사람의 마음을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도쿄 러브스토리>, <최고의 이혼>, <콰르텟>, 그리고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안겨 준 영화 <괴물>까지, 그의 작품은 화려한 사건보다 인물의 감정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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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과 콩나무를 통해 대원씨아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사카모토 유지 저자의 <짝사랑 세계>



일본을 대표하는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작품은 늘 사람의 마음을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도쿄 러브스토리>, <최고의 이혼>, <콰르텟>, 그리고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안겨 준 영화 <괴물>까지, 그의 작품은 화려한 사건보다 인물의 감정과 관계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짝사랑 세계>는 우리나라에서도 6월 개봉한 동명의 일본 영화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북으로, 영화의 감동을 활자 그대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이야기는 가족처럼 함께 살아가는 미사키(히로세 스즈), 유카(스기사키 하나), 사쿠라(키요하야 카야)가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보내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로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은 조금씩 쌓여 간다. 어느 날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한 메시지를 계기로 세 사람은 각자 마음속 깊이 품고 있던 '전하고 싶지만 끝내 말하지 못한 사람'을 떠올리게 된다. 제목처럼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예상했다면, 작품은 그보다 훨씬 깊은 곳에서 상실과 그리움, 남겨진 사람들의 삶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짝사랑'이라는 말이 꼭 연인 사이의 감정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잔잔하게 일깨워 준다.



무엇보다 이 각본집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구성 덕분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장면과 대사가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어 실제 영화를 머릿속으로 그려 보며 읽는 재미가 있었고, 배우들의 표정과 분위기까지 자연스럽게 상상하게 만들었다. 영화를 이미 본 사람이라면 놓쳤던 감정을 다시 발견하는 즐거움을, 아직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한 편의 영화를 미리 만나는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짝사랑 세계>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이 우리 삶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를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전하는 작품이다. 읽고 난 뒤에는 마음속에 오래 간직해 온 누군가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지금이라도 전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면 용기를 내 보고 싶어진다. 웃음과 눈물이 잔잔하게 스며드는 이 따뜻한 이야기는 사카모토 유지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으로, 영화와는 또 다른 방식의 감동을 선물해 주는 아름다운 각본집이었다.



#도서제공 #짝사랑세계 #사카모토유지 #대원씨아이 #각본집 #각본집추천




g******6 2026.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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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짝사랑 세계 오리지널 시나리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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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이라는 제목만 보고 언젠가는 마음이 닿을 수 있는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닿을 수 없는 마음과 전하지 못한 감정을 조용히 그려내며 예상과는 다른 울림을 전해준다.읽는 내내 가장 궁금했던 것은 왜 주변 사람들이 세 사람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가였다. 그 이유가 하나씩 밝혀질수록 이야기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고, 앞에서 지나쳤던 장면들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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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이라는 제목만 보고 언젠가는 마음이 닿을 수 있는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닿을 수 없는 마음과 전하지 못한 감정을 조용히 그려내며 예상과는 다른 울림을 전해준다.


읽는 내내 가장 궁금했던 것은 왜 주변 사람들이 세 사람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가였다. 그 이유가 하나씩 밝혀질수록 이야기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고, 앞에서 지나쳤던 장면들이 모두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 스포일러 없이 읽는 것이 가장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 깊은 장면도 많았다. 키를 재던 기둥 앞에 서 있는 모습과 합창단을 바라보는 장면, 그리고 텐마의 사연까지 모두 잔잔한 슬픔을 전하며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지만 시나리오만으로도 충분히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를 본 뒤 다시 읽어도, 혹은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봐도 서로 다른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닿을 수 없기에 더욱 애틋하고, 전할 수 없기에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이야기였다.

이달의 사락 a******1 2026.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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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세계 | 시나리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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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짝사랑 세계사카모토 유지 지음 / 대원씨아이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사카모토 유지 각본감성 연출의 대가도이 노부히로 감독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의감독/각본/제작진이 다시 뭉쳐완성한 색다른 이야기누구나 한 번쯤 마음을 전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끝내 고백하지 못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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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짝사랑 세계

사카모토 유지 지음 / 대원씨아이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

사카모토 유지 각본


감성 연출의 대가

도이 노부히로 감독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의

감독/각본/제작진이 다시 뭉쳐

완성한 색다른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 마음을 전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끝내 고백하지 못했던 기억, 이미 늦어버린 타이밍 때문에 가슴속에 남겨 두었던 감정, 시간이 흘러도 문득 떠오르는 사람이 한 명쯤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짝사랑'이라는 단어는 누구에게나 조금씩 다른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설레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지나고 나면 가장 오래 마음에 남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사카모토 유지의 《짝사랑 세계》는 바로 그런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에요. 

책의 이야기는 함께 살아가는 세 사람, 미사키와 유카, 사쿠라의 일상에서 시작합니다. 가족도 아니고, 혈연으로 이어진 사이도 아니지만 12년 동안 함께 살아온 세 사람은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마음들이 드러나기 시작해요. 


짝사랑 세계는 일반 소설과는 달리 시나리오 북이라는 점에서 장면이 눈앞에 그려지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등장인물의 움직임과 공간의 분위기, 대사의 리듬까지 자연스럽게 상상할 수 있어서 영화를 보기 전에 읽어도 좋고, 영화를 본 뒤 다시 읽어도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참고로 저는 아직 영화를 보기 전이지만, 조만간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알 수 있다는 점은 인물들이 품고 있는 감정을 과하게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모든 것을 친절하게 알려주기보다 스스로 인물의 마음을 따라가도록 여백을 남겨두고 있어요. 그래서 책을 덮은 뒤에도 인물들의 표정과 대사가 오랫동안 머릿속을 맴돌더라고요. 


책 제목인 '짝사랑'이라는 단어만 보면 단순한 로맨스를 떠올리기 쉽지만, 읽다 보면 사랑이라는 감정을 훨씬 넓은 의미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 함께했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끝내 닿지 못했더라도 변하지 않는 진심까지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고 있어요. 그래서 읽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장면에서 각기 다르게 느끼겠다 싶었습니다. 






사카모토 유지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익숙한 감성을 만날 수 있고,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왜 그의 작품이 오랫동안 사랑받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잔잔한 이야기 속에서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어요. 


《짝사랑 세계》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천천히 따라가면서 읽으면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의 여러 모습을 담담하게 바라보고 싶은 분, 영화 같은 분위기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읽어보기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c****u 2026.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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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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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가 막힌 영화 시나리오가 뭔지를 확인했네요.사카모토 유지 작가의 각본집 《짝사랑 세계》는 영화 『짝사랑 세계』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북이에요.활자들이 영상으로 펼쳐지는 마법이라고 해야 할까요. 소설과 비슷하지만 좀 더 친절하게 묘사되었다는 점, 당연히 영상 제작을 위한 목적이니까 인물들의 대사와 행동, 배경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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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기가 막힌 영화 시나리오가 뭔지를 확인했네요.

사카모토 유지 작가의 각본집 《짝사랑 세계》는 영화 『짝사랑 세계』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북이에요.

활자들이 영상으로 펼쳐지는 마법이라고 해야 할까요. 소설과 비슷하지만 좀 더 친절하게 묘사되었다는 점, 당연히 영상 제작을 위한 목적이니까 인물들의 대사와 행동, 배경 묘사가 구체적인 건데, 그러한 요소들이 저절로 머릿속에 장면으로 그려지는 작품이네요. 그만큼 흥미롭다는 얘기예요. 재미가 없으면 아예 다음을 기대할 리가 없잖아요.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마냥 가벼운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서 놀랐고, 전혀 상상도 못했던 반전을 통해 앞서 깔아놓은 복선들이 그제서야 보이면서 새로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네요. 이제까지 읽어 본 각본집은 이미 봤던 영화나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느끼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이번에는 달랐네요. 영화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소설을 읽듯이 쭉 읽어나갔기 때문에 오히려 몰입감이 더 커진 것 같아요. 책 표지에 보이는 세 여자가 주인공이라는 것쯤은 공개해도 괜찮은 정보지만 그 외에는 각본집으로 하나씩 알아가는 것이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비결이네요. 우와, 다 읽고 나니 굉장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경험한 것 같네요. 한마디로 완전 감동!

백지 상태에서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 수 있었다는 점이 저한테는 행운이었네요. 스포일러 금지, 이건 기본 중에 기본 매너잖아요. 다른 사람들의 관람 재미를 뺏는 일이 없도록 입을 꾹 다무는 것이 최선인데 그걸 못 참는 악당들을 조심하시길. 지난 달 24일 개봉한 영화 '짝사랑 세계'를 각본집으로 먼저 만날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네요. 


#짝사랑세계#사카모토유지#대원씨아이#대원씨아이출판사#사카모토유지각본#영화짝사랑세계#영화짝사랑세계의오리지널시나리오북#영화시나리오#시나리오집#시나리오#영화#예술대중문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6.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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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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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짝사랑 세계> 사카모토 유지 / 대원씨아이전과달리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드라마, 영화와 같은 작품들의 여운을 오래 즐기고 간직하기 위해 따로 극본집을 찾아 읽는다. 그래서 극본집은 보통 영화를 본 사람이 다시 작품을 곱씹기 위해 읽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이 책을 먼저 읽게 되었고, 이 작품 짝사랑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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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짝사랑 세계> 사카모토 유지 / 대원씨아이

전과달리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드라마, 영화와 같은 작품들의 여운을 오래 즐기고 간직하기 위해 따로 극본집을 찾아 읽는다. 그래서 극본집은 보통 영화를 본 사람이 다시 작품을 곱씹기 위해 읽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이 책을 먼저 읽게 되었고, 이 작품 짝사랑 세계는 영화를 보기 전 읽어도 충분히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청춘 이야기나 로맨스를 예상했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이 작품이 말하는 짝사랑은 훨씬 넓고 깊은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를 향한 마음일 수도 있고, 지나가 버린 시간이나 돌아갈 수 없는 순간들에 대한 그리움일 수도 있었다. 그래서 읽는 사람마다 떠올리는 대상이 조금씩 다를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극본집 특유의 짧은 지문과 대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도 이상하게 장면들이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졌다. 인물들이 직접 설명하지 않는 감정들이 문장 사이에 남아 있었고, 그 여백을 독자가 자연스럽게 채워가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속도는 빠른데 마음은 자꾸만 머물게 되는 작품이었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주고받는 대사들은 화려하거나 자극적이지 않다. 오히려 평범하고 담담한 말들인데,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누군가를 좋아했던 순간, 전하지 못했던 마음, 이미 지나가 버린 관계에 대한 아쉬움 같은 감정들이 조용히 스며든다. 

읽는 내내 왜 제목이 짝사랑 세계일까를 생각하게 됐는데, 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무언가를 짝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사람일 수도 있고, 꿈이나 시간, 혹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어떤 순간일 수도 있다. 극본집 한 권만으로도 충분히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영화를 따로 챙겨본다면 지금의 여운 그 이상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도 같다. 무엇보다 글로 읽으며 상상했던 장면들이 실제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궁금해졌다. 배우들의 표정과 음악, 화면의 분위기가 더해진 짝사랑 세계는 또 다른 감정을 전해줄 것 같다. 덕분에 오랜만에 이 영화는 꼭 극장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f*******e 2026.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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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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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화 예고편을 보자마자 아! 이건 내 인생 영화가 되겠구나! 바로 느낌이 왔던 그 영화 <짝사랑 세계>를 시나리오북으로 만났어요. 영화에서 말하는 짝사랑은 남녀간의 짝사랑에만 국한되지 않는 범용적인 의미의 짝사랑을 뜻하더라구요. 합창대회에 나가 뜻하지 않게 사고를 당해 이 세계를 떠나게 된 미사키, 유카, 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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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화 예고편을 보자마자 아! 이건 내 인생 영화가 되겠구나! 바로 느낌이 왔던 그 영화 <짝사랑 세계>를 시나리오북으로 만났어요. 영화에서 말하는 짝사랑은 남녀간의 짝사랑에만 국한되지 않는 범용적인 의미의 짝사랑을 뜻하더라구요. 합창대회에 나가 뜻하지 않게 사고를 당해 이 세계를 떠나게 된 미사키, 유카, 사쿠라는 12년째 같은 집에서 평범한 하루를 살고 있었죠. 정확히 말하자면 이 세계에서 생물학적으로 살아 숨쉬는 생물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12년을 살아왔던 거예요. 





12년 전 사고는 가물가물 하지만 20살, 21살, 22살이 된 이 셋은 신기하게도 대학에도 다니고 사회생활을 이어가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보여도 그냥 지나갈 수밖에 없고 뜻하지 않게 사람과 부딪치면 반드시 넘어지고 마는 이들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너무도 애잔한 거예요. 산 사람들과 말을 할수도 만질 수도 없는 유령의 존재가 되어 안되는 것은 체념하고 그 속에서 제법 명랑하게 삶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 더욱 그런 마음이 들었죠. 사고로부터 12년이 지나도록 그럭저럭 괜찮게 잘 지내던 이들에게 변화의 바람이 불게 되는데요. 세명이 함께 살던 빈집에 산 사람이 살겠다고 들어와 어쩔수 없이 집을 나가야만 하는 상황에 닥친 거죠. 8살, 9살, 10살에 사고를 당한 이들의 사고 당시의 상황과 가정 환경, 이들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마음을 울려요. 




비록 이 세계에서는 같이 할 수 없어도 그 어디에서라도 잘 지내고 있을 미사키, 유카, 사쿠라의 모습을 그려 보게 돼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이라지만 영원한 헤어짐 앞에서 의연해지기 쉽지 않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 보낸 많은 사람들에게 이 영화 <짝사랑 세계>는 눈물샘 자극하는 슬픔이기 보다는 위로의 영화로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시나리오북에 그 모든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져 한동안 먹먹했어요. 영화를 보신 분들이나 아직 안보신 분들 모두 시나리오북을 만나보시길 추천할게요!




#짝사랑세계 #사카모토유지 #대원씨아이

이달의 사락 a********y 2026.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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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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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짝사랑세계 라는 영화를 홍보하려고 해서인지 각본으로 책이 신간으로 나왔다.각본 책은 처음으로 접해보는데 조금 신선했음 ㅎㅎ 대사가 그대로 적혀져 있었고 장면  파트 하나 하나 마다 설명 해주는 글도 있어서 영화에 대한 장면들이 쉽게 이해가 될 수 있었다.이 책의 내용은 가족처럼 함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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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짝사랑세계 라는 영화를 홍보하려고 해서인지 


각본으로 책이 신간으로 나왔다.


각본 책은 처음으로 접해보는데 조금 신선했음 ㅎㅎ 대사가 그대로 적혀져 있었고 


장면  파트 하나 하나 마다 설명 해주는 글도 있어서 영화에 대한 장면들이 쉽게 이해가 될 수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은 가족처럼 함께 사는 주인공들은 12년째 특별할 것 없는 평범 한 일상 속을 보내고있는 장면들이 많다.


어쩌면 우리들에게 한번쯤은 있을 법한 짝사랑 세계라니 공감이 가면서도 책을 읽으며 더 설레일 수 있는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영화인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의 감독 각본 제작진이 다시 뭉쳐서 영화화 했다니 책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시는걸 추천 드린다.



작가의 다른 추천 작들도 나와있으니 궁금 하신분들은 찾아보시길 추천 드리고


영화 개봉 하면 나도 한번 볼 예정이다.


배우들의 연기도 궁금해진다.


영화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상실과 그리움, 남겨진 사람들과 떠난 사람들의 마음, 그리고 끝내 전하지 못한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 감성 판타지 드라마다. 

책으로는 어떻게 이야기 하는 지 궁금하신분들께 강력 추천 드린다.




#짝사랑세계 #사카모토유지 #대원씨아이 #영화짝사랑세계 #2026개봉작 #영화시나리오북 #영화대본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달의 사락 l********5 2026.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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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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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건반이 선으로 그려진 표지의 이책은 2026년 6월 하순에 개봉한 동명의 영화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북입니다짝사랑은 이루어질수없다는 결말이 예상이 되기에 듣기만해도 아련해지는 단어인데요주인공들은 어떤 짝사랑을 하고 또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눈이 내리는 겨울날의 공립문화홀을 찾은 아동합창클럽 단원들은 리허설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오늘을 추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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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건반이 선으로 그려진 표지의 이책은 2026년 6월 하순에 개봉한 동명의 영화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북입니다


짝사랑은 이루어질수없다는 결말이 예상이 되기에 듣기만해도 아련해지는 단어인데요


주인공들은 어떤 짝사랑을 하고 또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눈이 내리는 겨울날의 공립문화홀을 찾은 아동합창클럽 단원들은 리허설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오늘을 추억하려고 합니다


그때로부터 12년이 지난 현재 아동합창클럽 단원이었던 미사키, 유카, 사쿠라는 한 집에서 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었는데요


정신없이 바쁜 아침시간에도 오늘의 하루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않고 서로를 향한 애정어린 쓴소리도 서슴지않는 그들은 각자의 일터와 학교에서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평범한 날들을 보냅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같은 버스를 타며 마주치는 청년 텐마에게 미사키의 마음이 향하는데요


텐마 또한 아동합창클럽의 단원이자 피아노 연주자로 어릴 때부터 미사키가 바라보고 있는 인물입니다


미사키의 마음을 알게 된 유카와 사쿠라는 짝사랑만 하지말고 고백을 해보라고 부추기지만 미사키는 그럴수없다며 반대하고 셋은 또 투닥거리게 되는데요


오랜 짝사랑의 마음을 고백해도 될지 말성이는 미사키와 친구들의 눈부신 청춘의 시간인듯 보이던 이야기는 급작스러운 반전을 보여주며 독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어줍니다


생생한 장면이 그려지는 시나리오를 읽으며 주인공들의 순간순간을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는 저자의 이전 작품들에서도 찾을수있는 매력인데요


영상미가 더해진 영화의 감동은 물론 시나리오북이 줄수있는 특별함까지 함께 만나볼수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이달의 사락 l******0 2026.07.13. 신고 공감 0 댓글 0